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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체제 개편 "찬성" vs "시기상조"...3개 행정구역은 "신중해야"

26일 열린 제22대 총선 제주시 을 선거구의 첫 후보자 토론에서 제주도 행정체제 개편과 관련해서는 후보간 온도차가 확연했다.

더불어민주당 김한규 후보와 녹색정의당 강순아 후보는 기초자치단체 도입에 대해서는 찬성하면서도 행정구역 조정에서는 의견을 달리했다.

국민의힘 김승욱 후보는 '시기상조론'을 폈다.

4.10 총선 공동보도 협약을 맺은 와 KCTV 제주방송과 뉴제주일보, 한라일보는 이날 오전 11시 KCTV제주방송 생중계로 제주시 갑 선거구의 '선택 2024 후보자 토론회'를 개최했다.

강순아 후보는 "행정체제 개편의...
제주시는 지역 내 여행업 등록업체 150개소를 대상으로 22일부터 6월 28일까지 상반기 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점검에서는 △영업보증보험 가입여부 △무단 휴·폐업 및 소재지 변경 △사무실 확보 여부 등 여행업 등록 기준 적합 여부를 중점적으로 확인한다.점검 결과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시정조치하고, 위반 사항이 중대한 업체 및 미 시정업체에 대해서는 행정처분을 진행할 계획이다.앞서 지난해 점검에서는 69개소에서 89건의 위반사항이 드러나 행정처분을 한 바 있다.
제주특별자치도는 24일 오후 2시 제주농어업인회관 대강당에서 양돈농가, 관련업체, 협회 및 관계 공무원을 대상으로 '2024년 축산환경개선 교육'을 실시했다.이번 교육은 전 양돈농가를 대상으로 환경친화적 양돈산업으로 육성을 위한 지식과 기술을 공유가 이뤄졌다.또 악취 저감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양돈농가 자구노력 고취 및 화재·안전사고 예방을 독려하는 시간을 가졌다.주요 교육내용은 ▲효율적인 축산악취 저감방안 ▲양돈농가 화재·산업재해 예방 ▲양돈농가에서 지켜야 하는 법률 및 사례 등이다. 축산환경, 소방안전, 양돈산업 분야 전문가 3
올들어 석 달동안 제주에서 빠져나간 순유출 인구가 벌써 작년 한 해 수준에 육박한 것으로 나타났다. 월별 출생아 수가 1년 넘게 300명을 밑돌면서 인구 자연감소도 32개월째 이어졌다. 제주지역 인구 유출과 소멸이 빨라지는 모습이다.24일 통계청이 발표한 '3월 국내 인구 이동'집계에 따르면 지난달 제주에서 인구 371명이 순유출됐다. 3155명이 제주를 빠져나갔지만 전입은 2784명에 그쳤다.앞서 1~2월 순유출 인구 761명을 포함하면 1분기 순유출 인구는 1678명에 달한다. 14년만에 순유출을 기록한 작년 한 해 규모(168
지난 19일부터 21일까지 3일간 제주한란전시관서 열린 '황금빛 새우란 전시회'가 전국 각지에서 찾아온 애란인들의 뜨거운 관심과 참여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새우란은 뿌리줄기의 모양이 새우를 닮은 난으로 멸종위기 2급으로 지정된 식물로 관상용으로 인기가 있고 천상화라고도 부르며 그리스어로 아름다운 꽃이라는 어원을 지녔으며, 꽃말은 성실과 겸허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이번 새우란전시회에는 자생난경영회 제주지부 회원 등 애란인이 일 년 동안 키워온 금새우란 70여 점이 한 자리에 모여 관람객들에게 깊은 감동과 즐거움을 선
제주특별자치도는 지난 8일부터 제주-추자를 잇는 퀸스타2호 여객선 운항이 중단됨에 따라 25일부터 어업지도선을 긴급 투입해 제주의료원의 추자 도서지역 무료 진료사업을 지원한다고 밝혔다.제주도는 보건의료 서비스 사각지대에 놓인 추자도 주민의 의료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2022년 9월부터 제주의료원 의료인력들이 추자도를 찾아 무료 진료를 제공해왔다.제주도는 여객선 운항이 재개되기 전까지 매월 둘째·넷째주 목요일에 어업지도선으로 제주의료원 의사와 간호사를 포함한 4명의 의료인력을 추자도로 수송할 계획이다.또 약사 등 무료 진료사업 관계자
제주시 구좌읍 월정리 동부하수처리장 증설공사가 또 다시 전면 중단됐다. 지난 해 7월 제주도가 월정리 마을회와 합의했다며 공사 재개를 선언한지 9개월만이다.광주고등법원 제주 제1행정부는 23일 월정리 주민 5명이 '공공 하수도 설치 고시 무효 확인' 소송을 통해 동부하수처리장 증설사업 집행 정지를 신청한 것에 대해 받아들이는 인용 결정을 내렸다. 법원은 주문을 통해 "제주특별자치도가 2017년 7월13일자로 이뤄진 '공공 하수도 설치 고시'에 대해 본안 사건 선고일로부터 20일이 되는 날까지 그 효력을 정지한다"고 밝
의성군은 인력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농가를 지원하기 위해 캄보디아 계절 근로자 32명이 지난 25일 입국했다고 밝혔다. 지난 3월 1차로 56명이 입국한 데 이어 이날 2차로 입국한 계절 근로자들은 5개월간 관내 농가에 배치되어 근무할 예정이다. 근로자 ..
경상북도가 행정안전부 주관 ‘2024년 정부합동평가’에서 정성평가 전국 1위를 차지하며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경상북도는 지난해 ‘경북의 힘으로 대한민국 대전환을 선도한다’라는 도전적 메시지 아래, 지역 정책을 스스로 만들고 완성해 나가는 확실한 지방시대를 이끌어가는 데 주력했다. 이철우 도지사는 지난해 전국 최초로 지방시대정책국을 신설하는 등 국정 목표인‘지방시대’를 실현하기 위한 정책 개발을 주문했다.이를 위해 화공 특강, 도청 열
광명시는 환경교육센터가 지난 1월부터 환경자원봉사단 에코 볼을 운영하고 있다고 28일 밝혔다.에코 볼은 지역 생태자원 모니터링 활동을 통해 지역의 생태계를 보호하고, 생태자원에 대한 기록을 남겨 광명의 생태자원을 알리기 위한 목적으로 구성됐다.현재 21명이 참여해 매월 2회 이상 조별로 지역 생태자원 모니터링을 진행하고, 매월 네 번째 주 월요일 정기회의를 통해 활동을 공유하고 운영 방안을 논의한다.이들은 지난해 12월부터 탐조, 조류, 식물, 모니터링법, 현장실습 등을 통해 역량을 키우고, 안양천에서 18회 진행된
캐시워크 돈버는퀴즈에서 "홈플래닛 와플메이커 제로딜" 관련 퀴즈를 제시해 관심을 끌고 있다.일요일인 4월 28일 낮 12시경 제시된 '홈플래닛 와플메이커 제로딜'관련 문제는 "3시간 동안 진행되는 '제로딜' 타임특가에서 '홈플래닛 타이머 와플 샌드위치 메이커'가 소비자가 34,900원 제로딜가 OOOOO원 무료배송 63% 할인으로 진행됩니다. 빈 칸에 들어갈 숫자는 무엇일까요?"다.정답은 '12900'이다.다음 새로운 퀴즈는 오후 6시경 제시될 예정이다.캐시워크 돈버는퀴즈란 누구나 퀴즈를 풀고 상금의
김애숙 제주특별자치도 정무부지사는 28일 오전 11시 마늘 주산지인 서귀포시 대정읍 영락리 마늘재배 현장을 방문해 생육상황 등을 점검하고, 농가 및 농협 관계자들과 마늘 처리대책에 대해 논의했다.이날 현장 방문은 최근 수확시기를 앞둔 마늘재배 포전에서 생리장해 현상인 벌마늘이 예년보다 많이 발생하고 있어 마늘 생육상황을 점검하고, 농업 현장의 애로사항을 듣기 위해 이뤄졌다.이 자리에는 도내 농협 관계자와 마늘 품목단체에서도 함께 참석해 벌마늘 발생이 늘어 마늘 품질 저하로 농가소득 감소가 우려됨에 따라 행정 당국의 관심과 지원방안
G마켓이 연중 최대 할인행사인 5월 빅스마일데이에 고객 혜택 비용으로 약 1000억원 규모를 투자한다고 28일 밝혔다. 기존 빅스마일데이 행사 투입비용의 2배에 달하는 역대급 규모로 알리·테무 등 C커머스 공세에 맞불을 놓겠다는 전략이다.우선 할인쿠폰과 카드 할인 등 가격 혜택으로 700억원 상당을 투입한다. 기존 빅스마일데이에 고객에게 제공한 할인비용에서 약 50% 늘린 650억원가량을 상품 가격경쟁력 확보에 투입한다. 중복 할인 받을 수 있는 카드사 할인 규모도 역대 최대규모인 50억원 이상을 확보했
지난해 대구지역 외식업체 폐업률이 전국 17개 시도 중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난 가운데 전국 외식업체 폐업률이 코로나19 시기보다 높아졌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28일 핀테크 기업 핀다의 빅데이터 상권분석 플랫폼 오픈업에 따르면, 지난해 외식업체 81만8867곳 중 폐업한 업체는 17만6258곳으로 폐업률이 21.52%로 집계됐다. 외식업체 5곳 중 1곳이 문을 닫은 셈이다. 이 중 대구의 폐업률은 21.71%로 전국 17개 시도 중 가장 높았다. 이어 광주 21.68%, 전북 21.55%로 뒤를 이었으며 2020년 폐업률이 가장
서울의 신규 분양아파트에 대한 희소성이 커짐에 따라 본 청약의 열기가 무순위 청약까지 이어지고 있다.실제 14가구를 모집하는 서울 강동구 둔촌동 더샵둔촌포레 무순위 청약에 2만명이 몰리면서 1531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반면 지난주 접수를 시작한 지방 5개 단지 중 3개 단지가 전 평형 1대 1 청약경쟁률에서 미달했다.공사비 상승으로 인한 분양가 상승, 고금리 기조 유지 등으로 자금 마련에 대한 부담감이 커진 영향이다.입지 매력도가 높고 시세차익이 확실한 단지로 수요가 몰리는 ‘쏠림 현상’이 두드러지는 만큼 이번주 분양되는 단지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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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마약 밀수를 차단하기 위해 비상이 걸린 상태에서 사람보다 후각이 1만배 이상 발달한 한국의 K-탐지견들의 활약이 돗보이고 있다. 사람 눈에는 뜨이지 않는 0.1g 수준의 마약도 후각으로 찾아낼 만큼 탁월한 능력을 보여주고 있다. 지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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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어촌공사 장성지사는 임직원 30여 명과 함께 고향사랑기부 실천 릴레이 캠페인을 펼쳤다고 28일 밝혔다. 고향사랑기부 실천 릴레이 캠페인은 장성 관내 기관장들이 고향사랑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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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교육청·전남도의회, 손잡고 글로컬교육박람회 홍보 나서
전남도의회와 전남교육청이 오는 5월 여수에서 열리는 '2024 대한민국 글로컬 미래교육박람회'의 성공 개최를 위해 23일 광주광역시 일원에서 홍보에 나섰다. 이날 홍보활동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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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산불발생 조기 진화 완료... 시설·인명 피해 無
산림청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는 23일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이매동 산29-18에서 오후 4시 52분에 발생한 산불을 21분 만에 진화완료 했다고 밝혔다. 산림당국은 산불진화를 위해 진화차량 15대, 진화인력 45명을 긴급투입하여 오후 5시 13분경 진화를 완료하였다. 이번 산불은 담뱃불 실화로 추정하고 있으며, 신속한 진화인력 투입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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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원 울산지사, 전세사기 피해예방 캠페인
한국부동산원 울산지사는 23일 울산시청에서 시민을 대상으로 전세사기 피해 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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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초등교사협, 현장체험학습 학교장 필수 동행 요구
현장체험학습에 대한 교사들의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한 교원단체가 현장체험학습에 학교장 필수 동행을 요구하고 나섰다.서울초등교사협회는 24일 서울시내 초등학교에 공문을 보내 학교에서 실시하는 현장체험학습에 교장의 필수 동행을 요구했다.초교협은 현장체험학습 시 학교장의 직접적인 동행은 학교안전사고 예방 및 관리책임을 강화하고 현장에서 발생할수 있는 위험을 신속하게 관리하는 데 필수적이라며 이같이 밝혔다.이어 현장체험학습이 학생들에게 실제적인 학습 기회를 제공하는 중요한 교육활동이지만 동시에 다양한 위험요소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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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성군, 문체부 공모 선정…국비 1억 확보
대구 달성군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전국 광역·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진행한 워케이션 활성화 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돼 국비 1억원을 확보했다고 지난 24일 밝혔다. 워케이션이란 일과 휴가의 합성어로,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주관한 ‘워케이션 활성화 사업 공모’는 체류형 지역 관광객 유치확대를 위해 원하는 곳에서 업무와 휴가를 동시에 영위할 수 있는 워케이션 상품 개발 및 활성화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달성군은 이번 공모에 최종 선정돼 국비 1억 원을 확보했고, 워케이션 활성화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군비 1억 원을 추가로 마련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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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복대학교, 캘리포니아 롱비치 대학과 MOU 체결
경복대학교는 캘리포니아 롱비치 대학과 MOU를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대학은 공동학위과정, 글로벌 현장학습, 인턴십, 공동 연구 등 다양한 교류와 협력을 이어갈 계획이다. 경복대학교를 방문한 캘리포니아 롱비치 대학 교수진은 CSULB의 글로벌 교육 부총장 짓 조시 박사, 보건 인문대학장 모니카 라운즈베리 박사 외 6명의 교수가 함께 했다. 전지용 경복대학교 총장과 김경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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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부산 기업가형 소상공인 육성' 전략 마련
부산시는 25일 오전 9시 시청 대회의실에서 박형준 시장 주재로 제43차‘비상경제대책회의’를 열고, 각계 전문가, 소상공인, 유관단체 등과 함께 '부산 기업가형 소상공인 육성 전략'을 논의했다고 밝혔다.이번 회의는 내수 부진과 고금리 지속 등으로 여전히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의 역량과 경쟁력 강화로 지역경제 활력을 되찾고자 마련됐다. 이 자리에서 시는 전문가 자문, 소상공인 의견수렴 등을 거쳐 '부산 기업가형 소상공인, 부산 라이콘육성'을 위한 성장단계별 4대 전략 10대 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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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포도시공사, 전국도시공사협의회 4월 정례회 개최
군포도시공사는 최근 전국도시공사협의회 4월 정례회의를 군포도시공사 컨벤션홀에서 개최했다.전국도시공사협의회는 도시의 체계적인 발전방안을 강구하고 전국도시공사 상호 간의 교류 및 발전협의를 목적으로 한다.이번 정례회에는 개최사인 군포도시공사와 회장사인 시흥도시공사 등 20개 도시공사가 참석해 주요 현안 사항에 대해 논의했다.주요 토의사항으로 그간 논의 안건 진행사항 공유에 이어 ‘대한민국 Land Fair 2024’ 공동참가 건 등 5개 회의 안건에 대해 도시공사 회원사 간 의견 공유 및 발전 방향을 논의했다.이어 정례회 안건 회의 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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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 베이비부머 교육생 자연 속에서 힐링 만끽
서정대학교 양주베이비부머 행복캠퍼스 교육생들이 자연을 찾아 힐링하는 시간을 가졌다.교육생 100여명은 지난 26일 장흥면에 있는 ‘우리들 자연학교’에서 현장학습의 하나로 자연을 만끽하며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영산홍으로 가득한 노고산에서 채취한 쑥을 뜯어 쑥개떡을 만들고, 난생처음 밧줄에 몸을 싣고 두둥실 하늘 위로 날아올랐다.양주 베이비부머 행복캠퍼스는 중장년 세대의 인생 재설계를 위한 상담, 교육, 커뮤니티 운영 지원, 사회공헌활동 지원 등 맞춤형 중장년 플랫폼이다.지역의 중장년층에게 새로운 도약을 위한 경력 전환과 재사회화 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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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주도 지방시대 정책, 정부합동평가 전국‘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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