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 금반초등학교병설유치원은 함양 상림공원에서 유치원 원아들을 대상으로 ‘오감발달 자연체험활동’을 실시하여 원아와 학부모의 큰 호응을 얻었다.이번 오감발달 자연체험활동은 원아들이 지역의 자랑인 상림공원에서 시각, 청각, 후각, 촉각, 미각을 고루 자극하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아이들이 자연과 직접 교감하며 신체 감각을 깨우고 정서적 안정과 창의성을 키우는 계기가 되었다.특히 ‘원아들은 맨발로 흙, 잔디, 모래 등을 밟으며 숲길을 걷고, 숲 속 소리에 귀기울이며 자연과 교감했다. 또한 직접 채집한 나뭇잎과
대구 도심의 대표적 환경오염 시설인 염색산업단지의 악취가 크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9일 대구시에 따르면 지난해 환경부와 한국환경공단이 실시한 ‘대구염색산단 악취 실태 조사’ 결과 4년 전인 2020년과 비교해 복합악취 25%, 지정악취물질인 지방산은 13~82% 각각 감소한 것으로 확인됐다. 또 염색산단 사업장의 악취 배출 총량은 72% 크게 줄었다. 주변 피해 영향지역에서 현장 후각 악취를 측정한 결과 악취 감지 빈도는 2020년 13.3%에서 7.6%로 낮아졌고, 악취 측정차량 조사에서는 발생 지역에 대비해 영향지역 지방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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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견 전람회에서 결점을 지적 받으면 번식자는 필사적으로 해당 결점 교정에 매진하게 된다. 그러나 정도가 지나쳐 문제의 결점이 더 눈에 거슬리게 나오는 경우가 있다.예를 들면, 뒷다리의 각도가 부족하다고 지적되면 번식자는 열심히 각도 깊은 종견을 사용하여 개량에 노력하게 된다. 그 결과로 이번에는 뒷다리 각도가 너무 깊은 약한 개가 많이 나타나는 수가 있다. 이럴 때는 번식지침을 정하여 일반에 경고하여야 한다. 전람회도 심사방침을 개선해야 한다. 평소보다 한층 더 뒷다리 각도에 중점을 놓고 심사에 임하여 이러한 약점을 바로잡는 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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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값 급등 지속, 3400달러선 돌파
금 가격이 3400달러를 돌파하며, 최고치를 기록했다. 미국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의 관세 전쟁 등으로 인한 안전 자산 선호 심리로 금 가격 상승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21일 금 가격은 3400달러를 돌파해 새로운 기록을 세웠다. 트럼프 대통령이 연방준비제도의 독립성에 대한 위협과 관세로 인해 미국 경제에 대한 투자자들의 신뢰가 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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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의회, 제291회 임시회 폐회
영주시의회는 4월 14일부터 5일간의 일정으로 열린 제291회 임시회를 18일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마무리했다.이번 임시회에서는 ‘영주시 사마소 관리 및 운영 조례안’ 등 조례안 9건과 ‘2025년도 영주문화관광재단 출연 변경 동의안’, ‘2025년도 제2차 수시분 공유재산 관리계획안’ 등 총 11건의 안건을 의결하였다.특히 의원 발의 조례안으로는 손성호 의원이 대표 발의한 ‘영주시 지역상품 우선구매에 관한 조례안’과 김병창 의원(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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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관영 전북도지사, 2025년 추경 예산 확보 '총력전'… "전북, 미래산업 도약 기회"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가 2025년 정부 추가경정예산 확보를 위해 본격적인 행보에 나섰다. 전북 산업구조 혁신과 미래 먹거리 확보를 위한 필수적 투자라는 판단 아래, 정부와 국회를 상대로 예산 설득전에 돌입한 것이다. 김 지사는 21일 박정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장을 직접 만나 전북의 핵심 전략사업 5건을 설명하고, 약 300억 원 규모의 국비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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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사리 꺾으러 옵써" 한라산 청정 고사리 축제, 26~27일 개최
제29회 한라산 청정 고사리 축제가 오는 26일부터 27일까지 이틀간 남원읍 한남리 일원에서 개최된다.'자연이 살아숨쉬는 남원읍에서 혼디 고사리 꺾으멍, 지꺼지게!'라는 슬로건 아래 열리는 이번 축제는 남녀노소 누구나 제주의 청정 자연을 오감으로 느끼며 고사리 체험과 다채로운 문화행사를 함께 즐길 수 있도록 마련됐다.축제장은 메인무대, 고사리 꺾기 체험장, 가족·어린이 체험존 등으로 구성된다. 단순한 먹거리·놀거리를 넘어 지역문화와 전통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의 장으로 마련되었다. 또한 지역 특산물 판매 부스 및 향토 음식점 등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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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혜원 의원 "이재명, 도지사 시절 재난지원금, 도민이 갚아야할 빚더미로 남아"
경기도의회 이혜원 의원은 민선 7기 당시 이재명 전 지사의 재난지원금 집행 방식에 대해 “경기도의 미래세대에 재정 부담을 전가한 무책임한 행정”이라고 비판했다.이혜원 의원에 따르면 경기도는 2021년 민선 7기 이재명 전 지사 시절 모든 도민에게 10만 원씩 재난지원금을 지급했고, 당시 도는 “기금의 여유재원만을 활용했으며, 도민 세금 부담과는 무관하다”고 설명했다.그러나 이혜원 의원이 경기도로부터 제출받은 ‘재난기본소득 융자 회수계획’ 자료에 따르면, 해당 재난지원금 지급을 위해 사용된 재원 중 총 1조9593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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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단 20주년 바흐솔리스텐서울, 바로크 음악으로 시대를 깨우다
불모지였던 한국 바로크 음악계에 씨앗을 뿌린 바흐솔리스텐서울이 창단 20주년을 맞았다. 정성 어린 시대 악기 연주와 깊이 있는 합창음악으로 꾸준히 바로크 정신을 전해온 이들은, 오는 26일 예술의전당에서 특별한 무대를 펼친다.“바로크, 한국에 뿌리내리다”20년 전, 국내에서는 생소했던 바로크 음악에 도전장을 내민 이들이 있었다. 2005년 박승희 감독이 고음악을 전공한 젊은 성악가와 기악가를 모아 창단한 바흐솔리스텐서울은, 첫 연주로 2006년 약현성당에서 '수난절 음악'을 선보이며 국내 연주자만으로 당대 연주를 재현하는 이정표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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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정]고령군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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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남철 고령군수는 28일 오전 9시 우륵실에서 열리는 간부회의를 주재하고, 당면업무 추진에 철저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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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 경북 고령군·울진군
고령군◇5급 승진△기획예산과 김건우 △보건행정과 강태호 △문화유산과 김은희 △주민복지과 박경우 △우곡면사무소 최화득 울진군◇5급 승진△북면 정화용 △총무과 김광인 △민원과 임재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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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 야산서 산불… 30분 만에 진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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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군 봉화읍 거촌리 인근 야산에서 26일 오전 9시 40분쯤 산불이 발생했다.산림 당국은 즉각 헬기 4대, 차량 2대, 인력 30명을 현장에 급파하는 등 대응에 나서 화재 발생 30여분 만인 오전 10시 20분 완전히 진화에 성공했다.불이 난 직후 봉화군은 인근 주민들과 등산객들에게 산불로 인한 안전사고에 각별히 주의할 것을 당부하는 안전 안내 문자를 발송했다.산림 당국은 현재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파악하기 위한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기상청은 이날 영주와 봉화 등 일대에 건조주의보를 발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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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자치도, 저소득층·장애인 2,719명 대상 연 35만원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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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특별자치도와 강원인재원은 저소득층 및 등록장애인 2,719명을 대상으로 연 35만 원 상당의 평생교육이용권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강원특별자치도 평생교육이용권 사업 신청 기간은 24일부터 오는 5월 14일까지다.‘평생교육이용권’은 취약계층 성인의 평생학습 기회 격차를 해소하고, 자기계발을 통한 삶의 질 향상을 목적으로 수강료 및 교재비 등을 지원하는 제도로, 2018년부터 교육부가 추진해왔으며, 2025년부터는 도가 직접 주관하여 운영한다.이번 지원 인원은 도내 19세 이상 성인 중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2,302명 및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