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ature-top

용인 첨단시스템반도체 국가산단 이주민 세부담 완화

용인특례시의 요청을 받아 정부가 공익사업으로 인한 토지 수용 시 이주민들의 양도소득 과세 부담을 낮추는 방향으로 소득세법 시행령을 개정·공포했다.

해당 시행령은 25일 국무회의를 거쳐 28일 공포됐으며, 용인 첨단시스템반도체 국가산단 편입 토지 소유주 약 100여 가구가 세금 부담 경감 혜택을 받을 것으로 전망된다.

이번 개정은 국가산단 조성으로 인해 용도지역 변경이 이뤄진 토지에 대해 비과세 배율을 산정할 때 ‘사업인정 고시일 직전의 용도지역’을 기준으로 삼도록 한 점이 핵심이다.

그 결과 녹지·관리지역에서 주거...
경상북도는 대구시와 공동으로 26일 대구 EXCO에서 대구경북신공항을 기반으로 국토 균형성장과 대구·경북 상생발전에 대한 전략적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2025 미래형 신공항 전략 포럼’을 개최했다.이날 행사에는 양금희 경상북도 경제부지사, 김정기 대구시장권한대행을 비롯해 지방의회, 정부 관계자, 학계, 연구기관, 기업인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되었다.이번 포럼은 ‘대구경북신공항으로 국토 균형발전 앞당긴다’를 주제로 신공항 시대로의 전환을 위해 풀어야 할 과제와 해결방안, 공항 연계 지역경제 활성화
연말연시 어려운 이웃을 돕고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진행되는 ‘희망2026 나눔캠페인’이 12월 1일 국채보상운동기념공원에서 출범식을 열고, 내년 1월 31일까지 62일간 나눔 대장정의 첫 시작을 알린다.출범식에는 김정기 대구광역시장 권한대행을 비롯한 유관기관 단체장, 나눔실천 유공자, 대구 시민들이 함께 모여 나눔캠페인의 출범을 선포하고, 사랑의 온도탑을 제막할 예정이다.62일간 진행되는 이번 캠페인은 ‘행복을 더하는 기부, 기부로 바꾸는 대구’라는 슬로건 하에, 어려운 경제 여건을 감안해 3년째 목표액을 동결
대구광역시와 한국도로공사는 11월 28일 달서구 대천동 월천공원에서 ‘유천하이패스IC 현풍방향 설치공사’ 기공식을 개최한다.기공식에는 홍성주 대구시 경제부시장, 윤재옥 국회의원, 함진규 한국도로공사 사장 등 주요 인사들과 함께 지역 주민 100여 명이 참석해 지역발전의 새로운 이정표를 함께 축하할 예정이다.이번 공사는 대구 서·남부권 교통 개선을 위한 핵심 인프라 사업으로, 중부내륙지선 현풍방향으로 직접 연결되는 하이패스 전용 나들목을 추가 설치하는 사업이다. 이 사업으로 오랜 지역 숙원 해결과 함께 교
HDC현대산업개발, 현대건설, 포스코이앤씨가 선보이는 ‘시티오씨엘 8단지’가 11월 28일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본격 분양에 나선다.인천광역시 미추홀구 학익동 인천 용현·학익 1블록 도시개발구역 공동 2BL에 들어서는 이 단지는 지하 3층~지상 46층, 7개 동, 전용면적 59~136㎡ 총 1,349세대 규모로 조성되며, 전 세대가 일반분양 물량이다.전용면적별 세대 수는 △59㎡ 157세대 △75㎡ 153세대 △84㎡A 569세대 △84㎡B 251세대 △84㎡C 82세대 △101㎡ 92세대 △110㎡ 42세대 △136㎡P 3세대
의정부시의회는 25일 의정부시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점심 배식 봉사를 실시하고 복지관 이용자들을 만나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듣는 시간을 가졌다.이번 봉사활동은 시민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장애인 복지 현장을 세심하게 살피기 위한 자리로, 시의회 의원들과 사무국 직원들이 함께 참여했다.이날 의원들은 배식활동을 지원하며 이용자들에게 따뜻한 한 끼를 제공했고, 짧은 대화를 나누며 격려의 마음을 전했다. 이어 복지관 관계자들과 시설 운영 상황을 점검하며 필요한 지원 방향을 논의했다.김연균 의장은 “앞으로도 장
‘수산 1번지’인 완도군에서 물김 채취가 한창이다.지난 11월 3일 군외면 당인리에서 첫 위판이 이뤄진 가운데 4,949 마대, 약 594톤의 물김이 거래됐다.마대 당 가격은 41만 원에서 66만 원 선으로 형성됐으며, 이날 총 27억 9천9백만 원의 위판액을 기록했다. 올해 물김은 내년 4월 말까지 채취할 것으로 예상된다.완도군은 13,166ha의 면허지에서 300개 어가가 179,638책의 김 양식을 하고 있다. 완도 김은 포자를 붙인 김발을 수면에 띄워 기르며 햇빛과 바람에 노출돼 김 고유의
8시간전
API 보안 및 관리 전문기업 위베어소프트는 API 통합 관리 솔루션 ‘오소리 APIM’의 신규 버전을 공식 출시하고, 데이터베이스 기반 API 자동생성 기능을 새롭게 선보였다.이번에 추가된 API 자동생성 기능은 사용자가 DB 정보를 입력하면 해당 스키마와 데이터를 기반으로 REST API를 자동으로 생성하고, 이를 오소리 APIM에 등록해 즉시 서비스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 기능을 통해 기업들은 데이터 활용을 보다 빠르고 효율적으로 진행할 수 있으며, API 개발과 운영 과정에서
게임피아는 이달 중 캡콤아시아와의 협력을 통해 '바이오하자드 레퀴엠' 및 '바이오하자드 제너레이션 팩' 패키지의 예약판매를 진행한다.'바이오하자드
농업 환경과 산불 예방을 위한 선택은 소각이 아닌 파쇄가 정답으로 경남농업기술원이 찾아가는 영농부산물 파쇄지원단을 운영해 호응을 얻고 있다.경상남도농업기술원이 농업 자원의 순환을 돕고 농가의 노동력을 절감하는 ‘영농부산물 안전처리 지원 사업’을 적극 권장하고 나섰다.영농부산물 안전처리 지원 사업은 시군 농업기술센터에서 구성된 영농부산물 파쇄 지원단이 고춧대, 깻대, 과수 전정가지 등 농업 현장에서 발생하는 부산물을 대신 파쇄해 주는 서비스다.산림과 인접한 지역, 고령층 및 취약계층을 우선 지원해 불법 소각을 근절하고
국내 보드게임 시장에서 꾸준한 사랑을 받아온 '커피 러시'가 겨울 감성을 담은 후속작 '커피 러시: 겨울'로 돌아온다. 코리아보드게임즈는 11월 28일부터 커피 러시: 겨울의 선주문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시작한다고 밝혔다.커피 러시는 카페의 따뜻한 분위기와 음료 제조의 재미를 담아낸 보드게임으로, 쉬우면서도 전략적인 게임성으로 두터운 팬층을 확보하고 있다. 이번에 출시되는 커피 러시: 겨울은 한겨울 카페의 포근함과 시즌 한정 메뉴의 특별함을 게임 속에 녹여낸 것이 특징이다.이번 선주문에는 특
8시간전
인천교통공사는 1일 인천교통공사노동조합과 2025년 임금 및 단체협약에 관한 노사합의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공사는 21년 연속 무분규 기록을 이어가며 안정적 노사관계를 다시 확인했다.이번 교섭은 지난 8월 18일 교섭요구 접수 이후 6개 노동조합의 교섭대표노동조합 선정 절차를 거쳐 본격 진행됐다. 노사는 총 20차례 실무교섭을 이어왔고, 정부의 총인건비 가이드라인 준수와 근무환경 개선, 관련 법령 개정에 따른 단체협약 정비 등을 포함한 합의안에 최종 의견을 모았다.노사는
서울의 마지막 달동네로 불리던 노원구 중계본동 백사마을이 마침내 16년의 긴 기다림을 끝내고 재개발 사업의 첫 삽을 떴다. 서울시는 1일 기공식을 개최하며 최고 35층, 총 3,178세대 규모의 자연 친화형 사회통합 명품 주거단지로 거듭날 백사마을의 새로운 시작을 공식적으로 알렸다.백사마을 재개발 사업은 2009년 정비구역 지정 이후 분양·임대 획지 구분으로 인한 위화감 조성 우려와 과도한 '저층주거지 보존' 규제 등으로 인해 장기간 지지부진했다.서울시는 이 난제를 해결하기 위해 2022년 4월부터 2024년 2
경기 과천시가 오는 6일과 7일 이틀간 ‘렛츠런파크 서울 한국경마 100년 기념관’ 내 놀라운지에서 지역 빵집을 소개하는 ‘과천 빵 맛집 팝업스토어–과천 빵지순례’를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이번 행사는 렛츠런파크 방문객의 소비를 지역 상권과 연결하기 위한 ‘관광 연계형 맛집 홍보 프로젝트’의 첫 사례로 마련됐다.팝업스토어에는 ▲갤러리카페 봄 ▲호화온도 ▲카페디 ▲시스커피앤베이글 등 과천 지역 제과·제빵업소 4곳이 참여해 대표 메뉴를 시식 및 판매한다.행사장 내에는 ‘과천 맛집 지도’
10시간전
용인시의회 기주옥 의원은 1일 아동생활시설 아동의 학습활동비와 가정위탁 아동 학습지원 예산의 구조적 문제를 지적하며 근본적 개선을 촉구했다.현재 월 25만 원으로 책정된 학습비는 단과 학원 수강조차 지속하기 어려운 수준이며, 항목 간 전용이 불가능한 예산 구조 때문에 남는 예산조차 실질적 필요에 맞게 활용할 수 없다고 경고했다.기 의원은 이 같은 예산 집행률이 매년 70%대에 머무르는 현상을 단순한 집행 미숙이 아닌 제도적 불일치로 분석했다.현장의 현실을 반영한 단가 현실화와 항목 유연화 없이는 학습지원비가 학
10시간전
대만 보건복지부 산하 식품의약품안전처가 11월 24일 화장품 내 수단염료 검출을 위한 공식 시험방법(방법번호 RA03D01
11시간전
경남 하동축협이 디지털 전환 기반 구축을 위해 추진한 ‘생성형 AI 업무혁신 사례발굴 경진대회’가 실질적인 성과를 거두며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전 직원 AI 활용 역량 강화와 실무 적용을 통한 업무혁신 체계 구축을 목표로 지난 8월부터 3개월간 진행된 이번 경진대회는 각 사업부서별 총 8개 팀이
인기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올해 마지막 취업 기회, 제12회 일자리매칭데이로 울산 남구로 모여라
울산 남구는 올해 마지막 대규모 채용행사인 '제12회 일자리매칭데이'를 앞두고 구인기업과 구직자 모집을 본격적으로 시작한다.이번 행사는 12월 11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남구청 6층 대강당에서 열리며 단순한 채용행사가 청년·중장년·여성 생애주기별 직종에 맞춰 아닌 현장면접·취업 지원·AI 체험·부대행사까지 한 번에 즐기는 '종합 취업 페스티벌'로 기획돼 누구나 부담 없이 오고 싶은 행사로 구성됐다.다양한 분야의 기업이 참여해 실제 채용까지 이어지는 기회를 제공하고 현장에서 바로 면접을 볼 수 있으며, 당일 참여하
Generic placeholder image
서귀포시 동부보건소, 보건복지부 ‘우수기관 보건소’선정
서귀포시 동부보건소가 보건복지부에서 주관한 ‘2025년 ICT 기반 의료정책 유공자 포상’에서 의료취약지 원격협진 시범사업 우수기관 보건소로 선정되어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26일 밝혔다.이번 평가는 2025년 ICT 기반 의료정책 활성화 사업에 참여한 전국 시․도 보건소, 유관기관 등을 대상으로 올해 추진 실적을 종합적으로 심사해 이뤄졌으며, 동부보건소는 의료취약지 원격협진 시범사업 운영 성과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동부보건소는 보건진료소·지역 민간의료기관과 협력해 의료취약지 대상 맞춤형 원격협진 체계를 구축했다. 디지
Generic placeholder image
대전시의회 김영삼 부의장 “특수영상의 성장, 새로운 기회 이끌어”
김만식 기자 = 대전시의회 김영삼 부의장은 28일 호텔ICC에서 개최된 제7회 대전특수영상영화제 시상식에 참석해 수상자를 축하
Generic placeholder image
이달의 공모전
2025 GH 청춘 빌드업 창업 공모전 주최·주관 | 경기주택도시공사응모분야 | 기획/아이디어 | 취업/창업접수기간 | 2026.01.12.~2026.01.23.지원자격 | - 9세 이상 39세 이하 청년으로, 경기도 소재 대학 재·휴학생, 경기도에 창업한 초기창업자 * 및 초기창업기업 근로자, 경기도에 주민등록을 둔 자 * 초기창업자 : 공고일 기준 사업 개시일부터 3년이 지나지 아니한 자 - 개인 또는 팀 공모주제 | 산업 전 분야시상내역 | - 시상규모 : 총 30팀 [대상, 최우수상
Generic placeholder image
PRRS로 착각?…당진 양돈장 ASF 첫 발생 10월초
충남 당진 소재 양돈장의 첫 ASF 발생시점은 지난 10월초였던 것으로 확인됐다. 해당농장은 11월24일 ASF 확진이 이뤄진 만큼 최소한 한달 이상 방역의 공백이 있었다는 의미이기에 충격을 주고 있다. ASF중앙사고수습본부에 따르면 충남 당진의 ASF 발생농장에 대한 역학조사 과정에서 지난 10월초 부터 폐사가 증가, 청주 소재
최신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부양울 광역철도 사업 탄력…재해영향성 검토 추진
2시간전
동남권 통합 경제권을 형성하는 데 핵심 역할을 담당할 부산~양산~울산을 잇는 광역철도 건설 사업이 노선에 대해 재해영향성 검토를 진행하는 등 탄력을 받고 있다. 1일 양산시 등에 따르면 국토교통부는 현재 이 노선에 대해 재해영향성 검토를 진행하고 있다. ‘자연재해대책법’은 대규모 개발을 진행하려면 이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재해 요인을 예측, 분석한 뒤 적절한 대책을 세우도록 규정하고 있다. 사업 규모가 5만㎡, 길이 10㎞ 이상이면 반드시 이 과정을 거쳐야 한다. 재해영향성 검토 진행은 부산~양산~울산 광역철도의 본격적인 건설을
Generic placeholder image
장생포서 미리 ‘화이트 크리스마스’ 즐겨요
2시간전
울산남구도시관리공단은 12월 한달 동안 장생포고래문화특구 전역에서 인공눈 제설기를 활용한 ‘화이트 크리스마스’ 연출 이벤트를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 공단에 따르면, 연말 분위기를 한층 더 높이기 위해 겨울철 울산 지역에서 보기 어려운 자연 눈을 대신해 인공눈 연출을 강화하고 특구 전역을 겨울 감성 공간으로 조성한다. 인공눈은 오전10시부터 오후6시까지 고래문화광장과 장생포옛마을 일원을 배경으로 매시 정각마다 20분간 흩날릴 예정이다. 또 고래문화특구 곳곳에 크리스마스 포토존 구역을 설치할 계획이다. 김은정기자
Generic placeholder image
지금 들어가야 하나…시바이누, 2026년 4월 1만% 대폭등 기대
시바이누가 최근 급락세를 겪으며 고전하는 가운데, 향후 5개월 내 1만1000%가 넘는 기록적인 폭등을 보일 것이라는 대담한 전망이 나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지난달 29일 블록체인 매체 더크립토베이직에 따르면, 암호화폐 분석가 밈 웨일은 시바이누가 비록 11월 들어 0.00001002달러에서 0.000007581달러까지 하락하며 부진한 흐름을 보이고 있지만, 앞으로 몇 달 안에 강력한 반등에 성공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시바이누가 2026년 4월까지 0.0
Generic placeholder image
울산시교육청 ‘온 동네 초등 돌봄’ 안착 방안 논의
2시간전
울산시교육청은 1일 나눔회의실에서 ‘늘봄 협의체’ 하반기 회의를 열고, 내년부터 본격 시행하는 ‘온 동네 초등 돌봄’ 정책 등을 논의했다. ‘온 동네 초등 돌봄’은 지자체 중심으로 돌봄과 교육 역할을 분담해 지역사회가 함께하는 모형이다. 회의에서는 지자체 연계 돌봄 기관 이용 확대 협력, 늘봄학교 안정적 운영을 위한 노인 일자리 연계 강화, 학교 밖 초등 돌봄 학생 수용 현황, 대기수요 해소 방안 등이 주요 의제로 다뤄졌다. 특히 늘봄학교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노인 일자리 연계사업 확대 필요성이 제기됐다. 이 사업은 학습 보조, 귀
Generic placeholder image
초등 통학로 방범용 CCTV...양산시, 연내 운영실태 조사
2시간전
경남 양산시는 초등학생들의 안전한 등하교 확보를 위해 연말까지 지역 초등학교 통학로의 방범용 CCTV 운영 실태를 전수조사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조사의 대상은 지역 44개 초등학교 통학로 반경 500여m 내 설치된 CCTV 1898대다. 시는 아동 대상 범죄 예방을 위해 CCTV 촬영 범위와 화질, 사각지대 유무 등 핵심 기능을 집중적으로 살핀다는 계획이다. 조사 후 노후됐거나 고장 난 장비는 교체를 검토하고, 야간 식별이 어려운 구간은 조명을 보완할 예정이다. 또 통학로 내 취약 지역을 발굴해 단계적 보완책도 마련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