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두호고등학교 탁구부가 2025년 12월 6일부터 12월 10일까지 충북 제천에서 열린 제63회 전국남녀중고학생종합탁구대회에서 단체전 우승을 차지하며 2022년·2023년에 이어 3연패라는 위업을 달성했다.지난해 대회 미실시로 공백이 있었음에도 두호고는 다시 한번 전국 최강의 명성을 증명했다.두호고 탁구부는 1회전부터 치열한 접전을 펼쳤다. 전통의 라이벌인 대전 동산고와의 경기에서 3:2로 승리하며 힘겹게 기선을 제압했고, 이어진 준결승에서는 경기 중원고를 3:1로 제압하며 결승에 진출했다.
2025 제천시장배 전국 이스포츠 대회가 20일, 21일 양일간 제천체육관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이번 제천시장배 전국 이스포츠대회는 416팀 1832명의 선수단을 비롯해 관람객 등 5200여 명이 참여해 중부권 최대 이스포츠 대회임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OGN, 네이버 치지직 등 온라인상에서도 실시간 조회수 9만여 회를 기록하며 대회 흥행에 성공했다. 경기는 정식 종목으로 △리그 오브 레전드 △발로란트, 시범 종목으로 △이터널 리턴이 진행됐다.  특히 올해 시범 종목으로 운영된
충북 제천시가 올해도 안정적인 관광객 유치 흐름을 이어가며 3년 연속 관광객 1000만명 돌파를 달성할 것으로 전망된다. 제천시에 따르면 11월 말 기준 관광객 수는 약 990만명으로 집계됐으며 연말까지 누적 관광객 수는 1000만명을 무난히 넘어설 것으로 예상된다. 시는 시티투어 운영, 제천에서 일주일 살아보기 등 체류형 관광 콘텐츠를 다양화해 관광 활동의 폭을 넓히는 한편 관광객의 소비 기회를 확대하며 전반적인 관광 경험의 질을 높여왔다.  이는 단순한 관광객 유치를 넘어 방문객이 지역에 머물며 편안하게 여행할 수
포항 두호고등학교 탁구부가 최근 충북 제천에서 열린 ‘제63회 전국남녀중고학생종합탁구대회’에서 단체전 우승을 차지했다. 두호고는 2022년과 2023년에 이어 3회 연속 정상에 오르며 전국 최강의 저력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지난해 대회가 열리지 않으며 공백이 있었지만, 이번 우승으로 흐름을 이어갔다.두호고 탁구부는 1회전에서 전통의 라이벌 대전 동산고를 상대로 3대 2 접전 끝에 승리를 거두며 출발했고, 준결승에서는 경기 중원고를 3대 1로 제압하며 결승에 진출했다. 결승에서는 강력한 우승 후보로 꼽히던 서울 대광고를 만나 3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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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수청 민원인 공간인데…직원 없이는 발도 못들여
울산지방해양수산청이 민원인 편의를 돕겠다며 수천만원을 들여 청사 별관을 고쳤지만, 정작 민원인은 이용하기 어렵고 직원들의 회의실로만 쓰이는 등 ‘반쪽짜리 운영’이라는 지적이 제기된다. 22일 지역 항만업계에 따르면, 울산해수청은 지난 2022년 국비 약 3600만원을 투입해 청사 정문 앞 건물을 리모델링했다. 당시 해수청은 공사 목적을 ‘방문 민원인 접견실 및 소회의실 활용’이라고 명시했다. 본관 사무실이 포화 상태인 데다, 보안상 출입이 까다로운 점을 고려해 외부인이 편하게 업무를 볼 수 있는 소통 공간을 만들겠다는 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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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권익위원회의 올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 결과 국세청 종합청렴도가 지난해보다 한 단계 내려간 '4등급'을 기록했다.국세청은 최하위가 5등급인 평가에서 4등급을 기록한 것이다. 23개 차관급 중앙행정기관에서 5등급은 경찰청이 유일했다.국세청은 이번 평가에서 세부지표인 청렴체감도가 민원인과 내부공직자에게 낮은 평가를 받으며 작년보다 2등급 급락한 최하위를 기록했다.또한 기관의 개선의지를 나타내는 청렴노력도도 작년보다 한 등급 하락한 3등급에 머물며 전반적인 지표가 후퇴했다.반면, 관세청 종합청렴도는 3등급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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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성규 봉화 해성병원 이사장·김주현 재안동향우회 고문, 영양군에 3년 연속 고향사랑기부금 기탁
영양군은 권성규 봉화 해성병원 이사장과 김주현 재안동향우회 고문이 12월 24일 영양군청을 방문하여 고향사랑기부금을 각각 200만원씩 기탁했다고 밝혔다. 특히 두 기탁자는 고향사랑기부제가 시행된 이후부터 올해까지 3년 연속으로 기부에 동참하고 있으며, 이번 기탁을 포함해 두 사람의 누적 기부액은 각각 700만원에 달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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