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국내상품 소싱 및 판매대행 서비스 기업 엑시온그룹이 전환사채 발행과 유상증자로 자금을 조달한다.16일 공시에 따르면 엑시온그룹은 지난 15일 총 400억원 규모의 전환사채 발행과 3자 배정 유상증자를 진행하기로 결정했다. 전환사채와 유상증자로 운영자금 200억원, 기타자금 200억원을 모집하고 운영자금은 2025년, 2026년에 각 100억원씩 사용한다. 기타자금은 가상자산, 기타 자산 매입을 위해 2026년까지 매년 100억원씩 사용한다고 밝혔다.이번 전환사채와 유상증자의 대상자는 블랙타이거1호조합
경북도가 역대급 산불, 장기적인 경기침체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소상공인, 자영업자들을 지원하기 위해 도, 시군, 지역 금융기관과 협력해 1,200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2조원 규모의 소상공인 특별금융지원 사업을 추진한다.특별금융지원 사업 세부 내역으로는 ▲경북버팀금융 4,000억원 ▲시군 소상공인 특례보증 5,700억원 ▲APEC 정상회의 성공개최 지원 특례보증 300억원 ▲경북 인구감소지역 경쟁력 강화 특례보증 400억원 ▲
경북도가 초대형 산불피해와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소상공인, 자영업자 지원을 위해 2조원 규모의 소상공인 특별금융지원 사업을 추진한다.여기에는 도, 시군, 지역 금융기관과 협력해 1200억원의 예산도 포함돼 있다.특별금융지원 사업 세부 내역으로는 경북버팀금융 4000억원 시군 소상공인 특례보증 5700억원 APEC 정상회의 성공개최 지원 특례보증 300억원 경북 인구감소지역 경쟁력 강화 특례보증 400억원 경북 소상공인 비상금 통장대출 특례보증
충북 충주시의회 유영기 의원은 28일 열린 제293회 임시회 자유발언을 통해 무계획한 재정 운영의 피해자는 시민이라고 강조했다.유 의원에 따르면 충주시는 2022년부터 2024년까지 모두 60건의 사업을 중기재정계획에 반영하지 않고 투자심사를 진행했다.이런 일은 최근에도 이어지고 있다는 게 유 의원의 설명이다. 지난해 2025년 예산안 제출 때 없었던 사업들이 두 달 뒤 2025년 주요 업무 추진계획에 갑자기 등장했다. 대표 사업은 △모자보건센터 조성 400억원 △도시민 영농체험센터 건립 88억원 △계명산 수목
일본 투자회사 메타플래닛이 2820만달러 상당의 비트코인 330개를 추가로 매수했다고 발표했다. 21일 블록체인 매체 더 블록에 따르면 이는 4월 들어 메타플래닛의 3번째 비트코인 매수다. 메타플래닛은 미국의 관세 조치로 인한 시장 불확실성에도 불구하고 비트코인을 개당 평균 1218만엔에 매수했다. 메타플래닛은 지난해 4월부터 비트코인 축적 전략을 시작했으며, 최근 미국의 관세 발표로 촉발된 시장 침체기에도 계속해서 비트코인을 구매했다. 올해 4월에는 809
IT 솔루션 및 서비스 전문기업 엑스퍼넷이 연매출 400억원 돌파에 시동을 걸었다. 창업주 이종경 회장이 자회사인 드론 전문기업 프리뉴의 경영과 기업공개에 전념하기 위해 송성기 대표이사 체제로 전환된 엑스퍼넷은 새로운 리더십과 조직 고도화를 바탕으로 사업 역량을 한층 끌어올려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을 탄탄히 다져나갈 계획이다. 엑스퍼넷은 네트워크, 애플리케이션, 보안, 클라우드 등 다양한 솔루션 및 서비스를 앞세워 탁월한 고객 경험과 가치를 제공하며 지속 성장하고 있다. 지난해에도 전년대비 약 10% 증가한 367억원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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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코 정부, 법원 제동에도 한수원과 원전 계약 ‘사전 승인’…25조 원 규모 사업 사실상 확정
체코 정부가 법원의 가처분 결정에도 불구하고 한국수력원자력과 체코전력공사 간 두코바니 신규 원전 2기 건설 계약을 사전 승인하며, 25조 원 규모의 초대형 프로젝트가 사실상 확정 단계에 들어갔다.8일 체코 정부 홈페이지에 공개된 보도자료에 따르면, 페트르 피알라 체코 총리는 전날 내각회의 직후 “한수원의 제안은 모든 측면에서 가장 뛰어나 공급사로 선정됐다”며 “우리는 한수원과의 계약 체결을 승인했다”고 밝혔다. 이는 법원의 본안 판결 이전이라도 가처분 결정이 해제되면 지체 없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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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중기 근로자 국가인적자원개발 컨소시엄사업 추진
경남도는 도 전략산업 분야 중소기업 재직근로자 직무능력 향상을 위해, 지난 1월부터 2025년도 국가인적자원개발 컨소시엄사업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국가인적자원개발 컨소시엄사업은 자체 교육 인프라를 갖추기 어려운 중소기업의 재직자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훈련 사업으로, 경남테크노파크를 공동훈련센터로 지정해 2013년부터 운영중이다.올해는 경남도 전략산업과 연계해 기계부품 소프트웨어, 품질관리, 스마트공장, 국방, 소음진동, 공통 6개분야 25개 교육과정으로 구성했으며, 총 40회 진행된다.특히, 국방분야는 ‘국방획득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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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방, VIG파트너스서 600억원 투자 유치…“성장 가능성 기대”
국내 대표 프롭테크 기업 직방이 총 600억원 규모의 투자 유치에 성공했다. 8일 직방에 따르면 이달 7일 VIG파트너스의 크레딧 투자부문 VIG얼터너티브크레딧과 600억원 규모의 BW 인수 계약을 체결했다. 직방 관계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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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대 특성화대학원-한국기상산업협회, 전략적 동맹 체결
국립 강원대학교 '기상기후데이터 융합분석 특성화대학원'과 한국기상산업협회가 지난 4월 15일, 기후위기 시대의 핵심 경쟁력이 될 기상기후데이터 융합분석 분야의 전문인력 양성과 산업 혁신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기후변화와 자연재해가 심화되는 현 시점에서 기상기후데이터와 AI 기술을 융합한 재난관리 분야의 선도적 인재 양성과 산업 생태계 구축을 목표로 한다. 양 기관은 학술연구뿐 아니라 현장 중심의 실천활동을 위한 지속가능한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로 합의했다.구체적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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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대형 아파트 집값 상승세 주도한다
면적 클수록 집값 상승 뚜렷… 1~4월 수도권 중대형 아파트 매매가 1.98%↑높은 선호도 불구 턱없이 부족한 공급량… 희소가치 부각되며 신고가 속속 중대형 아파트가 집값 상승흐름을 주도하고 있는 모습이다. 소득수준이 높아진 수요자들 사이에서 보다 쾌적하고 넓은 주거공간에 대한 니즈가 커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공급량이 이를 뒷받침하지 못하자 희소성이 부각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부동산 R114 자료에 따르면 올해 1~4월 수도권 아파트 매매가격 상승률은 1.61%로 확인됐다. 지난해 9월 시행된 스트레스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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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항동 자원봉사캠프, 깡깡이예술마을 문화투어 및 플로깅 진행
영도구자원봉사센터와 남항동 자원봉사캠프는 지난 5월 10일 깡깡이 대평마을에서 문화투어와 연계한 플로깅투어를 진행했다.이번 행사는 캠프지기, 일반봉사자 약 60명이 참여한 가운데 단순한 마을 환경정비를 넘어 근대 조선 산업의 발상지이자 예술마을로 탈바꿈한 깡깡이예술마을을 문화해설사와 함께 둘러보는 투어를 연계해 자원봉사자들의 흥미를 높이고, 지역 자긍심과 문화유산 보존 의식을 함양하는 데 중점을 뒀다.행사에 참여한 한 청소년 자원봉사자는 “영도에 살면서도 깡깡이 마을은 그냥 공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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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친화도시 부산진구’ 카카오톡 이모티콘 배포
부산진구는 16일 오후 2시부터 ‘청년친화도시 부산진구’를 주제로 한 카카오톡 이모티콘을 배포한다고 밝혔다.부산진구는 지난 2월 서울 관악구와 경남 거창군과 함께 전국 최초로 ‘청년친화도시’에 지정되었다. 구는 이를 기념하기 위해 청년들을 주제로 한 재미있는 16종의 이모티콘을 제작했다.이모티콘은 부산진구 카카오톡 채널을 신규로 추가한 47,500명에게 선착순 배포되며, 내려받은 시점부터 30일간 사용이 가능하다.부산진구 카카오톡 채널을 추가하면 매월 말일 정책 및 구정 소식 등 유용한 소식들을 받아볼 수 있다.김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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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션라이프 에일린의뜰2단지 어린이집, 어려운 이웃을 위한 따뜻한 마음 전달
오션라이프 에일린의뜰2단지 어린이집 원아들과 교직원들은 지난 5월 12일 영도구를 방문하여 이웃돕기 성금 50만원을 기탁하며 지역사회에 따뜻함을 더했다.이번 오션라이프 에일린의뜰2단지 어린이집에서 기탁한 성금은 경제적인 어려움이 있는 저소득 주민들을 위한 영도사계절산타사업에 사용될 계획이다.김미정 원장은 “작은 손길이지만 아이들과 함께한 나눔이 지역 사회에 따뜻한 온기를 전할 수 있기를 바란다.”라며“앞으로 도 이웃과 함께하는 교육을 지속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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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으로 떠나는 붉은 봄의 물결!
붉은 꽃물결이 지천으로 넘실대는 5월, 경상남도 하동군 북천면에서는 또 하나의 봄 축제가 막을 올린다. 바로 ‘제11회 하동 북천 꽃양귀비 축제’가 오는 5월 16일부터 25일까지 10일간 북천면 직전마을 앞 들판 일원에서 개최된다.하동군의 북천 꽃양귀비 축제는 단순한 꽃구경을 넘어, 자연과 사람, 문화와 체험이 어우러지는 복합형 생태문화 축제로 성장해 왔다.특히 올해로 11회째를 맞이한 이번 축제는 봄꽃 축제의 대표주자로 자리매김하며, 전국 각지의 관광객과 사진 애호가, 가족 단위 여행객들이 기다리는 5월의 대표 명소로 주목받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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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세 전쟁' 中도 주먹 내렸다… 대미 추가관세율 125% → 10%
연일 세계 경제시장을 들끓게 했던 중국과 미국의 관세 보복 분쟁이 소강 상태로 접어드는 모양새다.중국 국무원 산하 관세세칙위원회는 14일 정오 1분부터 대미 수입품에 적용 중인 추가 관세 가운데 91%에 대한 부과를 중단하고 나머지 24%도 90일간 한시적으로 적용을 유예한다고 밝혔다.미국과 중국은 지난 12일 스위스 제네바에서 상호간 관세 인하에 합의했으며 이번 발표는 그 후속 조치다.이번 합의로 중국의 대미 관세율은 기존 125%에서 10%로 크게 낮아졌다.중국 정부는 "이번 조치가 양국 간 생산·소비 시장의 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