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트로스튜디오가 모회사인 넥슨코리아와 자금 차입 연장을 결정했다고 19일 공시했다. 차입 금액은 430억원으로 이는 2023년말 자기자본인 1억 대비 4만3000%에 해당한다. 차입기간은 2024년 9월 23일부터 2025년 2월 22일까지로 총 5개월이다.차입금의 이자율은 4.6%로 상환방법은 중도산환이 가능한 만기일시상환으로 진행된다. 자금의 용도는 운영자금으로 2024년 기준 넥슨코리아와 니트로스튜디오와의 이번 차입금 연장 건을 합친 차입 총 금액은 670억원에 해당한다.니트로스튜디오는 2020년 8
울산 울주군이 오는 26일부터 서생면 신암리 에너지융합 일반산업단지 내 지원시설용지와 단독주택용지를 분양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분양은 지원시설용지 총 19필지 2만8064.5㎥, 단독주택용지 총 17필지 5363.6㎥ 규모다. 평균 공급 예정 금액은 지원시설 ㎡당 64만8000원, 단독주택 ㎡당 64만원 상당이다. 필지 면적은 지원시설의 경우 1051㎡~1019㎡, 필지당 6억5181만원에서 최대 12억3381만원이다. 단독주택은 297㎡~320.3㎡, 공급 예정 금액은 1억9129만원에서 최대 2억1305만원이다. 건축물 용
사피엔반도체가 미국의 한 빅테크 기업과 디스플레이구동칩 공동개발 및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26일 공시했다.이번 계약의 확정 금액은 47억8629만원으로, 이는 사피엔반도체의 2023년 기준 매출액인 32억128만원의 약 149%에 해당한다. 계약 금액은 358만2820달러이며, 지난 23일 기준 환율인 1달러당 1335.90원을 적용해 원화로 환산한 금액이다. 계약 기간은 2024년 8월 21일부터 2025년 10월 31일까지이며, 제품 납품 후 대금 입금 예정일 기준으로 한다. 사피엔반도체는
올해 1∼7월사이 외국인 근로자들의 임금체불 금액이 700억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임금체불 금액이 사상 최대치를 기록하면서 외국인 근로자의 피해도 심각한 상황이다.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김위상 의원이 고용노동부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올해 1∼7월 동안 외국인 근로자들의 임금체불 금액은 699억3천900만원에 달했다. 피해를 입은 외국인 근로자는 1만4913명에 이르렀다.같은 기간 동안 내외국인 근로자를 합한 전체 임금체불 금액은 1조2천261억원에 달했으며, 상반기까지 1조원을 처음으로 넘긴 이
최근 법인 신용카드 이용 금액이 눈에 띄게 주춤한 것으로 나타났다.16일 한국은행 경제통계시스템에 따르면 올해 5월 법인 신용카드 이용 금액은 총 18조4천8억원으로, 지난해 5월보다 3.5% 감소했다.월별 법인 신용카드 이용 금액은 지난 1월 16조286억원, 2월 15조6천814억원, 3월 16조1천603억원, 4월 17조2천947억원 등으로 거의 비슷한 수준을 맴돌고 있다.5월에도 18조4천9억원으로 전월 대비 늘었으나 전년 동월보다는 6천억원 이상 줄었다.전년 동월 대비 증감을 보면, 1월 6.8%, 2월
올해 1~7월 외국인 근로자 임금체불 금액이 700억원에 달하는 등 임금체불 금액이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국민의힘 김위상 국회의원이 고용노동부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올 1~7월 동안 외국인 근로자들의 임금체불 금액은 699억 3900만원에 달했다. 피해를 입은 외국인 근로자는 1만4913명에 이르렀다.같은 기간 동안 내외국인 근로자를 합한 전체 임금체불 금액은 1조 2261억원에 달했으며, 상반기까지 1조원을 처음으로 넘긴 이후 7월 한 달 동안 1800억원 이상이 추가됐다. 피해 근로자는 17만 5317명이다.
제주특별자치도는 2024년 하반기 지역농어촌진흥기금 융자 규모를 2,750억 원으로 확대한다고 30일 밝혔다.제주도는 지난 7월 15일부터 8월 2일까지 주소지 읍·면사무소와 동주민센터에서 융자 신청 접수를 받고 8월 27일 농어촌진흥기금운용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융자 추천액을 최종 확정했다고 말했다.올해 하반기 총 융자 신청액은 당초 융자 공고액 2,250억 원보다 1,632억 원이 초과된 3,882억 원이 접수됐다.신규 신청 금액은 2,849억 원이며, 연장 대상 금액은 2022년 하반기 융자 실행 중으로 상환기간을 2년 연장한
제주특별자치도는 침체된 경제상황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어가 등을 위해 2024년 하반기 지역농어촌진흥기금 융자 규모를 2750억 원으로 확대한다고 30일 밝혔다.제주도는 지난 7월 15일부터 8월 2일까지 주소지 읍·면사무소와 동주민센터에서 융자 신청 접수를 받고 8월 27일 농어촌진흥기금운용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융자 추천액을 최종 확정했다.올해 하반기 총 융자 신청액은 당초 융자 공고액 2250억 원보다 1632억 원이 초과된 3882억 원이 접수됐다.신규 신청 금액은 2849억 원이며, 연장 대상 금액은 2022년 하반기
최근 5년간 고속도로 통행료를 미납하는 사례가 55.1% 증가했으며 미납 금액은 263억 원이 증가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같은 사실은 15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경남 김...
북한이 17번째 오물 풍선을 띄운 것으로 파악됐다. 북한이 지금까지 보낸 오물 풍선으로 수도권에서 발생한 재산 피해는 1억 원을 넘긴 것으로 확인됐다. 합동참모본부는 8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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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 연휴기간 늦더위 계속 ... 곳곳에 소나기 소식
9월 중순임에도 불구하고 폭염의 기세가 꺾이지 않고 있는 가운데 대구와 경북지역은 연휴기간 늦더위가 이어질 전망이다.일부 지역에는 소나기가 내리겠고, 경북 동해안은 흐리고 가끔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대구기상청에 따르면 15일 대구경북 지역의 낮 최고기온은 27~32도로 평년를 웃도는 늦더위가 이어지겠다.대구와 경북 일부 지역에는 폭염주의보가 발효 중이다.늦더위가 기승을 부리고 있는 가운데 곳곳에 비 소식도 있다.우리나라 북쪽 고기압과 제주 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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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원종, 방현석 서울시교육감 후보 지지
배우 이원종씨가 15일 용산구 효창공원 백구 김구 묘소에서 오는 10월 서울시교육감 보궐선거에 출마한 방현석 후보 지지를 선언했다.‘범도’ 작가 방현석 중앙대 교수는 지난 13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이번 선거를 역사 전쟁으로 규정하고, 역사정의와 아이들의 학교민주주의를 지키기 위해 출마한다’고 밝힌 바 있다.전날 지지의사를 밝힌 배우 이기영 씨에 이어 이원종씨도 방현석 후보 지지 릴레이에 동참했다. 이원종 씨는 15일 방현석 교수와 함께 서울 효창공원 백범 김구 선생 묘소와 윤봉길, 이봉창, 백정기 3의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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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달서구, 다문화가족 위한 한국 전통문화 체험 행사 개최
대구 달서구가 지난 12일 다문화가족 60여 명이 참여해 레크리에이션, 명절 음식 만들기와 한국 전통문화를 체험해 보는 ‘행복한 명절 보내기’ 행사를 가졌다.이번 행사는 달서구성서종합사회복지관 주관으로 계명대학교 한학촌에 다문화가족 60여 명이 참여해 진행했다. 참가 가족들은 우리 고유의 전통의상인 한복을 차려입고, 명절 덕담, 달에게 소원빌기, 청사초롱 들고 야행, 강강술래 등을 통해 우리 문화와 정서를 느껴보고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는 뜻깊은 자리가 됐다.행사에 각 기관의 후원이 이어졌다. 대한노인학대예방협회(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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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성 도의원 "광명시 노후건축물 스프링클러 유무 파악해야"
광명지역신문=서인숙 기자> 경기도의회 김용성 의원은 13일 광명소방서를 방문해 소방 공무원들과 함께 광명지역 화재 안전 강화대책을 논의했다. 김 의원은 최근 경기도 부천시의 한 숙박업소에서 발생한 화재사고로 7명의 인명피해가 발생한 사례를 들면서 안전 사각지대에 놓인 지역 소방현안에 대해 우려를 표했다.현행 '소방시설 설치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르면 아파트를 비롯한 6층 이상 건물은 모든 층에 스프링클러 설치를 의무화하고 있지만, 1990년 이전에 지어진 건축물에는 스프링클러 설치 의무가 없다. 이에 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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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세 심사청구 법정처리기한 ‘90일 준수’ 점검·관리 강화
국세 심사청구 법정처리기한 90일 준수를 위한 점검과 관리가 강화되고 동일쟁점 다수 사건과 고액사건에 대한 쟁송이 납세자 피해 예방 차원에서 검토된다.국세청은 책임세정을 통한 납세자 권익보호를 위해 이 같은 방안을 적극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국세청은 우선 국세 심사청구에서 신속처리 목표제를 시행하기로 했다.국세 심사청구에 대한 법정 처리기한 90일 준수를 위해 구체적으로 담당자별 처리계획을 수립하고 체계적으로 점검·관리해 나갈 방침이다.국세청 심사청구 법정기한 내 처리율은 지난 2023년 82%에서 올해 87%를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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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고] 심인보(뉴스타파 총괄에디터)씨 장인상
▲ 김효성씨 별세, 이인숙씨 남편상, 김민수·김소연·김예슬씨 부친상, 심인보씨 장인상, 오현수씨 시부상 = 20일 오전 1시, 삼성서울병원 장례식장 17호실, 발인 22일 낮 12시, 장지 용인 천주교공원묘원. ☎ 02-3410-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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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과점주주 제2차 납세의무 과세에 “명의 빌려줬다” 주장....‘패소’
회사가 세금을 내지 못할 때 회사 주식을 50% 이상 보유하고 경영에 관여하는 과점주주가 세금을 부담해야 한다는 법원 판단이 나왔다. 소송을 제기한 원고는 “자신은 명의만 빌려줬다”고 주장했지만 법원은 받아들이지 않았다.법조계에 따르면 서울행정법원 행정5부는 최근 A씨가 송파세무서장을 상대로 제기한 원천징수처분 취소 소송에서 원고 패소 판결했다.A씨는 세금을 미납한 B사의 주식 총 1만500주를 보유한 주주로 등재돼 있고, 재판부는 이 회사의 과점주주로서 제2차 납세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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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지방국세청, 20일 산하 세무관서장 회의 개최
대구지방국세청은 20일 청사 2층 대강당에서 한경선 청장 주재로 세무관서장 회의를 개최, 하반기 국세행정 운영방안을 공유하고 중점 추진과제를 내실 있게 실천해 나갈 것을 다짐했다.이번 회의는 대구청의 중점 추진사항을 일선 관서에까지 생생하게 전달하고 역동적 추진동력 마련을 위해 지방청 국·과장 및 14개 세무서장 뿐만 아니라 특별히 일선세무서 과장, 지방청 팀장 등 120여 명이 참석, 진행됐다.이날 회의에서는 일선관서 업무량 감축을 위해 간이과세 배제지역 재검토 등 상반기 추진한 7가지 사례와 신고도우미 지원확대 등 하반기 중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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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 대곡고’ 진주혁신도시로 이전 재배치 확정
경상남도교육청은 진주 대곡고등학교를 진주혁신도시로 이전 재배치하는 계획이 19일 재정투자심사를 통과했다고 밝혔다.대곡고등학교는 오는 2028년 3월에 개교할 예정이며 다양한 교실을 갖춘 미래형 학교로 거듭난다. 총사업비 380억 6,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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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제철, 철스크랩 구매담합 형사사건 일부 무죄 판결
현대제철이 일부 제강사와 철스크랩 구매기준가격을 담합했다며 검찰 고발당한 것과 관련 담합기간 일부에 대해 무죄판결 및 면소 판결을 받았다.법무법인 화우는 20일 철스크랩 구매담합 형사사건에서 현대제철을 대리해 무죄 판결을 이끌어냈다며 이 같이 밝혔다..화우 측에 따르면 이번판결은 제강사간 구매팀장 모임에서 정보교환이 있었고, 공정위 및 검찰 조사단계에서 담합을 인정하는 취지의 일부 진술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공소 제기된 담합기간 일부에 대해 무죄판결, 나머지 담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