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오후 10시15분께 경북 경주시 건천읍 경부고속도로 부산 방향 78㎞ 지점 3차로에서 27톤 트레일러가 24톤 화물차를 추돌한 후 중앙분리대를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27톤 트레일러를 몰던 운전자 50대 A씨가 머리를 크게 다치고, 24톤 화물차 운전자인 60대 B씨도 뇌진탕 증세를 호소해 병원으로 이송됐다.
지난 18일 오후 11시20분쯤 충북 청주시 옥산면 경부고속도로 부산 방향 옥산분기점 부근에서 22톤 화물차가 앞서가던 14.5톤 화물차를 들이받았다.이 사고로 22톤 화물차 운전자 A씨가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옮겨졌으나 숨졌다.경찰은 A씨가 도로 공사로 서행 중이던 14.5톤 화물차를 미처 보지 못해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조사 중이다./이용주기자[email protected]
경북 경주시 경부고속도로에서 대형 화물차 2대가 추돌해 2명이 중경상을 입어 병원으로 이송됐다.15일 경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후 10시 15분쯤 경부고속도로 부산방향 78km 지점인 경주시 건천읍 송선리에서 27t 윙바디 트레일러가 앞서가던 24t 우드칩 운반 화물차와 추돌 후 중앙분리대를 들이받았다.이 사고로 50대 윙바디 운전자가 중상을 입었고, 또 다른 화물차 운전자도 경상을 입어 병원으로 이송됐다.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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