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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호포구 산책

8개월전
완연한 봄날씨를보인 7일 제주시 이호동 이호포구에 전날 내린 비로 생긴 물웅덩이에 산책을 하는 관광객들 모습이 반영되고 있다.

고봉수 기자...
할머니부터 손녀까지 미술가족 3대가 준비한 그림전 ‘손에 손잡고’가 지난 21일부터 오는 30일까지 아라갤러리에서 열리고 있다.전시를 기획한 박용선 작가는 “유년 시적 엄마는 집안일과 바쁜 대소사를 치르면서도 시간을 쪼개어 그림을 그리고 전시를 준비했다. 딸 혜진이와 혜수가 어린 시절부터 기억하는 할머니의 모습은 제가 기억하는 엄마의 모습과 거의 흡사한 것 같다”며 “우리 가족을 서로 끈끈하게 연결하는 것이 무엇인가를 고민해 보니 ‘미술’이었다”고 말했다.박 작가는 이어
청년들의 제주 정착을 위해 양질의 일자리 창출이 요구되고 있다.25일 제주특별자치도가 발표한 ‘2025 제주의 사회지표’에 따르면 도민들은 도가 집중해야 할 정책으로 청년이 찾는 좋은 일자리 창출을 1순위로 꼽았다.이어 도민 누구나 촘촘한 복지, 보건·안전망 확대, 문화·체육·교육 활성화 순이었다.최근 3개월 직장에서 받은 월평균 임금은 200만~300만원, 300만~400만원, 100만~200만원 등의 순이었다.구직활동 시 어려움으로 일자리 수
성수기와 비수기마다 널뛰는 렌터카 대여요금을 합리화하기 위한 조례 개정이 추진된다.25일 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여객자동차운수사업 조례 일부 개정안을 지난 24일 입법예고했다.개정안은 들쭉날쭉한 대여요금의 합리화와 출혈 경쟁을 해소하기 위해 업계마다 최대 90%까지 적용한 할인율을 60%까지만 허용하는 할인율 상한제를 조례 규칙에 담는다.도는 렌터카 업계가 세무서에 신고한 수익·비용 등 개관적인 회계자료를 분석한 결과, 준중형 ‘아반떼’는 하루 8만원이 적정 요금으로 나왔다.조례가 시행되면 여름철과 명절연휴 성수기에는 8만원
한국기자협회는 지난 23일 서울 중구 세종대로에 위치한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방문, 이웃사랑 성금 1000만원을 기탁했다.사랑의열매 회관에서 진행된 성금 전달식에는 박종현 회장과 김은지·김봉철 부회장, 김용만 사무총장, 사랑의열매 김병준 회장, 황인식 사무총장, 심정미 홍보미디어본부장이 함께했다.박종현 회장은 “기자들의 작은 나눔이 사회적 약자와 소외된 이웃을 향한 작은 사랑의 씨앗이 되고 많은 이들의 관심으로 풍성한 열매가 맺히길 기대한다”며 “추운 겨울 따뜻한 온정으로 모두가 행복
제주지역 미분양 주택은 2542호에 달하며, 이 가운데 준공 후 미분양 주택은 1965호에 이른다. 전국적으로도 2만8080호에 이르고 있다.이 때문에 정부가 지방 건설경기 회복을 목표로 ‘준공 후 미분양 주택 매입’ 정책을 추진하고 있지만, 실제 집행 과정에서 지역 간 편중을 보이며 실효성이 떨어진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박용갑 국회의원이 한국토지주택공사로부터 제출받은 ‘2025년 지방 준공 후 미분양 주택 매입 실적’ 자료를 분석한 결과, LH는 올해 지방에서 총 2993호를 매입했다. 이 가운데 제주지역 매입 물량은
올해 제주 최고 공영관광지로 서귀포감귤박물관이 선정됐다.제주특별자치도는 도내 공영관광지 31개소를 대상으로 2025년 운영평가를 진행해 서귀포감귤박물관 등 7개소를 우수 공영관광지로 선정했다고 23일 밝혔다. 제주도는 지난 5월부터 11월까지 암행평가, 서면평가, 방문객 만족도 조사 등을 거쳐 운영평가위원회 심의를 통해 우수 관광지를 최종 확정했다고 설명했다. 그 결과 최우수 관광지로 서귀포감귤박물관이 뽑혔다. 우수 관광지에는 제주돌문화공원과 제주4·3평화공원 2개소, 장려 관광지에는 제주별빛누리공원과 항일기념관 2개소가 이름을 올
3시간전
대구공업대학교 사회복지경영계열 학생회가 축제 기간 바자회 운영으로 마련한 수익금을 지역 사회복지기관에 전달했다고 29일 밝혔다.이번 기부는 학생들이 직접 기획하고 운영한 바자회를 통해 조성된 수익금으로, 지역 복지 현장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사용처를 분명히 했다. 기부금은 내당노인복지관과 달서구노인종합복지관, 대구드림텍, 사단법인 사랑의밥차, 대구광역시시각장애인협회, 한국교통장애인협회 달서구지회 등 6개 기관에 전달됐다.학생들은 단순한 행사 참여를 넘어, 사회복지 전공의 가치와 역할을 현장에서 실천했다는 점에서 이번 나눔의 의미
월요일인 12월 29일 오후 5시 30분 현재 전국이 대체로 구름 많은 가운데 오늘은 전국이 구름많겠고 저녁부터 차차 맑아지겠다. 화요일인 내일
김해시는 경상남도기록원에서 주관한 2025년 기록관리 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9일 밝혔다.이번 평가는 경남도와 시·군 총 19개 기관을 대상으로 진행됐다.김해시는 법정 업무추진 현황과 회의록·속기록 등 점검, 전자기록물 이관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또 김해시·군 통합 30주년 기념 민간 기록물 수집 공모전을 실시해 가야문화축제와 윤슬미술관 기획전시,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순회 전시 등에 활용하며 시민과 함께하는 기록 문화 확산에 힘써온 점을 인정받았다.시 관계자는 “이번 평가는 김해시 기록관리 내실화 노력을 인정받은
3시간전
대구 달성군이 추진한 ‘신산업 기술이전 및 맞춤형 사업화 지원사업’이 관내 기업의 기술 경쟁력 강화와 신산업 진출이라는 가시적인 성과로 이어지고 있다. 달성군은 2023년부터 대구테크노파크와 협력해 대학 및 연구기관의 우수 기술을 관내 기업에 이전하고, 이를 바탕으로 기업들이 기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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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임업진흥원은 최신 원격탐사기술을 융합해 전국 단위의 나무지도를 매년 제작하는 혁신 체계를 구축하고, 이에 따른 산림공간정보 현행화를 가
컴퓨터 관련 주요 부품 수입 유통 전문 업체 서린씨앤아이가 써멀라이트의 CPU 공랭 쿨러 신제품 '피어리스 어쌔신 140 SE 블랙'과 '피어리스 어쌔신 140 SE ARGB 블랙'을 출시했다. 이번 제품은 피어리스 어쌔신 140 SE 라인업에 ARGB 유무에 따른 선택지를 추가한 구성이 특징이다.피어리스 어쌔신 SE 시리즈는 듀얼 타워 공랭 구조를 기반으로 한다. 히트싱크는 140x132x158mm 규격이며, 6mm 히트파이프 6개를 적용했다. 베이스는 C1100 순동 니켈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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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영종국제도시 첫 특수학교 용지를 최종 확보함에 따라 사업이 본격화한다.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29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영종하늘도시 개발계획 및 실시계획 변경’을 승인·고시했다.이 변경안에는 중구 운서동 3076-2 일원 1만4911.3㎡를 교육지원시설용지에서 특수학교 용지로 용도를 변경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이번 변경으로 영종하늘도시 학교시설 계획은 기존 25개소에서 26개소로 늘었고, 학교용지 총면적도 42만460.6㎡에서 43만5371.9㎡로 확대했다.영종에는 특수학교가 한 곳도 없어 학부모들이 2018년부터 특수학교 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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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는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2026년 직장운동경기부 창단 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내년 1월 직장운동경기부 소프트테니스팀을 창단한다고 29일 밝혔다.제주시는 앞서 지난 7월 제주시체육회 회원종목단체 공모를 통해 창단 종목을 확정하고 11월 지도자 선발을 시작으로 최근 선수 2명과의 계약을 완료했다.제주시 직장운동경기부 소프트테니스팀은 앞으로 3년 동안 국비 2억5500만원을 지원 받는다.지원금은 전지훈련, 대회 출전, 훈련장비 구입 등 팀 운영 안정화와 경기력 향상에 활용할 예정이다.한편 제주시 직장운동경기부는 현재 수영
한국 수출이 세계에서 여섯 번째로 사상 처음으로 연간 7000억달러를 돌파했다. 산업통상부는 29일 오후 1시3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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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대문구가 중장년의 ‘인생 2막’을 위한 공공 플랫폼을 본격 가동하기에 앞서 구민들과 청사진을 공유했다. 서울 동대문구는 29일 구청 2층 다목적강당에서 「동대문50플러스센터 동행포럼·명사특강」을 열고, 2026년 2월 개관 예정인 ‘동대문50플러스센터’의 운영 방향과 지역 맞춤형 지원 모델을 공개했다고 밝혔다. 행사장에는 재취업과 노후 준비 등 생애 전환기를 맞은 중장년 주민 200여 명이 참석했다.이번 행사는 새로 문을 열 센터의 운영 철학을 구민에게 알리고, 동대문구 중장년층이 실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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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호화폐 3대장 2026년 전망…BTC·ETH·XRP, 승자는 누구?
2026년을 향한 암호화폐 시장은 뚜렷한 방향성보다는 조정과 축적, 그리고 재도약 가능성이 교차하는 국면에 진입했다. 비트코인을 중심으로 한 기관 도입은 여전히 진행형이지만, 가격은 단기 과열 이후 숨 고르기에 들어간 모습이다. 시장 전반에서는 극단적인 상승과 급락보다는 변동성이 점차 완화되는 성숙 국면이 관측되고 있다.거시경제 측면에서는 미국 연방준비제도가 금리 인하를 시작했고, 노동시장 데이터는 경기 둔화 조짐을 보였으며, 디지털 자산에 대한 자본 유입은 더욱 선택적으로 변했다. 결과적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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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성규 봉화 해성병원 이사장·김주현 재안동향우회 고문, 영양군에 3년 연속 고향사랑기부금 기탁
영양군은 권성규 봉화 해성병원 이사장과 김주현 재안동향우회 고문이 12월 24일 영양군청을 방문하여 고향사랑기부금을 각각 200만원씩 기탁했다고 밝혔다. 특히 두 기탁자는 고향사랑기부제가 시행된 이후부터 올해까지 3년 연속으로 기부에 동참하고 있으며, 이번 기탁을 포함해 두 사람의 누적 기부액은 각각 700만원에 달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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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지역별 오늘의 날씨 및 주말날씨,내일까지 전국 강추위, 강풍 및 풍랑 유의, 빙판길과 도로 살얼음 유의!
금요일인 12월 26일 오전 7시 30분 현재 제주도를 비롯해 일부 전라 서해안을 중심으로 눈이 내리고 있는 가운데 오늘은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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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봉 의원, 자원봉사자 보호ㆍ센터 운영체계 강화 위한 조례 개정 이끌어
강서구의회 정재봉 의원이 발의한 “서울특별시 강서구 자원봉사활동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12월 22일, 제316회 제2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를 통과했다.이번 조례 개정은 자원봉사자에 대한 보호체계를 강화하고, 자원봉사센터의 조직·운영 기준을 보다 명확히 하여 강서구 자원봉사활동이 안정적이고 체계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하려는 것이다.특히 이번 개정으로 민간단체에 소속된 자원봉사자에 대해서도 보험 가입과 보험료 지원이 가능하도록 그 절차와 기준이 조례에 명시적으로 규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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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퓨처엠, CNGR·피노와 LFP 양극재 합작투자계약(JVA) 체결
포스코퓨처엠이 급성장하는 ESS 시장에 대응해 중저가용 배터리소재인 LFP 양극재 사업 추진에 속도를 낸다.포스코퓨처엠은 CNGR 및 CNGR의 한국 자회사인 피노와 LFP 양극재 합작투자계약을 체결했다. 지난 23일 경기도 안양시 피노 사옥에서 열린 합작투자계약 체결 행사에는 포스코퓨처엠 윤태일 에너지소재마케팅본부장, CNGR 리우싱궈 부총재, 주종완 부총재, 피노 김동환 대표, 씨앤피신소재테크놀로지 따이주푸 대표이사 등이 참석했다.포스코퓨처엠은 C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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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대병원, 2024년 공공보건의료계획 시행결과 평가 ‘최우수’ 등급 획득
충북대학교병원이 29일 보건복지부의 ‘2024년 공공보건의료계획 시행결과 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을 획득했다. 충북대병원은 공공보건의료 기본계획과의 연계성, 사업 수행의 적절성, 필수의료 제공체계 확충, 공공보건의료 협력체계 구축 성과 등으로 진행된 종합평가에서 필수의료와 재난응급·감염병 대응·취약계층 의료지원 등 영역에서 성과를 거둔 것으로 평가됐다.김원섭 병원장은 “이번 평가는 충북대병원이 공공의료기관으로서 수행해 온 역할과 책임이 객관적으로 확인된 결과”라며 “앞으로도 필수의료 강화와 지역사회 건강안전망 구축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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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세대內 환기 시스템 청소 하시나요?
100세대 이상 공동주택의 세대별 환기 시스템 설치 의무화가 시행된 2006년 이후 지금까지 각 세대별로 환기시스템의 관리가 제대로 되지않아 세대 가구원의 건강 관리에 적신호가 켜지고 있다. 국토부가 2019년 미세먼지 대응을 위해 세대별 환기 설비 유지 관리 지침까지 만들어 배포했지만 여전히 세대 내 관리가 미흡해 행정 당국의 적극적인 지도관리가 시급하다는 지적이다.최근 천안시서북구 D아파트는 주민자치기구에서 입주민 건강을 위해 세대내 실내 대기질 기선을 위한 환기시스템 필터 공동 구매 및 설치 캠페인을 전개했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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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건영 충북교육감 “내년에는 실용과 포용으로 교육 대전환 이루겠다”
윤건영 충북도교육감은 29일 “2026년에는 단단해진 실력의 토대 위에 실용과 포용이라는 두 개의 돛을 달고 충북교육의 대전환을 이루겠다”고 밝혔다.윤 교육감은 이날 기자회견을 열어 실용을 위한 정책 방향으로 △일상을 창작과 표현의 무대로 확대 △다채움을 통한 AI 역량 집중지원 △소리뜻 한자교육 도입 △진학과 취업 지원 강화 등을 밝혔다. 윤 교육감은 “학교 안에서는 틈새 버스킹과 전시회 등 학교 내 표현 기회를 확대하고 지역 예술자원을 담은 아트맵 제작과 학교 밖 예술 체험을 지원을 위한 예술 버스를 운영하겠다”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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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미세먼지 ‘뚜렷한 개선’…오존은 증가세
지난해 충북의 미세먼지 농도가 전년도 대비 크게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29일 충북보건환경연구원이 발간한 ‘2024년 대기질 평가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충북의 연평균 미세먼지 농도는 29㎍/㎥, 초미세먼지 농도는 17㎍/㎥로 2023년 대비 각각 10㎍/㎥, 3㎍/㎥ 감소했다.오존 농도는 0.0306ppm으로 2023년 대비 소폭 늘었고 일산화탄소와 아황산가스는 각각 0.41 ppm과 0.0020ppm으로 동일했다. 전국 연평균 농도와 비교 시 미세먼지는 동일했고 초미세먼지는 1㎍/㎥ 높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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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 2026 나눔 캠페인 사랑의 온도탑] 51.6도
▲ 인천광역시사회서비스원 “사랑을 전하는 가장 아름다운 방법, 기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