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소방본부가 심정지 환자의 소생률을 높이기 위해 생존을 좌우하는 초기 대응체계를 강화한다.  충남소방본부는 11일부터 ‘우리 동네 생명지킴이’ 모바일 앱 서비스를 본격 시행한다.  우리 동네 생명지킴이는 심정지 신고 접수 시 환자와 가장 가까운 심폐소생술 가능 자원봉사자에게 실시간으로 출동 알림을 전송해 119구급대 도착 전 ‘골든타임’에 심폐소생술 실시·자동심장충격기 사용 등 응급처치할 수 있도록 하는 지역 생명 안전망 구축 사업이다.  심정지 신고가 접수되면 상황실에서 반경 300m 내 자
충남 당진소방서는 지난 7일 심정지 환자에게 신속한 응급처치로 생명을 구한 소방공무원 20명과 일반인 9명 등 총 29명에게 2025년 하반기 ‘하트세이버’ 인증서를 수여했다. 하트세이버는 심폐소생술이나 자동심장충격기 등을 활용해 심정지 환자의 생명을 소생시킨 사람에게 주어지는 명예 인증이다. 이번 수여자들은 올해 상반기부터 하반기까지 당진 지역에서 헌신적인 응급처치를 펼친 이들로, 특히 시민과 소방대원의 협력 사례가 두드러졌다. 일부 사례에서는 일반인이 119
인천 한 소방서 구급센터에서 작성된 부적절한 글이 사회관계망서비스에 올라와 국민신문고에 민원이 제기되자 소방당국이 후속 조치에 나섰다.27일 인천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지난달 한 인스타그램 계정에 올라온 “요양원 심정지 2건 터지게 해주세요”, “지하철 화장실 출산 1건 터지게
19일 오후 2시4분쯤 성남시 중원구 한 5층 규모 다세대주택에서 불이 났다.이 불로 70대 여성 1명이 심정지 상태로 발견돼 병원으로 옮겨졌다.소방당국은 장비 28대와 인력 84명을 투입해 40분만인 2시44분쯤 불을 완전히 껐다.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포항철강공단서 70대 근로자가 덤프트럭과 부딪혀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이송됐다.포항남부소방서에 따르면 14일 오전 6시24분께 A사 1문 인근 차량 대기장소에서 한 협력업체 소속 페로다 장비 인솔기사 B씨가 보행 중 15톤 덤프트럭에 치인 것으로 추정되는 사고가 발생했다.B
부천소방서 구급대원 박은미 소방교는 “심정지 환자를 살리는 건 결국 그 순간, 옆에 있던 사람의 손입니다”라는 말을 한다.그는 하트세이버 9회, 트라우마세이버 3회를 수상한 부천소방서 최다 하트세이버 수상자로 수많은 현장을 누비며 한 가지 사실을 절실히 깨달았다. ‘심폐소생술은
27일 오후 3시41분께 울산 울주군 범서읍의 한 채석장에서 바위가 무너지며 작업을 하던 굴삭기 기사가 돌에 깔리는 사고가 발생했다. 굴삭기 안에 갖혀 있던 60대 기사가 신고 약 1시간 만에 구조돼 심정지 상태로 병원으로 옮겨졌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신동섭기자 [email protected]
충남소방본부가 심정지 환자의 생존율을 획기적으로 높이기 위한 전국 최초의 모바일 앱 서비스를 선보여 주목된다. 생존을 결정하는 '골든타임 최초 4분' 내 초기 대응력을 강화하는 '우리 동네 생명지킴이'가 11일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돌입했다. '우리 동네 생명지킴이'는 심정지 신고가 접수되는 즉시, 환자 발생 지점 반경 300m 이내에 있는 심폐소생술(C
경북 영천에서 4.5t 트럭이 국도를 달리던 중 전신주를 들이받아 운전자가 심정지 상태로 병원으로 옮겨졌다.16일 경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후 2시 56분쯤 경북 영천시 금호읍 교대리 4번 국도를 달리던 4.5t 트럭이 전신주와 충돌했다.이 사고로 40대 운전자가 운전석에 끼여 심정지 상태로 이송됐지만 결국 숨졌다.경찰은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김포소방서는 10월 24일 풍무역 스타벅스 DT점에서 심정지 환자에게 신속한 응급처치로 소중한 생명을 구한 민간인 5명에게 하트세이버 유공 경기도지사 표창을 수여했다고 밝혔다.이번 표창은 심정지 상황에서 침착하게 심폐소생술을 시행해 소중한 생명을 살린 시민들의 용기와 헌신을 기리기 위해 마련됐다.수여식 주요 내용으로는 ▲생명소생 및 손상 최소화에 기여한 민간인 자긍심 고취 ▲세이버 수상자 및 응급환자 소생 사례 적극 홍보 ▲중증 응급환자에 대한 적극적인 응급처치 유도 홍보 ▲총 8점(유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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