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가 여름방학을 맞아 도내 청소년을 대상으로 ‘유기동물과 함께하는 생명존중교육 연계 여름방학 봉사활동 프로그램’을 운영한다.이번 프로그램은 반려마루화성에서 7월 30일, 8월 6일, 8월 13일 오후 2시에 열리며, 회차별 15명의 청소년이 참여한다.프로그램은 청소년들에게 생명존중교육과 유기 방지 교육을 진행해 청소년들이 책임감 있는 반려문화의 주체로 성장하도록 도움을 주고자 기획돼 마련됐다.참가자들은 ▲ 유기 예방 및 생명존중교육 ▲ 교감활동 ▲ 보호동물 산책 및 사회화 활동 ▲ 인식표 만들기 ▲ 홍보카드 만
경북도의회는 14일 본회의장에서 청도고 학생 17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112회 경북도의회 청소년의회교실을 개최했다. 청소년의회교실은 청소년들이 지방의회의 역할과 기능을 이해하고 민주시민으로서의 자질을 함양할 수 있도록 돕는 체험형 프로그램으로, 경북도의회가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이날 학생들은 실제 도의회 회의 운영 방식과 동일하게 개회식, 3분 자유발언, 조례안 등 안건의 제안, 토론, 투표 및 의결 등의 순으로 진행하며 민주적 의사결정 과정을 실감 있게 경험했다. 청도고 3학년생들은 사라지는 국가유산과 지역유산, 우리는 무
청소년들이 원자력과 친구가 된 날, ‘2025 전국 청소년 원자력 골든벨’이 지식과 공감의 울림을 울렸다. 사단법인 원자력정책연대, 한국수력원자력 노동조합, 서울대학교 원자력정책센터가 공동 주최한 ‘2025 전국 청소년 원자력 골든벨’이 지난 11일 경주고등학교 괘정관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2023년부터 시작돼 올해로 3회째를 맞은 이 행사는 청소년들에게 원자력에 대한 정확한 정보와 균형 잡힌 시각을 제공하고, 원자력에 대한 막연한 불안감 해소와 공감대 형성을 목표로 운영되고 있다.
강릉시 드림스타트는 지난 13일, 남항진 해변 일대에서 여름방학을 맞은 드림스타트 아동과 자원봉사 청소년들을 위한 ‘씨인 나는 여름방학’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지역에서 사업체를 운영 중인 아라나비와 세인트컨벤션웨딩의 후원으로 마련되었으며, 아이들과 청소년들이 즐겁고 신나는 여름방학을 보낼 수 있도록 다양한 해양레포츠 체험과 식사를 제공했다.참가자들은 남항진 바다를 가로지르는 집라인과 하늘자전거 체험 등 액티비티를 즐기며 자연과 함께하는 신나는 시간을 보냈다. 이후
충북 제천문화원은 최근 제천세명고 국가유산지킴이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2025 청소년 현장체험 문화답사를 진행했다.이번 답사는 청소년들이 우리 전통문화와 국가 안보의 중요성을 동시에 체험할 수 있도록 평택시의 웃다리문화촌과 서해수호관을 중심으로 진행됐다.참가자들은 평택문화원이 위탁 관리하는 웃다리문화촌에서 도자기 물레 체험과 함께 직접 도자기 컵에 그림을 그려 가마에 굽는 과정을 체험했다.또한 화분에 다육이를 심는 활동을 통해 전통공예와 생태문화에 대한 관심과 흥미를 높였다.이어 방문한 서해수호관에서는 제
부산진구 연지동 통장협의회에서는 지난 7월 9일 연지동 주민센터에서 지역 내 모범 청소년 6명에게 장학금 총 300만 원을 전달하였다.이번 장학금은 지난 2월 통장협의회에서 주관한 지신밟기 행사로 마련한 수익금 전액으로 조성됐다. 각 통장의 추천을 받은 학생들은 공정한 심사를 거쳐 장학생으로 선정되었다.강수경 통장협의회 회장은 “통장님들의 정성과 지역사회의 따뜻한 마음이 모여 장학금이라는 결실로 이어져 더욱 뜻깊다”며 자라나는 청소년들이 꿈을 향해 나아가는 데 작게나마 보탬이 되었으면 좋
내포중학교는 지난 9일∼10일까지 이틀간 중학교 2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인도주의 인성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청소년들이 다양성과 타인을 존중하는 태도를 기를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대한적십자사의 ‘찾아가는 인도주의 교육 프로그램’을 바탕으로 진행됐다.이번 교육은 체험 중심의 교육으로 공감과 이해의 폭을 넓혀 국제인도법과 인도주의 정신을 바탕으로 비폭력 대화, 젠더 인식, 공감 능력 향상, 문화 간 이해, 협력적 갈등 해결 방식 등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학생들은 역할극, 집단
서초구의회는 8일, 3층 본회의장에서 서초중학교 학생 15명을 대상으로 ‘2025년도 어린이·청소년 의회교실’을 개최했다.의회는 지역 내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지방의회의 역할을 직접 체험하고, 민주주의 원리와 의사결정 과정을 이해할 수 있도록 정기적으로 의회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의회교실에서 학생들은 ‘일일 구의원’이 되어 의장 선출, 조례안 상정, 토론, 전자표결 등 실제 의회 운영과 동일한 절차로 의정 활동을 체험했다.이날 행사에는 고선재 의장을 비롯해 이현숙 부의장, 유지웅 운영위원장
충북 단양군 단양청소년문화의집 소속 ‘제25기 청소년운영위원회 돋을볕’이 무더운 여름 지역사회에 따뜻한 마음을 전하는 뜻깊은 봉사활동을 펼쳤다.청소년들은 지역을 위해 헌신하는 공공기관 종사자들의 노고에 감사를 전하고자 단양경찰서 중앙지구대와 단양소방서를 방문해 직접 만든 떡케이크와 감사카드를 전달했다. 이번 활동은 단양군 농촌활성화지원센터의 ‘우리 마을 문화학교’ 프로그램과 연계해 진행됐다.이번 봉사는 단순한 나눔을 넘어 청소년들이 지역 공동체와의 유대를 강화하고 공공기관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주체적으로 표현한 점에서
서울 강서구는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민주주의의 핵심 가치를 쉽고 즐겁게 배울 수 있는 ‘민주시민교육 프로그램’의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이 교육은 민주시민으로서 갖춰야 할 권리와 책임의식을 기르기 위해 강서구의 역사적 장소를 탐방하며 현장에서 배우는 체험 중심의 교육으로 마련됐다.‘강서Go! 민주를 깨우는 탐험대’를 슬로건으로, ▲강서 역사길에서 만난 민주 ▲함께 살자, 지구야 2개의 프로그램으로 이뤄졌다.먼저, ‘강서 역사길에서 만난 민주’ 프로그램은 7월 10일부터 9월 12일까지 매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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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제일 힙한 취향, 불교코어… 불교 감성 굿즈·브랜드 2025부산국제불교박람회로 총출동
8월 7일부터 10일까지 나흘간, 부산 벡스코 제1전시장에서 ‘2025부산국제불교박람회’가 열린다. ‘K-명상의 중심도시’ 부산에서 서울국제불교박람회의 열기를 그대로 이어갈 이번 부산국제불교박람회가 현재 공식 누리집에서 관람객 사전 등록을 진행하고 있다.불교신문과 재단법인 BBS부산불교방송이 주최하고, 대한불교조계종, 부산광역시, 금정총림 범어사, 영축총림 통도사, 쌍계사, 부산불교연합회, 조계종부산연합회가 후원하는 ‘부산국제불교박람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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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여 년간 정체된 영등포구 신길동 314-14 일대 신속통합기획 확정!
신길 재정비촉진지구 부분 해제로 10여 년간 정체된 영등포구 신길동 314-14 일대가 신속통합기획 확정으로 새로운 개발의 전환점을 맞이하게 됐다. 이로써 신길 재정비촉진사업 완료지역, 신안산선 개통 및 다수의 개발 움직임이 있는 지역이 연계되어 변화의 흐름이 본격 확산될 것으로 기대된다.대상지 일대는 신길 재정비촉진지구 개발 여부에 따른 주거환경의 차이가 큰 곳이다. 재정비촉진사업이 완료된 가마산로 남측의 경우 노후주거지 정비 및 도로 등 기반시설 확충으로 정주 여건이 크게 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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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준태 의원 “정성호 법무부장관 후보자, 친족에 수억 원 편법 증여 의혹”
정성호 법무부장관 후보자가 친족에게 5억 원을 대여하는 과정에서 사실상 ‘편법 증여’를 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국민의힘 박준태 의원은 16일 보도자료를 통해 “차용증 형식을 빌려 증여세를 회피하려 한 것이 아니냐는 의심이 든다”며 진상 규명을 촉구했다.박 의원에 따르면, 정성호 후보자는 2010년 10월 2일 자로 친족인 홍 모 씨와 ‘5억 원 차용’ 계약을 체결하고, 연이자 5%를 매년 10월 말 지급하며 2020년 10월 31일을 변제일로 명시했다. 그러나 이후 14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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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욱 칠곡군수, 도청 찾아 도비지원 요청
김재욱 칠곡군수는 14일 경상북도청을 방문해 지역 현안사업에 대한 도비지원을 요청하며 적극적인 예산 확보 활동에 나섰다.이번 방문에는 김재욱 군수를 비롯해 기획감사실장, 건설과장, 예산팀장 등 주요 관계공무원이 함께 했으며, 실무부서를 찾아 사업의 필요성과 타당성을 설명하고 협조를 당부했다.칠곡군이 건의한 주요 건의 사업은 ▲ 칠곡군 화물자동차 공영차고지 조성사업, ▲ 왜관역~낙동강 테마거리 관광자원화사업, ▲ 청소년수련관 시설 개보수사업, ▲ 기산 말하는 은행나무 관광자원화사업, ▲ 실내어드벤처 관광문화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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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소현 음악 칼럼니스트의 세 번째 책, ‘책 속에 스며든 클래식’ 출간
국내 유일의 정통 음악 평론지 ‘월간리뷰’의 인기 코너 ‘박소현의 책 속에 스며든 클래식’이 연재 10년 만에 한 권의 책으로 출간됐다. 매달 글을 연재해온 박소현 저자가 10년 가까이 써온 원고를 한데 모아 ‘책 속에 스며든 클래식’으로 펴냈다.2016년부터 매월 ‘월간리뷰’ 지면 한켠을 지켜온 이 칼럼은 문학 작품 속에 숨어 있는 클래식 음악을 발굴하고, 그 의미를 풀어내며 많은 독자들에게 큰 사랑을 받아왔다.100번째 원고를 끝으로 오랜 시간의 결실을 단행본으로 엮어낸 이번 신간 ‘책 속에 스며든 클래식’은 작가의 애정 어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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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족통일 춘천시협의회, '제14대 이계천 회장 취임식' 성황리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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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족통일 춘천시협의회에서는 21일, 제14대 회장 취임식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최근까지 회장이 공석 중이던 춘천시협의회가 새로운 회장이 취임하면서 사회적으로 꺼져가던 민간통일 운동을 재 점화시켜 통일운동에 대한 방향성을 제시하는 계기가 되었다.이번행사에는 우리 민족의 통일에 대한 열망을 반영하듯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 지사와 대한노인회 강원연합회 이건실 회장, 민족통일 강원협의회 이귀인 회장, 도 · 시 의원, 관변단체 및 통일운동 단체 회원 등 120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이번에 취임한 이계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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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전국 국악경연대회 박신의(일반부)·신민서(학생부) 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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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8회 울산광역시 전국 국악경연대회’에서 일반부 박신의 씨, 학생부 신민서 양이 대상을 수상했다. 한국국악협회 울산시지회는 지난 19~20일 이틀간 울산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제28회 울산광역시 전국 국악경연대회’를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118개팀 163명이 참가해 일반부, 학생부, 신인부로 나뉘어 치러졌다. 이 대회는 울산에서 유일하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이 수여되는 대회다. 일반부 기악부문 대상에는 박신의 씨가 차지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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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령군 600명 전 공무원, 휴일 반납 수해 복구 현장 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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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령군에 기록적인 폭우가 쏟아진 가운데, 비가 소강상태에 접어든 20일 의령군 600여 명 전 공무원이 투입된 대대적인 복구 작업이 시작됐다.의령에는 지난 16일부터 19일까지 451.5mm의 집단 호우가 쏟아졌다.특히 19일 아침부터 물 폭탄 수준의 극한 호우가 퍼부어 양천 하천수위가 급격히 상승해 하천물이 넘쳤고 이후 둑이 무너져 대의면 구성마을 절반이 침수됐다.주민들은 망연자실했다. 육십 평생 대의면에 살았다는 전장수 씨는 “태풍 매미에도 침수가 심하지 않았다. 지금은 방이 쑥대밭이 된 것은 물론이고 경운기·저온 창고 등이 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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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감세법 두고 연일 충돌… 美 연방정부 '셧다운' 가능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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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대규모 감세와 예산 삭감 법안 처리 여진 속에 미국 연방정부가 셧다운 위기에 직면하고 있다.트럼프 대통령이 직접 밀어붙인 이번 감세·지출삭감 법안은 이달 초 의회를 통과하는 과정에서 여야 간 깊은 균열을 남겼다.특히 야당인 민주당의 반발이 격화되면서 예산안 협조 전망에 먹구름이 드리워지고 있다.척 슈머 민주당 상원 원내대표는 지난 8일 공화당에 보낸 서한에서 “이번에는 평소처럼 쉽게 처리될 것이라 기대하지 말라”고 경고한 바 있다. 실제로 민주당 내에서는 연방정부 자금 조달 문제를 트럼프 대통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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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해역서 새벽 규모 2.5 지진… 기상청 “피해 없을 듯”
22일 새벽 제주 남쪽 해상에서 지진이 발생했다. 기상청은 이날 오전 3시 57분 5초쯤 제주 서귀포시 남남동쪽 약 101km 해역에서 규모 2.5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밝혔다.진원의 위치는 북위 32.41도, 동경 126.95도이며 진원 깊이는 공개되지 않았다.기상청 관계자는 “이번 지진은 비교적 규모가 작고 해역에서 발생했기 때문에 육상에서의 피해 가능성은 사실상 없을 것으로 보인다”며 “현재까지 접수된 이상 진동이나 피해 신고는 없다”고 밝혔다.제주지역은 한반도 본토에 비해 상대적으로 지진 발생 빈도가 낮은 편이지만 지질 구조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