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가 지난 12일부터 15일까지 개최한 ‘다시, 안동 ON’ 축제가 시민과 관광객 5만여 명의 발길 속에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이번 행사는 지난 3월 발생한 대형 산불로 피해를 입은 주민들에게 따뜻한 위로를 전하고 기부문화 확산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축제 기간 동안 북문시장, 문화의 거리, 음식의 거리, 태사길, 시민운동장 등 도심 전역이 축제장으로 꾸며졌다. 행사 하이라이트였던 14일 ‘희망 콘서트’에는 1만 5천여 명이 몰리며 열기를 더했다. 특히 콘서트 관련 영상 콘텐츠는 SNS에서 100만 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