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낚시꾼 활개 잠진도, 쓰레기로 '얼룩'

3개월전
인천 잠진도 선착장이 낚시꾼들의 쓰레기 무단 투기로 몸살을 앓고 있다.

30일 중구에 따르면 영종·용유도와 무의도 사이에 있는 잠진도에는 낚시꾼들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

2020년 잠진도와 무의도를 잇는 무의대교가 개통되면서 접근성이 크게 향상됐기 때문이다.

다리를 놓기 전에는 두 섬을 오가는 카페리를 이용해야 잠진도에 갈 수 있었다.

교통 환경이 개선되면서 선착장에 있던 여객터미널은 문을 닫았다.

문제는 선착장에 낚시꾼들이 모여들면서 쓰레기 무단 투기·방치 문제가 지속되고 있다는 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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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시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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