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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속세 최고세율 10%p 인하, 최대주주 할증평가제도 폐지 추진

다음 주 발표될 예정인 정부 세법개정안에 상속세 대폭 완화가 포함될 전망인 가운데 야권의 ‘부자감세’ 기조가 이번 상속세 개편의 핵심열쇠가 될 것으로 보인다.

정부는 이번 세제개편안에서 상속세 최고세율은 현행 50%에서 40%로 하향조정하고 경제계가 강력하게 개선을 촉구하고 있는 최대 주주 할증평가를 폐지하는 등 상속세를 큰 폭으로 완화키로 했다.

아울러 상속세 최고 세율을 적용하는 과세표준도 현행 50억원에서 30억원으로 낮출 것으로 알려졌다.

정부는 이달 초 발표한 ‘역동경제 로드맵’과 ‘2024년 하반기 경제정책방향’을 통...
조종호 동안양세무서장이 최근 아동학대 예방을 위한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했다.보건복지부와 아동권리보장원이 주관하는 이 캠페인은 관공서 및 공공기관장을 중심으로 점차 확산되고 있다.조종호 서장은 장재성 안양소방서장의 지목을 받아 이번 캠페인에 참여했으며, 다음 주자로 김성제 의왕시장과 김신철 안양세관장을 지목했다.
부산세관은 3일 오후 2시 부산세관에서 국제무역선용 유류의 불법유출을 근절하고 관세행정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선박급유업체 간담회’를 개최했다.국제무역선용 유류 관리를 위해서는 세관과 대행업체에 적재 작업 요청을 하는 선박급유업체와의 협력이 중요하다.이에 부산세관은 부산지역 선박급유업체 11개사와 간담회를 실시하고, 국제무역선용 유류의 불법행위 차단 방안을 논의했다.이 자리에서 부산세관은 국제무역선용 유류 불법행위 적발 사례를 공유하고,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관리방안을 설명했으며, 실제 현장에서 느끼는 어려
국회 정무위원회 김상훈 의원이 공정위 시정조치를 완료한 사건의 분쟁조정 신청을 허용해 신속한 피해구제를 도모하는「하도급거래 공정화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을 발의했다.현행 「하도급법」에서는 공정위가 조사를 개시한 사건에 대해 조정신청을 한 경우 분쟁조정 신청을 각하하도록 해 분쟁조정 대상에서 제외하고 있다.이에 피해업체가 시정조치 이후 추가적인 피해구제가 필요한 경우 조정신청이 아닌 소송을 제기해야 했다. 통상 분쟁조정은 60일 이내 종료되나, 손해배상 소송은 1년 이상 소요되
한국세무사회가 오는 9월 9일 제2회 ‘세무사의 날’과 세무사제도 창설 63주년을 기념해 행정안전부와 전국 각 지방자치단체, 지역세무사회와 함께하는 ‘찾아가는 마을세무사’ 행사가 시작된 동시에 ‘마을세무사 SNS 오행시 홍보이벤트’를 마련하여 눈길을 끌고 있다.‘찾아가는 마을세무사’는 추석 명절을 맞이해 한국세무사회, 7개 지방세무사회, 130개 지역세무사회와 손잡고 전국의 전통시장을 방문해 무료 세금상담을 실시하고 화재안전용품 전달식,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장보기 등을 진행하는 행사다.지방회별로 ‘찾
'숨은 조세'로 꼽히는 부담금이 내년에 23조원 걷혀 5년 만에 감소하는 것으로 계획됐다.전력산업기반기금·농지보전부담금 등 53개 부담금에서 2조원 넘게 줄어들 전망이다.3일 기획재정부가 국회에 제출한 '2025년도 부담금운용종합계획서'에 따르면 내년 계획된 부담금 징수 규모는 23조1천866억원이었다.이는 올해 계획분보다 5.8% 감소한 것이다.계획대로 걷힌다면 부담금은 2020년 이후 5년 만에 전년보다 징수 규모가 줄어들게 된다.2022년에도 부담금을 전년 계획보다
증여일 현재의 주업종으로 주업종이 변경된 이후 사업 영위 기간이 10년에 미달하는 때에는 과세특례 적용대상에 해당하지 않는다는 기획재정부 유권해석이 나왔다.기획재정부는 법인이 둘 이상의 가업상속공제 대상 업종을 계속 영위하면서 주업종의 구분만 변경된 경우 증여세 과세특례 적용 대상 여부에 대해 이같이 밝혔다.기재부는 회신을 통해 “법인이 둘 이상의 가업상속공제 대상 업종을 존폐 없이 계속해 영위하면서 업종 간 매출액 비중의 변동으로 인해 주업종의 구분만 변경된 경우가 조세특례제한법 제30조의6에 따른 과세특례
"엄마가 보고플 땐엄마 사진 꺼내 놓고엄마 얼굴 보고나니 눈물이 납니다.어머니 내 어머니 그리운 내 어머니보고도 싶어요 울고도 싶어요."TV프로그램 우정의 무대 노래 가사가 생각 납니다. 한 할머니가 지팡이를 짚고 한 손에는 검은 봉지를 들고 창원시 의창구 동읍 남산마을 집으로 돌아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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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시 해군 1함대 기지에 추진되는 작전헬기장과 관련해 2차 소음측정이 실시됐다. 5일 오후 4시부터 5시까지, 동해시 송정·용정동 2곳에서 작전 헬기장에 주둔할 헬기와 크기가 같은 UH-60 헬기를 이용해 제2차 헬기 소음 측정을 했다.이번 소음 측정은 송정동 반투위와 최근 출범한 동해시민회의가 모두 참여한 가은데 실제 해군헬기장이 건설될 장소보다 200m 정도에서 60~70대 데시벨이 측정됐다. 이는 1차 때 주민들이 요구한 대로 최대한 실제 투입되는 헬기와 유사한 기종으로 민·관·군착륙 실험을 진행했다.이에 동해YWCA는 소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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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딥페이크 성범죄가 일파만파로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경북 포항시의회 김은주 의원이 주최한 ‘텔레그램 딥페이크 관련 긴급 간담회'가 5일 포항시의회 3층 간담회장에서 열렸다. 이번 간담회에는 포항교육지원청, 포항남부경찰서, 전교조 경북지부를 포함해 포항상담소시설협의회, 포항여성회가 참석했으며 포항시 교육청소년과 및 여성가족과가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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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고난도 이겨낼 사랑의 힘바람도 쉬어 넘는, 구름이라도 쉬어 넘는 고개산지니 수지니 해동청 보라매도 다 쉬어 넘는 고봉장성령 고개그 너머 님이 와 계시다 하면 나는 아니 쉬어 넘어리다 - 파초 잎에 빗방울 듣는, 해질녘의 뜰을 내다보며 늦여름 한 때의 망중한에 잠긴다.여름은 참으로 길었다. 무더위에 지친 우리들에게 가을을 전해 주는 한줄기 소나기가 주루룩 쏟아진다.낮 동안 그 무엇에 쫓기며 고달팠던 일상을 지워버리고 소나기 소리로 감미로운 영혼의 옷을 갈아입는다.누구에게나 인생은 심각하고 무거운 과제일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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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물산주식회사는 전통적인 대추의 풍미를 현대적인 감각으로 재해석한 밀양 대추 초콜릿을 개발해 오는 5일 출시한다고 밝혔다.밀양 대추 초콜릿은 밀양 대추의 깊고 진한 풍미와 초콜릿의 부드럽고 달콤한 맛이 어우러진 프리미엄 간식으로, 세련된 디자인과 현대적인 포장으로 색다른 맛과 멋을 선보일 예정이다.밀양물산은 최근 기후 환경 변화로 등외품 농산물이 늘어남에 따라, 고부가가치 창출 및 농가 소득 증대를 위해 2차 가공 상품으로 밀양 대추 초콜릿을 개발하게 됐다. 건인푸드시스템의 김인건 대표와 포
스포츠 액션 테크 분야는 다른 테크 분야와 다른 한가지 특징이 있다. 시장 1위 경쟁이 치열하지 않다는 것. 즉, 시장점유율 1위 업체가 그 시장을 대표한다. 액션카메라 시장을 홀로 일군 고프로가 대표적 사례다. 그리고 일반 소비자용 소형 드론 시장에서 DJI가 그런 위치를 차지하고 있다. '드론=DJI' 공식이 자연스럽게 통한다.개인용 드론 시장을 개척한 DJI가 이번에 새로운 드론을 선보였다. DJI 네오가 바로 그 주인공이다.성인 여성 손바닥 위에도 살포시 올라가는 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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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오후 8시 26분쯤 칠곡군 석적읍 낙동대교 인근 경부고속도로에서 중앙분리대를 들이받은 25t 화물차가 반대편 차로로 넘어가는 대형사고가 발생했다. 이 화물차는 부산 방향으로 주행 중이던 1t 화물차, 승용차 등과 충돌했다. 이 사고로 차량 운전자 등 총 4명이 부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됐다.사고 발생 후 부산 방향 4개 차로가 약 1시간 동안 완전히 차단돼 극심한 교통 체증이 발생했으며, 서울 방향 1개 차로도 통행이 차단됐다. 부산 방향 차로는 오후 9시 40분부터 부분적으로 통행이 재개되며 현재 부산 방향은 2개 차로가 차
여성가족부와 제주특별자치도가 지원하는 제주특별자치도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은 지난 8일 실시된 ‘2024년 제2회 초·중·고등학교 졸업학력 검정고시’에서 초졸 1명, 중졸 8명, 고졸 27명, 총 36명이 전원 합격하는 성과를 거두었다.센터는 매해 검정고시 대비반 운영을 통해 기본 이론 과정 및 기출문제 풀이 등 맞춤형 수업을 제공하고 1:1 멘토링 연계로 수준별 학습을 지원하여 학습 효과 상승에 기여했다.특히 시험 당일에는 검정고시 응시 청소년을 위해 도시락과 간식, 컴퓨터용 사인펜과 응원메세지를 전달함으로써 검
산림청 주최 ‘2025 대한민국 정원산업박람회’ 개최지 선정 공모에서 진주시가 최종 선정됐다.경남도와 진주시는 초전공...
화보집 "PASSWORD" 출판기념패션쇼가 지난 9월 1일 일요일 오후 3시에 대전광역시 멜뷰카페에서 열렸다. 패스워드 화보집은 시니어모델의 화보 사진으로 화보촬영 후 화보집을 발간하여, 전국 순회패션쇼를 매회 개회하고 있다. '서울역 쪽방촌어르신 돕기' 취지로 발간하는 패스워드화보집은 전국 온라인서점에서 현재 45,000원에 판매중에 있다.시니어모델의 꿈을 이루게 하고, 사회적 선한 영향력에 앞장서고 있는 패스워드 화보집은 사진작가 박영하, 임민경, 권덕상 등이 참여해 퀄리티 있는 우수한 인물 사진으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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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북구가 공사를 위해 보관 중인 관급자재의 사용 허가 기한이 다가오고 공사비 상승 등 재정 압박이 이어지자 ‘송정지구 외부관로·상부도로 개설 공사’를 이달 중으로 재개하기로 했다. 하지만 여전히 주민들의 반발이 큰 상황이어서 공사 진행에 변수로 작용할 전망이다. 북구는 이달 중 송정지구 외부관로·상부도로 개설 사업을 주민에게 통보하고 재개할 계획이라고 1일 밝혔다. 이 사업은 송정택지지구 내 재해 예방을 위해 우수유역을 분리하고 상부 공간에 도로를 개설하는 것이 골자다. 한국주택공사 분담금 35억원을 들여 송정동과 창평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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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교육감 선거에 출마 입장을 밝혔던 류수노 전 방송통신대 총장이 출마를 포기했다.류 전 총장은 교육감 선거에 준용되는 시도지사 피선거권에 필요한 거주요건 60일을 채우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그는 31일 지지자와 지인들에게 문자로 이러한 사실을 알리고 사퇴의 뜻을 전했다.그는 '여러분께 드리는 말씀'이라는 글에서 "동지 여러분에게 대단히 죄송하다. 이번 일을 통해 치밀하지 못했던 자신을 추슬르고 부족한 부분을 채우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그러면서 "우리 후대들이 나라의 동량이 되도록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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