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마을공동체의 여성리더십 발전을 위한 소통의 자리가 마련됐다.제주특별자치도의회 행정자치위원회 박호형 위원장은 15일 도의회 소회의실에서 제주MBC·제주여성가족연구원·제주마을만들기종합지원센터와 함께 제주 마을공동체의 여성리더십 지속가능성 모색 라운딩 토론회를 개최했다.이날 토론회에는 박호형 위원장이 주관하고 고지영 선임연구위원, 귀덕1리 현경애 사무장, 상예1마을 이정미 사무장, 하효살롱협동조합 김미형 이사장, 세화1리 고태숙 이장, 사람손공동체 홍선영 대표, 문순덕 제주여성가족연구원장, 문만석 제주마을만들기종합지
제주시 한림읍 귀덕1리 사무장 현경애 씨가 지난 17일 농림축산식품부 주최 ‘제12회 행복농촌 만들기 콘테스트’에서 우수 활동가 분야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행복농촌 만들기 콘테스트’는 주민과 지자체가 함께 행복하고 활력 넘치는 마을을 만들기 위해 추진한 우수 사례를 선정해 시상하는 전국 단위 행사다.현경애 사무장은 ▲해설사 양성과 투어코스 개발, ▲‘만원의행복 기금’운영, ▲‘귀덕밤마실 행사’개최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지역 공동체 활성화와 주민 복지 향상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특히 마을 정체성을 담은 ‘밭담길’
건강보험은 국민의 생명과 직결되는 대표적 사회 안전망이자 국민의 아픔을 덜고, 치료비 부담을 나누는 가장 확실한 제도적 장치이다. 그러나 이 소중한 제도가 일부 불법 의료기관, 소위 ‘사무장 병원’으로 인해 심각하게 훼손되고 있다.최근 공단이 국회에 보고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 17년
해양수산부와 한국어촌어항공단은 어촌관광과 귀어귀촌에서 성과를 창출한 사례를 발굴하기 위해 ‘2025년 어촌활력 제고 우수사례’ 공모를 시행한다.2016년부터 시작된 우수사례 공모전은 금년도에 총 18점을 시상하며 ▲어촌관광 분야에서는 마을 운영을 담당하는 사무장, 해양·갯벌 해설을 통해 체험의 질을 높이는 바다해설사, 도시와 어촌의 상생을 촉진하는 도·어 교류 부문에서 총 8점을 선발한다. ▲귀어귀촌 분야에서는 성공적으로 정착한 귀어귀촌인 부문과 적극적으로 귀어귀촌인을 유치한
국민건강보험공단은 국민의 건강을 지키고 사회 안전망을 구축하는 핵심제도이다. 국민의 의료 접근성을 높이고 질병으로 인한 가계 부담을 줄이는 중요한 장치이며, 우리나라 국민건강보험 제도는 전 국민을 대상으로 한 세계적으로 유례없는 사회보장제도로. 국민의 건강권 보장과 의료비 부담 완화에 큰 역할을 해왔다.그러나 건강보험의 근간을 위태롭게 하는 불법 행위, 특히 ‘사무장 병원’ 문제는 여전히 근절되지 않고 있다.사무장병원이란 의료인이 아닌 사람이 차명으로 의료기관을 개설·운영하는 불법 구조를 말한다. 표면적으로 합법적 의료기관처럼 보이
천주교 광주대교구 관할 OO본당에서 사무장이 성당 건축기금 등 헌금을 빼돌린 혐의를 인정했고, 경찰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교구는 즉시 수사에 협조 중이라며, 일부 매체가 “고해성사로 범행이 알려졌다”고 전한 내용은 사실이 아니라고 반박했다.광주대교구가 〈입장문〉을 통해 밝힌 바에 따르면, 사무장은 매월 정기 회계보고를 앞두고 자료 제출이 어려워지자 스스로 주임신부에게 면담을 요청해 성당 사무실에서 횡령 사실을 이실직고했다. 교구는 “사무장이 빼돌린 자금을 ‘투자 리딩 사기’에 넣었다가 피해를 본 뒤 범행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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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디스플레이산업협회, 혁신공정사업 7년 성과 공개
한국디스플레이산업협회가 디스플레이 혁신공정 플랫폼 구축사업 운영위원회를 개최하고 향후 추진방향을 논의했다. 협회는 30일 서울 웨스틴 파르나스에서 산업통상자원부 지원으로 진행 중인 디스플레이 혁신공정 플랫폼 구축사업 운영위원회를 열었다.이번 운영위원회에는 산학연 전문가 20여명이 참석해 지난 7년간의 주요 성과를 공유했다. 특허와 논문, 매출 등 정량성과 현황과 참여기업 사업화 성공사례, 혁신공정센터 운영방안 등을 집중 논의했다.혁신공정사업은 한국이 강점을 보유한 OLED 시장 주도권 확보를 목표로 기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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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해경·통영시 등 18개 기관, 해양오염 대비 해안방제 훈련 실시
통영해양경찰서는 경남 통영시 수륙해수욕장에서 민·관 합동 해안방제 훈련을 실시했다고 30일 밝혔다.이번 훈련은 통영해경, 통영시, 해양환경공단 마산지사, 경남야생동물보호센터, 방제업체, 자원봉사자 등 18개 기관·단체 11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800톤급 유조선 좌초로 기름이 해안으로 유입되는 가상 상황을 바탕으로 진행됐다.현장에서는 고압 세척기와 비치 클리너 등 장비를 활용해 해안 지형에 맞춘 방제 작업이 이뤄졌으며, 야생동물보호센터는 기름에 오염된 동물의 구조·치료 교육을 병행했다.또한 해안방제전문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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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백 노조와 교섭? 기업 떠난디? '마타도어' 노란봉투법, 그 진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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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공항사업, 국내기업 참여 ‘1건뿐’
인천국제공항공사의 해외 공항 관련 사업 계약 78건 중 국내기업이 수주한 건은 단 1건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국회교통위 문진석 의원이 인천국제공항공사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분석한데 따른 것이다. 공항공사는 필리핀 마닐라, 인도네시아 바탐, 쿠웨이트, 베트남 등 6개국에서 사업을 진행하며 총 3235억 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