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평군이 군민의 건강 증진과 의료 접근성 강화를 위해 운영한 ‘건강드림 행복버스’ 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함평군은 23일 “올해 의료 접근성이 낮은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운영한 ‘건강드림 행복버스’가 군민들의 높은 참여와 호응 속에 종료됐다”고 밝혔다.‘건강드림 행복버스’는 의료기관 이용이 상대적으로 어려운 농촌 지역과 취약계층을 직접 찾아가는 이동형 건강관리 서비스로, 함평군은 올해 총 176회 건강버스를 운영하며 5천 여명의 군민에게 보건 의료 혜택을 제공했다.행복버스에선 ▲양방·한방·치과 진료 ▲
의성군은 대형 산불 피해로 인한 심리적 트라우마와 이상기온에 따른 농업 생산성 저하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군민의 생활 안정을 지원하고, 위축된 지역경제 회복을 위해 전 군민을 대상으로 ‘재난기본소득 지원금’을 지급한다고 밝혔다.지원 대상은 2025년 11월 30일 기준 의성군에 주민등록 주소를 두고 있는 군민으로, 신청일 현재도 의성군에 주소를 두고 있어야 한다. 재외국민과 외국인의 경우 내국인 1인 이상이 포함된 주민등록표에 등재돼 있으면 지급 대상에 포함되며, 결혼이민자는 가족관계등록부와 외국
완도군이 전라남도와 전남인재평생교육진흥원에서 주관·주최하는 「2025년 시·군 평생교육 활성화 평가」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군은 평가가 도입된 지난 2022년부터 2025년까지 4년 연속 우수 군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거뒀다. 평생교육 활성화 시·군은 전남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평생교육 사업 실적, 운영 현황과 운영 조직, 평생교육 네트워크 구축 및 활성화 노력, 우수 사례 등을 항목별로 평가하여 선정한다. 군은 상·하반기에 평생교육 수요 조사를 통해 군민 중심의 실용적인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군민의 자발적인
달성군은 지난 19일 달성군의회의 의결을 거쳐 2026년 예산을 총 1조 1,568억 원 규모로 확정하고, 본예산 1조 원 시대를 맞이했다. 이는 올해 당초 예산 9,568억 원 대비 약 20.9% 증가한 규모다.달성군은 2026년 예산을 통해 27만 군민의 생활 안정을 도모하고 지역경제 회복을 뒷받침하는 한편, 민선 8기 핵심 정책과 주요 사업 추진에 역량을 집중할 예정이다.이에 따라 아이키우기 좋은 맞춤형 교육도시 달성을 목표로 24시간 운영 국공립 어린이집 운영에 4억 원, 어린이집 영어 전
울산 울주군이 행정안전부에서 주최하는 ‘제15회 어린이 안전대상’에서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올해로 15번째를 맞이하는 어린이 안전대상은 어린이 안전에 관심을 높이고 우수한 안전 활동 사례를 발굴·전파하기 위해 마련됐다. 군은 ‘군민의 삶의 스며드는 행복 울주’를 슬로건으로 어린이 재난교육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온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했다. 군은 그간 어린이 재난교육을 위해 ‘군민이 만드는 방사능방재 교육콘텐츠’ ‘울산교육청과 함께하는 방사능방재 VR 대여사업’ ‘학생 눈높이 맞춤형 방사능방재 교육자료 제작’ 등 어린이 맞춤형
칠곡소방서는 겨울철 화재 위험이 높아지는 시기를 맞아 지난 18일 왜관시장 일원 등 지역 내 4개 주요 다중이용장소에서 겨울철 화재예방 캠페인을 집중적으로 전개했다. 이번 캠페인은 유동 인구가 많은 다중이용장소를 중심으로 화재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추진됐으며,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자율적인 화재예방 문화 확산을 목표로 마련됐다. 이날 캠페인은 왜관시장 일원과 북삼읍 종합상가 일원, 석적읍 부영아파트 일원, 동명면사무소 일원 등 4개 거점에서 동시에 실시됐으며, 소방공무원 12명과 의용소방대원 200명 등 총 212명이 참여했
충남 금산군은 산불로부터 군민의 생명과 산림 자원을 보호하기 위해 인공지능 드론 활용 산불 감시 시스템을 구축한다.군은 올해 자율드론을 설치하고 내년 1월부터 본격적인 운용에 나설 계획이다.기존 산불감시는 시시티비와 산불감시원을 통해 이뤄져 시공간적 사각지대가 존재했다.이 시스템은 비가시권 비행으로 시공간적 제약을 극복하며 실시간 영상을 송출해 산불 감시에 효과적이다.또 산불 발생 위치, 시간, 주변임도 등 산불 대응에 필요한 정보를 초기 취득해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한다.이 외에도 영상분석을
충남 서천군은 지난 16일 행정안전부가 실시한 ‘민생회복 소비쿠폰’ 집행 평가에서 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인센티브로 특별교부세 1억원을 확보했다.민생회복 소비쿠폰은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군민의 생활 안정을 도모하고, 지역 내 소비를 촉진해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의 매출 회복을 지원하기 위해 1·2차에 걸쳐 추진된 사업이다.군은 소비쿠폰의 원활한 집행과 실질적인 사용 확대를 위해 전담 태스크포스를 구성하고, 각 부서 및 읍·면과 협업해 지역상권 중심의 사용 촉진에 행정력을 집중해 왔다.특히 고령자와 정보 취약계층을
충북진천군의회는 16일 군의회 의장실에서 군의회의 입법·의정활동에 대한 법률 자문을 전담할 고문변호사로 최윤철 변호사를 신규 위촉했다. 최윤철 변호사는 다양한 법률 분야에서의 실무 경험을 바탕으로 앞으로 2년간 군의회의 △자치법규 제정·개정·폐지 등에 관한 자문 △의회 관련 소송 업무 △의정활동에 필요한 법률적 자문 등 전문적인 조언과 지원을 하게 된다. 이재명 의장은 “전문성을 갖춘 고문변호사를 위촉함으로써 보다 체계적이고 신뢰도 높은 법률 자문을 통해 군민의 권익을 두텁게 보호하고 합
함양군의회는 12일 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열린 제12회 종합사회복지관 작품발표회 및 전시회에 김윤택 의장을 비롯한 전 의원들이 참석해 수강생과 관계자들을 격려했다.이번 행사는 2025년도 종합사회복지관 프로그램 종강을 맞아 마련된 자리로, 한 해 동안 갈고닦은 수강생들의 성과를 공유하고 군민 간 화합과 결속을 다지는 의미 있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종강식에는 수강생과 가족, 내빈 등 300여 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이날 김윤택 의장은 축사를 통해 “종합사회복지관은 군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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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수청 민원인 공간인데…직원 없이는 발도 못들여
울산지방해양수산청이 민원인 편의를 돕겠다며 수천만원을 들여 청사 별관을 고쳤지만, 정작 민원인은 이용하기 어렵고 직원들의 회의실로만 쓰이는 등 ‘반쪽짜리 운영’이라는 지적이 제기된다. 22일 지역 항만업계에 따르면, 울산해수청은 지난 2022년 국비 약 3600만원을 투입해 청사 정문 앞 건물을 리모델링했다. 당시 해수청은 공사 목적을 ‘방문 민원인 접견실 및 소회의실 활용’이라고 명시했다. 본관 사무실이 포화 상태인 데다, 보안상 출입이 까다로운 점을 고려해 외부인이 편하게 업무를 볼 수 있는 소통 공간을 만들겠다는 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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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연합가 유럽중앙은행의 디지털 유로 설계안을 승인하며, 온라인·오프라인 버전이 동시에 도입될 예정이라고 22일 블록체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가 전했다.크리스틴 라가르드 ECB 총재는 디지털 유로 발행 여부가 EU 의원들에 달렸다고 강조했다. 오프라인 디지털 유로는 현금처럼 작동하며, 사용자의 여러 활동을 연결할 수 없도록 설계됐다. 거래 데이터는 참여자 간에만 공유되며, 인증된 장치에서만 디지털 유로 토큰을 전송할 수 있다.그러나 오프라인 결제의 보안 문제가 해결되지 않았다. 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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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을 향한 암호화폐 시장은 뚜렷한 방향성보다는 조정과 축적, 그리고 재도약 가능성이 교차하는 국면에 진입했다. 비트코인을 중심으로 한 기관 도입은 여전히 진행형이지만, 가격은 단기 과열 이후 숨 고르기에 들어간 모습이다. 시장 전반에서는 극단적인 상승과 급락보다는 변동성이 점차 완화되는 성숙 국면이 관측되고 있다.거시경제 측면에서는 미국 연방준비제도가 금리 인하를 시작했고, 노동시장 데이터는 경기 둔화 조짐을 보였으며, 디지털 자산에 대한 자본 유입은 더욱 선택적으로 변했다. 결과적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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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리소설이나 만화, 배우 권상우 주연의 영화로 접했던 탐정을 충북에서도 만날 수 있다.경찰대 출신의 총경급 전직 충북경찰청 간부와 국가정보원 출신의 정보관으로 구성된 민간 종합 컨설팅 법인이 청주시 서원구 산남동에 사무소를 내고 출범했다.행정사 업무와 탐정 업무를 함께 수행하게 되는 이른바 탐정사무소인 ‘에이앤아이파트너스㈜’다.국내에서는 아직 탐정업이 제도의 틀 안으로 들어오지 못했다. 하지만 개인 간 분쟁이나 기업 내부 문제 등과 관련해 사실 확인 업무를 대행하는 서비스업으로서 탐정업은 이미 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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