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군자원봉사센터와 봉사단체 홍천사회복지인이 손을 맞잡고 따뜻한 봉사활동을 실천했다. 지난 17일, 2개 단체는 협력하여 북방면의 저소득 가정을 대상으로 노후된 연탄보일러 교체 봉사활동을 실시했다.이번 활동에서는 북방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회원의 추천을 통해 선정된 가정에 따뜻한 보일러를 설치하고 의미 있는 도움을 전달했다. 지원을 받은 가정은 이웃들의 따뜻한 마음을 느끼며, 겨울을 더욱 따뜻하게 보낼 수 있게 됐다.홍천군자원봉사센터 관계자는 “기존 보일러 고장으로 사용이 어려운 이웃에게 보일러 교체를 통해 나눔을 실천할 수 있게 되어
사천시는 11월부터 내년 3월까지 겨울철 주민 불편 최소화 및 안정적인 수돗물 공급을 위해 ‘겨울철 급수대책 상황실’을 운영하는 등 상수도 계량기 동파 예방에 나선다.17일 시에 따르면 관내 4개 상수도 대행업체와 함께 수도시설 동결·동파 긴급지원반을 편성해, 한파로 인해 수도관이 결빙되거나 계량기가 동파한 현장에 신속하게 투입할 예정이다. 수도시설 동결·동파 긴급지원반은 4개반 29명으로 구성된다.또한, 상수도 동파예방 홍보를 위한 리플릿을 제작해 11월부터 상수도요금 고지서와 함께 각 가정에 직접 배부할 계
내년부터 충남 천안에서 태어난 아이에게 출생을 축하하는 쌀케이크가 지원된다.천안시는 14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뚜쥬루과자점, 굿네이버스 세종충남사업본부와 `출생 축하 쌀케이크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지역에서 생산된 쌀로 만든 출생 축하 쌀케이크를 제공해 출산 친화적인 지역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추진됐다. 협약식에는 박상돈 천안시장을 비롯해 윤석호 뚜쥬루과자점 대표와 김대용 굿네이버스 세종충남사업본부장이 참석했다.협약에 따라 천안시는 출생신고 시 개인정보 제공에 동의한 가정에 쌀케이크 교환 쿠폰을 제공
어느 날 지인으로부터 느닷없는 질문을 받았다. 며느리를 택하면 최소한 무얼 보겠느냐는 것이다. 필자는 ‘성품이 무엇보다 좋아야 하고, 혹시 가정에 어려운 일이 닥쳤을 때 이를 헤쳐나갈 수 있는 지혜와 용기를 가진 여자면 좋겠다’는 말을 했다. 그러자 지인이 아무 코멘트 없이 최근에 들은 두 이야기를 해주었다. 첫번째 이야기. 딸이 결혼을 하고 부부는 맞벌이를 했다. 친정 부모 생각에 맞벌이를 하니 이제 곧 집도 사고 살림도 좋아질 거라 생각하고 큰 걱정을 하지 않았다. 그런데 부부가 맞벌이를 열심히 해서 잘 살 줄 알았지만 10년이
제주특별자치도가 지난해 전국에서 처음으로 시행한 '아동건강 체험 활동비' 지원에 대해 도민들의 호응도가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제주연구원은‘아동건강체험활동비 지원에 따른 정책효과 분석’연구에서 2023년 전국 최초로 제주특별자치도에서 시행된 ‘아동건강체험활동비 지원 사업’의 정책 효과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아동건강체험활동비 지원 사업은 8-10세 아동의 신체적·정신적 건강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목적으로, 매월 5만 원을 보육 가정에 지원하는 정책이다. 이 정책은 지난해 10월 처음으로 제주특별자치도에서 시행되어 사업 수
나주시가 4년 연속 ‘상수도 유수율’ 도내 1위를 기록하며 탁월한 상수도 관리 역량을 입증했다.노후 상수도관 교체, 누수탐사 등을 통해 깨끗한 수돗물을 가정에 안정적으로 공급하며 시민의 삶의 질을 높이고 수돗물 공급 예산을 절감하는 등 적극 행정의 본보기가 되고 있다.12일 나주시에 따르면 상수도 유수율은 정수장에서 생산한 수돗물이 수요가정의 수도꼭지까지 실제 도달한 비율을 뜻한다.유수율이 높다는 것은 이송 과정에서 누수 등으로 사라지는 수돗물이 적다는 의미로 그만큼 물 관리가 효율적으로 이뤄졌다는 것이다.
하이힐과 고무장갑 사이, 일상의 전쟁터를 누비는 한 여자의 생존보고서를 통해 ‘엄마’로 살아가는 보통의 여성들이 겪는 고군분투기와 성장담을 그려낸 연극이 펼쳐진다.올해로 연극 입문 20주년을 맞은 배우 최윤정은 이를 기념하는 1인극 ‘여자, 마흔’을 오는 15~16일 통영시민문화회관에서 선보인다.‘여자, 마흔’은 중년의 전직 인기 라디오 DJ 하소연이 직장 생활을 그만두고 가정에 전념하다 오랜만에 라디오 방송에 복귀하는 과정을 그린 1인극이다. 첫 생방송에서 예기치 못한 위기에 직면한 하소연은 큰 아이의 가
가평군은 관내 취약계층 12가구에 1톤 트럭 12대 분량의 겨울철 난방용 땔감을 지원했다고 8일 밝혔다.이번 땔감 지원은 매년 진행하는 가평군 숲가꾸기 사업의 일환으로, 산림의 건강한 관리를 위해 발생한 산림부산물을 재활용했다. 가을철 산불감시원들이 생산한 땔감은 가평군산림조합의 협조를 통해 유통사업소 야적장에서 가공·분배 행사를 거쳐 각 가정에 전달됐다.지원 대상은 읍면에서 선발된 취약계층 가운데 연료로 땔감을 사용하는 가구들이다. 군은 특히 배부대상자 대부분이 고령이거나 거동이 불편한 점을 고
아이 한명 낳아 기르기도 힘든 현대사회 속에서도 합천군은 최근 여섯째 아이를 출산한 산모가 두 명 탄생해 주위의 축하와 함께 지역사회에 새로운 활기를 불어넣고 있다. 군은 다자녀 모범 가정으로서 출산 장려 분위기 조성에 기여한 두 가정에 군수 표창을 수여했다.2019년 출생아 수가 137명이었던 합천군은 2022년 97명, 2023년 62명으로 감소세를 보이고 있으며, 합계출산율 역시 전년도 1.01명에서 0.64명으로 급격히 하락했다.이에 따라 군은 건강한 임신·출산 환경을 조성하는 것을 최우선 과제로 삼아
농협은 임직원들이 소액 기부 캠페인으로 모은 1200만원의 성금을 저소득층 환아 가정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농협은 지난 5일 봉화군청에서 뇌종양 수술 후 장애가 발생한 환아가정에 성금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된 성금은 농협 임직원들이 매월 급여에서 900원씩 자발적으로 모금한 것으로 지난 2021년 10월부터 지금까지 1억 7000만원의 기금이 모였다. 성금을 전달받은 가정의 할머니는 "전달받은 기금으로 2차 수술을 받을 수 있어 다행이다. 몸이 아픈 손주들을 키우느라 많이 힘들었는데 큰 도움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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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시의회 의원연구단체 ‘원주시 K-컬쳐 연구회’는 15일 오후 2시, 원주시의회 모임방에서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나윤선 대표의원과 조창휘, 신익선, 심영미, 유오현 의원을 비롯해 연구용역사 대표 등 관계자들이 참석하여 지난 연구 활동의 최종 결과를 공유하고, 성과를 논의했다.이번 연구용역의 목표는 원주시의 문화·관광 자원을 재조명하고, 지역 특화 K-컬쳐 콘텐츠를 발굴하여 문화관광 활성화 방안을 제시하는 것이었다. 보고회에서는 그동안의 연구를 통해 도출된 여러 아이디어와 실질적인 정책 제안들이 발표되었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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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특별자치도의회 최재민 도의원은 15일, 행정사무감사에서 ‘사립유치원 학부모 부담금 지원’ 사업이 지역 간, 유치원 유형 간, 원아 간 차별 없이 투명하게 지원되어야 함을 강조했다.교육위원회 최재민 의원은 “교육청에서 학부모 부담 경감 및 교육비 지원으로 2022년에 58억 8,697만원, 2023년에 127억 5,903만원, 2024년에 105억 7,701만원과 추가적으로 22억 4,078만원, 총 128억 1,779만원을 지원할 계획이라 했는데 해당 내용이 맞는지, 업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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