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용산구가 지난 29일 용산구가족센터에서 중장년 1인가구를 대상으로 ‘행복한 밥상, 특별한 맛 김장김치 담그기’ 행사를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용산구가족센터 주관으로 진행됐으며, 용산구에 거주하거나 생활권을 두고 있는 중장년 1인가구 40명이 참여해 함께 따뜻한 겨울나기를 준비했다.행사는 ▲김장김치 담그기 ▲공동 식사 ▲지역사회 나눔 순으로 진행됐다.참가자들은 함께 김치를 담그며 이야기를 나누고, 이어진 공동 식사 시간에는 직접 담근 김치와 보쌈을
영덕라이온스클럽 회원들이 지난 2일 우수 인재 양성과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교육발전기금 300만 원과 불우이웃돕기 성금 100만 원을 영덕군에 기탁했다.김철수 회장은 “우리 단체는 지역을 위해 어떤 역할을 할 수 있을지 늘 고민해 왔다”며, “이번 기탁이 지역 나눔 문화를 확산하고, 최근 대형산불로 침체된 지역사회에 작은 활력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김광열 영덕군수는 “항상 지역을 위해 앞장서 봉사해 주시는 영덕라이온스클럽 회원분들께 감사드리며, 기탁금은 지역 발전을 위한 소중한 재원으로 책임 있게 사
의정부시의회 더불어민주당 김지호 의원은 지난 12월 2일 의정부경찰서 소회의실에서 경찰서와 관내 금융기관들과 함께 보이스피싱 예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당일 업무협약식에는 김지호 의원을 포함해 ▲경찰서장, 범죄예방과장, 형사2과장, 지역관서장 7명 등 경찰 관계자와 ▲NH농협은행 지부장, 의정부농협 상임이사, 양주축산농협 본부장, 새마을금고 이사장, 신협 이사장 등 금융기관 관계자가 참석했다.이번 업무협약은 지난 9월 16일 김지호 의원 주재로 열린 실무 협의에서 제시된 공동 대응 방안이 실제 협약으로
여수시는 지난 11월 28일 전라남도에서 실시한 ‘2025년 농수산식품 수출기업 전진대회’ 우수 시군 평가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이번 평가는 도내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2024년 10월부터 2025년 9월 말까지의 농수산식품 수출 실적과 지원사업 추진성과 등을 1차 정량평가와 2차 정성평가를 종합적으로 심사해 선정했다.여수시는 ▲협력체계 구축 ▲신시장 및 현지시장 진출 노력 ▲지원사업의 다양성 ▲예산확보 및 집행률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여수시는 수출 전담 조직 운영 및 부서
여수시의회 송하진 의원이 1일 열린 제252회 정례회 본회의에서 여수 상포지구 장기 방치 문제를 강하게 비판하며 시정부의 책임 있는 대응을 촉구했다.송하진 의원은 “민선 6기에서 8기까지 어느 누구도 책임지지 않았다”며 “비공개와 소송 뒤에 숨어온 관행을 중단하고 백서를 발간해 전 과정을 시민 앞에 공개해야 한다”고 밝혔다.이어 지난 수년간 조사특위, 시민 토론회, 시정질문, 5분 발언을 통해 지속적으로 상포지구 문제 해결을 요구해 왔다. 그러나 “시정부는 개선의 조짐조
서울특별시 강동구의회가 지난 11월 28일 올림픽파크포레온1단지경로당 개소식에 참석했다.이날 개소식은 ▲테이프 커팅식 ▲축사 ▲시설관람 ▲축하공연 등으로 진행됐으며, 대한노인회 강동구지회장, 경로당 회장 및 회원, 내빈 등 약 100여 명이 참석하여 새로운 경로당의 출발을 함께 축하했다.경로당은 지난 10월 31일 문을 열었으며, 할아버지방·할머니방을 비롯해 취미실, 거실 및 주방 등 다양한 공간을 갖추어 어르신들의 여가 활동, 친목 도모, 건강 증진 프로그램 운영이 가능하도록 조성됐다.심우열
지방 이양 시 예산·성과 파악 안돼…“공익사업, 중앙정부 사무 재정립 필요”친환경·경축순환·유기질비료 산업 기반 취약…“농가·축산·환경 도미노 붕괴” 유기질비료 지원사업의 지방이양 이후 예산과 성과를 제대로 파악하기 어려운 ‘관리 공백’과 함께, 친환경 농업과 경축순환 구조, 유기질비료 산업 기반까지 흔들릴 수 있다는 우려가 국회에서 제기됐다. 지난 5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유기질비료 지원사업 지속가능성을 위한 토론회’에서 참석자들은 유기질비료 사업의 궁극적 수혜자가 농지와 국가 환경인 만큼 단순한 지
정선군은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6년 지방소멸대응기금 투자계획 평가에서 양호지역 중 최고등급인‘S등급’으로 선정돼 88억 원의 기금을 확보했다고 밝혔다.지방소멸대응기금은 행안부에서 지정한 인구감소지역과 관심지역에 배분되는 재원으로, 올해는 평가체계와 배분 기준이 평가 진행 과정에서 조정되는 등 예년과는 다른 절차로 운영되었다.기존‘우수–양호’2단계 구조에서 양호지역을 S·A·B 등급으로 세분화하고, 시설 중심 평가에 프로그램 중심 항목을 추가·강화한 것이 주요 변화다. 우수·양호 지역 간 차이를 완
광명지역신문=이순금 기자> 자살사망자의 95.1%는 자살 경고신호를 보이지만 가족들이 이를 인지하는 경우는 22.8%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경기도는 이같은 내용의 ‘경기도 심리부검 데이터 기반 자살위험 요인 분석 및 대응방안 연구’ 결과를 5일 공개했다. 한국생명존중희망재단과 공동으로 지난 6월부터 11월까지 수행한 이번 연구는 2015년부터 2024년까지 심리부검이 실시된 전국 1,250건의 사례 중 도내 자살사망자 289명을 대상으로 분석한 결과다. ‘심리부검’은 자살사망자의 생애 마지막 기간에 작용한 심리·사회적 요인을 체
경북교육청은 미래 교육환경 변화에 대응하고 교육지원 기능을 강화하기 위해 ‘경상북도교육청 행정기구 설치 조례’ 개정을 추진한다고 5일 밝혔다.이번 조례 개정은 △미래학교추진단의 안정적 운영을 통한 미래학교․학교복합시설 조성 사업의 지속 추진 △화랑교육원 분원 체계 구축에 따른 학생 수련시설 기능 강화 △경상북도교육청발명인공지능교육원 개편을 통한 발명․메이커․인공지능 교육 지원 체계 고도화 등 미래 교육 기반을 확립하기 위한 전반적 조직 재정비가 핵심 내용이다.먼저, 한시 기구로 운영 중인 미래학교추진단의 존속
10년 만에 K리그2로 강등된 프로축구 대구FC 팬들이 적극적인 행동에 나섰다. 7일 대구FC 서포터즈 그라지예 등에 따르면 지난 5일 대구시 동인청사 앞에 근조화환 100여개를 보내며 항의 시위를 벌였다. 금액으로만 1000여 만원에 이른다. 이들은 구단 운영에 강한 불만을 표시하고, 시민들의 관심을 유도하고자 이 같을 행동을 전개했다. 지난해 승강 플레이오프를 거쳐 겨우 1부리그에 잔류했던 대구FC가 올해도 시즌 내내 하위권에 맴돌다 결국 K리그2 강등되자 성난 축구팬들이 강한 불만을 드러낸 것이다. 화환에는 ‘봉준호도 박수칠
탈중앙화 거래소 신퓨처스 빌더 프로그램에서 개발된 거래 플랫폼 ‘먼데이 트레이드’가 모나드 메인넷에서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3일 밝혔다.모나드는 11월 메인넷이 공개됐고 먼데이 트레이드는 모나드에서 처음으로 영구 선물 거래를 제공하는 플랫폼 중 하나다. 먼데이 트레이드는 출시와 함께 424가지 거래 쌍을 제공한다. 테스트넷 운영 기간 동안 120만 달러상당 자산을 모았으며, 약 1억 3700만달처치 거래를 처리했다. 신퓨처스 먼데이 트레이
서귀포시는 겨울철 해상 기상 악화로 인한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관내 낚시어선 등 관내 어선을 대상으로 집중 안전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4일 밝혔다.점검 기간 동안 서귀포시는 낚시어선을 대상으로 대상으로 ▲구명조끼·구명부환 등 개인구명장비 적정 비치 여부 ▲소화기·통신기기·구급약품 등 기본 안전설비 작동 상태 ▲출입항 신고 및 승선자 명부 작성 여부 ▲선박자동식별장치 설치 여부 등 출항 전 핵심 항목을 중점 점검하며, 점검의 실효성 확보를 위해 해경·해양교통안전공단 등 관계 기관과의 합동점검도 병행할 계획이다.풍랑주의보
이재명 대통령 취임 6개월을 맞아 5일 대통령 손목시계가 처음으로 공식 공개됐다.대통령실은 이번 공개가 ‘국민과의 소통, 국민 주권 국정’이라는 대통령 철학을 재확인하는 의미를 담고 있다고 설명했다.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은 브리핑에서 “이번 대통령 손목시계는 기획 단계부터 디자인 전문가들이 참여해 기념품으로서 상징성과 완성도를 높였다”고 밝혔다.공개된 시계 앞면에는 역대 대통령 시계 전통에 따라 대통령 휘장과 이 대통령의 서명이 새겨졌으며, 시계판 바탕에는 태극 문양이 적용됐다. 강 대변인은 “태극 문양이
경찰이 ‘경부선 철도 참사’와 관련해 기관사를 입건하지 않기로 했다. 국립과학수사연구원 감정과 현장 재연 등 종합적인 조사 결과, 사고 당시 기관사에게 형법상 주의의무를 인정하기 어렵다는 판단이다.경북경찰청 형사기동대는 8일 “현재까지 확인된 진술과 국과수 감정 결과 등을 토대로 사고 시점에 기관사에게 사상 사고와의 인과관계를 인정할 만한 주의의무가 존재한다고 보기 어려워 기관사는 입건 대상에서 제외됐다”고 밝혔다. 경찰은 사고 직후 현장에서 소음 측정과 열차 접근 상황 재연 등 다각적 분석을 진행해 기관사의 과실 가능성을 검토했으
전복과 외형이 비슷한 제주 특산물인 ‘오분자기’가 여름철 32도에 달하는 고수온에서도 강한 생존력을 보이며 기후변화 환경에 적합한 수산자원으로 주목받고 있다.제주특별자치도 해양수산연구원은 제주지역 마을어장 내 고유 특산종인 오분자기의 자원조성 효과가 높은 것으로 확인됐다고 8일 밝혔다. 제주지역에서 오분자기는 1995년까지만 해도 159t이 생산돼 ‘오분자기 뚝배기’의 주 재료로 널리 쓰인 대표 토속 수산물이었으나, 2000년 이후 생산량이 급감해 최근에는 3~4t 내외로 감소한 상태다.해양수산연구원
아마존웹서비스는 AWS 리인벤트 2025에서 자율적이고 확장 가능하며 수 시간 또는 수 일 동안 사람의 개입 없이 독립적으로 작동하는 새로운 유형의 AI 에이전트인 프런티어 에이전트를 8일 공개했다.첫 세 가지 프런티어 에이전트는 ▲키로 자율 에이전트 ▲AWS 시큐리티 에이전트 ▲AWS 데브옵스 에이전트로, 소프트웨어 개발 팀의 확장 기능으로 작동해 소프트웨어 개발 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