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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당국, 가상자산 대여 시총 20위권만 허용...레버리지는 불가

가상자산거래소의 랜딩 서비스가 시가총액 20위권 또는 국내 원화거래소 3곳 이상에 동시 상장된 코인으로 제한된다.

담보가치를 초과하는 레버리지 대여는 불가하다.

수수료 역시 연 20%를 넘길 수 없도록 상한선이 설정됐다.

금융당국은 이같은 내용을 담은 '가상자산 대여 서비스 가이드라인'을 5일 시행한다고 밝혔다.

최근 일부 거래소가 레버리지를 활용한 고위험 대여 상품을 내놓으면서 투자자 피해 우려가 확산된 데 따른 조치다.

당국 지침에 따르면 레버리지 기반 대여나 원화 상환 성격의 금전성 대여는 전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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