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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마켓 대표 "무단 결제 사고, 해킹 무관한 도용 범죄"

G마켓이 최근 발생한 무단 결제 피해와 관련해 "해킹과 무관한 도용 범죄"라는 입장을 밝혔다.

제임스 장 G마켓 대표는 4일 임직원 공지를 통해 "당사 사이트에서 도용이 의심되는 고객 피해 사례가 발생했다"며 "외부 침입 흔적은 전혀 없었고, 불법 수집된 개인정보로 로그인해 결제한 전형적 도용 수법으로 추정한다"고 설명했다.

G마켓은 사고 인지 직후인 지난달 29일 오후 8시께 연관 IP를 차단하고, 같은 날 오후 11시께 결제 보안 정책을 상향 조치했다.

이후 추가 피해는 없는 상태다.

해당 사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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