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덕군은 신규 농업인의 안정적인 정착과 선진 기술 전수를 위해 다음 달 14일 까지 기초 영농 기술 교육생을 모집한다.
올해 기초 영농 기술 교육은 다음 달 20 일부터 오는 7월 29일 까지 11회에 걸쳐, 작물 보호제 활용, 농약 안전 사용, 토양분석, 농기계 안전 사용 등의 기초 영농기술과 수도작, 병해충 방제, 과수 재배, 작물 생리 등의
제주특별자치도 공공정책연수원은 8~10일 3일간 전국 공무원을 대상으로 ‘걸어서 제주 속으로’ 시도 통합과정을 운영한다고 밝혔다.‘걸어서 제주 속으로’ 과정은 현장학습 등을 통해 제주 역사와 문화에 대한 이해을 돕고 제주의 가치를 알리는 과정으로 올해 신규 편성됐다.5개 타 시·도 공무원 14명을 포함해 총 20명의 교육생이 참여하며, 제주 전시·건축물을 주제로 한 현장 탐방·원도심 투어·제주향토음식 체험·음악을 통한 제주어 활용 등으로 구성됐다.이번 교육을
고성군은 지난 3일 ‘2024년 경남 작은학교 살리기 사업’에 동해초등학교가 선정되었다.이로써, 고성군은 2020년 영오초, 2022년 삼산초에 이어 3회 연속 공모에 선정되는 쾌거를 이루게 되었다.이번 공모사업은 초등학생 자녀를 둔 가구의 이주와 소멸 위기인 작은학교의 특색있는 교육과정을 경남도-경남도교육청-고성군이 지원하는 사업이다. 한국토지주택공사와 협업을 통해 이주자 수요를 반영한 △맞춤형 공공임대주택 10호 건립 △동해초 인근 정주 여건 개선사업 △이주민을 위한 빈집 정비 사업 등이 이루어질 예정이다.특히, 동해면
하윤수 부산교육감이 항소심에서 벌금 700만원의 당선무효형을 선고받았다. 공직선거법 위반 등으로 벌금 100만원 이상의 형이 확정되면 교육감 직위를 잃는다.부산고법 형사2부는 8일 열린 하 교육감에 대한 지방교육자치에 관한 법률과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의 항소심 선고 공판에서 원심과 같은 벌금 700만원을 선고했다. 법원은 또 하 교육감이 제청한 위헌법률심판도 기각했다.하 교육감은 2022년 부산교육감 선거를 1년여 앞둔 2021년 6월께 선거 유사 기관인 포럼 '교육의 힘'
경기신용보증재단이 경기지역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에게 더 많은 위기 극복과 사업 성공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현장 중심 행보를 이어나가고 있다.경기신보는 8일 경기신보 회의실에서 '경기도 소상공인·중소기업 지원 및 현장 자문을 위한 2024년 제1회 고객자문위원회'를 개최했다.이날 고객자문위원회에는 시석중 경기신보 이사장을 비롯한 고객자문위원 11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고객자문위는 경기신보 주요 정책에 대한 고객의 제언을 현장감 있게 청취, 수렴함으로써 수요자 중심 정책 추진 및 고객 맞춤형 지원
충남도 자치경찰위원회가 일선 현장 치안을 담당하는 자치경찰의 사기를 제고하기 위해 경찰공무원 대상 마음 건강 프로그램 ‘찾아가는 힐링버스’를 운영한다.찾아가는 힐링버스는 8일 도 자치경찰위원회 사무국을 시작으로 오는 8월 말까지 도경찰청과 도내 15개 관서를 방문해 직원들이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정서적 안정을 찾을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국립공주병원 충청권 트라우마센터와 협업해 내부에 의료기기를 탑재한 버스를 활용하며, 주요 운영 프로그램은 △스트레스 및 신체 증상 평가 △정신건강 검사 및 결과 설명 △측
논산시는 8일 제52회 어버이날을 맞아 관내 읍면동 곳곳에서 어버이날 행사를 통해 어르신들의 노고와 희생에 대해 감사를 표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어버이날 행사는 관내 총 400여 개 마을에서 펼쳐졌으며 총 3500여 명 어르신들이 마을별 어르신회관에 모여 소통의 시간을 보냈으며 주민들이 직접 음식을 마련하고 카네이션을 달아드리며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
삼성전자가 글로벌 OLED 모니터 시장에서 1년 만에 글로벌 판매 1위를 달성했다.시장조사업체 IDC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2023년 글로벌 OLED 모니터 시장에서 금액 기준 34.7%, 수량 기준 28.3%를 기록하며 1위를 달성했다.삼성전자는 2023년 글로벌 게이밍 모니터 시장에서도 금액 기준 시장 점유율 20.8%를 차지하며, 2019년 이후 5년 연속 게이밍 모니터 업계 1위를 달성했다.삼성전자는 2022년 10월 첫 OLED 모니터인 34형 오디세이 ‘OLED G8’ 출시를 시작
SK텔레콤이 올해부터 2026년까지 3년간 ‘연결 기준’ 조정 당기순이익 50% 이상을 주주환원한다고 컨퍼런스콜을 통해 밝혔다. 김양섭 SK텔레콤 최고재무책임자는 8일 2024년 1분기 실적 발표 이후 진행된 컨퍼런스 콜에서 “기존 배당정책에 대한 많은 의견을 들었고, 이를 새로운 배당정책에 어떻게 반영할지 오래 고민해왔다”라며 이같이 언급했다. 오는 2026년까지 유지되는 새로운 배당정책은 주주환원 재원 범위를 정하는 가이드라인의 상한선을 폐지하고, 별도 실적이 아닌 연결 실적을 기준으로 해
도레이첨단소재가 자매결연 부대인 육군 제5포병여단에 장병 복지 증진을 위한 발전기금 1000만 원을 전달했다고 8일 밝혔다.도레이첨단소재는 지난 2012년 제5포병여단과 결연을 맺고 매년 발전기금 전달 및 모범 부사관 초청행사·임직원 자녀 병영체험 등 다양한 교류 활동을 10년 넘게 이어오고 있다.김영섭 사장은 “최근 더욱 엄중해진 안보 상황 속에서 국토 방위에 헌신하는 장병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교류와 후원을 더욱 활발하게 이어나갈 것”이라 전했다.도레이첨단소재는 앞으로도
펭귄 무리들이 바다 앞에 서서 머뭇거린다. 물속에는 바다표범이나 범고래 같은 천적들이 우글거린다. 한 마리가 먼저 바다에 뛰어든다. 다른 펭귄들도 죽음의 공포를 이겨내고 잇따라 바다에 뛰어든다. 먼저 뛰어든 그 펭귄은 바로 ‘퍼스트 무버’다. 이흥복을 ‘퍼스트 무버’의 범주에 넣고 그의 이야기를 전개해 볼까 했다. 그러나 펭귄보다는 더 잘 어울릴 것 같은 캐릭터가 생각났다. 바로 돈키호테다.‘잡지’의 ‘잡’ 자도 몰랐던 이흥복은 느닷없이 1998년 9월 15일 인천에서 월간지 ‘
환경부 소속 수도권대기환경청은 2일 신대양제지와 수도권대기환경청 대강당에서 ‘굴뚝 시료채취 작업환경 개선’ 자발적 협약을 맺었다. 이번 협약은 작업자가 굴뚝에 올라가서 시료채취 작업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낙상·낙하물 사고 등의 위험을 예방하기 위한 시설을 개선하기 위해 기획됐다. 협약에 따라 신대양제지㈜는 시료채취 관련 시설을 주기적인 점검과 보수를 실시하고, 측정작업대 주변 난간 안정망을 설치하고, 계단에 미끄럼 방지패드 등 안전시설을 설치한다. 수도권대기환경청은 신대양제지㈜의 근로환경 개선 노력과
연천군은 농촌 일손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올해 신규사업인 공공형 계절근로사업을 시작한다고 2일 밝혔다.앞서 연천군은 농촌 일손 부족 문제를 해결하고자 외국인 계절근로사업을 3년째 운영하고 있다. 올해 연천군은 농림축산식품부 공공형 계절근로사업을 신청, 전곡농협을 운영자로 선정했다. 이에 전곡농협은 20명의 근로자와 7개월간 근로계약을 맺고 지역 내 일손이 필요한 농업인에게 파견할 예정이다. 공공형 계절근로자는 기존 농가형과 달리 공동숙소에서 지내면서
올해 4월 대구경북의 평균기온은 15.0도로 역대 4월 중 가장 높았던 것으로 나타났다.8일 대구지방기상청 따르면 지난 4월 대구·경북 지역의 평균기온은 15.0도로 평년보다 2.5도 높았다. 평균 최고 기온도 21.1도를 기록했다. 1998년 4월 평균기온이 14.9도를 기록한 이후 가장 높은 기온이다.또 이는 기상관측망을 전국적으로 대폭 확충해 역대 순위의 기준점이 되는 1973년 이후 대구·경북 지역의 4월 평균 기온으로선 역대 1위 기록이다.지역별 평균 기온의 최고 순위 역시 울진, 포항, 영덕, 봉화를 제외한
영남이공대학교가 8일 천마스퀘어 시청각실에서 ‘2024 상반기 포스코퓨처엠 기업 채용설명회’를 진행했다.이번 채용설명회는 재학생과 지역청년에게 채용절차, 취업 노하우 등 취업 정보를 제공해 기업에 대한 인식과 관심도를 높이고 학생들의 취업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대학일자리플러
꽃 시장은 해마다 ‘가정의 달’인 5월이 최고 대목이다. 하지만 올해는 5월 꽃 특수가 완전히 사라졌다. 꽃 가격이 오른데다가 경기 악화와 소비 트렌드 변화로 꽃 소비 자체가 줄어든 것이 주요 원인이라는 분석이 나온다.꽃값에 부담을 느끼는 소비자가 늘고 있다는 의미다. 실제로 크기가 작은 꽃다발이나 중고거래로 유사 꽃다발을 사고파는 모습도 어렵지 않게 볼 수 있다. 문제는 꽃 소비철임에도 대목을 누리기는 커녕 꽃 시장이 고사 직전이라는 점이다.이복녀 ㈔한국화원협회 제주지회 회장은 “5월에는 어버이날과 스승의날 등이 있어 어린이날 전
아파트가 대한민국의 대표적인 주거상품으로 자리잡은 지 수십 년이 됐다. 서울을 비롯해 대규모로 아파트가 들어서기 시작한 것은 1970년대부터로 볼 수 있다.현재까지 매년 아파트들이 공급되고 있지만 그간 재개발, 재건축 등이 이뤄지지 못하면서 아파트의 노후도는 높아지고 있다. 준공된 지 오래된 아파트는 주차장이 협소하거나 수도권의 노후화로 냉난방 효율이 떨어지는 등 새 아파트에 비해 주거쾌적성이 낮고 경제적 지출이 늘어나는 등의 불편이 발생하고 있다.때문에 이들 노후 아파트들은 재건축, 리모델링 등의 정비사업을 통해 새 아파트로 바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