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군은 14일 쌀 산업의 경쟁력 확보를 위해 식미 평가회 및 보은군쌀전업농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최재형 군수와 윤대성 보은군의회 의장, 군의원, 쌀전업농 등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식미평가, 개회식, 교육, 발전방안 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삼광벼를 대체할 지역 품종을 선정하기 위해 실시된 식미 평가회에는 2023년에 추천된 ‘청품’, ‘참누리’, ‘미소찬’에 이어 올해 ‘해맑은’ 이 추가돼 총 4가지 품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쌀 외관, 밥냄새, 밥맛, 찰기, 질감 등 5개 항목에 걸친 식미 평가에서는 전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