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금고 지역희망나눔재단이 국제개발협력 NGO 지파운데이션과 함께 여성 아동·청소년의 건강권 보호를 위한 ‘건강한 성장 안심박스 지원사업’을 진행했다고 28일 밝혔다.이번 사업은 경제적 어려움으로 위생용품 구매가 힘든 취약계층 여성 아동·청소년이 위생적 불편과 심리적 위축을 겪지 않도록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재단은 지난 5월 세계 월경의 날을 맞아 지파운데이션에 2억원의 기부금을 전달했다. 이를 통해 제작된 위생용품 키트 1000개는 지난달 전국 수혜자에게 전달됐다. 키트 제작 과정에는 기관 관계자와 자원봉사자들
LG그룹이 주요 계열사 최고경영진을 대폭 교체하며 세대 교체형 쇄신 인사를 단행했다.특히 그룹의 핵심 축인 LG전자와 LG화학의 CEO가 동시에 바뀌며, 향후 사업 체질 전환 속도가 한층 빨라질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LG그룹 주요 계열사들은 27일 이사회를 열고 정기 임원인사를 확정했다. 가장 눈에 띄는 대목은 LG전자와 LG화학의 수장이 모두 교체된 점이다.LG전자는 4년간 회사를 이끌어온 조주완 사장이 자리에서 물러나고, 류재철 HS사업본부장 사장이 새 CEO에 올랐다.류 사장은 1989년 금성사 시
카카오엔터테인먼트 인기 지식재산 '모범택시' 시리즈가 SBS 금토드라마 '모범택시3' 방영과 맞물려 흥행 가도를 달리고 있다.28일 카카오엔터 측에 따르면, 카카오페이지에서 연재 중인 프리퀄 웹툰 '모범택시:리콜'의 주간 조회수가 드라마 방영 전주 대비 방영 첫 주 약 64배 급증했다.이 외에도 시즌1 웹툰 '모범택시'는 같은 기간 약 33배, 프리퀄 '모범택시:본 인 블랙'은 약 4배 주간 조회수가 상승했다. 카카오엔터 관계자는 "원작 웹툰 자체의 인기와 드라마 화제성이
한국이 챗GPT의 국가별 매출에서 미국에 이어 2위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앱 시장 조사 업체 센서타워가 25일 공개한 보고서에 따르면, 챗GPT 누적 매출 35억 달러 중 미국이 13억 달러로 가장 높았으며, 한국은 2억 달러를 기록해 2위에 올랐다.챗GPT는 2022년 11월 출시 이후 전 세계에서 빠르게 확산된 생성형 AI 서비스로, 2023년 2월부터 유료 구독 서비스가 도입됐다. 특히 첨단 기술 수용도가 높은 한국에서 초기 구독자가 빠르게 증가했
에스알은 수서역 건강기부계단을 통해 조성한 기금을 활용해 장애 청소년 2명에게 맞춤형 첨단보조기구를 전달했다고 27일 밝혔다.이번 전달식은 에스알이 올해 처음 시작한 ‘장애아동·청소년 맞춤형 첨단보조기구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선정된 청소년에게는 각자의 환경과 필요를 고려해 청각보조기기와 전동휠체어가 제공됐다.지원금 2000만원은 SRT 수서역 기부계단을 이용한 고객이 있을 때마다 에스알과 강남세브란스병원이 각각 10원씩 적립한 금액으로 마련됐다. 고객 참여가 모여 장애 청소년의 자립을 지
CJ대한통운이 글로벌 사업 확장 전략의 일환으로 태국 최대 유통회사인 CP 엑스트라와 물류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지난 26일 태국 방콕 CP 엑스트라 본사에서 체결된 ‘전략적 유통-물류 기술 파트너십 업무협약’에는 CJ대한통운 신영수 대표와 조나단 송 글로벌사업부문 대표, CP 엑스트라 타닛 치라바논 대표 등 양사 주요 경영진이 참석했다.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유통과 물류 분야 최고 수준의 운영 역량과 기술력을 결합해 공급망 경쟁력을 강화하는 데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CP 엑스트
국민의힘이 인천에서 10일간의 장외 투쟁을 사실상 마무리하며 이재명 대통령과 정부, 여당을 향한 공세를 끌어올렸다.장동혁 국민의힘 대표는 1일 인천 미추홀구 주안역 광장에서 열린 민생회복·법치수호 국민대회에서 “이 대통령과 더불어민주당을 제대로 심판하는 그날까지 우리는 싸우고 또 싸울 것"이라고 말했다.장 대표는 12·3 비상계엄 1주년을 앞두고 당 안팎에서 나오는 사과 요구와 관련해 ”과거에서 벗어나자고 외치는 것 자체가 과거에 머무는 것” “저들이 만든 운동장에서 싸우면 안 된다고 소리치는 것 자체가 저들이 만드는 운동장에 갇히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가 1일 국회를 찾아 장동혁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을 예방하고, 정치개혁과 사법개혁, 그리고 민생 현안을 둘러싼 양당 간 협력 가능성을 제시했다. 조 대표는 이 자리에서 대한민국 사회의 건강한 발전을 위해선 진보와 보수 양축이 균형을 이루며 함께 나아가야 한다고 강조하면서, 최근 논란이 된 대장동 사건에 대해서도 공개 토론을 제안해 눈길을 끌었다.조 대표는 모두 발언을 통해 “대한민국은 하나의 바퀴로 달릴 수 없다. 진보와 보수라는 두 개의 바퀴가 함께 굴러야 제대로 앞으로 나아갈 수 있다”며
■ 암호화폐 시장, 극단적 공포에서 탈출…심리 회복 신호일까 암호화폐 시장이 18일간 이어졌던 극단적 공포 국면에서 벗어나며 투자 심리가 다소 안정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암호화폐 투자 심리를 나타내는 '공포 및 탐욕 지수'는 이날 28점을 기록하며 극단적 공포에서 '공포' 단계로 올라섰다. 이는 지난달 10일 이후 처음으로 최악의 심리에서 벗어난 것이다.이번 변화는 비트코인이 한때 9만2000달러에 근접하며 시장 분위기가 다소 진정된 영향으로 풀이된다. 암호화폐 분석가 크립토세스는 "극단적 공포라는 단어로
코웨이가 2026년 정기 임원 인사를 단행했다.1일 코웨이는 정기 임원 인사를 통해 2명이 승진하고 신규 임원 5명이 새롭게 선임됐다고 밝혔다.이번 인사는 조직 내 성과 중심의 인사 원칙을 반영하고 기술 혁신과 해외시장 확장을 위한 인재 중심 체계를 구축하는 데 초점이 맞춰졌다.◇승진 △김영진 △정은식◇신규 선임 △김기수 △문석환 △박정철 △임성근 △조제석
경남도선거관리위원회가 내년 지방선거를 앞두고 위법행위 예방활동을 강화한다.공직선거법에서는 선거일 180일 전부터 선거일까지 일정 행위를 금지하고 있다. 경남도선거관리위원회는 선거일 180일 전인 이달 5일부터 지자체와 정당, 입후보 예정자에게 제한·금지되는 행위와 주요 위반 사례를 안
스틸시리즈가 국내 최대 규모의 프리미엄 청음샵 '셰에라자드'에 플래그십 무선 게이밍 헤드셋 '아크티스 노바 엘리트'의 체험존을 마련한다고 밝혔다.셰에라자드는 전세계 유명 브랜드의 하이엔드 오디오 제품 위주의 청음샵으로, 게이밍 헤드셋을 직접 체험해볼 수 있는 '게이밍 존'이 조성되어 있다. 이곳에서 소비자들은 PC와 플레이스테이션 5를 활용해 직접 게임을 즐기면서 게이밍 헤드셋의 사운드와 마이크 음질, 착용감 등을 테스트 할 수 있다.스틸시리즈는
부산 사상구는 부산시가 실시한 ‘2025년 구·군 어린이복합문화공간 조성·운영 평가’에서 3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이번 평가는 어린이복합문화공간의 운영 성과를 진단하고 우수사례를 확산하기 위해 추진된 것으로 사상구는 가족 참여 중심의 체험·문화 프로그램 운영과 이용자 특성 기반의 맞춤형 프로그램 기획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우수기관 선정에 따라 사상구는 특별조정교부금 5천만원을 지원받아 어린이복합문화공간 운영 활성화를 지속할 계획이다.현재 사상구에는 10개의 어린이복
오는 2026년 세계경제 성장세도 둔화세를 유지할 것으로 전망됐다. 5년 연속 완만한 하락 흐름을 이어가는 것이다. 이에 대해 상·하방 요인이 동시에 존재하지만, 기폭 요인이 발생할 경우 경기 침체 가능성이 다시 부각될 소지가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1일 국제금융센터가 '2026년 세계
울산 남구는 올해 마지막 대규모 채용행사인 '제12회 일자리매칭데이'를 앞두고 구인기업과 구직자 모집을 본격적으로 시작한다.이번 행사는 12월 11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남구청 6층 대강당에서 열리며 단순한 채용행사가 청년·중장년·여성 생애주기별 직종에 맞춰 아닌 현장면접·취업 지원·AI 체험·부대행사까지 한 번에 즐기는 '종합 취업 페스티벌'로 기획돼 누구나 부담 없이 오고 싶은 행사로 구성됐다.다양한 분야의 기업이 참여해 실제 채용까지 이어지는 기회를 제공하고 현장에서 바로 면접을 볼 수 있으며, 당일 참여하
범죄 피해자에 대한 범국민적인 이해와 관심을 제고하고자 ‘범죄 피해자 인권 주간’을 맞아 법무부와 전국범죄피해자지원연합회가 공동 주최하고 한국 피해자 학회 및 동아일보가 후원하는 ‘제18회 범죄 피해자 인권 대회’가 2025년 11월 24일 14:00 삼성동 코엑스 컨퍼런스룸에서 열렸다.* 1985. 11. 29. UN ‘범죄 피해자 및 권력 남용 피해자에 관한 사법의 기본 원칙 선언’을 기념해 범죄 피해자 보호법에 매년 11월 29일이 포함된 1주간 신설* 범죄 피해자 참여와 소통의 기회를 마련하고, 범죄
금융당국이 코스닥시장 활성화 대책을 검토하고 있다는 소식에 코스닥에 모처럼 매수세가 쏠렸다.코스피 '2군'으로까지 불렸던 코스닥이 정책 기대감을 엎고 상승세를 지속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28일 코스닥은 전 거래일보다 3.71% 오른 912.67에 장을 마쳤다. 종가 기준 지난 12일 906.51 이후 가장 높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4885억원, 6016억원을 순매수하며 지수를 견인했다.특히 이날 코스피가 외국인의 순매도세에 4거래일 만에 반락해 3,920대로 밀려난 점을 고려하면 코스닥의 상승세가 더욱 두드러진다.코스닥의 강세에
충북 청주에서 실종된 50대 여성 A씨가 시신으로 발견됐다. 실종 44일 만이다. 27일 충북경찰청 형사기동대 등에 따르면 A씨를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는 그의 전 연인 B씨가 이날 진행된 피의자 2차 조사에서 범행 사실을 시인한 것으로 알려졌다.앞서 전날 폭행치사로 긴급체포된 B씨가 실종된 여성 A씨와 함께 사라진 그의 SUV 차량을 진천의 한 업체에 은닉하는 모습이 담긴 CCTV 영상이 확인됐다. 해당 영상에는 A씨의 SUV가 천막에 덮인 채 숨겨져 있었다. 경찰은 진천에서 폐기물업체를 운영하는 B씨가 차량
인천대학교는 천원의 아침밥 사업 참여대학 중 유일하게 6개년 연속으로 ‘천원의 아침밥’ 우수대학에 선정됐다고 1일 밝혔다. 농림축산식품부와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은 올해 이번 사업에 참여 중인 전국 대학교 201개교 중 운영 성과가 뛰어난 곳 14개교를 뽑았다.6개년 연속 우수대학에 선정된 인천대는 학생들에게 1,000원에 아침정식, 영양죽, 도시락 등의 식단을 제공해 학생들의 만족도와 열띤 호응을 이끌었으며, 천원의 아침밥 VIP찾기 프로그램을 포함해 교내 홍보활동 등을 다양하게 진행했다.또한 이용자 의견수렴을 위해 내가 짠 천
국민의힘이 인천에서 10일간의 장외 투쟁을 사실상 마무리하며 이재명 대통령과 정부, 여당을 향한 공세를 끌어올렸다.장동혁 국민의힘 대표는 1일 인천 미추홀구 주안역 광장에서 열린 민생회복·법치수호 국민대회에서 “이 대통령과 더불어민주당을 제대로 심판하는 그날까지 우리는 싸우고 또 싸울 것"이라고 말했다.장 대표는 12·3 비상계엄 1주년을 앞두고 당 안팎에서 나오는 사과 요구와 관련해 ”과거에서 벗어나자고 외치는 것 자체가 과거에 머무는 것” “저들이 만든 운동장에서 싸우면 안 된다고 소리치는 것 자체가 저들이 만드는 운동장에 갇히
구리시상권활성화재단은 지난달 28일부터 10일까지 소상공인 제품과 서비스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특별 홍보관을 운영하고 있다. 특별 홍보관은 재단 건물 내에 마련됐다. 이번 홍보관 운영은 지난달 21일 개최된 ‘2025 마신는 구리 축제’와 연계해 추진하는 프로젝트다. 홍보관을 시민과
남미가 더 이상 머나먼 대륙만은 아니다. 페루 까야오항에서 출발해 부산과 중국 닝보를 잇는 MSC ‘알파카 서비스’가 가동되면, 아시아–남미 서안이 약 3주 직항 항로로 연결된다. 중국이 주도하는 찬카이 메가포트가 아시아 직항 허브를 지향하는 가운데, 까야오항도 부산·닝보 직항을 앞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