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지역 가계부채 증가세가 6년 새 전국에서 세종시 다음으로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부채 증가 핵심엔 주택담보대출이 있다.한국은행 인천본부는 25일 ‘인천지역 가계부채 현황 및 잠재리스크 점검’ 보고서를 통해 “2024년 말 인천 가계부채는 2018년 말 대비 전국에서 두 번째로 높은
전용면적 84㎡, 이른바 '국민평형'의 분양가가 7억원대에 진입했다.부동산R114 자료를 분석한 결과, 2024년 6월부터 2025년 5월까지 1년간 전국에서 공급된 전용 84㎡ 아파트의 평균 분양가는 7억 7235만원으로 나타났다. 이는 같은 기간 6억 7738만원보다 9496만원 상승한 것으로, 1억원 가까이 올랐다. 서울이 17억 6735만원으로 전국에서 가장 높은 분양가를 기록했고 뒤이어 제주, 부산, 대구(7억 7
도시를 떠나 농어촌으로 이주해온 귀촌인이 3년 만에 증가한 가운데 포항이 지난해 전국에서 다섯 번째로 귀촌인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영천은 전국에서 귀농인이 가장 많았으며, 상주와 의성도 귀농인이 많은 5개 지역에 포함됐다.농림축산식품부와 해양수산부, 통계청이 24일 발표한 ‘2024년 귀농어ˑ귀촌인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귀농ˑ귀촌ˑ귀어가구는 32만7456명으로 전년보다 3.1%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귀농ˑ귀촌ˑ귀어인은 총 43만1777명으로 5.0% 증가했다.이중 귀촌가구는 31만8658가구, 귀촌인은 42만2789명으로 전
울산을 비롯해 전국에서 860건의 전세사기피해가 가결됐다. 국토교통부는 5월 한 달간 전세사기피해지원위원회 전체회의를 3차례 열고, 1926건을 심의해 최종 860건을 최종 가결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에 새롭게 가결된 860건 중 759건은 신규 신청이고, 101건은 기존 결정에 이의신청을 제기해 전세사기피해자의 요건 충족 여부가 추가로 확인되면서 전세사기피해자 등으로 결정됐다. 이번까지 피해지원위원회에서 의결한 가결 건수는 울산 185건을 포함해 전국에서 누적 3만400건이다. 지역별로는 서울이 8334건으로 가장
울산지역 맞벌이 가구가 최근 1년 새 전국에서 두 번째로 큰 폭으로 줄어든 반면, 1인 가구의 취업 비중은 뚜렷한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가족단위 고용구조가 점차 분산되면서 지역 고용의 축이 빠르게 변화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19일 통계청이 발표한 ‘2024년 하반기 지역별고용조사’에 따르면, 울산의 유배우 가구 중 맞벌이 가구는 11만8000가구로 전년보다 6000가구 줄었다. 감소폭은 대전에 이어 전국에서 두 번째로 컸다. 맞벌이 가구 비중 역시 42.0%에서 40.3%로 1.7% 낮아졌다. 특히 30~39세 유배
울진군은 지난 21일부터 22일까지 이틀간‘제14회 울진금강송배 전국 동호인 테니스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대한테니스협회가 주최하고 울진군체육회와 울진군테니스협회가 주관하며, 울진실내테니스장을 비롯한 관내 8개 테니스장에서 열렸다. 전국에서 모인 600여 명의 동호인 선수들이 참가해 △남자 오픈부 △지역 신인부 △개나리부 △전국 신인부 등 4개 부문에서 기량을 겨뤘다. 울진군은 이번 대회를 통해 스포츠 인프라 홍보와 함께 청정 자연·관광 자원도 널리 알릴 수 있는 기회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전국에서 초미세먼지가 가장 낮은
제주특별자치도는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발표한 ‘2025년 5월 소상공인시장 경기동향 조사’에서 전국 17개 시·도 중 유일하게 4개 지표 모두 상승한 지역으로 나타났다고 4일 밝혔다.5월 소상공인 체감경기는 70.8을 기록해 4월보다 16.6포인트 올랐다. 상승폭은 강원도에 이어 전국에서 두 번째로 컸다.전국 평균 체감경기는 70.0으로, 제주가 전국 평균을 넘어선 것은 올해 들어 처음이다.6월 소상공인 전망경기는 85.1로 전국에서 가장 높았다. 5월 전망치보다 14.9포인트 뛰어올라 상승폭도
‘진주남강60대FC’가 제9회 부안 붉은노을배 60대 전국축구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14일부터 15일까지 부안군스포츠파크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는 전국에서 12개
중부뉴스통신 = 울산 남구가 운영하는 행복안전체험관이 전국에서 모범적인 안전체험 교육시설로 주목받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행복안전체험관은 2018년 개관 이후
중부뉴스통신 = 마포구는 질병관리청과 함께 7월 31일까지 ‘2025년 지역사회건강조사’를 시행한다.지역사회건강조사는 2008년부터 매년 전국에서 동시에 시행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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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교훈 서울 강서구청장이 23일 ‘강서 어린이 솜씨자랑대회 시상식’에서 어린이들에게 상장을 수여하고 응원의 말을 전했다.진 구청장은 이날 시상식에서 동요부르기 부문 대상 수상자의 축하 무대를 아이들과 함께 관람했다. 상을 수여할 때는 무릎을 굽히고 허리를 숙여 아이들과 눈을 맞춘 상태로 상장을 전달하기도 했다.진 구청장은 “어릴 적 백일장에서 장려상을 받은게 대부분이었다. 그런 제가 지금 구청장을 하고 있으니 여기 있는 아이들은 최소 구청장이 될 수 있다”며 분위기를 화기애애하게 풀어나갔다.그는 “어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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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의회 임춘원 의원은 지난 23일 대한적십자사 인천지사의 정기후원 프로그램인 ‘희망풍차 나눔의원’에 가입하며,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 시작을 알리는 나눔명패 전달식을 가졌다. 임 위원은 이번 가입을 통해 매월 정기후원을 실천하며 지역사회 도움이 필요한 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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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 깊이를 품은 세대가 거리 위 무대에 다시 선다. ‘2025 문화가 있는 날 실버마이크 수도·강원권’ 프로그램이 6월에도 시민들에게 예술을 선물하는 시간을 이어간다. 실버마이크는 매월 마지막 주 ‘문화가 있는 날’ 주간에 열리는 거리공연 프로젝트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지역문화진흥원이 주관하며 문화프로덕션 도모가 운영한다. 60세 이상 실버 아티스트들이 직접 무대에 올라 음악과 예술을 매개로 시민들과 호흡하며, 은퇴 이후에도 식지 않은 열정과 예술적 역량을 다시금 증명한다. 2025년 실버마이크 수도·강원권의 슬로건은 ‘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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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욱 기자 = 포항지진 손해배상 대법원 상고심을 앞두고, 시민 권리 회복을 위한 제도적 지원의 길이 열렸다.시는 오는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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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란특검팀이 윤석열 전 대통령 측 의견을 일부 받아들여 윤 전 대통령에게 7월 1일 출석을 통보했다. 12.3 비상계엄 내란·외환 사건을 수사하는 조은석 특별검사팀의 박지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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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날씨] 남부지방.제주도, 연일 불볕더위...이번 주 주간예보는?
제주도와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연일 불볕더위가 이어지고 있다.기상청은 월요일인 30일 중부지방은 정체전선의 영향을 받으면서 대체로 흐리고, 가끔 비가 내리겠으나, 남부지방은 고기압 영향으로 가끔 구름 많겠고,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고 예보했다. 제주도는 대체로 맑은 가운데, 폭염특보가 발효 중인 동부지역, 그리고 북부지역을 중심으로 낮 최고기온이 33도 이상 오르면서 무더울 것으로 내다봤다. 밤에는 기온이 25도 이상 유지되는 '열대야'가 이어질 가능성도 크다.제주도 아침 최저기온은 22~24도, 낮 최고기온은 27~31도로 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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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육아인사이트✍️] 부모의 언어는 보이지 않지만 아이의 가슴에 새겨진다
"넌 그런 것도 몰라?"아이의 마음에 칼자국을 남기는 말은, 종종 아주 평범한 순간에 튀어나온다.부모가 하루를 살아내기 위해 애쓰는 동안, 아이도 나름의 세상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