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이 국민의힘 대선 경선 후보들이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에게 러브콜을 보내고 있는 상황을 강하게 비판했다.더불어민주당은 27일 황정아 대변인 명의의 서면브리핑을 통해 "고성과 조롱이 오간 국민의힘 경선에서 남은 것은 '한덕수' 세 글자뿐"이라며 "국민의힘 의원들이 한덕수 권한대행 차출론에 불을 지피더니 김문수, 홍준표, 한동훈 후보까지 한덕수 권한대행만 찾고 있다"고 지적했다.황 대변인은 특히 여론조사 결과를 인용하며 "어제 나온 조사에 따르면 한덕수 권한대행의 출마를 반대하는 국민이 70%에 달했다"며 "출마 찬
이준석 개혁신당 대선 후보가 27일 서울 강남 선거사무소에서 직접 작성한 손편지를 포장해 유권자들에게 발송하는 '편지로 정치를 바꾸는 예비후보 홍보물 봉입 행사'를 진행했다.이 후보가 준비한 손편지 홍보물은 약 10만부로, 40대 이상 세대주를 중심으로 발송될 예정이다. 손편지는 "안녕하십니까. 개혁신당 대통령 예비후보 이준석입니다"로 시작해 총 3장 분량으로 구성됐다.이 후보는 "편지에 정치·경제·교육·복지 시스템을 전면 혁신하겠다는 집권 구상을 담았다"며 "이번 선거의 출발선에 서며 과연 이 막중한 임무를 잘 해낼 수 있을까 두
세계 3대 영화제 중 하나인 '칸국제영화제' 심사위원단에 대한민국의 홍상수 감독이 이름을 올렸다. 칸영화제 집행위원회는 28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올해 제78회 경쟁 부문 심사위원 9명의 명단을 발표, 이날 추가로 공개된 명단에 홍 감독도 포함됐다.한국 영화계 인사가 칸 경쟁 부문 심사위원으로 위촉된 것은 이번이 여섯 번째다. 앞서 신상옥, 이창동 감독과 배우 전도연, 박찬욱 감독, 송강호가 이 영예를 안은 바 있다.칸영화제 측은 홍상수 감독을 "칸과 오랜 인연을 이어온 다작의 국제적 감독"으로 소개하며, 그의 작품 '
잉글랜드 축구 명가 리버풀이 5년 만에 프리미어 리그 챔피언 자리를 되찾았다.리버풀은 28일 영국 머지사이드주 리버풀 안필드에서 열린 EPL 34라운드에서 토트넘을 상대로 5대 1 대승을 거두며 우승컵을 쥐게 됐다.이날 승리로 리버풀은 승점 82점을 기록하며 남은 경기 결과와 상관없이 조기우승이 확정됐다.리버풀은 2019-2020시즌 이후 5년 만에 EPL 우승을 거뒀으며, 이는 구단 역사상 20번째 리그 우승으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공동 최다 기록이다.게다가 올 시즌은 아르네 슬롯 감독의 부임 첫 해 이뤄낸
SK텔레콤의 가입자 유심 정보가 탈취된 가운데 자신도 모르는 사이 알뜰폰이 개통돼 은행 계좌에서 5000만원이 빠져나가는 피해를 봤다는 신고가 접수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부산 남부경찰서는 지난 22일 이런 내용의 신고를 60대 남성 A씨로부터 접수했다고 28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22일 평소 자신이 사용하고 있던 SKT 휴대전화 통신이 끊기는 이상현상을 겪고 대리점을 찾았다가 자신이 사용하던 휴대전화가 갑자기 계약 해지됐으며 본인 명의로 KT 알뜰폰이 새로 개통된 사실을 알게됐다. 이날 A씨 계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한화시스템, 한화오션 등 한화그룹 방산 3사는 지난달 28일 칠레 산티아고에서 열린 방산 전시회 '코리아 디펜스 데이 2025'에 참가해 지역 맞춤형 주요 제품군을 선보였다고 2일 밝혔다.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와 주칠레 대한민국 대사관 주관으로 열린 이번 전시회에는 칠레 국방부를 비롯해 육군, 해군, 공군의 고위 간부 및 경찰 등 관계자가 참관했다.칠레 육군의 차륜형 장갑차 사업 참여를 준비 중인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독자 개발한 '타이곤 차륜형 장갑차'
한덕수 전 국무총리가 33일 앞으로 다가온 21대 대통령 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한 전 총리는 2일 오전 10시 국회 소통관에서 열린 출마 기자회견을 통해 “임기 첫날 대통령 직속 개헌 지원기구를 만들어 개헌 성공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3년 차에 새로운 헌법에 따라 총선과 대선을 실시한 뒤 곧바로 직을 내려놓겠다”고 공언했다.그러면서 “취임 첫해에 개헌안을 마련하고, 2년 차에 개헌을 완료하겠다. 개헌의 구체적인 내용은 국회와 국민들이 치열하게 토론해 결정하시되, 저는 견제와 균형, 즉 분권이라는 핵심 방향
창원에 있는 제이에스산업 자사 송미령 대표가 지난달 16일 서울 FKI타워 컨퍼런스센터에서 열린 '2025 장애인고용 촉진대회'에서 국무총리상을 받았다.산업용 세탁서비스업체 제이에스산업을 이끄는 송 대표는 세탁물 품질 검사원, 신입직원 교육 등 다양한 직무를 개발하고 중증장애인
한덕수 전 국무총리가 대통령 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한 전 총리는 2일 국회 소통관에서 대선 출마 기자회견을 열고 “임기 첫날 대통령 직속 개헌 지원 기구를 만들어 개헌 성공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이어 “3년 차에 새로운 헌법에 따라 총선과 대선을 시행한 뒤 곧바로 직을 내려놓겠다”고 공언했다. 그러면서 “취임 첫해 개헌안을 마련하고, 2년 차에 개헌을 완료하겠다”며 “개헌의 구체적인 내용은 국회와 국민들이 치열하게 토론해 결정하시되, 저는 견제와 균형, 즉 분권이란 핵심 방향만 제시하겠다”고 말했다. 한 전 총리는
인하대학교에 교내 구성원과 지역사회 주민들이 함께 소통하며 운동할 수 있는 복합 스포츠 공간 ‘인하 스포츠파크’ 개장식이 1일 열렸다.스포츠크는 인하대의 기존 운동장 시설을 개선·확충한 체육시설이다. 대운동장의 노후화한 인조 잔디를 전면 교체해 운동 환경을 개선하고, 주변 유휴 부지를 적극 활용해 다양한 체육공간을 조성했다.총 면적 2만966㎡ 규모로 축구장, 풋살장, 피클볼장, 다목적구장, 야구연습장, 탄성트랙, 제1테니스장, 제2테니스장 등으로 구성돼있다.개장식에는
새마을금고중앙회는 이달 25일 새마을금고 창립 62주년 및 지역상생의 날을 기념하여 5월 한 달간 그린MG '걷기 좋은 날' 및 '지구지킴이'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밝혔다.'걷기 좋은 날' 캠페인은 2021년부터 올해까지 5년 연속으로 진행한 새마을금고의 대표적인 그린MG 캠페인으로, 일상 속 걷기 실천을 통해 탄소배출 저감에 기여하고 걸음 기부를 통해 건전한 기부문화 조성에 이바지한다.작년에 이어 전 국민을 대상으로 한 개방형 캠페인으로 빅워크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참여가 가능하며, 캠페인 기간 합산
농가·수의사 모두 윈윈...재가입률 90% 이상 '만족, 계속 쭉 이어가' 농가, 질병관리비 감소·생산성 개선...수의사, 안정적 경영환경 제공 올 23개 시·군·구 참여...중앙정부 예산 30억 '평균 1억원 갓 넘길 뿐' 가축질병은 많다. 피해도 크다. 농가는 질병 진료비가 참 부담스럽다. ‘가축질병치료보험’이 가축질병 해결 솔
LG생활건강은 프리미엄 건강기능식품 브랜드 '생활정원'에서 어린이 키 성장 건강기능식품 ‘키텐셜 그로우업 스틱’을 출시했다. 생활정원 ‘키텐셜’은 유아기부터 성장기 청소년까지 건강한 성장 잠재력을 찾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제품 라인이다. 생활정원은 키텐셜 라인의 첫 제품으로 ‘키텐셜 그로우업 스틱’을 선보였다.
4월 장애인 고용촉진 강조기간을 맞아, "편견 없는 직장, 차별 없는 성장"을 주제로 한 특별한 행사가 세종 정부청사에서 열려 많은 이들의 관심과 호응을 얻었다.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은 28일, 미술 전시와 함께하는 팝업 콘서트를 개최하며 장애인 고용에 대한 사회적 인식 개선에 나섰다. 이날 행사에서 관람객들은 장애 예술가들의 연주와 미술 작품을 감상하고, 장애인 바리스타들이 제공하는 특별한 커피를 맛보며 장애인들의 뛰어난 직업 역량을 직접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직장 내 장애인 인식개선 이벤트 ‘우리 회사
한국마사회장 등 정권 말기의 의혹이 증폭돼고 있다. 더구나 새 정부 출범을 불과 한 달을 앞둔 시점에서, 공공기관의 주요 인사를 강행하려는 움직임이 곳곳에서 포착되며 큰 파문이 일고 있다. 특히, 기획재정부 산하 공공기관운영위원회에서 한국마사회장 최종 후보를 의결한 것을 시작으로, 정권 말기 '알박기 인사'를 통한 국정 장악 시도라는 비판이 야당과 공공기관 노동조합으로부터 쏟아지고 있다. 공공기관장 임명 절차는 일반적으로 기획재정부의 공운위 심의를 거쳐 최종 후보자 3명을 선정한 뒤
울산 동구 소재 봉사단체인 가온누리 봉사대는 28일 울산동구종합사회복지관을 방문하여 어버이날을 맞아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고자 동구지역 내 어르신들을 위해 후원금 100만 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후원금은 5월 8일 어버이날 경로 증진 행사를 통해 동구지역 어르신들에게 어버이 은혜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따뜻한 정을 나누는 자리를 마련하는 데 뜻깊게 쓰일 계획이다. 이선미 회장은 “늘 우리의 버팀목이 되어주신 어르신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싶었다.”라며 “어르신들이 함께 어울리고 웃으면서 즐거운 시간
충북 제천소방서는 28일 올바른 119구급차 이용 문화 확산을 위해 비응급 환자의 119신고 자제를 당부했다.구급차는 심정지, 호흡곤란, 중증 외상 등 생명이 위태로운 응급환자에게 신속한 처치를 제공하기 위해 운영되는 중요한 공공 자원이다.하지만 일부 시민들이 단순 감기, 복통, 과음 등 비교적 가벼운 증상으로 구급차를 이용하면서 실제 위급한 상황에 처한 환자들이 적시에 도움을 받지 못하는 사례가 우려되고 있다.이훈모 재난대응과장은 “119구급차는 실제 응급환자에게 신속한 대응을 보장하고 소중한 구급 자원을 효율적으로
제주 광양초등학교는 1일 학생과 학부모, 교직원 등 교육가족이 함께 어우러지는 '광양어울림 한마당'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교실보다 운동장이 더 멋진 교과서!’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는 1부에서 개인 달리기, 학년군별 단체 경기, 줄다리기, 학부모 경기 등 다채로운 체육 활동이 펼쳐졌다. 학부모와의 활발한 소통 속에서 교육공동체로서의 유대감을 한층 더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운동장 곳곳에서는 웃음과 응원이 넘쳐났고, 배움과 성취의 기쁨이 자연스럽게 어우러졌다.2부에서는 전교어린이회가 주관한 '아나바타 장터'가
게임 질병코드 도입 문제가 초미의 관심을 끌고 있다. 정부 일각에선 이미 카운트 다운에 들어간 것으로 해석하고 있다. 다만 주무부처인 문화체육관광부 등 몇몇 문화 경제부처에서는 질병코드 도입문제에 대해 보다 신중한 접근을 주문하고 있으나 아직까지 타협점을 찾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국회에서도 이 문제를 매우 심각하게 바라보고 있다. 정부의 행보가 너무 빠른 것이 아니냐는 것이다. 특히 더불어민주당은 이에 대한 강력한 거부 의사를 나타내며 관계부처의 재검토를 요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문제의 발단은 세계보건기구
서귀포시는 5월 개인지방소득세 및 종합소득세 신고‧납부의 달을 맞아 오는 6월2일까지 신고납부 기간을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2024년 귀속 종합소득세를 신고‧납부하는 납세자는 개인지방소득세도 잊지 말고 함께 신고‧납부해야 한다.이에 서귀포시는 납세자의 편의를 위해 '모두채움 대상자'를 중심으로 제주세무서와 함께 제2청사에 국세-지방세 원스톱 신고납부가 가능한 '개인지방소득세‧종합소득세 합동신고창구'를 운영한다.모두채움 대상자는 소규모 자영업자, 근로소득 이외 다른 소득이 있는 직장인, 주택임대
종합 홈 인테리어 전문기업 한샘이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전국 매장 방문 고객을 대상으로 다양한 가구 및 인테리어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따뜻한 날씨에 집안 분위기를 바꾸고 싶은 소비자들에게 실속 있는 기회가 될 전망이다.우선 가구 부문에서는 호텔침대, 소파, 서재 가구 등을 대상으로 할인이 적용된다. 호텔침대와 포시즌 매트리스를 함께 구매하면 최대 40%까지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신제품 ‘룬소프트 호텔침대’도 할인 대상에 포함된다. 소파는 8종 모델을 대상으로 최대 45만3000원까지 할인된다.서재 가구 패키지인 ‘블랭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