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소방서가 추석 명절을 앞두고 화재 시 다수 인명피해 발생이 우려되는 전통시장 상인들의 안전의식을 고취하기 위한 행정 지도 점검을 했다./음성소방서 제공
경북 경주시 외동읍 동해고속도로를 달리던 1t 화물차에서 불이나 차량 1대가 전소됐다.27일 경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후 5시8분쯤 경주시 외동읍 동해고속도로 문무대왕터널을 달리던 1t 화물차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가 접수됐다.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터널 입구를 통제하고 인력과 장비를 동원해 진화작업을 펼쳤으며, 불은 30여분만에 진화됐다.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으며, 경찰은 화물차 운전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계양소방서는 27일 용종동 소재 계양신명스카이 홈 대상으로 국민참여 화재대피 훈련과 현지적응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이번 훈련은 화재 발생 시 다수 인명피해 우려가 있는 시설의 재난 상황 초기 대응 능력 향상하고 대상물의 취약장소와 위험요소 등을 파악ㆍ관리해 성공적인 진압 작전을 수행하고자 마련됐다.주요 내용은 ▲소화기 및 옥내소화전 초기 대응능력 향상 훈련 ▲비상구 및 피난계단 이용 인명대피 훈련 ▲자위소방대 소화, 통보 피난 등 초기대처 훈련 ▲실제 화재 상황을 가정한 현장중심형 훈련 등이다.소방서 관계
제주에서 충전 중이던 전기 오토바이에서 불이 났지만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12일 제주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지난 11일 오후 2시 48분쯤 제주시 애월읍에 위치한 한 창고에서 충전 중이던 전기 오토바이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가 접수됐다.이 불은 8분여만인 2시 56분쯤 자체 진화됐다.다행히 이 불로 인한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전기 오토바이가 불에 타고 창고 40㎡이 그을리는 등 소방서 추산 123만원 상당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연천소방서는 지난 5일 연천군 전곡읍에 있는 전곡시장을 방문해 추석 명절 대비 현장 행정지도를 시행했다.최근 5년간 추석 명절 기간 화재 발생은 총 87건, 인명피해 8명, 재산 피해 약 30억 2천만 원 발생하였다. 그래서 명절 기간 유동 인구가 많을 것으로 예상되는 전통시장을 방문해 화재 위험 요인을 사전에 제거하고 선제적인 예방 활동을 하기 위해 행정지도를 시행하였다.중점적인 행정지도 사항으로는 ▲전통시장 협력 간담회 개최▲시장 내 소방시설 및 전기 시설 등 안전관리 실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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