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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에 시멘트 전용선 투입했더니…‘친환경·안전·효율성’ 세 마리 토끼 잡았다

지난해 7월 제주에 투입된 ‘시멘트 전용선’이 제주지역 시멘트 수급 안정에 기여하고, 친환경적 작업 환경을 조성하고 있다.

수급 안정성 확보에 작업 시간 또한 단축되며 ‘세 마리 토끼’를 잡는 모양새다.

7일 삼표시멘트에 따르면 지난해 7월 투입된 시멘트 전용선 ‘삼표2호’ 투입 후 시멘트 하역 작업 시간이 절반가량 줄었다.

기존처럼 일반 화물선으로 운반했을 때는 하역에 꼬박 사흘이 걸리던 것이 하루 반나절로 줄어든 것이다.

특히 제주에 투입된 시멘트 전용선 ‘삼표2’호는 밀폐식 친환경 하역 시스템을 갖춰 우천 등 기상 여건과 관계없이...
이충호 제주경찰청장은 8일 도내 학교 현장에서 잇따라 발생하고 있는 불법촬영 사건과 관련해 “청 중심으로 수사체계를 더욱 갖춰나갈 것”이라며 엄정하게 대응하겠다는 의지를 피력했다.이 청장은 이날 오전 10시30분 제주경찰청 기자실에서 열린 출입기자들과의 간담회에서 “청이 서에 비해 인력을 일시적으로 많이 쓸 수 있어 집중수사, 초동수사로 대응할 수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이 청장은 “고등학교, 중학교 아이들의 호기심이 범죄로 이어지고 있고 이것이 지역에서 불안감으로 확산되고 있다”며 “학생들에게 성폭력 등에 대한 명확한 개념을 알려
제주 해상에서 매년 100명 이상의 응급환자가 발생한 것으로 나타나면서 해경이 구급 경찰관들의 응급처치 전문성 향상을 도모키로 했다.8일 제주지방해양경찰청에 따르면 2021년부터 지난해까지 최근 3년간 제주 해상에서 발생한 응급환자 수는 총 339명이다. 연도별로 살펴보면 2021년 103명, 2022년 110명, 지난해 126명으로 해마다 100명 이상의 응급환자가 발생하고 있다.이에 제주해경청은 구급 경찰관들의 응급처치 능력을 향상시키고 최신 의학 장비와 정보를 습득하도록 하기 위해 이달부터 오는 7월까지 제주해경청, 제주해경서
# 썰물이면 3개의 작은 섬이 하나되는 소악도작은 섬 3개로 이뤄진 소악도는 면적이 0.45㎢, 해안선 길이 6.7㎞로 바닷물이 물이 들면 세 개의 섬이고 물이 빠지면 한 개의 섬이 되는 아주 작은 섬으로 소기점도와 불과 0.3㎞로다. 섬 사이를 지나는 물소리가 크다 하여 소악이라 하기도 했고 작은 섬에 높은 산이 있어 소악도라 부르고 있다. 썰물 때면 어미섬인 병풍도와 대기점도, 소기점도, 소악도, 신추도 5개 섬이 노둣길을 따라 하나로 이어진다. 반면 물이 들면 섬과 섬을 잇는 노둣길이 바다에 잠기면
서귀포시 표선면에 아이 돌봄 시설과 주민 여가 시설이 신축되는 등 15분 도시 제주 조성이 본격화된다.8일 제주특별자치도의회에 따르면 지난 3일 제주도로부터 ‘2024년도 공유재산관리계획안’이 제출됐다.15분 도시 제주 조성은 도시와 농촌 공간의 한계를 극복하고 시간 개념의 생활 서비스를 누릴 수 있도록 지역 특성에 맞는 환경을 구축하는 사업이다.이를 위해 제주도는 지난해 ‘15분 도시 제주 기본구상 및 시범지구 기본계획 수립 용역’에 착수해 제주시 2곳(삼도1동·삼도2동·
한 번 팔렸다가 계약이 파기된 화북 주상복합용지 매각이 또 불발됐다.8일 제주시에 따르면 지난달 18일 화북상업지역 도시개발사업 체비지 매각’이 공고된 후 전날까지 입찰이 진행됐지만 응찰자가 한 명도 없었다.지난달 개찰된 주상복합용지 공개 입찰도 마찬가지로 유찰됐다.매각 대상은 화북상업지역 C1 블록 1만9432㎡로 입찰가 927억1007만2000원이다.해당 용지는 2019년 첫 매각 입찰 후 4차례 유찰 끝에 호텔용지에서 주상복합용지로 변경된 후 2021년 12월 A업체에 입찰가의 4배인 2660억원에 매각됐
제주특별자치도는 장애인들이 겪는 정보 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시각, 지체·뇌병변, 청각·언어 등 장애 유형에 적합한 정보통신보조기기 구매를 지원하는 ‘2024년 장애인 정보통신보조기기 보급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8일 밝혔다.보급 품목은 ▲시각장애인을 위한 화면낭독 소프트웨어, 독서확대기, 점자정보단말기 등 72종 ▲지체·뇌병변 장애인을 위한 특수마우스, 터치모니터 등 23종 ▲청각·언어 장애인을 위한 영상전화기, 음성증폭기, 언어훈련 소프트웨어 48종 등 총 143종이다.지원 대상은 제주도에 주민 등록한 장애인이나 상이등급 판정을
커스텀 키보드 및 수랭 PC 벤처강소기업 몬스타 주식회사의 커스텀 전문 브랜드, 몬스타기어에서 자사의 몬스타 가츠 파워서플라이의 특가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특가 이벤트를 하는 제품은 몬스타 가츠 ExtremeX FX800 80PLUS STANDARD 화이트와 몬스타 가츠 ExtremeX FX700 80PLUS STANDARD 화이트이다. 해당 행사는 컴퓨존 이벤트 페이지에서 진행하며, 행사 기간은 5월 7일부터 31일까지다.몬스타기어 GUTS EXTREMES POWER SUP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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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축구가 100년이 넘는 역사에서 내세울 만 한 기록은 가장 먼저 2002 한, 일 월드컵 4강 진출이다.당시 공동 개최국 일본은 16강에 머물렀었기에 ‘한국의 월드컵 4강’은 더욱 돋보였다.2012년 런던올림픽 동메달 획득도 빼 놓을 수 없다.올림픽 축구는 비록 모든 국가가 총력전을 펴는 A매치 대회는 아니지만 그래도 올림픽 메달은 자랑을 할 만한 기록이 아닐 수 없다.1988 서울올림픽부터 2020 도쿄올림픽 까지 9대회 연속출전 세계기록도 내 세울 만 했었다.그러나 한국은 카타르에서 벌어진 파리올림픽 예선 겸 2024 U-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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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중구문화재단은 5월 11일부터 12일까지 이틀간 자유공원 및 동인천 삼치거리 일대에서 ‘2024 자유공원 & 동인천 고고축제’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이번 축제는 과거 ‘인천의 명동’이라 불렸던 동인천역 등 원도심 일대의 매력을 물씬 느껴보는 문화행사로, 올해 처음 마련됐다.비가 오는 궂은 날씨에도 지역주민, 관람객, 고등학교 동문회·재학생들 등이 한데 어우러지는 화합과 어울림의 장이 마련됐다. 특히 과거 원도심에서 학창 시절을 보냈던 중장년층 시민들은 물론, 청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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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남권 관문공항에 걸맞은 시설 및 운영체계를 위해 필요한 부분을 경남도가 정부에 적극적으로 건의해야 한다”박완수 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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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DRG ASFV Ag rapid kit. VDPro ASFV Ab iELISA ver2.0. VDx ASFV qPCR ver2.1. 검역본부, 메디안디노스틱에 인증서 발급 ‘ASF 관련 2개 품목군’ 수출용 포장 등에 활용 ‘수출촉진 발판’…추가절차도 신속진행 계획 첫 동물용 체외진단의료기기 ‘우수제조 및 품질관리 기준’
초·중등 수업 과정안 및 학생 성장 에세이 100편, 전자책 제작 배포 경기도교육청이 디지털 소양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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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부터 내일까지 전국이 맑겠다.  자료제공 : 기상청 날씨누리  © 뉴스다임 당분간 아침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낮겠으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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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혁신당 제1차 전당대회 및 합동연설회가 지난 8일 대전 DCC 대전컨벤션센터에서 열렸다.이날 '제1차 전당대회 대전·세종...
한국투자금융지주가 1분기 '깜짝' 실적을 공개했다.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 부실과 해외 대체투자 손실 우려 등이 지속되는 가운데서도 주력 자회사인 한국투자증권을 중심으로 실적이 개선된 결과다. 다만 정부의 PF 부실 사업장 정리 기조에 따라 충당금 증가 전망도 나오고 있어 향후 추이가 주목된다. 8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한국금융지주는 지난 1분기 연결기준 지배주주순이익이 3404억원으로 작년 동기보다 13% 증가했다. 당초 컨센서스인 2380억원을 43%대 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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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 자동차 등록 현황 자료에 따르면 2024년 3월말 기준, 국내 자동차 누적 등록 대수는 2605만4366대인 것으로 집계됐다. 이에 따라 자동차정비 인력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가운데 대전 국비자동차정비학원 현대직업전문학교가 과정평가형 자동차정비 산업기사 및 기능사 자격 취득 양성과정 수강생을 모집한다.과정평가형 자동차정비산업기사 교육 과정은 5월 21일 개강 예정으로 교육비와 교재비 등 전액 국비 지원을 통해 진행되며, 자동차정비 관련 산업기사 및 기능사 자격증 취득 후에는 현대직업전문학교의 자체 취업 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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