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와 서안동농협 멜론공선회가 8월 6일, 대만 수출용 K-멜론 초도 물량을 서안동농협 통합지원센터에서 전격 선적하며 프리미엄 멜론 수출 시장 공략에 본격 시동을 걸었다.서안동농협 멜론공선회는 2013년 관내 44개 농가로 출범해 현재 72명, 재배면적 7만 평 규모로 성장한 안동 대표 생산조직이다.2023년, 서안동농협 멜론공선회는 AI 기반 비파괴 선별기를 도입해 선별 정확도와 품질 경쟁력을 크게 높였으며, ‘K-멜론’ 브랜드는 이를 기반으로 대형 유통업체와 해외 바이어들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파종부터 수정, 수
BBQ와 하이랜드가 유럽시장 공략을 위한 전략적 협력을 본격화한다.제너시스BBQ 그룹과 하이랜드푸드그룹은 지난 25일 한국산 닭고기 가공제품의 유럽 수출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이번 협약은 2024년 3분기부터 가능해진 한국산 닭고기 유럽 수출을 계기로 추진됐다. 양사는 HMR 제품 3종의 유럽 수출용 개발을 완료하고, 지난 22일에는 부산센터에서 검역 봉인식과 선적식을 진행했다.BBQ와 하이랜드는 협약에 앞서 유럽 식품 인증을 획득한 생산시설 견학과 메뉴 시연회를 통해
볼보 자동차가 SUV EX30 모델 중 미국 수출용 물량의 생산지를 중국에서 벨기에 헨트 공장으로 이전했다고 8일 전기차 매체 일렉트릭이 전했다.볼보는 기존까지 중국에서 생산하던 EX30 모델을 벨기에 헨트 공장에서 본격적으로 생산하기 시작했다. 헨트 공장에서의 EX30 생산은 지난 4월부터 시작됐지만 초반 생산 물량은 스웨덴과 유럽 시장을 위한 것이었다.당초 볼보는 28.8%로 인상된 미국의 대중국 전기차 관세를 감수하고 중국산 EX30을 계속 수출할 의향도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그러나 지
안동시와 서안동농협 멜론공선회가 지난 6일 대만 수출용 ‘K-멜론’ 초도 물량을 서안동농협 통합지원센터에서 선적하며, 프리미엄 멜론 수출 시장 공략에 본격 나섰다. 이번 선적은 안동 농산물의 글로벌 시장 진출을 알리는 신호탄으로, 지역 대표 멜론 생산조직인 서안동농협 멜론공선회의 수출 확대 전략과도 맞물려 있다. 2013년 44개 농가로 출범한 공선회는 현재 72농가, 총 재배면적 7만 평 규모로 성장해 명실상부한 안동 대표 농산물 생산기지로 자리잡았다. 특히 2023년 도입한 AI 기반 비파괴 선별기를 통해 과일의
고흥군이 농촌진흥청이 주관한 ‘2026~2027 기술보급 블렌딩 협력모델 시범사업’에 최종 선정되며, 지역 대표 특산물인 고흥유자의 고부가가치 창출과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한 교두보를 마련했다고 29일 밝혔다.이번 사업은 ‘프리미엄 고흥유자! 한국을 넘어 세계로!’를 주제로, 2년간 총 10억 원 규모의 예산이 투입되며, 유자 산업의 미래화, 전문화, 수출화 등을 종합적으로 추진하게 된다.사업의 주요 추진 내용으로는 ▲수출용 고품질 유자 품종 개발 실증 및 재배 기술 보급 ▲청유자 생산 실증단지 조성 및 확대 ▲프리미
독일 메르세데스-벤츠가 오는 9월 1일부터 미국에서 전기차 판매를 중단한다고 밝혔다. 30일 전기차 매체 일렉트릭에 따르면 벤츠는 이달부터 전기차 신규 계약을 받지 말도록 미국 판매 대리점에 통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벤츠 미국 법인은 현재 시장 상황을 이유로 들며, 트럼프 행정부 하에서 자동차 산업이 변화하는 가운데 이 같은 결정을 내렸다고 전했다. 이에 따라 EQS 세단, EQS SUV, EQE, 그리고 EQE SUV 등 모든 모델의 판매가 중단된다. 다만 해외 수출용 생산은
▢ 부산광역시의회 기획재경위원회 이승우 의원은 7월 31일 기장군 동남권 방사선 의·과학산단 내 수출용 신형연구로 건설사무소에서 연구로 건설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현장 여건 및 주요 현안에 대한 의견을 청취하는 회의를 주재했다.▢ 이날 회의에는 이승우 의원을 비롯해 부산시, 기장군, 한국원자력연구원 관계자 등이 참석해 연구로 사업 추진 현황과 예산 집행 현황, 향후 일정에 대해 논의했다.▢ 한국원자력연구원은 이날 회의에서 수출용 신형연구로 사업의 현재 공정률, 건설 공사 진행상황, 주요 설비 설치 계획 등
경주시 평생학습가족관이 12일 ‘2025년 하반기 평생학습 정규강좌’ 개강을 앞두고 강사 오리엔테이션을 두 차례에 걸쳐 실시했다. 이번 오리엔테이션에서는 강좌 운영 시 유의사항과 강사 역량 강화 교육, 전자 출결앱 사용 방법 등이 안내됐다. 하반기 평생학습강좌에는 정규강사 76명과 특별강사 2명 등
Sh수협은행는 지난 1년간 펼쳐온 지속가능경영 활동이 우리 사회의 가치를 높이는데 어떻게 기여했는지 등 자세한 ESG경영 성과를 담은「2024년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보고서는 지속가능경영보고의 국제표준인 ‘글로벌리포팅이니셔티브’와 ‘기후변화 관련 재무정보공개 협의체’ 등의 기준에
더 브리오 필하모닉 오케스트라가 오는 8월 23일 오후 2시와 4시 30분 양천문화회관 대극장에서 문화취약계층을 포함한 청소년을 위한 특별한 클래식 공연 ‘보이고 들리는 클래식’을 개최한다. 툴뮤직장애인예술단이 기획하고 양천구가 주최하는 ‘2025 청소년 공연 문화 나들이 청:ON’의 일환으로, 문화적 접근이 어려운 청소년들이 공연장에서 오케스트라를 생생하게 경험할 수 있도록 마련된 무대다.총 45인의 연주자가 참여하며, 재미있는 해설과 오케스트라 음악이 어우러진 형식으로 클래식을 보다 가깝고 친숙하게 전달한다. 지휘와 해설에
천안시의회 노종관 의원이 주민과 학생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다시 현장으로 발걸음을 옮겼다. 노 의원은 8월 14일 오전 10시, 천안한들초등학교 1층 회의실에서 ‘천안한들초등학교 통학로 안전대책 간담회’를 개최하고, 백석5지구 공사로 인한 통학로 폐쇄 문제와 보행 안전 강화 방안을 집중 논의했다. 이번 간담회
전북특별자치도 종교문화유산 제1호로 지정된 증산 강일순 선생 탄생지에서 제막식이 열렸다.
21일 대진대학교 대순사상학술원 주최로 진행됐으며, 강 선생의 생가터가 지닌 역사·종교적 가치를 기리고 전북 첫 종교문화유산 지정의 의미를 알렸다.
증산 강일순 탄생지는 2021년 정읍시 향토문화유산으로 지정된 뒤, 지난해 10월 전북 종교문화유
구윤철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국내 증시의 주가순자산비율을 "10 정도"라고 답변한 데 대해, 21일 "PBR을 PER로 순간 착각했다. 제 불찰로, 송구하게 생각한다"고 해명했다.구 부총리는 이날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임이자 위원장의 관련 질의에 "변명처럼 들릴까 말씀드리지 않으려 했지만 기회를 주셔서 답변드린다"며 이같이 밝혔다.그는 "여러 자료를 검토하며 답변을 준비하던 중, PBR과 PER을 순간적으로 혼동했다"며 "경제수장으로서 보다 신중했어야 했다"고 말했다.앞서 구 부총리는 지난
코스피가 21일 4거래일 만에 반등했다.이날 코스피는 전장보다 11.65포인트 오른 3141.74에 거래를 마감했다.미국 기술주 약세 지속과 미 기준금리 인하 기대감 약화에도 저가매수 심리가 유입되며 원전·방산업종을 중심으로 회복세가 나타났다.코스닥지수는 전장보다 0.37포인트 내린 777.24로 장을 마쳤다.
미국 연방준비제도가 디파이와 암호화폐 결제 기술을 점진적으로 수용하는 기조를 보이고 있다. 블록체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크리스토퍼 월러 연준 총재는 21일 와이오밍 블록체인 심포지엄에서 "디파이는 전통 금융을 대체하는 것이 아니라 새로운 결제 기술일 뿐"이라며 "디지털 달러와 스마트 계약, 토큰화를 활용한 거래가 일상적인 금융 활동과 다르지 않다"고 강조했다. 연준은 최근 은행의 암호화폐 및 스테이블코인 활동을 제한하는 2022년 가이던스를 철회하고, 관련 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