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에 인상적으로 보았던 애니메이션 을 다시 훑었다. 이 작품은 다양한 상징을 통해 전쟁의 잔혹함과 인간의 이기심, 그 안에서도 피어나는 일상의 소중함과 다정한 사람들의 작지만, 큰 힘에 대해서 전달하고 있다. “심장을 바쳐라!”가 작품 내 주인공들 측 군인들이 지속적으로 외치는 구호다. 거대한 힘과 싸우기 위해 목숨을 걸어야 하는 출정 직전, 두려움에 떨면서도, 그래야 사랑하는 이들을 지킬 수 있다는 마음 하나로 전쟁의 현장을 향해, 죽으러 간다. 그러나 심장을 바쳐 지켰던 무수한 죽음의 언덕 너머 진실의 모습은 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