기후변화로 인한 농작물 피해가 반복되는 가운데 상주시가 경상북도·김천시와 함께 데이터 기반의 과학적 대응 체계 마련에 나섰다.상주시농업기술센터는 지난 17일 농업기술센터에서 ‘농작물 재난지원 대상지 데이터분석 용역 착수보고회’를 열고 본격적인 분석 작업에 들어갔다고 20일 밝혔다.이번
경북도와 경북개발공사는 경북도청 신도시 2단계 부지 내에 모듈러 견본주택 시범단지를 조성하고, 14일부터 정식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산불 피해 이재민에게 실질적인 주거 대안을 제시하고, 실수요자들에게 다양한 주택 형태를 체험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취지다.모듈러 주택
이달 말 개최하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정상회의를 위한 경주시 일대 주요 시설 공사가 완료되면서 행사 준비가 본격화되고 있다.경북도와 경주시는 6일 정상회의장, 국제미디어센터, 경제전시장, 국립경주박물관 부속 건물 등 핵심 시설 공사를 지난달 말부터 이달 초까지 모두 마쳤다
2조 원 규모의 국가 AI컴퓨팅센터 구축 사업이 3차 공모 마감을 앞둔 가운데 포항시가 최적 입지로 급부상하고 있다. 경북도와 포항시는 풍부한 에너지 공급망, 우수한 연구 인프라, 산업 집적도 등을 앞세워 센터 유치전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20일 경북도에 따르면 정부는 수도권의 전력
영남의 젖줄이자 대한민국의 정기가 흐르는 백두대간을 무대로 하는 대규모 릴레이 트레킹 행사가 경상북도에서 펼쳐진다.경북문화관광공사는 경북도와 영주, 상주, 김천 등 6개 시군과 함께 ‘경북 백두대간 트레일 6 챌린지’를 10월 25일부터 12월 6일까지 총 6회에 걸쳐 개
경상북도는 세계 한인의 날을 기념해 4일부터 5일까지 이틀간 미국 애틀랜타 로렌스빌에서 열린 한인축제에 참여해 한국상품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경북도와 조지아주와 상호 협력을 논의했다. 올해로 2회째를 맞이한 애틀랜타 한인축제는 한국상품의 우수성을 홍보하는 마케팅의 기회이자 한류 문화를 현지인과 함께 즐기는 화합의
국내 최초의 신재생에너지 집적화단지인 ‘임하댐 수상태양광 발전단지’가 25일 안동시 임하댐 공원에서 준공식을 갖고 본격적인 상업운전에 들어갔다.모두 732억 원이 투입된 이 사업은 국내 다목적댐 중 최대 규모인 47.2MW 수상태양광 설비를 갖추고 있다. 경북도와 안동시가 주도하고 한
민족통일운동 44년의 발자취를 돌아보며 한반도 평화와 번영을 향한 도민의 의지를 다지는 ‘2025 민족통일경북도대회’와 ‘제56회 한민족통일문화제전 시상식’이 영주시 풍기읍 남원천 일원 풍기인삼축제장 주무대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경북도와 영주시, 민족통일경북도협의회, 민족통일영주시협의회가 공동으로 주최, 주관한 이번 대회에는 도내 19개 시, 군 협의회 회원과 시민 등 600여 명이 참석한가운데 민족통일협의회 창설 44주년을 기념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평양예술단 특별공연을 시작으로 개회식과 국민의례, 회원신조 및 결의문 낭
경북도와 포항시는 15일 글로벌 헬스케어 선도기업 지멘스 헬시니어스㈜와 포항테크노파크에서 그라운드 브레이킹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장상길 포항시 부시장, 이남억 경상북도 공항투자본부 본부장, 김일만 포항시의회 의장, 배영호 포항테크노파크 원장, 요한 슈미츠 지멘스 헬시니어스 CFO, 사우라브 파가리아 초음파사업본부 대표, 이명균 한국법인 대표이사 등 주요 인사와 관계자들이 참석해 포항공장 현황 및 향후 투자계획을 보고 받고 제6
안동시는 지난 18일부터 19일까지 펼쳐진 ‘2025 경북도 문화마을이야기 박람회’에서 일직면 운산리 ‘몽실언니마을’이 ‘우수마을이야기 부문 대상’과 ‘마을문화공연한마당 부문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경북도와 구미시가 공동 주최·주관해 도내 21개 시·군을 대표하는 문화마을들이 참가했으며, 각 지역의 고유한 문화자원과 공동체 활동을 전시하고 공유하는 화합의 장을 위해 기획됐다. 안동시를 대표한 ‘몽실언니마을’은 권정생 작가의 문학정신을 계승해 ‘몽실언니’, ‘강아지똥’ 등 문학작품을 지역 정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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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피, 중남미 AI 의료 시장 진출 교두보 마련… 6개국 정부·의료기관 연수단과 협력 방안 모색
의료 AI 기업 주식회사 지피가 17일 한국 AI 의료보건 기업 및 기기 소개와 상호 협력 방안 모색을 위해 방한한 중남미 6개국 관계자 및 의료기관 연수단을 대상으로 기업체 방문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정보통신산업진흥원에서 주관하는 “2025 ICT Exper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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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종고 300여명 ‘꿈길걷기 순례’.. "스스로 한계 넘는 자신감 얻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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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종고등학교 1학년 학생 300여 명이 17일 자신의 한계를 넘어 성취와 협력의 의미를 체험하고, 스스로의 꿈을 돌아보는 ‘꿈길걷기 순례’에 나섰다.학생들은 이날 오전 8시 학교 운동장에서 출발해 백운산 정상과 용궁사를 거쳐 중산교차로 박석공원, 하늘 신도시 부근 식당을 지나 씨사이드파크길과 인천대교기념관까지 모두 25km의 여정을 완주했다.아침부터 이어진 가을 햇살 속에 학생들은 서로의 짐을 나눠 들고, 산길과 도로를 함께 걸었다. 백운산 정상에서는 땀에 젖은 얼굴로 서로를 격려하며 “끝까지 가보자”는 응원이 오갔다. 누군가는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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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 종교 넘어 화합으로…‘어울리길’ 10월 본격 운영
충북도는 ‘공존의 중원, 융합의 여정’을 주제로 한 ‘2025 종교평화 문화프로그램’을 오는 10월 24일부터 11월 7일까지 본격적으로 운영한다고 밝혔다.이번 프로그램은 2025년 문화체육관광부 공모사업에 선정된 지역문화 융합 프로젝트로, 중원문화의 역사적 전통과 충청북도의 지역 정체성을 기반으로 종교 간 공존과 화합, 그리고 문화적 이해 증진을 목적으로 기획되었다.충북도는 프로그램의 성공적인 추진과 지속 가능한 프로그램 개발·운영을 위해 충북의 개신교․불교․유교․천주교 4대 종단과 추진협의체를 구성하고, 긴밀한 협력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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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캄보디아 여행객 위해 취소 수수료 면제 조치
대한항공은 16일 올해 연말까지 한국발 캄보디아행 항공편의 취소 수수료를 면제한다고 밝혔다.이번 조치는 최근 캄보디아에서 한국인 대상 범죄가 잇달아 발생하고 일부 지역에 여행금지가 발령된 상황을 반영한 조처다.취소 수수료 면제 대상은 지난 10일부터 오는 12월 31일까지 한국에서 출발하는 모든 캄보디아행 항공편이며, 대한항공은 인천∼타크마우 노선에서 직항편을 주 7회 왕복 운항하고 있다. 항공기 기종은 A330-300으로 총 272석 규모다.최근 캄보디아에서는 한국인을 대상으로 한 납치와 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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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센싱·코리아와이드, 상용차 운전자 보조 시스템 실증 추진
첨단 레이더 솔루션 기업 비트센싱은 운송전문기업 코리아와이드의 계열사인 경북고속, 진안고속과 협력해 상용차용 운전자 보조 시스템 실증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력은 비트센싱의 ADAS 키트를 코리아와이드 고속버스, 시외버스, 시내버스에 설치해 실제 다양한 도로 환경에서 검증하고, 향후 500대 이상 버스에 단계적으로 확대 적용하는 것이 목표다.비트센싱의 ADAS 키트는 레이더와 카메라, ADAS 기능들을 하나의 패키지로 통합한 완성형 센서 솔루션이다. 상용차 운행 환경에서도 높은인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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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혜진의 아름다운 우리가락] 도시에서 만나는 국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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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8시, 환승 통로를 가르는 발걸음이 빨라질수록 귀가 먼저 반응한다. 짧고 또렷한 8초가 지나가면 출근길의 시민들은 자연스레 흐름을 탄다. 공연장이 아닌 일상에서, 도시가 시민에게 건네는 아침인사는 음악이다. 기차 플랫폼에서는 또 다른 장면이 이어진다. 열차 출발 직전, 가야금의 맑은 선율이 좌석에 앉아 출발을 기다리는 이들의 호흡을 한 번 정돈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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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남희 의원, 교육부 특교 9억7900만원 확보...하일초-광휘고 환경개선
광명지역신문=장성윤 기자> 더불어민주당 김남희 국회의원은 22일, 교육부로부터 광명시을 지역 관내 학교 교육환경 개선을 위한 특별교부금 총 9억 7,900만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확정된 특별교부금은 ▲하일초등학교 노후교실 환경개선 7억 6,400만 원 ▲광휘고등학교 2억 1,500만 원으로 2개 학교의 교육환경 개선 사업으로 구성됐다.하일초는 1992년 취득 이후 33년 이상 경과된 학교다. 교실바닥 및 출입문, 복도창 등이 노후화되다보니 학생들의 안전과 쾌적한 학습환경을 위한 개선이 시급했다.광휘고는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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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펑 자오 "비트코인, 결국 금 시총 추월한다"…최대 수혜자 'XRP'
비트코인이 금의 시가총액을 뛰어넘을 경우 XRP를 포함한 주요 알트코인 전반에 훈풍이 불 수 있다는 분석이 제기됐다.21일 블록체인 매체 더크립토베이직에 따르면 세계 최대 암호화폐 거래소 바이낸스의 공동 창립자 창펑 자오는 비트코인이 머지않아 금의 시가총액을 넘어 세계 최대 자산 자리를 차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최근 2주간 비트코인을 포함한 암호화폐 시장이 불확실성에 직면한 반면, 금은 강세를 보이며 사상 최고가를 기록했다. 비트코인이 여러 지지선을 잃는 동안, 금은 온스당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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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전처럼…” 울산의용소방대 기술경연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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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소방본부는 22일 문수국제양궁장에서 ‘제25회 울산시 의용소방대 한마음 소방기술경연대회’를 개최했다. 의용소방대 한마음 소방기술경연대회는 의용소방대원의 체력 증진과 현장 대응 능력 향상, 대원 간 화합을 위해 매년 열리는 행사다. 대회에는 김두겸 울산시장과 각 구·군 자치단체장, 의용소방대원 및 전직 대원 등 1700여명이 참석했다. 주요 프로그램은 화재 현장에서의 소방활동 보조 능력을 겨루는 소방호스 끌기, 호스 전개·회수, 개인장비 착용 릴레이 등 소방기술 경연과 줄다리기, 물동이 나르기 등 화합 경연으로 진행됐다. 김두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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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핑시즌 무거운 짐 부탁해요! "다실어지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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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칠곡군은 송정자연휴양림에서 캠핑 이용객의 무거운 짐을 숲속야영장까지 실어나르는 AI자율로봇 “다실어지니” 시연회를 실시한다고 밝혔다.이번 시연회는 칠곡군과 지역의 농기계 전문기업 ㈜대동의 로봇 전문계열사 대동로보틱스와 민·관 협업하여 농업용 자율운반 로봇을 송정자연휴양림에 적용하여 이용객의 무거운 캠핑 짐을 주차장에서 숲속야영장 각 사이트까지 지능형 자율운행으로 실어나르는 최종시연이다.앞서 칠곡군과 대동로보틱스는 송정자연휴양림에서 기존 농업용 기반 자율운행 로봇을 숲속야영장 경사지에서도 운행 가능하도록 수차례 민·관 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