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발걷기가 열풍이라고 부를 만큼 인기를 끌고 있는 가운데 경기도가 도민들이 맨발로 흙길을 걸으며 신체적·정신적 안정을 얻을 수 있도록 2026년까지 ‘흙향기 맨발길’ 1천 개를 조성한다.김동연 경기도지사는 13일 군포시 수리산 산림욕장 맨발걷기 길에서 열린 ‘경기 흙향기 맨발길 조성 선포식’에서 “아내와 함께 맨발 길을 세 달 정도 걷고 있는데, 지난 유럽 출장 때도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의 강 옆 흙길에서 신발을 벗고 맨발로 걸으니 지나가던 주민이 깜짝 놀라더라. 간단하게 소통하면서 맨발 걷기를 약간 전도하기도
광주 서구가 18일 개최한 사회적경제 우수사업모델 경진대회 결과 '독거어르신을 위한 주말 도시락 배달 및 24시간 병서비스'를 제안한 함께돌봄팀이 최우수상을 받았다. 우수상은 '지속가능한 마을 축제 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주민참여형 축제기획단'을 제안한 히든퓨처팀이, 장려상은 '맨발로 공원관리 및 교육 프로그램'을 제시한 맨발로청춘팀이 각각 수상했다. 1
제주보건소는 지난 9일 삼양 해수욕장에서 어싱 행사를 개최했다. 어싱은 땅과 현재진행형의 합성어로 맨발로 땅을 밟으며 걷는 것을 말한다.지역주민들의 비만예방과 건강한 생활습관 정착을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에서는 삼양해변 맨발걷기 행사와 함께 음주폐해 예방의 달 기념 건강홍보관 운영, 농협제주본부와 함께하는 아침 먹기 캠페인이 진행됐다.어싱에 참여한 시민들은 검은모래로 유명한 삼양해수욕장 맨발걷기 체험을 통해 맨발 걷기의 다양한 이점과 신체적․정신적 건강증진 효과를
서구민들의 ‘착한걸음’이 52㎞ 기적의 길을 만들었다. 아픈 가족을 돌보느라 자신의 꿈과 학업, 직업을 포기할 수 밖에 없는 가족돌봄청년들에게 든든한 후원자가 생겼고, 맨발로 동호회, 장애인 봉사단체, 대학생,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등 다양한 영역에서 활동하는 주민들이 ‘착한걸음’을 이어가며 서구의 ‘복지틈새 제로화’를 선언했다.광주광역시 서구는 지난 2일 참가비 오천원으로 이웃에게 희망을 나누는 ‘오~잇길 걷기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2000여 명이 참여했으며 참가비 5천원 등
강원특별자치도와 강원관광재단은 지난 16일, 고성군 오션투유리조트와 삼포해수욕장 일원에서 ‘해양치유 해변요가’ 프로그램을 운영했다.이번 프로그램이 진행된 삼포해수욕장은 조용하고 넓은 백사장으로 유명하며, 가족 단위 관광객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는 명소이다. 100여 명의 참가자들은 삼포해수욕장 일원에서 해변 요가를 체험한 후, 행사 종료 후에는 맨발로 백사장을 걸으며 고성의 대자연을 만끽했다.특히, 참가자들은 고성 삼포해수욕장에서 해양의 소리를 들으며 요가와 명상을 함께 체험할 수 있어 만족도가 매우 높았다. 많은
흙투성이 여인이 헝클어진 머리칼을 늘어뜨린 채 맨발로 서 있다. 오페라 미술관에서 만난 도나텔로의 조각상 ‘마리아 막달레나’가 심장을 얼어붙게 한다.마리아 막달레나는 예수의 부활을 지켜본 제자로, 그리스도 승천 후 광야로 나가 고행했다고 외경은 전하고 있다.루벤스가 ‘십자가에서 내려지는 그리스도’에서 금발의 아름다운 여성으로 막달레나를 표현했듯이, 많은 화가들이 담아내는 그녀의 모습은 성스럽고 우아하다.그런데 지금 내 앞에 서 있는 마리아 막달레나는 걸인과 다름없는 형상이다.앙상한 그녀의 몸에서 물방울이
맨발학교 교장으로 유명한 권택환 전 대구교총 회장이 29일 오후 5시 대구 용지초등학교 운동장에서 제40대 한국교총회장 선거에 출마한다고 공식 선언했다.권 후보는 초등교사로서 13년간 교육 현장에서 근무했으며, 현재 대구교대에서 초등교사를 양성하고 있다. 그는 “사랑하는 제자들이 더 이상 힘들어하는 것을 방치할 수 없다”며 “부모의 심정으로 회장직에 출마하게 됐다”고 밝혔다.권 후보는 출마 선언식에서 교권 붕괴, 악성 민원, 낮은 교사 보수, 그리고 딥페이크 범죄로 인한 정신적 고통이 심화되고 있는 교육
의정부도시공사 사랑나눔봉사단은 지난 주말인 10월 26일 장애인보호작업장 솔빛터 친구들과 의정부 최초 산림휴양시설인 ‘자일산림욕장’을 찾아 힐링 체험을 하였다.숲길을 따라 오르며 잣나무숲이 생긴 유래와 숲의 중요성을 설명 듣고, 톱밥 맨발길을 맨발로 거닐며 발끝에 느껴지는 색다른 촉감을 경험 해보고, 풍욕장에서는 산에서 불어오는 바람을 맞으며 피톤치드를 한껏 마시며 마음에 안정을 찾았다.솔빛터 참가자는 “바람이 부는 숲을 걸으니 진짜 마음이 깨끗해지는 것 같았고, 쉼터에서는 나무 목걸이 만들기를 피크닉
맨발걷기 열풍을 일으키며 ‘맨발의 성지’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광주광역시 서구가 맨발 산책로 조성 및 체계적인 유지관리로 이용자들의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특히 서구는 광주 자치구 중 처음으로 지난해 맨발걷기 활성화를 위한 조례를 만들었으며, 올해 1월 맨발 산책로 조성·관리 매뉴얼을 마련하는 등 다른 자치구보다 전문적이고 선제적인 정책을 펼치고 있다. 서구는 2022년도부터 현재까지 금당산, 상무시민공원 등 18개 전체 동에 28개의 맨발 산책로 조성을 완료했으며, 올해 말까지 3개소를 추가
산청군은 ‘생활밀착형 숲 조성사업’을 마무리했다고 23일 밝혔다.산청읍 방뫼산 일원에 추진한 이번 사업은 지역주민 정주여건 개선과 생활 속 정원문화 확산을 위해 추진됐다.특히 산림청 국비보조사업 확보로 방뫼산에 새로운 공간을 조성했다.사업에서는 수목 87주와 초화류 2085본 식재를 비롯해 광장 조성, 등산로 정비, 포토존과 편의시설 설치 등이 이뤄졌다.또 맨발로 숲속을 거닐 수 있는 황톳길을 조성해 주민 친화 공간을 연출했다.이승화 산청군수는 “주민과 방문객이 생활권 내에서 쉽게 접근할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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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시의회 K-컬쳐 연구회, 연구용역 최종보고회 개최
원주시의회 의원연구단체 ‘원주시 K-컬쳐 연구회’는 15일 오후 2시, 원주시의회 모임방에서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나윤선 대표의원과 조창휘, 신익선, 심영미, 유오현 의원을 비롯해 연구용역사 대표 등 관계자들이 참석하여 지난 연구 활동의 최종 결과를 공유하고, 성과를 논의했다.이번 연구용역의 목표는 원주시의 문화·관광 자원을 재조명하고, 지역 특화 K-컬쳐 콘텐츠를 발굴하여 문화관광 활성화 방안을 제시하는 것이었다. 보고회에서는 그동안의 연구를 통해 도출된 여러 아이디어와 실질적인 정책 제안들이 발표되었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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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25, 식약처와 '나트륨 저감 간편식' 2종 선보여
GS25가 나트륨 함량을 줄인 간편식 출시로 ‘건강한 편의점’으로 거듭난다. GS25는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추진하는 ‘나트륨·당류 저감제품 개발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나트륨 함량을 낮춘 간편식 2종을 출시한다고 18일 밝혔다.이번에 선보일 제품은 식약처 평균값 대비 나트륨을 20% 줄인 ‘아삭오이크림치즈샌드위치’와 나트륨을 10% 줄인 ‘스리라차마요비프버거’다.GS25는 2021년부터 식약처의 해당 사업에 참여해 나트륨 섭취를 줄이고, 건강한 식습관을 촉진하는 다양한 제품을 선보여왔다. 첫 번째 나트륨 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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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평포구 앞서 어선 전복...실종된 선장 수색 이틀째 이어져
온평포구 인근 해상에서 조업 중 전복된 어선에서 실종된 선장을 찾기 위한 수색이 이틀째 이어지고 있다.16일 서귀포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3시37분께 서귀포시 성산읍 온평포구 남동쪽 2.2㎞ 해상에서 조업 중이던 성산 선적 A호가 전복됐다.입항시간이 지났는데 연락이 닿지 않는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해경은 배가 전복된 사실을 확인, 오후 4시45분께 승선원 4명 선장을 제외한 외국인 선원 3명을 구조했다.해경은 함정, 헬기, 관공선, 민간어선 등을 동원해 실종자를 수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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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명이 새끼손가락 한마디를 잘렸다면, 이것은 중대한 재해가 아닌가
사람들이 삼성전자를 '5만 전자'라고 부른다. 필자에게 이 '오만'은 "태도나 행동이 거만하고 남을 업신여긴다."는 뜻의 '오만'으로 들린다. 다른 말은 할 것도 없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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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벤처대학원/호서대학교 이주열 교수, MoG Consulting과 마케팅 세일즈 전략 세미나
서울벤처대학원 및 호서대학교 이주열교수는 MoG Consulting과 서울벤처대학교대학원에서 마케팅 세일즈 전략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이번 세미나는 11월 15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대기업 영업조직임원 △중견기업 영업교육책임자 △중소기업 영업담당자 △스타트업 경영자 △영업조직 중심의 교육기획자를 대상으로 1부와 2부로 나누어 진행했다.1부 강사로 나선 이주열 교수는 ‘마케팅 세일즈의 5단계’라는 주제로 ▲AI활용 고객 타케팅 및 고객분석 ▲자동화된 이메일 활용 및 마케팅 캠페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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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시 고향사랑기부제, 강원도청 '찾아가는 홍보'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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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시는 지난 20일, 강원특별자치도청에서 열린 ‘연말 맞이 시·군홍보의 날 행사’에서 원주시 고향사랑기부제를 홍보했다. 도청 신관 2층 달빛카페 내에서 개최된 이번 행사에는 원주시를 포함해 총 4개 시·군이 참여했다.시는 이번 행사에서 원주만의 특색있는 답례품을 집중적으로 소개해 행사장을 찾은 직원들로부터 많은 호응을 얻었다.시 관계자는 “원주시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와 답례품 현장 홍보에 참여해 주신 강원특별자치도청 직원들에게 감사드린다”라며, “광역·지방자치단체 간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서 고향사랑기부제가 더욱 활성화되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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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양양교육지원청, '2024 언어문화개선 핫도그 캠페인' 성황리 마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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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양양교육지원청이 지난 9월부터 11월까지 3개월간, 진행한 '2024 언어문화개선 핫도그 캠페인'이 학생들의 긍정적인 언어습관 형성에 기여하며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이번 캠페인은 언어문화 개선을 통한 회복적 학교 만들기와 학교폭력 예방을 목표로, 학생들이 자연스럽게 바람직한 언어습관을 익힐 수 있도록 기획됐다. 특히 ‘인사하기, 감사하기, 사과하기, 칭찬하기’라는 4가지 언어습관을 강조하며, 캠페인에 참여한 학급이 활동 결과를 인증하면 핫도그와 음료를 기념품으로 제공하는 방식으로 운영됐다.캠페인 모집 초반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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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시, 2024년 하반기 합동 번호판 영치의 날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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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시는 자동차세 및 차량 관련 과태료 체납액을 줄이기 위해 오는 26일 ‘2024년 하반기 원주시 합동 번호판 영치의 날’을 운영한다.번호판 영치 대상은 자동차세 체납 2회 이상 또는 차량 관련 과태료 체납 30만 원 이상 차량이며, 대상 차량을 적발한 경우 즉시 번호판을 영치할 예정이다. 또한 자동차세 체납이 1건인 경우에는 영치 예고를 통해 자진 납부를 유도할 계획이다.시 관계자는 “강력한 체납 징수 활동으로 세금 납부의 중요성을 알리고 공정한 납세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라며, “행정제재로 인한 불이익이 발생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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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항 국제여객터미널 매입 협상 타결... '청신호'
강원특별자치도는 입찰을 통해 민간업체에 넘어갔던 속초항 국제여객터미널 매입 협상이 타결됨에 따라, 낙찰업체와 12월 초 계약 절차를 마무리하고 터미널 활성화에 본격적으로 나설 계획이다.이번에 강원특별자치도가 매입하게 된 속초항 국제여객터미널은 백두산 항로를 개척한 동춘항운이 2000년 사업비를 투자하여 소유·운영하던 터미널로, 경영난으로 파산하면서 여러 차례 민간에 소유권이 이전됐다.강원특별자치도는 경매 매물로 나온 속초항 국제여객터미널을 낙찰받아 항로 활성화를 추진할 계획이었으나, 민간업체가 낙찰을 받았다.그러나 도에서는 낙찰 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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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시, 지방세 성실납세자 경품 추첨 진행, 경품지급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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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시는 지방세 성실납세자에 대한 경품 추첨을 지난 19일 진행했다. 이번 경품 추첨은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지방재정에 기여하고 지역사회에 공헌하는 지방세 성실납세자에게 경품을 지원함으로써 자진 납세의식과 자긍심을 고취하고 지방세를 성실히 납부한 시민에게 인센티브를 제공하여 성실납세자가 우대받는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시가 마련했다.추첨 대상은 2023년 2기분 자동차세를 포함한 2024년 정기분 지방세 납기내 납부자, 1월 연납 자동차세 납부자를 대상으로 지방세 전산 프로그램에서 무작위 추첨을 통해 200명을 추첨하였으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