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가업을 승계하고 상속세를 공제받은 기업이 2022년에 비해 27.9% 증가한 188개로, 제도 시행 이후 가장 많은 기업이 혜택을 받았다고 국세청이 20일 ...
2023년 가업을 승계하고 상속세를 공제받은 기업이 ’22년 대비 27.9% 증가한 188개로, 제도 시행 이후 가장 많은 기업이 혜택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또한, 공제받은 금액은 총 8378억원으로 ’22년에 비해 약 2.4배 증가했다.국세청은 20일 이 같은 내용이 포함된 상속·증여세 관련 통계를 공개했다.국세청은 ’22년부터 가업승계를 희망하는 우수 중소기업이 명문 장수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가업승계 세무컨설팅'을 실시하는 등 적극적으로 가업승계를 지원하고 있다.그
8. 세법상 주요 조세지원 제도4) 중소기업의 주요 세제지원사업의 종류, 규모, 종업원수 등에 따라 세금 감면의 크기가 달라지며, 중소기업에 해당하는 경우에는 창업중소기업세액감면, 중소기업특별세액감면 등 일반기업에 비해 다양한 조세감면 혜택을 받을 수 있다. 5) 일자리창출 세제지원양질의 일자리를 늘리는 기업에 실질적인 지원이 되도록 고용증대 세액공제 등 조세지원을 받을 수 있다. 6) 시설투자 세제지원기업의 설비투자는 일자리를 창출하고 경기활성화를 촉진하므로 설비투자를 하는 경우 투자세액공제 등을 받을 수 있다.
정부와 여당이 전반적인 상속세 개편에 시동을 건다.'증시 밸류업'을 뒷받침하기 위한 가업상속 세제뿐만 아니라, 일반인들의 상속세 체계까지 손질해야 한다는 기류다.과세표준·공제·세율을 종합적으로 테이블 위에 올릴 것으로 보인다.여권 핵심 관계자는 16일 연합뉴스에 "부동산 가격이 많이 오르면서 서울의 집 한 채를 물려주더라도 상속세를 내야 하는 불합리한 측면을 개선할 방침"이라고 말했다.일괄공제 5억원과 배우자 최소공제액 5억원까지 총 10억원을 넘어서는 상속재산에 대해서는 통상적으로 상속세 납부 대상으로 보는
14일 한 경제신문이 「정부, 상법・세법 ‘패키지 개정’ 준비」, 「‘포이즌필’ 도입 속도 내는 정부」 기사에서 “정부는 상법과 세법을 동시에 손질해 밸류업 정책의 실효성을 높이 겠다는 복안이다... 정부는 상속세를 손질하는 방안도 깊이 있게 고민 중이다... 정부는 최대주주 상속·증여 때 20% 할증평가를 폐지하거나 가업상속 공제 대상과 한도를 확대하는 방안 등을 검토하고 있다.” “정부가 ‘이사의 충실 의무’ 대상에 주주를 포함하는 내용의 상법 개정을 추진하는데, 이참에 포이즌 필 등 경제계의 숙원 사항도 개정안에 같이 담겠다는
"상속세 할증 폐지 포함 6~7월 밸류업 의견수렴""대규모 세수결손 없을 것…법인세 보완이 관건""하반기 물가 2% 초중반 안정…공공요금 동결"정부가 중소기업에서 중견기업 성장 시 세제특례를 3년에서 5년으로 연장해 중소기업의 도약을 뒷받침한다. 밸류업 기업에 대한 세제 혜택과 관련해서는 가업상속 공제 확대·최대주주의 할증평가 폐지 등을 포함해 6~7월 중 공청회를 열고 의견 수렴을 진행할 예정이다.올해 세수상황과 관련해서는 지난해와 같은 대규모 세수결손 사태는 없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하반기 물가는 2% 초중반으로 안정될 것이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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