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년 연초때면 주민센터의 전화기는 평소보다 일찍 울리기 시작한다. “올해는 어떤 강좌가 열리는지”, “접수는 언제부터인지”를 묻는 주민들의 목소리에는 새로운 배움에 대한 설렘이 가득하다. 오는 2월 2일 시작되는 ‘2026년 상반기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모집을 앞두고, 현장의 실무자로서 주민자치의 의미를 되새겨본다.이번 상반기에는 기타교실부터 줌바댄스까지 총 12개 강좌를 준비하여 180여 명의 주민을 맞이할 채비를 마쳤다. 프로그램을 기획하며 가장 고심한 지점은 ‘행정의 공급’이 아닌 ‘주민의 수요’에 응답하는 것이었다. 이를
한비 김평일 한라야생화회 회장의 ‘제주의 들꽃’ 연재에 힘입어 꽃에 담긴 전설을 전하는 ‘전설을 품고 피어난 꽃들’을 두번째 새로운 기획으로 연재를 시작합니다. 꽃의 전설을 연구해 온 제주자생란연구소 제주오름 조윤하 선생은 제주 출신 교육자이자 생태작가로도 활동하는 야생화 사진작가입니다. 40여 년간 초등교육에 헌신하며 과학과 환경교육에 힘써 왔고, 지난 2012년 한라환경대상을 수상했습니다. 우리 곁에 있는 아름다운 꽃에 대한 전설은 앞으로 100회에 걸쳐 연재할 예정입니다. 76. 이상하지만 복된 꽃 버어먼초학명: B
무인기 사업 핵심기술 확보와 시장 지배력 강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대한항공은 드론 전문 기업 파블로항공에 전략적 투자를 단행했다고 26일 밝혔다.대한항공은 지난 23일 오후 서울 중구 대한항공 서소문 사옥에서 파블로항공과 전략적 지분 투자 계약을 체결했다.체결식에는 임진규 대한항공 항공우주사업본부장, 김영준 파블로항공 의장을 비롯한 양사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했다. 파블로항공은 차세대 드론 운용의 핵심인 군집AI 기술에 전문성을 가진 기업이다.군집AI는 새가 무리를 지어 하늘을 나는 것처럼 드론이 군집을 이뤄 임무를 수
제주특별자치도 설문대여성문화센터는 도민 수요와 급변하는 사회환경을 반영한 ‘2026년 연간 교육 운영계획’을 수립하고, 총 167개 과정을 통해 4,564명 규모의 교육 프로그램을 본격 운영한다.2026년 교육 운영은 ‘수요자 중심’과 ‘미래역량 강화’를 핵심 목표로 삼았다.주요 추진 방향은 △도민 의견을 반영한 맞춤형 교육 편성 △인공지능·디지털 및 취·창업 연계 실무교육 강화 △야간·주말 교육 확대를 통한 참여 접근성 제고 △읍면 지역 대상 ‘찾아가는 설문대마을학교’ 운영 등이다.설문대여성문화센터는 인공지능(A
김연준 기후회복실천문화원장은 30년간의 공직 생활을 마치고 기후 활동가로 제2의 인생을 시작했으며, 최근 '함께 쓰는 기후반성문'이라는 책을 출간했습니다.기후 위기 대응과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그는 전직 고위 공무원으로써 기후 위기 심각성을 알리고 실천을 촉구하는 활동에 매진하고 있습니다.그의 저서 '함께 쓰는 기후반성문'은 기후 위기 신호와 생활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습관들을 담고 있고, 특히 책 제작 시 재생 용지, FSC 인증 종이, 친환경 콩기름 잉크를 사용하는 등 친환경적인 방식을 채택하기도 했
대구 행복북구문화재단은 2026년 ‘행복연극교실 6기 연극단원’ 모집을 2월 20일까지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대구광역시에 거주하는 45세 이상 중·장년층을 대상으로, 연극 무대를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마련된 참여형 문화예술 교육이다. 2021년 1기를 시작으로 대구 행복북구문화재단이 매년 운영해 온 대표적인 문화예술 프로그램이다.
경상북도가 초광역 시대 준비를 위한 ‘대학 중심 초광역 인재 양성 전략’ 마련에 나섰다. 지속적인 초광역 단위 지역 성장을 위해서는 기업 유치가 핵심이며, 기업 유치를 위해서는 지역의 전략산업을 뒷받침할 인재 공급이 핵심이라고 판단한 데 따른 것이다. 4일 도는 대학을 중심으로 △초광역 인재 양성 체계 구축, △미래 성장 전략 연계 교육·연구 생태계 조성을 두 축으로 초광역 시대에 맞는 인재를 양성하겠다고 밝혔다. 초광역 인재 양성 체계 구축은 인공지능·반도체, 미래 이동장치, 바이오, 에너지, 방산 등 대경권
자생한방병원이 한의학도를 위한 장학사업을 이어가고 있다. 병원은 3일 성남 자생메디바이오센터에서 ‘제5회 자생 신준식 장학금’ 수여식을 열고 전국 한의과대학 및 한의학전문대학원에서 선발된 장학생 12명에게 1년 등록금 전액을 전달했다.‘신준식 장학금’은 2022년 시작된 장기 사업으로, 한의학 분야 인재 육성을 목표로 하며 병원 설립자 신준식 박사가 사재를 출연해 운영한다. 장학생들은 각 대학의 심사와 추천을 거쳐 선발되며, 올해는 학업 성취도·발전 가능성·대외활동 등 다양한 기준이 반영됐다.
부산 금정구 부곡1동 새마을부녀회는 다가오는 설 명절을 맞아 지난 29일, 관내 무의탁 독거 어르신을 대상으로 반찬 나눔 활동을 진행했다.이번 나눔은 명절에도 홀로 지내는 어르신들이 설 분위기와 이웃의 따뜻한 정을 느낄 수 있도록 마련된 행사로, 떡국용 떡과 달걀, 불고기, 각종 나물 등 명절을 떠올릴 수 있는 반찬으로 준비했다.새마을부녀회 회원들은 정성껏 준비한 반찬을 전달하며 안부를 묻고, 새해 인사를 전했다.김영순 새마을부녀회장은 “설을 혼자 보내시는 분들께서 ‘명절이구나~’ 하고 느끼실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으
광명지역신문=장성윤 기자> 광명시의장 출신인 안성환 광명시의원이 민생현장의 풍부한 실전경험을 바탕으로 도시 전략을 집대성한 책 를 출간하고, 오는 2월 7일 오후 4시 광명시민회관에서 출판기념회를 개최한다. 광명시장 출마예정자인 안 의원의 정치적 행보도 본격화될 전망이다. 안 의원은 “12.3 계엄과 탄핵정국을 뚫고 국민이 선택한 이재명 정부는 단순한 정권교체가 아니라 대한민국의 판 자체를 바꾸라는 국민의 명령”이라며 대통령이 표방한 ‘진짜 대한민국’을 완성하려면 지방정부
2026년 1월 22일 용강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은 용강동행정복지센터 대회의실에서 2026년 1분기 정기회의를 개최하였다. 이번 회의에서는 신규 위원 위촉장 수여, 2025년 특화사업 결산 보고, 2026년 특화사업 활동 계획 및 연간 일정에 대해 논의하고, 용강동의 위기가구 지원 방안을 세
경북 울릉군은 오는 2월 2일 군청 제2회의실에서 '엘도라도 익스프레스호'의 조속한 재운항과 운항 안정화를 위한 관계기관 간담회를 실시한다.
이번 간담회는 울릉 주민 해상 교통권 확보와 관광객 편의 증진을 위해 공모선 운영의 조기 정상화가 시급하다는 판단에 따라 마련됐다.
이날 간담회에는 남한권 울릉군수를 비롯해 기획감사실장, 경제교통정책실장, 안전건설
서비스나우가 4분기 실적 발표에서 월가 예상을 상회하는 성적표를 내놨지만 주가는 5% 하락했다고 CNBC가 28일 보도했다.서비스나우가 AI 및 보안 분야 투자 확대에 나서면서 시장에서 엇갈린 반응을 불러일으켰다고 CNBC는 전했다.서비스나우 4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0.5% 증가한 35억7000만달러를 기록했고 순이익은 4억100만달러로 소폭 상승했다. 서비스나우는 50억달러 규모 자사주 매입을 승인하며 주주 가치를 높이겠다고 밝혔다.서비스나우는 최근 77억5000만달러
서울특별시 강동구의회 남효선 행정재경위원회 부위원장은 28일 암사초록쉼터 파고라 바람막이 설치 현장을 점검했다.이번 바람막이 쉼터 조성은 겨울철 한파 속에서 공원을 이용하는 어르신들과 지역 주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추진되었으며, 지난 27일부터 이틀간의 설치 공사를 거쳐 따뜻한 휴식 공간이 마련됐다.공사가 마무리된 직후 현장은 찾은 남 부위원장은 바람막이의 보온 효과를 직접 확인하고, 강풍에도 주민들이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시설의 구조적 안전성을 면밀히 살폈다.이날 현장
광명지역신문=장성윤 기자> 경기도교육청이 평준화 지역인 광명시 고등학교 신입생을 배정하면서 광명시 9개 고교 중 유독 진성고등학교만 정원의 60%나 미달되는 학생만 배정해 파문이 일파만파 확산되고 있다. 진성고 예비학부모들로 구성된 진성고 대책위원회는 “도교육청의 직무유기로 교육평등권이 침해됐다”며 도교육청 항의집회를 예고하고, 행정심판과 소송도 불사하겠다는 강경한 입장이다. 진성고의 올해 신입생 정원은 225명, 그러나 경기도교육청이 이 학교에 배정한 학생은 정원의 절반에 안되는 90명이다. 반면 올해 광명시 다른
쇼트트랙 대표팀이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 올림픽 개막을 앞두고 ‘최강’ 캐나다 대표팀과 합동 훈련을 하며 컨디션을 조율했다. 쇼트트랙 대표팀은 4일 이탈리아 밀라노 아이스 스케이팅 아레나에서 공식 훈련을 진행했다. 이날 한국은 캐나다와 50분가량 함께 훈련했다. 캐나다는 최근 몇 년간 쇼트트랙 최강국으로 자리를 잡았다. 올림픽을 앞두고 열린 2025-26 국제빙상경기연맹 월드투어에서도 금메달 15개를 쓸어 담으며 금메달 9개의 한국을 따돌리고 종합 1위를 차지했다. 남자부에선 윌리엄 단
지난 2일 임시 통행이 시작된 ‘포항 해오름대교’가 오는 6월 준공 이전에 개선해야할 문제점이 산적한 것으로 드러났다.우선, 대교의 기본 주행 방향에 대한 도로표지판은 설치돼 있으나 연쇄 추돌 등을 막기 위해 감속을 지원할 요철 등 부족, 차량 통행에만 국한돼 도보 통행 기능이 사실상
여야는 4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에서 박영재 신임 법원행정처장의 첫 출석을 계기로 격렬하게 충돌했다. 박 처장은 지난해 대선 직전 이재명 대통령의 공직선거법 사건을 유죄 취지로 파기환송한 대법원 전원합의체의 주심 대법관이었다.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은 해당 판결로 “대통령선거일이 사라질 뻔했다”며 책임을 물어 사퇴를 촉구했다. 반면 야당 국민의힘은 국회의 압박이 사법부 독립을 침해한다며 강하게 반발했다.민주당 소속 추미애 법사위원장은 “행정처장으로 지명된 대법관 때문에 하마터면 지난해 6월 3일 대통령선거일이 사라질 뻔했다”고 지적했다.여
포항시 북구청은 봄철 산불조심기간을 대비해 산불감시원 159명을 대상으로 4일부터 9일까지 ‘2026년 산불감시원 산불방지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한국산불방지기술협회 경북지회 소속 전문강사를 초빙해 산불 예방과 진화에 대한 기초지식, 산불 감시 요령, 진화 시 안전수칙 등을 중심으로 진행된다. 이론교육과 함께 도음산산림문화수련장에서 산불 재난 상황을 대비한 실습 교육도 병행한다. 특히 건조한 날씨로 산불위기경보가 ‘경계’ 단계로 격상된 점을 고려해 감시 활동 중 유의사항과 초기 산불 발견 시 신속하고 안전한 대
대한민국 피겨스케이팅 남녀 대표팀 선수들이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이 열리는 이탈리아로 출국했다. 남자 싱글 차준환, 김현겸, 여자 싱글 이해인, 신지아 4명은 4일 오전 인천국제공항 2터미널에 모여 밀라노로 향했다.2018 평창동계올림픽,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에 이어 이번 올림픽에 출전하는 차준환은 한국 남자 피겨 사상 최초 ‘첫 메달’ 기대를 모으고 있다. IOC는 차준환 선수를 대한민국 대표팀에서 주목할 선수로 꼽으며 “차준환은 더욱 탄탄해진 예술성으로 완성도를 높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