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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천지 홍보관, ‘무더위 쉼터’ 개방

신천지 대전교회가 다음 달 말까지 대전 서구 용문동 홍보관 1층 ‘씨엘로 카페’를 무더위쉼터로 운영한다.

폭염 속 시민들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마련된 쉼터는 누구나 이용할 수 있으며, 방문자에게는 시원한 얼음물이 제공된다.

운영시간은 휴일 없이 11~18시까지다.

홍보관 관계자는 “더운 날 외출조차 힘든 이웃들을 위해 교회 공간을 개방하게 됐다”며 “지역 주민의 필요에 귀 기울이며 실질적인 도움을 나누겠다”고 밝혔다.

신천지 대전교회 홍보관은 지난 3월 개관, 지역민과의 소통 공간으로 운영되고 있다.

/대전 한권수기자 ksh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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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도시공사는 28일 대학생 SNS 서포터즈 발대식을 열고 본격적인 활동의 시작을 알렸다.대학생 SNS 서포터즈는 SNS 활용 능력과 콘텐츠 제작 역량을 갖춘 대학생 7명으로, 이날 발대식에서 위촉장과 콘텐츠 제작 교육 등을 받은 후 협업을 위한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서포터즈들은 약 4개월 동안 공사가 운영하는 사업장에 대한 콘텐츠를 기획‧제작해 시민들에게 알릴 예정이다.특히 오는 11월 선보일 예정인 ‘찾아가는 도시공사 홍보관’의 기획과 운영에도 참여해 온라인을 넘어 오프라인 현장에서도 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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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5일 오전 9시34분쯤 충북 제천시 왕암동의 한 연료첨가제 제조공장에서 폭발사고가 발생했다.이 사고로 근로자 A씨가 안면부 등에 1도 화상을 입었다. B씨도 2도 화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다. 이들은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소방당국은 에탄올 공정 중 화학반응으로 인해 폭발이 발생한 것으로 보고 있다./이용주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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