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2대 국회 당선인들이 독립영웅 흉상 완전 존치를 국방부와 육사에 촉구할 예정이다. 민주당 독립영웅역사왜곡저지특별위원회는 오는 25일 오전 10시 30분 서울 노원구 육군사관학교 정문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교내 독립영웅 흉상 존치를 촉구할 예정이다. 이 자리에는 민주당 독립영웅역사왜곡저지특별위원회 위원들과 민주당 국방위원 외에도 22대 총선 당선인, 독립유공자단체 관계자 등이 참여해 육사 교내 독립영웅 흉상 철거 반대 목소리에 힘을 보탤 예정이다.국방부와 육군사관학교가 교내에 설치한 독립영웅 흉상에 대
은행 잔고 증명서를 위조한 혐의 등으로 징역형을 확정받고 복역 중인 윤석열 대통령의 장모 최은순씨가 23일 가석방 심사를 통과하지 못했다.23일 법조계와 연합뉴스 등에 따르면 법무부는 이날 4월 정기 가석방심사위원회를 열고 최씨의 가석방에 대한 가석방 심사를 진행했으나 보류 판정을 내렸다.최씨는 지난 2013년 4월부터 10월까지 경기 성남시 도촌동 땅 매입 과정에서 4차례에 걸쳐 약 349억원이 저축은행에 예치된 것처럼 잔고증명서를 위조한 혐의 등으로 2021년 재판에 넘겨졌다.항소심에서 징역 1년을 선고받고 법정 구속돼 지난해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윤석열 대통령과의 회담을 앞두고 대통령을 만나 이번 총선에서 나타난 민심을 가감 없이 전달하겠다고 말했다.이 대표는 22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대통령께서 영수회담을 제안했다. 국민과 함께 환영의 뜻을 전한다"며 이같이 밝혔다.이 대표는 "국민께서는 '살기 어렵다. 민생을 살리라'고 준엄하게 명령하셨다"며 "우리 정치가 국민의 먹고사는 문제를 반드시 해결해야 한다"고 강조했다.그는 "대통령실과 정부 그리고 국회가 함께 변해야 한다. 국민을 위한 변화를 두려워해서도, 주저해서도 안 될 것"이라며
현대제철이 '나도 시민 과학자' 프로젝트를 통해 당진 지역 청소년들과 함께 지역의 멸종위기종 보전을 위한 활동을 펼친다.현대제철은 월드비전, 한국생태관광협회 등 NGO와 함께 당진시 청소년을 대상으로 '나도 시민 과학자' 프로그램을 시행한다고 22일 밝혔다. 지역 청소년들과 함께 지역 생태자원 지킴이 역할에 앞장서겠다는 것이다.'나도 시민 과학자' 프로그램은 당진시에 거주 중인 초등학교 4학년부터 중학생까지 20명을 선발해 지역의 다양한 생태자원 현황을 조사하는 한편 이를 통해 생물다양성의 의
고양시는 경제자유구역, 국가첨단산업 바이오특화단지 지정을 추진하면서 각 특별법이 정하고 있는 지정 요건을 충족시키기 위해 기업의 입주 수요와 투자 의향 확보에 주력하고 있다고 23일 밝혔다.향후 특구 지정 때 실질적인 투자로 연계되도록 구체화 논의를 진행할 방침이라고 덧붙였다.시는 지금은 경제자유구역 등 특구 지정을 준비하는 단계이며 각각의 특별법은 특구 지정 신청 때 법적구속력이 있는 기업의 입주·투자 협약만을 요구하는 것은 아니라고 설명했다. 시가 그간 체결해 온 양해각서와 투자의향서
박지원 전 국가정보원장은 22일 윤석열 대통령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첫 영수회담으로 대통령실과 민주당이 회담 의제 조율을 앞둔 가운데 "여야 영수회담을 2년 만에 최초로 하는 것"이라며 "자기가 말하고 싶은 보따리 전체를 다 얘기하고 다 듣는 자리가 돼야 한다"고 말했다.민주당 전남 완도·해남·진도 당선인인 박 전 원장은 이날 국회방송 '국회라이브1'과 인터뷰에서 이같이 밝히며 "어떤 의제를 가지고 얘기를 하는 것보다 차라리 그런 게 낫다. 그렇게 해서 여기에서 합의되는 것은 선이후난, 쉬운 것은 합의하고 어려운 것은 뒤로
속보=제주특별자치도의회가 ‘곶자왈 보전 및 관리 조례’ 개정안을 부결시켰던 핵심 쟁점들이 해소되지 않은 상황에서 제주도가 진행하는 주민설명회의 실효성에 의문이 제기된 가운데 주민들이 거세게 반발하고 나섰다.제주도는 26일 서귀포시 안덕면사무소에서 대정읍·안덕면 주민들을 대상으로 곶자왈 조례 개정에 대한 도민 공감대 형성을 위해 첫 번째 권역별 ‘곶자왈 보전 및 관리 도민설명회’를 개최했다.제주도가 추진하고 있는 곶자왈 조례 개정은 기존의 곶자왈 지역을 보호지역, 준보호지역, 관리지
서귀포소방서는 마을회관과 경로당 등에 봄철 영농부산물 불법소각 금지 및 감귤나무 전정 등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무인 안전알리미를 설치하고 있다고 28일 밝혔다.이번 ‘무인 안전알리미’ 설치는 2024년 봄철 화재안전대책의 일환으로, 화재위험이 커지는 시기인 만큼 지역사회에 안전문화 분위기를 확산하고 화재를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무인 안전알리미’는 4m 거리 내의 좌.우 120° 상.하 60°의 움직임을 적외선 동작 센서를 통해 탐지해 사람이 지나가면 불법소각 및 전정 안전사고 예방 안내 문구를 송출하는
5월부터 코로나19 위기단계가 가장 낮은 단계인 ‘관심’으로 하향되면서 엔데믹에 성큼 다가서게 됐다.제주특별자치도는 5월 1일부터 코로나19 위기단계가 현행 경계단계에서 관심단계로 조정된다고 28일 밝혔다.이번 조정은 지난 19일 중앙방역대책본부의 ‘코로나19 위기단계 하향 추진 방안’ 발표에 따라 이뤄지는 것이다.중대본은 코로나19 확진자가 크게 줄고, 지난해 동절기 유행 이후 방역 상황이 안정적이며, 치명률이 낮은 데다, 특별히 위험 변이가 관찰되지 않는 점을 고려했다.이에 따라 5월부터 병원급 의료기관, 입소
LG유플러스가 자율주행 스타트업 라이드플럭스와 '무인 자율주행 기술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인공지능 기반 자율주행 기술 고도화에 나선다고 28일 밝혔다. 제주특별자치도 라이드플럭스 사옥에서 진행한 이번 협약식에는 전영서 LG유플러스 기업서비스개발LAB장, 박중희 라이드플럭스 대표 등 주요 경영진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라이드플럭스는 자율주행에 있어 두뇌 역할을 하는 필수 소프트웨어를 개발하는 기업이다. 2021년 국내 최초 자유 노선 자율 주행 서비스를 출시한 데 이어, 제주공항
김천시가 산모 아기돌봄 지원과 임신 축하금 지원, 공공산후조리원 등 차별성 있는 출산장려 지원 사업을 펼치고 있다. 이와 더불어 육아종합지원센터, 장난감도서관, 유아숲 체험원 등 육아부담을 경감시키는 다양하고 특화된 육아시설 설치로 김천시가 주목받고 있다.경북도내 최초, 난자 냉동시술비 지원김천시는 올해부터 난자 냉동시술비를 지원하는 등 아이를 희망하는 가정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최근 만혼현상으로 임신·출산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난임 가정이 늘어나고 있어 가임력을 보존하고 난임을 예방하기
영월군 공립박물관에서는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박물관 관람객을 위한 '음악과 연극이 있는 박물관의 오후'를 진행한다. 올해는 인형극을 추가해 5월과 여름방학인 7, 8월에 음악, 연극, 인형극을 공연할 예정이다.첫 공연은 5월, 유네스코 세계유산 장릉 일대에서 펼쳐지며, 국악과 클래식 음악의 퓨전 공연으로 강원의 문화유산을 해설하고 음악을 들려주는 이다. 공연 중간에는 관람객과 함께 문화유산 퀴즈를 풀고 소정의 상품도 나눠주는 시간도 갖는다.여름방학 시즌인 7월과 8월에는 영월 마차리 탄광촌의 옛 모습을
대구 달성군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전국 광역·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진행한 워케이션 활성화 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돼 국비 1억원을 확보했다고 지난 24일 밝혔다.
워케이션이란 일과 휴가의 합성어로,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주관한 ‘워케이션 활성화 사업 공모’는 체류형 지역 관광객 유치확대를 위해 원하는 곳에서 업무와 휴가를 동시에 영위할 수 있는 워케이션 상품 개발 및 활성화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달성군은 이번 공모에 최종 선정돼 국비 1억 원을 확보했고, 워케이션 활성화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군비 1억 원을 추가로 마련할 계획이다
영주시 평생학습센터는 26일 ‘제2회 원데이클래스 수제청 만들기’를 진행했다. 이번 원데이클래스는 산뜻한 봄을 맞이해 레몬, 딸기 등의 과일 수제청 만들기로 진행됐다. 영주 특산품 중 하나인 인삼으로 만든 수제청은 수강생들에게 높은 관심을 보였다. 특히 이번 회차에는 정기적으로 시간을
오는 7월 26일 개막하는 2024 파리올림픽의 성화가 마침내 프랑스를 향해 출발했다.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27일 '올림픽의 발상지' 그리스의 아테네 근처 피레에프스 항에서 출항준비를 마친 올림픽 성화가 범선 '벨렘'을 타고 프랑스로의 항해를 시작했다.이 성화는 내달 8일 프랑스 남부 마르세유에 도착할 예정이며, 약 15만명의 관중들이 벨렘의 도착을 맞이할 것으로 예상된다.성화는 마르세유 도착 후 68일 동안 프랑스 내 64개 지역을 순회하며 봉송되고, 최종적으로 7월 26일 파리올림픽 개회식에서 성화대에 점화될 예정이
배우 노재원이 ‘이토록 친밀한 배신자’에 출연을 확정 지으며 ‘대세 배우’로 자리매김했다. 2024년 하반기에 방영 예정인 MBC 새 금토드라마 ‘이토록 친밀한 배신자’ 는 국내 최고의 프로파일러가 수사 중인 살인사건에 얽힌 딸의 비밀을 마주하고, 처절하게 무너져가며 심연 속의 진실을 쫓는 부녀 스릴러 드라마다. 노재원은 범죄 행동 분석팀 구대홍 경장으로 열연을 펼친다. 구대홍은 과거의 사건으로 인해 경찰이 된 인물로 따뜻한 성품과 뛰어난 공감 능력을 가진 경찰이다. 누군가를 미워하는 것보다 이해하는 게 더 쉬운 구대홍 캐릭터를 노
속보=제주특별자치도의회가 ‘곶자왈 보전 및 관리 조례’ 개정안을 부결시켰던 핵심 쟁점들이 해소되지 않은 상황에서 제주도가 진행하는 주민설명회의 실효성에 의문이 제기된 가운데 주민들이 거세게 반발하고 나섰다.제주도는 26일 서귀포시 안덕면사무소에서 대정읍·안덕면 주민들을 대상으로 곶자왈 조례 개정에 대한 도민 공감대 형성을 위해 첫 번째 권역별 ‘곶자왈 보전 및 관리 도민설명회’를 개최했다.제주도가 추진하고 있는 곶자왈 조례 개정은 기존의 곶자왈 지역을 보호지역, 준보호지역, 관리지
서귀포소방서는 마을회관과 경로당 등에 봄철 영농부산물 불법소각 금지 및 감귤나무 전정 등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무인 안전알리미를 설치하고 있다고 28일 밝혔다.이번 ‘무인 안전알리미’ 설치는 2024년 봄철 화재안전대책의 일환으로, 화재위험이 커지는 시기인 만큼 지역사회에 안전문화 분위기를 확산하고 화재를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무인 안전알리미’는 4m 거리 내의 좌.우 120° 상.하 60°의 움직임을 적외선 동작 센서를 통해 탐지해 사람이 지나가면 불법소각 및 전정 안전사고 예방 안내 문구를 송출하는
5월부터 코로나19 위기단계가 가장 낮은 단계인 ‘관심’으로 하향되면서 엔데믹에 성큼 다가서게 됐다.제주특별자치도는 5월 1일부터 코로나19 위기단계가 현행 경계단계에서 관심단계로 조정된다고 28일 밝혔다.이번 조정은 지난 19일 중앙방역대책본부의 ‘코로나19 위기단계 하향 추진 방안’ 발표에 따라 이뤄지는 것이다.중대본은 코로나19 확진자가 크게 줄고, 지난해 동절기 유행 이후 방역 상황이 안정적이며, 치명률이 낮은 데다, 특별히 위험 변이가 관찰되지 않는 점을 고려했다.이에 따라 5월부터 병원급 의료기관, 입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