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기반 리스테이킹 및 아비트리지 실행 프로토콜을 개발 중인 넥스턴 솔루션이 400만달러 규모 전략적 투자를 유치했다. 이번 라운드는 다날이 주도했으며, 밸류시스템스, 메탈랩스벤처스, 카이아재단을 비롯해 아웃라이어벤처스, 페이프로토콜 등도 참여했다.넥스턴은 이번에 확보한 자금을 바탕으로 탈중앙화 AI 수익 인프라 확장을 가속화할 계획이다. ▲AI 기반 차익거래 라우팅 엔진 ‘Nexton‑ai’와 ▲자동 리스테이킹 모듈 ‘Nexton‑re’ 개발에 속도를 낸다.
암호화폐 마켓메이커 투자사인 DWF랩스가 탈중앙화금융에 특화된 7500만달러 규모 신규 투자펀드를 선보였다.더블록 최근 보도에 따르면 이번 펀드는 이더리움, 솔라나, BNB체인, 베이스 생태계 전반에 걸쳐 구조적 문제를 해결하는 차세대 프로젝트에 자금을 공급할 예정이다.DWF랩스 공동창업자인 안드레이 그라체프는 “우리는 단순히 기존 프로토콜 변형이 아니라, 유동성·정산·신용·리스크관리 같은 핵심 인프라를 실질적으로 개
지금 2000개의 XRP를 보유하고 있다면, 2035년 말 그 가치는 얼마나 될까? 시장 불확실성이 커지며 암호화폐 시가총액이 한 달 새 7130억달러 증발한 가운데, XRP 역시 263억달러 규모가 사라지며 17.5% 후퇴했다. 그럼에도 XRP는 다른 자산보다 상대적으로 선방했다는 평가를 받는다.현재 XRP 가격은 2.1달러대지만, 여러 분석가들은 장기적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있다. 최근 시장 하락을 정확히 예측했던 일부 전문가들은 XRP가 향후 강하게 반등할 것이라고 전망하며, 몇몇은 아
시카고상품거래소가 시스템 장애로 10시간 동안 거래를 중단하며 투자자들 반발을 샀다고 코인텔레그래프가 28일 보도했다.거래 중단은 일리노이주 사이러스원 데이터센터 냉각 문제 때문이라고 CME는 밝혔다. 서비스는 복구됐지만, 투자자들은 거래 정지로 인해 포지션이 고정되고 가격 발견이 차단됐다고 불만을 표출했다.일각에선 선물 거래가 사상 최고치인 54달러에 근접한 시점에 거래가 중단되면서 시장 조작 의혹도 제기됐다. 비트코인 선물은 영향을 받아 26일 9만355달러에서 28일 9만940달러
AI 조달 및 리스크 관리 플랫폼 스타트업 커버베이스가 1650만달러 규모 시리즈A 투자를 유치했다.실리콘앵글 최근 보도에 따르면 커버베이스는 2024년 샌프란시스코에서 설립된 기업으로, 기존 수작업 중심 조달 시스템을 AI 기반 자동화 플랫폼으로 바꾸는데 주력하고 있다.이 플랫폼은 공급업체 심사, 데이터 추출, 계약 관리, 보안 점검 등 조달 프로세스를 자동화해 기업이 전략적 업무에 집중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커버베이스 창업자 클라렌스 치오는 "전통적인 조달 시스템은 혁신을 저해하고
공정거래위원회가 네이버파이낸셜과 두나무의 기업결합 신고를 접수하고 심사 절차에 돌입했다.28일 공정위는 "이번 건이 국내 주요 디지털 플랫폼 기업 간 결합이라는 점에서 디지털 생태계 전반에 미칠 파급효과가 클 것으로 예상된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결합이 가져올 경쟁 제한성, 소비자 영향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면밀히 심사하겠다고 했다.네이버는 이번 거래로 두나무를 완전 자회사로 편입하게 되며, 결제·핀테크·블록체인·가상자산 등 디지털 금융 전반을 통합하는 체계를 구축하게 된다. 한편 네이버와 두나무는
“지난봄, 산불로 잠시 멈췄던 청송의 미래 시계가 젊은 공직자들의 참신한 아이디어로 다시 움직이기 시작했습니다.”대형 산불 피해 복구 지원으로 약 3개월간 활동이 지연되는 어려움을 겪었던 청송군 신규 및 저연차 공무원들의 정책 연구 모임인 ‘제4기 청송어람’이 결국 1년의 대장정을 성
여야가 3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성추행 의혹으로 수사를 받고 있는 더불어민주당 장경태 의원의 법사위 활동 자격을 놓고 거센 공방을 벌였다. 국민의힘은 장 의원이 이해충돌 소지가 있다며 사보임을 요구했고, 민주당은 ‘패스트트랙 사건’으로 유죄 판결을 받은 나경원 국민의힘 의원을 거론하며 반격에 나섰다.신동욱 국민의힘 의원은 의사진행 발언에서 “장 의원은 성추행 혐의로 수사를 받고 있고 피해자를 무고까지 했다”며 “이해충돌에 해당하는데 법사위원 자격이 있느냐”고 비판했다.그는 또 “국민은 장 의원의 손이 어디로 들어가는지
법무법인 세종은 지난 11월 7일부터 28일까지 매주 금요일, 세종 23층 세미나실에서 총 4회차에 걸쳐 개최한 ‘제2기 컴플라이언스 아카데미’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새 정부 출범 이후 상법 개정, 노동조합법 개정, 플랫폼 규제 및 공정거래법 집행 강화 등 전반적인 규제 환경이 급격히 변화하고 있고, 검찰청 폐지 및 중수청과 기소청의 신설, 배임죄 폐지 논란 등 형사사법체계에도 큰 변화가 진행되고 있어 향후 기업의 경영활동에도 상당한 변화가 예상되고 있다.이러한 상황에서 세종 컴플라이언스 센터는
김경수 지방시대위원장이 3일 “거제시를 비롯해 동남권이 발전하려면 가덕신공항을 통해 외국 관광객을 유치해야 한다”며 “남부내륙철도는 이번 정부 임기 내 마무리 짓도록 하겠다”고 밝혔다.김 위원장은 이날 거제시 일운면 호텔리베라거제에서 열린 ‘2025 미래 해양도시 거제, 비전 포럼’에
한라산국립공원 내 관음사 야영장 현대화 사업을 마치고 내년 1월 1일 정식으로 개장한다.야영장은 텐트설치대 38면, 취사장, 샤워장, 잔디광장, 어린이 숲놀이터 등 다양한 편의시설을 갖췄다. 모든 텐트 설치 데크에서 전기를 쓸 수 있고, 온수 샤워장도 완비해 편의성을 높였다.특히 광활한 잔디광장과 어린이 숲놀이터는 가족 단위 방문객을 겨냥했다. 한라산 자연 속에서 편안하게 휴식하는 새로운 힐링 캠핑 명소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한라산국립공원관리소는 온라인 예약시스템도 도입할 예정이다. 누구나 손쉽게
경제 성장률 전망이 밝지 않다는 우려가 나온다. 이런 가운데 계속되는 고환율이 내년에도 이어질 더딘 성장률에 더해 한국 경제 부담을 키우며 '설산가상'이 될 것이란 우려가 나온다. 3일 금융권과 산업계에 따르면, 좀처럼 환율 문제가 해결되지 않으면서 이에 따른 물가 불안 증
제주테크노파크 청정바이오사업본부 생물종다양성연구소는 2일 연구소 내에서 하반기 연구실 안전교육의 일환으로 연구소 전 직원 대상 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이번 교육은 연구 활동 중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안전사고 및 응급상황에 대비하여 연구원들의 초기 대응 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특히 심정지 환자 발생 시 4분 이내의 신속한 응급처치가 생명을 살리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하는 만큼, 실질적인 구급 역량을 확보하는 데 교육의 주안점을 뒀다.이날 교육은 제주특별자치도 동
남부동은 지난 2일 남부동행정복지센터에서 ‘희망 2026 나눔 캠페인’ 출범식을 개최하고 연말연시 집중 모금 활동의 시작을 알렸다. 이날 출범식과 함께 지역 주민들의 나눔 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가두캠페인과 경산~울산 간 고속도로 신설을 위한 범시민 서명운동을 동시에 추진하며 지역 공동체의 참여 분위기를 높였다. 출범식 직후 진행된 ‘사랑의 열매 달기’ 가두캠페인에서는 남부동 직원들과 통장협의회, 관변단체 회원들이 거리로 나서 희망나눔캠페인의 취지를 알리고 성금 모금을 독려했다. 이날 캠페인은 지역 주민들의 높은 관심 속에 활기 있게
임베디드 및 엣지 컴퓨팅 선도 기업 콩가텍과 IoT 및 임베디드 컴퓨터 기술 선도 기업 콘트론은 보안 기능을 강화한 모듈형 임베디드 플랫폼을 발표했다.이번 협력으로 콩가텍의 에이레디.COM 하드웨어 및 소프트웨어 빌딩 블록에 콘트론의 리눅스 기반 운영체제 콘트론OS를 통합됐다. 이를 통해 고객은 라이선스된 운영체제가 사전 설치된 채로 애플리케이션-레디 모듈을 받을 수 있다. 특히 콩가텍의 하이퍼바이저 기술, 콘트론OS, 콘트론AI쉴드의 결합은 IoT
금융당국이 코스닥시장 활성화 대책을 검토하고 있다는 소식에 코스닥에 모처럼 매수세가 쏠렸다.코스피 '2군'으로까지 불렸던 코스닥이 정책 기대감을 엎고 상승세를 지속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28일 코스닥은 전 거래일보다 3.71% 오른 912.67에 장을 마쳤다. 종가 기준 지난 12일 906.51 이후 가장 높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4885억원, 6016억원을 순매수하며 지수를 견인했다.특히 이날 코스피가 외국인의 순매도세에 4거래일 만에 반락해 3,920대로 밀려난 점을 고려하면 코스닥의 상승세가 더욱 두드러진다.코스닥의 강세에
중앙·대아·대구·인천·익산·안동 등 6곳 ‘우수상’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가 26~27일 부여 롯데리조트에서 개최한 ‘2025 농산물도매시장 발전방안 워크숍’에서 2025년 공영도매시장 우수 조직이 최종 선정됐다. 농식품부와 aT는 10월 23일부터 11월 7일까지 접수된 총 45건의 사례를 심사해 9개 우수사례를 확정했다.최우수상은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 ▲서울청과㈜ ▲안산농산물㈜ 등이 수상했다.우수상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는 28일 오전 전체회의를 열고, 「공연법 일부개정법률안」, 「국민체육진흥법 일부개정법률안」 등 총 42건의 법률안을 의결했다.이번에 의결된 법안 중 특히 주목되는 「공연법」과 「국민체육진흥법」 개정안은 공연·운동경기 입장권에 대한 암표 행위 근절 및 유통 질서 확립을 주요 골자로 한다. 개정안은 ‘부정구매’, ‘부정판매’ 개념을 법에 명시하고, 통신판매 중개업자에게도 입장권 부정 유통을 방지하기 위한 의무를 부여했다.부정판매 행위자에 대해서는 판매 금액의 최대 50배에 달하는
충북 청주에서 실종된 50대 여성 A씨가 시신으로 발견됐다. 실종 44일 만이다. 27일 충북경찰청 형사기동대 등에 따르면 A씨를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는 그의 전 연인 B씨가 이날 진행된 피의자 2차 조사에서 범행 사실을 시인한 것으로 알려졌다.앞서 전날 폭행치사로 긴급체포된 B씨가 실종된 여성 A씨와 함께 사라진 그의 SUV 차량을 진천의 한 업체에 은닉하는 모습이 담긴 CCTV 영상이 확인됐다. 해당 영상에는 A씨의 SUV가 천막에 덮인 채 숨겨져 있었다. 경찰은 진천에서 폐기물업체를 운영하는 B씨가 차량
빛나는 1승 1패! 여자 U-13, '9년 만의 승리' 기록하며 한일교류전 마무리한국 여자 13세 이하 축구 대표팀이 2025 한일교류전을 1승 1패의 성적으로 마무리하며 값진 경험을 쌓았다. 특히 이번 교류전에서는 해당 연령대에서 역대 최초 승리라는 기념비적인 기록을 달성해 한국 여자축구의 미래를 기대하게 만들었다.11월 24일부터 29일까지 목포국제축구센터에서 진행된 '2025 한일교류전'에서 여자 U-13 대표팀은 일본 여자 U-13 대표팀과 두 차례 경기를 치렀다.먼저 26일 열린 1차
성주참외산업을 새 길로 이끄는 ‘성주참외산업 대전환 혁신운동 추진위원회’가 외국인 계절근로자 고용환경 개선을 위한 지역 릴레이 캠페인에 시동을 걸었다.3일 성주군청 세미나실에서는 농업인 단체장들이 한자리에 모여 ‘왜 지금 변화해야 하는가’라는 질문을 두고 2시간 넘게 열린 대책 회의가
제주특별자치도가 글로벌 수소산업을 이끄는 최고경영자들에게 ‘2035 탄소중립’ 비전과 실천 전략을 제시하며, 에너지 전환을 선도하는 제주도의 위상을 확고히 했다. '수소위원회 최고경영자 회의’는 2017년 다보스포럼에서 출범한 세계 유일의 글로벌 수소 CEO 협의체가 주관하는 대표 행사로, 현대자동차그룹과 공동으로 2~4일 서울 콘래드호텔에서 열리고 있다.한국에서 행사가 열린 것은 올해가 처음으로, 100여 개 글로벌 회원사 CEO 및 주요국 정부 관계자 등 200여 명
스마트제조 기반 확충으로 경북지역 식품기업의 경쟁력 강화와 글로벌 시장 진출이 본격화될 전망이다.경북도는 내년부터 구미에 ‘스마트제조 푸드테크 연구지원센터’를 구축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선정으로 경북은 포항의 ‘식품로봇’, 의성의 ‘세포배양식품’과 함께 푸드테크 거점시설을 모두 갖
한국원자력환경공단이 3일 경주 라한셀렉트에서 중소 협력사를 대상으로 방폐물 산업 동반성장 워크숍을 열고, 지역 산업 생태계 강화와 협력사 복지 향상을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이번 워크숍은 공단과 협력사 간 협력 성과를 공유하고, 방폐물 산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 전략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