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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번째 '김건희 특검법' 결국 부결…국힘 이탈표는 6표

7일 국회 본회의 장에서 표결에 부쳐진 세 번째 김건희 여사 특검법이 최종 부결 처리되었다.

여야는 이날 오후 5시경 본회의를 열고 재석 의원 300명 중 찬성 198명, 반대 102명으로 김건희 특검법을 부결 처리했다.

야당 주도 김건희 특검법 재표결은 이번이 세 번째다.

특검법이 가결될 경우 대법원장이 4명의 특검 후보자를 추천하며 민주당과 비교섭단체가 2명으로 압축해 대통령이 1명을 임명해야 하도록 되어있다.

만약 대법원장이 추천한 특검 후보자가 부적합할 경우 국회의장을 통해 새로운 후보자를 요청할 수...
홍준표 대구시장인 8일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를 향해 "그러지 말고 너도 내려와라"리고 비판의 날을 세웠다.홍 시장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글을 올리며 "초보 대통령과 초보 당 대표 둘이서 반목하다가 이 지경까지 오게 된 것"이라며 "네가 어떻게 국민이 선출한 대통령을 직무 배제할 권한이 있나"라고 적었다.홍 시장은 "그건 탄핵 절차밖에 없다"며 "탄핵은 오락가락하면서 고작 8표를 미끼로 대통령을 협박하여 국정을 쥐겠다는 게 말이 되는 소리냐?"라고 목소리를 높였다.전날 국회 본회의에서 이뤄진 윤 대통령에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6일 계엄군의 위헌·위법적인 청사 점거에 대한 입장을 밝히고 강력한 법적 조치를 취할 것을 촉구했다.앞서 지난 3일 밤 윤석열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 직후 약 300명의 계엄군이 과천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청사 등에 진입해 3시간 넘게 점거한 것으로 알려졌다.중앙선관위에 따르면 당시 계엄군은 야간 당직자 등 5명의 휴대전화를 압수하고 청사 출입 통제 및 경계 작전을 실시하는 등 3시간 20분 가량 중앙선관위 과천청사를 점거했다.현재까지 계엄군의 내부 자료 반출은 없었지만 추후 피해 여부를
8일 우원식 국회의장은 이날 오전 발표한 한덕수 국무총리와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의 공동 담화문에 대해 "명백한 위헌"이라고 평가하며, 대통령 직무 정지를 위한 여야 회담을 전격 제안했다.우 국회의장은 "대통령 권력의 부여도, 권한의 이양도 국민에게서 나오는 것이고 그 절차는 헌법과 국민주권의 원칙에 따라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위헌적 비상계엄에 대한 헌법적 책임을 묻는 헌법적 절차에는 참여하지 않은 채 그 누구도 부여한 바 없는 대통령의 권한을 총리와 여당이 공동행사하겠다고 하는 것은 명백한 위헌"이라
김부겸 전 국무총리와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7일 "결국 집권여당이 국민을 배신했다"고 말했다.김 전 총리와 김 지사는 이날 밤 패이스북에서 국회의 윤석열 대통령 탄핵안 표결 무산에 대한 입장을 통해 이렇게 밝혔다.김 전 총리는 "차가운 광장에서 국민은 ‘윤석열 퇴진‘을 외치고 있다"며 "참혹했던 비상계엄의 밤 윤석열 대통령은 이미 자격을 잃었다"고 지적했다.김 전 총리는 국민의힘을 향해 "더 이상 우리 대한민국의 발목을 잡지 말라. 대한민국은 앞으로 나아가야 한다"고 말했다.김동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는 윤석열 대통령의 질서 있는 퇴진을 통해 정국을 안정적으로 수습하겠다고 밝혔다.한 대표는 8일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당사에서 한덕수 국무총리와 발표한 대국민 담화에서 "질서 있는 대통령 조기 퇴진으로 대한민국과 국민들께 미칠 혼란을 최소화하면서 안정적으로 정국을 수습하고 자유민주주의를 바로 세우겠다"고 말했다.한 대표는 "윤석열 대통령이 남은 임기 동안 정상적인 국정운영을 할 수 없으므로 직에서 물러나야 한다는 것이 국민 다수의 판단이라고 생각한다"며 "국민의힘은 집권 여당으로서 준엄
서울 강서구가 전기차 화재 사고를 줄이기 위해 다양한 예방 사업을 펼치고 있다고 10일 밝혔다.구는 지난 9월 '전기차 화재예방 종합대책'을 수립하고 전기차 이용 급증으로 인한 화재에 대비하고 있다.주요 내용은 ▲전기차 충전시설 전수 조사와 안전 점검 ▲화재 진압 시설 확충 ▲화재 예방 교육과 훈련 등이다.구는 먼저 관내 전기차 충전 시설의 정확한 현황 파악을 위해 충전소 558개소, 충전기 3630대 대한 전수 조사를 실시했다.이와 함께 공동주택 335개소를 대상으로 자체 점검을 실시하고 취약 시설 10
만주당이 곽종근 특전사 사령관과 김현태 특전사 707특임단장에 대한 고발을 취하했다. 이들은 공익제보자이고 공익제보자를 보호하기 위해서라는 게 이유다.국회 국방위 민주당 박선원 의원은 12일 곽종근 특전사령관, 김현태 특전사 707특임단장에 대한 고발을 취하했다고 밝혔다. 박선원 의원은 이러한 내용을 담은 고발취하서를 이날 국방부 조사본부에 제출했다.박 의원은 앞서 지난 9일 12·3 내란에 가담한 부대장을 국방부 조사본부에 고발한 바 있다. 당시 고발 대상에는 국회와 중앙선관위 등에 불법적으로 침입한 특
농협중앙회 제주본부와 재단법인 김만덕재단은 12일 제주농협 회의실에서 농업·농촌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상호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양 기관은 협약을 통해 △범국민 아침밥먹기 운동의 상호협력 추진 △건강한 식습관 형성 △쌀 소비문화 확대 위한 홍보활동 △ 김만덕의 나눔정신을 잇는 지역사회공헌 활동 지원에 함께 협업하기로 했다.제주농협은 쌀 인식 전환과 건강한 식문화 확산을 통한 쌀 소비 확대를 위해 사랑의 쌀 1200kg을 김만덕 재단에 전달했다. 윤재춘 본부장은 “따뜻한 나눔문화 확산과 행복농촌 구
인천시 중구는 지난 10일 제2청 해송관 어학실에서 ‘제2회 중구 사랑 글짓기 대회 시상식’을 개최했다.올해로 2회를 맞는 ‘중구 사랑 글짓기 대회’는 다양한 형식의 글짓기 활동을 통해 인천 중구의 문화·역사 등을 널리 알리고, 청소년들의 애향심과 인문학적 소양을 고취하고자 지난해 처음 도입됐다.이번 대회에 앞서 지난 7월 15일부터 9월 30일까지 ‘인천 중구 탐방 경험’, 우리 마을 자랑하기’를 주제로 공모를 한 결과, 일기·수필·기행문 등 다양한 장르의 작품이 도전장을 던졌다. 구는
인천광역시는 의료취약지인 도서지역 주민들을 위해 2021년부터 추진 중인 신규 병원선 대체건조사업을 2025년 4월 완공하고 5월부터 출항한다고
AMD의 CEO인 리사 수 박사가 미국 타임지가 발표하는 '올해의 CEO'로 공식 선정됐다.리사 수 박사는 2014년 AMD CEO를 맡아 AMD 창립 55 주년인 올해 취임 10주년을 맞았다. 타임지는 올해의 CEO 선정에 있어 2024년에 업계와 세계에 큰 영향을 미친 리더에 대한 평가를 반영한다. 리사 수 박사는 리더십과 엔드-투-엔드 AI 인프라, 솔루션 및 개방형 생태계를 통해 AI의 미래를 발전시키고자 하는 AMD의 업계 기여를 바탕으로 선정됐다.리
제주특별자치도는 12일 오전 9시 도청 탐라홀에서 ‘긴급 경제정책회의’를 개최하고, 비상계엄 사태 이후 민생경제 안정화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이번 회의에는 도 경제정책협의회 위원 30명과 관련 실국장 등이 참석했으며, 한국은행 제주본부의 제주지역 경제동향 발표와 제주도 경제활력국의 지역경제 안정대책 보고가 이어졌다.2025년 경제성장률이 2.0% 내외로 전망되는 가운데, 지역경제 회복세가 더딘 상황에서 최근 국내 정세로 인한 불확실성까지 더해져 경제적 어려움이 가중될 것으로 우려되고 있다.이에 제주도는 민생경제 현황을 면밀히 점
친한계 계파색이 옅은 김태호 의원을 친윤계는 원조 친윤으로 꼽히는 권성동 의원을 각각 지원. 국민의힘이 12일 국회...
동서식품이 12일 서울 성동구 한국기원에서 ‘제26회 맥심커피배 입신최강전’ 개막식을 개최했다.‘맥심커피배 입신최강전’은 동서식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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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홀로 사는 비중이 점차 높아지며 30년 뒤 도내 10가구 중 4가구는 1인 가구가 될 전망이다. 또한 급격한 고령화 추세로 30년 후에는 가구주가 65세 이상인 고령자 가구가 절반을 넘어설 것으로 관측된다.통계청이 12일 발표한 ‘장래가구추계 시도편: 2022~2052년’에 따르면 제주지역 전체 가구 중 1인 가구 비중은 2022년 33.1%에서 2052년 39.3%로 6.2%포인트 증가한다. 2022년과 2052년 모두 1인 가구 비중이 가장 높다.2022년 시도별 가장 주된 가구 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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