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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제지공장서 20대 작업자 도색 기계에 끼여 숨져

3시간전
대구 달성군 한 제지공장에서 20대 작업자가 도색 기계에 끼여 숨졌다.

1일 대구소방안전본부 등에 따르면 작업자 A씨는 도색 기계에 묻은 이물질을 제거하던 중 기계에 끼였다.

신고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이 현장에 도착했을 때 A씨는 이미 숨진 상태였다.

경찰과 노동당국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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