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ature-top

트럼프 “러시아 추가 제재 고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5일 러시아에 대한 추가 제재를 고려 중이라는 입장을 밝힘에 따라 그간 거론돼 온 추가 제재 방안 추진에 탄력을 받을지 주목된다.

대러시아 추가 제재 방안으로 가장 유력하게 거론되는 것은 러시아의 돈줄인 석유 등 자원 수출의 수익성을 악화시키는 조치들이다.

이달 들어 열린 유럽연합 회의와 주요 7개국 재무장관 회의 등에서는 러시아산 원유 가격 상한선을 50달러 수준으로 낮추는 방안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앞서 G7과 유럽연합, 호주는 2022년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다날의 F&B 전문 기업 다날에프엔비의 ‘국민커피, 달콤.N’이 커피 애호가들을 위해 출시한 대용량 ‘1L 커피’가 꾸준한 판매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1L 커피는 지난 15일 출시 이후, 단 2일만에 전체 메뉴 판매 순위 3위권에 진입하며 현재까지 판매 호조를 띄고 있다는 것이 브랜드 측 설명이다. 1L 커피는 아이스 아메리카노 기준 1리터의 넉넉한 용량으로 아침부터 저녁까지 커피를 오랜 시간 즐기고자 하는 고객들을 겨냥해 기획된 메뉴다. 합리적인 가격과 하루 종일 마실 수 있는 음용량에 대한 만족감이 소비자들 사이에서 입소문을
싱가포르오픈 8강 탈락의 아쉬움을 뒤로한 배드민턴 ‘세계 최강’ 안세영이 가뿐하게 인도네시아오픈 16강에 올랐다.안세영은 3일 인도네시아의 자카르타에서 열린 세계배드민턴연맹 월드투어 슈퍼 1000 인도네시아오픈 여자 단식 32강전에서 부사난 옹밤룽판을 2대0으로 완파했다.2021년 이후 4년 만의 인도네시아오픈 정상 탈환을 노리는 안세영은 16강에서 소속팀 동료 김가은과 맞붙는다.김가은도 32강에서 아누파마 우파드하야(인도·
울산현대모비스피버스 프로농구단은 FA인 함지훈·장재석·서명진과 재계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계약 기간은 함지훈 1년, 장재석 3년, 서명진 5년이다. 팀의 상징이자 프랜차이즈 선수인 함지훈은 1년 계약에 합의하며 선수 생활 연장의 뜻을 밝혔다. 지난 2007년 현대모비스에 입단한 뒤 줄곧 한 팀에서만 활약했다. 챔피언결정전 5회 우승을 이끈 레전드로 이번 계약을 통해 현대모비스에서 18번째 시즌을 맞이하게 됐다. 함지훈은 “팬들과 함께하는 마지막 시즌일 수도 있는 만큼 후회 없이 뛰겠다”고 말했다. 2024-20
울산 두왕초등학교·개운초등학교, 동평중학교·신언중학교가 ‘제29회 강남교육지원청 교육장기 육상경기대회’에서 각각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울산 강남교육지원청이 주최하고 울산시육상연맹이 주관해 지난달 31일 울산종합운동장에서 열린 대회는 일반 학생이 신체활동을 즐기며 자기 소질을 발견하고, 향후 학생 선수의 꿈을 키울 수 있도록 마련됐다. 이번에는 강남지역 초중학교 일반학생 250명이 초등 14종목, 중등 10종목에 출전했다. 그 결과 두왕초가 초등 남자부, 개운초가 초등 여자부, 동평중이 중등 남자부, 신언중이 중등 여자부 종합우승을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3일 오후 1시 현재 제21대 대통령선거의 투표율이 62.1%로 잠정 집계됐다고 밝혔다.중앙선관위 홈페이지에 따르면 전체 유권자 4439만1871명 가운데 2756만5241명이 투표를 마쳤다.이는 2022년 20대 대선의 같은 시간대 투표율 61.3%보다 0.8%p 높다.오후 1시 기준 투표율은 지난달 29~30일 1542만3607명이 참여한 사전투표를 비롯해 재외투표·선상투표·거소투표의 투표율을 합산한 결과다.이런 가운데 울산은 56만5594명이 투표한 것으로 집계돼 60.5%의 투표율을 보이고
박근혜 전 대통령이 제21대 대통령선거 본 투표일을 하루 앞둔 2일 울산을 방문했다. 박 전 대통령은 이날 울산 남구 장생포문화창고와 중구 태화강국가정원을 찾아 지지자들과 만났다. 이 자리에는 국민의힘 울산선거대책위원회 박성민 총괄선거대책본부장과 서범수 공동선대위원장, 이성룡 선대본부장 등이 동행해 사실상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후보에 대한 지원으로 풀이됐다. 박 전 대통령은 울산에 대해 “가난했던 우리나라가 산업을 일으켜서 발전하게 된 시발점이 바로 이 도시”라며 “그래서 아버지께서도 수십 번을 여기 오셨다”고 회상했다. 이어
2시간전
인천대학교 총학생회가 기말고사를 맞아 학업에 지친 재학생들을 지원하기 위해 다양한 복지사업을 기획·운영해 학우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인천대학교 총학생회는 6월 5일, ‘총장님·총학생회와 함께하는 기말고사 간식 나눔 이벤트’를 열고 학업에 지친 재학생들을 대상으로 샌드위치와 쿠키, 음료 등을 배부하며 시험기간 학생들을 응원했다. 이번 행사는 특히 인천대학교 이인재 신임 총장이 취임 후 처음으로 학생들과 직접 소통하는 공식 행사로, 더욱 의미 있는 자리로 평가받았다. 이인재 총장은 현장에서 직접 간식을 나누
신세계 정유경 회장의 장녀 문서윤 씨가 혼성 아이돌 그룹 올데이 프로젝트의 멤버로 가요계에 데뷔한다.더블랙레이블은 신인 5인조 그룹 올데이 프로젝트가 오는 23일 데뷔한다고 9일 밝혔다.올데이 프로젝트는 애니, 타잔, 베일리, 우찬, 영서로 구성된 혼성 그룹이다. 문서윤 씨는 활동명 애니로 데뷔하며, 이명희 신세계 총괄회장의 외손녀이기도 하다.올데이 프로젝트는 미야오에 이어 더블랙레이블이 선보이는 두 번째 그룹이다. 더블랙레이블은 이날 공식 SNS를 통해 그룹명과 소개 영상, 멤버 사진을 공개했다.이번
2시간전
넥슨은 9일, 자사가 개발 중인 신작 액션 RPG ‘빈딕투스: 디파잉 페이트’가 스팀 넥스트 페스트에 참가해 글로벌 알파 테스트를 시작했다고 밝혔다.이번 알파 테스트는 6월 9일부터 17일까지 진행되며, 스팀을 통해 별도의 사전 등록 없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테스트를 통해 넥슨은 게임의 전투 시스템과 콘텐츠 완성도를 검증할 계획이다.‘빈딕투스: 디파잉 페이트’는 ‘마비노기 영웅전’의 세계관을 재해석한 액션 R
2시간전
삼척을 느끼고 삼척을 담아가는 2025년 한마음 플로깅으로 지역사회에 푸른 숨 불어넣다. 강원대학교 학생들이 지난 6월 2일, 지역사회 환경 보호를 위한 플로깅 활동을 펼쳤다. 이날 오후 3시부터 약 3시간 동안 진행된 행사에는 학생 20여 명이 자발적으로 참여했으며, 삼척캠퍼스에서 삼척장미공원까지 이어지는 산책길과 공원 일대를 따라 행사가 진행됐다.참여 학생들은 시민들이 자주 찾는 오랍드리산소길봉수대길, 나릿골 감성마을 등을 경유하며 일회용 컵, 플라스틱, 담배꽁초 등 쓰레기를 수거했다. 이를 통해 시민들에게 환경
세종특별자치시가 셋째 이상 다자녀를 둔 가정을 대상으로 지원하는 입학지원금의 신청 접수를 오는 30일까지 받는다.입학지원금 제도는 다자녀 가정의 교육비 부담을 덜어주고 출산 친화적인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지난해 처음 도입돼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올해는 초등학교 입학일인 지난 3월 4일부터 신청을 받고 있다.신청대상은 3월 4일을 기준으로 세종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출생 순위가 셋째 이상인 초등학교 입학생이며 1인당 20만원의 입학지원금을 지역화폐 여민전으로 지급한다.지원대상 학생의 부모 또는 사실상 보호·
2시간전
고려비엔피는 최근 주사용 구제역백신 스트레스완화제 ‘릴렉스-주’ 허가승인을 받았다. ‘릴렉스-주’는 올 하반기부터 농가에 공급될 예정이다. ‘릴렉스-주’는 특허출원제법으로 제조됐다. 현재 국내 유통되고 있는 구제역백신들
중부뉴스통신 = 제주시는 지역에서 생산되는 꿀의 품질을 높이고, 소비자 신뢰를 확보하기 위해 ‘꿀 등급제’를 본격 시행한다. ‘꿀 등급제’는 국내산 천연꿀을 대상
박희승 의원 등 15인, 국회에 개정안 대표 발의 이재명 정부 출범과 함께 지난해 정치권의 최대 쟁점 중 하나였던 '양곡관리법'이 다시 뜨거운 감자로 떠올랐다. 지난 5일 박희승 더불어민주당 의원을 비롯한 15명의 의원들이 양곡관리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 발의하면서, 현재 국회에 계류 중인 양곡법 개정안은 총 10건으로 늘어났다.개정안을 발의한 의원들은 "최악의 쌀값 폭락 사태가 언제든 재연될 수 있는 만큼 임시방편이 아닌 근본적이고 체계적인 제도 마련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개정법률안은
밀양시가 하계 청년 아르바이트 참여자를 9일부터 20일까지 모집한다.모집은 온라인 접수로만 진행되며, 밀양시 대표누리집에서 신청할 수 있다. 이후 24일 전산 추첨으로 근무지가 배치될 예정이다.이번 모집에서는 청년들의 희망 근무지 선택 신청과 우선 배치가 가능하도록 개선된 점이 특징이
에듀프레스 장재훈 기자 = 조국혁신당은 9일 리박스쿨 손효숙 대표를 둘러싼 각종 비리 의혹을 제기하며, 책임있는 사과와 철저한 수사를 촉구했다.조국혁신당 소속 강
인기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개표 준비상황 점검
2일 제21대 대통령선거를 하루 앞두고 울산시선관위 유진현 위원장이 울산 남구 개표소에서 투표지분류기 모의시험상황을 점검하고 있다. 울산시선관위 제공
Generic placeholder image
데뷔 2년 차 손주환, NC 불펜 핵으로
NC 다이노스 손주환이 데뷔 2년 차 만에 불펜 핵심으로 떠올랐다. 팀 투수 가운데 가장 많은 경기에 뛰며 감독 믿음에 부응하고 있다.손주환은 이번 시즌 27경기에 나서 27과 3분의 1이닝을 던졌다. 성적은 5승 1패 4홀드, 평균자책점 2.96이다. 5승은 리그 구원 투수
Generic placeholder image
美상무장관 "일본제철 US스틸 인수 승인 가능"... 악재 겹친 철강업계
일본제철의 US스틸 인수 계획과 관련해 하워드 러트닉 미국 상무장관은 "국가안보상의 우려를 완화하는 조치가 있다면 승인할 수 있다"며 이를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에 권고했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이 일본제철의 US스틸 인수를 최종 인수할 경우 현재 심각한 구조조정 국면에 있는 국내 철강사들에게는 또 다른 악재가 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요미우리신문과 니혼게이자이신문 등 일본 언론에 따르면 러트닉 장관은 5일 미 하원 공청회에서 자신의 입장을 전제로 "일본제철과의 거래는 최종적으로는 합의에 이를 것"이라고 고
Generic placeholder image
21대 대선 투표율 오전 11시 기준 18.3%...800만명 넘어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3일 오전 11시 현재 제21대 대통령선거의 투표율이 18.3%로 잠정 집계됐다고 밝혔다.중앙선관위 홈페이지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부터 전국 1만4천295개 투표소에서 시작된 투표에서 5시간 동안 전체 유권자 4천439만1천871명 가운데 810만3천435명이 투표를 마쳤다.이날 투표율은 2022년 20대 대선의 같은 시간대 투표율보다 2.3%포인트 높다. 다만 이번 대선과 마찬가지로 대통령 탄핵에 따른 궐위선거로 치러진 2017년 19대 대선 때의 동시간대 투표율보다는 1.1%p
Generic placeholder image
한전, '우수 시공관리책임자'선발…협력사와 자율안전 강화
한전이 협력사의 자율안전 역량 강화를 위해 현장 안전 리더를 직접 선발·육성하는 '우수 시공관리책임자' 제도를 시행해 중대재해 근절과 안...
최신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제주서 유네스코 세계 섬.연안 생물권보전지역 교육 실시
제주특별자치도 세계유산본부가 유네스코와 공동 주최하는 '유네스코 세계 섬연안 생물권보전지역 해외 관리자 교육'이 10일부터 12일까지 제주도 일원에서 개최된다.이번 교육에는 국내를 포함한 베트남, 포르투갈 등 9개국 30명 내외의 생물권보전지역 관계자들이 참석해 섬연안 생물권보전지역의 지속가능한 발전방안을 공유한다.2013년부터 시작돼 올해 10회차를 맞는 해외 관리자 교육은 유네스코 '인간과 생물권'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전 세계 생물권보전지역 네트워크 강화와 섬연안
Generic placeholder image
제주농기센터, '불법 소각 방지' 영농부산물 파쇄 지원
제주특별자치도농업기술원 제주농업기술센터에서는 감귤 간벌, 전정 시기에 발생하는 영농부산물 불법 소각을 줄이고, 이로 인한 화재 및 미세먼지 발생을 예방하기 위해 영농부산물 파쇄 안전 처리를 지원하고 있다고 9일 밝혔다.현재 감귤 영농부산물 처리는 △농기계임대사업소 파쇄기 임대를 통한 자가 파쇄 △감귤원 간벌사업 신청 △영농부산물 안전처리 지원사업 등을 통해 이뤄지고 있다.올해 2~5월 농기계임대사업소를 통해 546농가 311.3ha에 대해 파쇄기 임대가 이뤄졌으며, 간벌 작업단을 활용한 감귤원 간벌사업으로는 총 20.
Generic placeholder image
정선 ‘아리아라리’, 에스토니아 ‘한국문화의 날’에서 세계인에 감동 선사
강원 정선군의 대표 문화콘텐츠인 뮤지컬 ‘아리아라리’가 6일 에스토니아 타르투에서 열린 ‘한국문화의 날’ 행사에 공식 초청돼 공연을 펼쳤다. 이번 공연은 주에스토니아 대한민국...
Generic placeholder image
밀양시, 밀양강과 낙동강 일대에 수산 종자 잇따라 방류
밀양시가 수산 자원 회복을 위해 동남참게, 다슬기, 잉어 등을 밀양강과 낙동강 일대에 방류했다. 9일 밀양시에 따르면 시는 지난 5일 다슬기 100만 마리 방류에 이어 9일과 13일에 동남참게 9만900마리를 각각 방류하고 오는 25일에는 잉어와 붕어 10만 마리를 삼랑진읍, 하남읍 등 밀양강과 낙동강 일대에 추가 방류할 예정이다.이번 수산 종자 방류 사업에는 총 6500만원의 예산이 투입되며 외래어종 증가 등으로 감소한 수산 자원의 회복과 어업인들의 소득 증대를 목표로 추진한다. 방류 대상 어종은 다슬기
Generic placeholder image
기억이 쉬어가는 풍경 'Landscape in Jeju', 민속자연사박물관 전시
제주특별자치도 민속자연사박물관은 오는 10일부터 29일까지 개관일 갤러리 벵디왓에서 홍지안 작가의 회화전 'Landscape in Jeju- 기억이 쉬어가는 풍경'을 연다.이번 전시에는 작가가 제주의 풍경을 심안으로 바라보며 새롭게 해석한 회화 작품들이 소개된다. 익숙하면서도 낯선 색채와 구도는 작가의 경험을 통해 재해석된 단순한 모습을 보여주며, 작가의 시각적 경험과 표현 방식을 살펴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홍지안 작가는 "제주의 풍경이 단조롭지만 결코 지루하지 않은 것은 편안함과 단조로움 속에 자꾸만 바라보고 싶은 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