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신이 운영하는 식당 주차장에 멋대로 정차한 50대 운전자에게 차를 빼달라고 요구했다가 거절당하자 주먹을 휘두른 식당 주인에게 징역형의 집행유예가 선고됐다. 인천지법 형사17단독 김은혜 판사는 상해 혐의로 기소된 A씨에게 징역 8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고 30일 밝혔다. 김 판사는 “피고인은 잘못을 인정하지 않고 피해 회복을 위한 노력도 하지 않았다”면서도 “다만 이번 사건 이전에 벌금형을 초과하는 전력이 없는 점을 유리한 정상으로 참작했다”고 양형 이유를 설명했다. A씨는 지난 2022년 10월27일 오후 4시5분쯤
남양주시의회 후반기 의장에 국민의힘 조성대 의원, 부의장에 더불어민주당 이정애 의원이 선출됐다.시의회는 28일 제304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후반기 원 구성을 마쳤다. 이날 회의는 전체 21명의 의원 중 더불어민주당 박은경 의원이 불참한 가운데 진행됐다.조성대 의원은 투표에 참여한 의원 20명의 표들 중 18표를 얻었다. 부의장에는 민주당 이정애 의원이 16표를 득표해 당선됐다.자치행정위원장에는 국민의힘 한근수, 복지환경위원장에는 국민의힘 이경숙, 도시교통위원장에 국민의힘 박경원 의원이 당선됐다.운영위원장에는 민주당 초선 이진환 의원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는 지난 27일 수도권 지자체 담당 공무원과 하수처리시설 운영 관계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도 하수슬러지 유관기관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수도권에서 발생하는 하수슬러지를 안정적으로 처리하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석자들은 이날 수도권매립지로 반입되는 하수슬러지 처리 현황을 공유하고 노후 시설 개선 사업 추진 현황과 슬러지 처리 여건 변화에 따른 운영 계획 등을 논의했다. 송병억 사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소통 창구를 통해 관계자들과 긴밀하게 협력하며, 수도권 하수슬
고양시가 자족도시 실현을 위해 투자유치 사업은 계속한다는 방침이다.고양시는 최근 정부가 발표한 ‘바이오 국가 첨단 전략사업 특화단지’ 지정 탈락에도 불구하고 산업시설과 자족 기능 확보를 위한 투자유치 사업은 지속한다는 입장을 30일 밝혔다.시는 올해 말 토지공급을 앞두고 있는 일산테크노밸리의 입주기업 다양성 확보와 용지 분양성 제고를 위해 지난해 12월 ‘오가 노이드 재생치료제’ 분야의 국가 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지정을 신청하고 총 5348억 원에 달하는 43개 기업의 투자의향을 확보하는 등 유치에 총력을 기울였다.이러한 노력에도
- 원 전 장관 후보 등록 첫 주말, 계양구 당원협의회에서 “대통령과 신뢰” 목소리 국민의힘 7·23 전당대회 당대표 선거에 출마한 원희룡 전 국토교통부 장관이 출마 지역구인 인천 계양구를 찾아 “대통령과 신뢰를 바탕으로 한 힘 있는 여당”을 목소리 냈다.국민의힘 당대표 경선 후보 등록 이후 첫 주말인 29일, 계양구에서 진행된 계양구 갑·을 당원협의회 간담회에 참석한 원희룡 전 장관은 “현재 야당의 특검 낚시질에 당하지 않으면서 동시에 대통령과 신뢰를 형성하는 ‘쓴소리’ 팀이 여당 내 필요하다”며 “싸우는 리더십을 발휘하겠다”고
경기도 시∙군의회 곳곳에서 후반기 원구성을 둘러싸고 파행이 빚어지는 가운데 의왕시의회 제9대 후반기 의장단을 선출하는 과정에서 한 시의원이 개표 결과에 불만을 품고 실내에서 담배를 피우고 집기를 던지는 등 소동을 벌인 사실이 드러나 빈축을 사고 있다.30일 시의회에 따르면 시의회는 지난 28일 제304회 임시회를 열어 7명의 의원 전원이 참석한 가운데 후반기 의장 선출 투표를 진행했다. 1차 투표에서 과반수가 나오지 않아 2차 무기명 투표 절차를 거쳐 상반기 국민의힘 김학기 의원이 후반기 의장으로 재선했고 더불어민주당 김태흥 의원이
“인사팀도 모르고 일만 하는 사람이 가장 무능하다.” “아침마다 나라일터 검색해서 다른 곳 찾아본다.” “열심히 일해도 원칙 없는 인사 때문에 희망이 보이지 않는다.”최근 교육부 ‘익명 소통방’에 올라온 글의 일부다. 7월 인사 시즌을 맞아 교육부 내부에 인사 불만이 고조되고 있다. 특히 중하위직 공무원들은 부글부글 끓는다.‘특혜 파견’ ‘인사 독식’ 등을 언급하며 인사 전반에 노골적인 불만을 감추지 않는다. 분위기가 심상치 않자 담당 부서에서 해명 글을 올렸지만 직원들은 ‘눈속임 말라’며 싸늘한 반응이다
경주시가 ‘2024 여름학기 특기적성 교육과정’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역 내 청소년의 창의력 향상 및 자기개발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교육 과정은 ▲바이올린 ▲우쿨렐레 ▲통기타 ▲수채캘리그라피 ▲드럼 ▲K-POP댄스 ▲드론항공 ▲융합코딩 ▲소도구 필라테스 ▲팝요가 ▲마음요리 ▲쿠킹베이킹 ▲뉴스포츠 ▲화랑문화탐방 등 35개 과정이다. 교육 기간은 오는 27일부터 다음달 25일까지 1개월 간이다. 모집 대상은 관내 청소년 및 성인이며, 수강료는 ▲청소년 1만원 ▲성인 2만원이다.
광명지역신문=이순금 기자> 광명교육포럼 ‘학교는 안전하고 평화로운가? 2024 학교폭력예방법’이 16일 오후 2시 30분부터 6시까지 경기항공고등학교에서 열린다.광명교육연대, 광명교육희망네트워크, 삶을가꾸는교육자치포럼, 현충열 광명시의원이 주관하는 이 포럼은 올해 개정된 학교폭력예방에 관한 특별법에 따른 학교폭력 징계의 변화와 법 시행 4개월이 지난 지금, 이 법이 안전하고 평화로운 학교를 만드는데 얼마나 기여하고 있는지 점검하고 학교, 학생, 학부모, 교사, 지역사회의 역할과 대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광주국제협력단에서 운영하고 있는 광산구가족센터의 이전 개소식이 3일 오후 3시 복합커뮤니티센터 송정다누리 내 현장에서 개최됐다.이날 개소식에는 박병규 광산구청장과 홍경표 광주국제협력단 이사장, 구의회 의원 등 주요 내빈을 비롯한 다문화가족,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개소식 진행은 광주국제협력단 홍경표 이사장의 인사말, 박병규 광산구청장·윤혜영 광산구의회 부의장․필리핀 이주여성 르와 락의 축사와 센터소개 영상상영, 내빈의 축하떡 커팅, 시설 라운딩에 이어 다과회로 끝났다.광산구가족센터는 2
4일 대통령실은 박범수 농해수비서관을 농림축산식품부 차관으로 지명했다. 1971년생인 박 신임 차관은 전남 장성 출신으로 광주 대동고와 성균관대 경제학과를 졸업했다. 서울대학원에서 행정학 석사, 미국 텍사스 A&M 대학교 대학원에서 농업경제학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오영훈 제주도지사는 30일 오전 재난안전대책본부를 방문해 장마철 집중호우 및 강풍에 대한 대응 상황을 보고 받고 대책 상황을 점검했다.오 지사는 이날 강동원 도민안전건강실장으로부터 현재 강수상황과 기상 전망 등을 보고받고 도민과 관광객들의 생명과 안전 보호에 행정력을 집중할 것을 당부했다.또 상습침수지역에 대한 개선방안 마련, 인명피해우려지역 사전통제 및 예찰활동 강화, 공항지하차도 및 도심 주요하천 관제 철저, 자율방재단·의용소방대 등 민관 협력 강화를 주문했다.재난 상황 종료까지 지속적인 현장 점검과 대응 활동을 당부하며 향후
경남도농업기술원이 ‘농업은 스마트하게! 마케팅은 디지털하게!’라는 주제로 제14회 경남정보화농업인 경진대회를 지난 28일 개최했다.이번 행사에는 120여명의 경진참여자들과 경남정보화농업인들이 행사장을 찾아 열기를 돋웠다. 특강·사례발표와 식전공연 등으로 구성된 이번 행사에는 경진에서 수상한 회원들의 우수사례와 직접 생산·가공한 우수 농산물을 전시해 홍보효과를 극대화했다.이번 정보화농업인 경진대회에서는 5개 분야(▲스마트경영 혁신사례 ▲스마트콘텐츠 ▲농식품 라이브커머스 ▲정보화 성공사례 스토리텔링 ▲전자상거래 상세페이지
오카리나의 맑고 청아한 소리로 세계 명곡들을 새롭게 편곡한 힐링 오카리나 음반 ‘힐링오카리나 - 세계의 노래 Vol.1’이 발매된다. 이번 음반은 스트레스로 지치고 쉽게 잠들지 못하는 현대인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편안함을 선사하는 동시에 일상의 다양한 환경에서 편안한 음악이 필요할 때 부담없이 다가올 것이다.‘힐링오카리나 - 세계의 노래 Vol.1’ 음반에는 여러 나라와 민족들에서 오랜 시간 사랑받고 불려왔던 아름다운 전통 음악들이 오카리나의 청아한 음색으로 재탄생했다. 특히 각 곡들은 일상에서 벗어나 마음의 안식을 찾을 수 있도록
러시아 위주의 제주 감귤 수출이 줄면서 아세안 등으로 시장 다변화가 요구되고 있다.4일 한국무역협회 제주지부에 따르면 제주 감귤 수출물량은 2019년 2235t에서 2020년 5492t에 이어 2021년 6017t으로 정점을 찍은 후 2022년 3243t, 지난해 3771t 등으로 감소했다.제주 감귤 최대 수출국은 러시아로 같은 기간 전체 수출 중 비중이 31%, 70%에 이어 80%까지 상승했다가 53%, 56% 등으로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지난해 기준으로 캐나다(13%
국립중앙박물관이 박물관 소장 문화유산의 과학적 보존처리 및 분석, 환경 분야를 전문으로 한 등재학술지‘박물관 보존과학’제31집을 발간했다. 이번 학술지에는 국립중앙박물관 소장 ‘부석사 괘불’의 조사 결과 등 총 4편의 논문과 ‘보물 고달사지 쌍사자 석등’의 정밀진단과 보존처리 과정을
고중환 ㈜금성침대 회장이 구미시장학재단에 1억 원의 장학금을 기탁했다.경기도 양주시에 본사를 둔 ㈜금성침대는 구미 출향 경제인인 고중환 회장이 창립한 기업으로, 이번 기탁을 통해 1억 원 이상 기탁자인 President’s Honor Club에 헌액될 예정이다.‘2023 제품 안전의
메리츠금융지주는 4일 이사회를 열고 2025년까지 연결 기준 당기순이익의 50%를 넘게 주주환원정책에 나서겠다며 정부의 밸류업 프로그램에 따른 기업가치 제고 계획을 발표했다.우선 메리츠금융은 내년까지 순이익의 50%이상, 2026년부터는 내부투자와 주주환원 수익률을 비교한 뒤 주주가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