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ature-top

의령 향교 춘기석전대제 봉행

2개월전
의령향교는 지난 14일 공자 탄신 2575주년을 맞아 춘기 석전대제를 봉행했다.

이날 대제의 초헌관은 하종덕 부군수, 아헌관은 윤병열 군의회 부의장, 종헌관은 권순희 교육장이 맡아 봉행했다.

석전대제는 공자를 비롯해 27인 선현을 추모하고 높은 학덕을 기리기 위한 제례로 유교제사 중 가장 큰 규모다.

박수상기자...
합천군이 두무산 양수발전소 유치 성공에 이어 오도산 양수발전소 추진에 나선다.군은 지난 7일 봉산면사무소 2층 회의실에서 봉산면민을 대상으로 오도산 양수발전소의 성공적인 유치를 위한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설명회는 오도산 양수발전소 홍보 및 건설사업 동영상을 시청하고 사업설명, 질의응답의 순서로 주민들이 궁금해하는 사항을 상세히 설명하는 소통의 자리를 마련했다.합천군이 설명한 오도산 양수발전소는 봉산면 압곡리 일원에 900㎿ 규모의 1조 8000억원 이상이 투입되는 대규모 국책사업이다.양수발전소 건설과정에서 다수의 새로운 일자리 창출
해군 군무원이 자신의 간을 어머니에게 이식한 사실이 알려져 ‘어버이 날’을 더욱 더 훈훈하게 빛냈다.해군 군수사령부 정비창 소속 조아라 군무주무관은 지난달 7일 서울 아산병원에서 간경화로 투병 중인 모친 전민숙 씨에게 자신의 간을 이식했다.조 주무관의 어머니 전 씨는 지난 2015년 간경화 진단을 받고 난 뒤 치료와 건강관리에 매진했으나 지난 2023년 12월 갑자기 건강이 악화됐다.담당 의료진은 전 씨의 건강회복을 위해서는 간이식이 필수적이라는 소식을 들은 조 주무관은 한 치의 망설임 없이 간 이식을 결심했다.하지만
진주교육지원청은 2024년 진주미래교육지구 사업으로 상봉소소리 마을배움터에서 ‘우리 마을 공정무역 요리사’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8일 밝혔다.상봉소소리 마을배움터는 문화시설이 부족한 구도심 지역의 아이들에게 학교 밖에서의 다양한 체험과 교육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상봉동 주민자치회 회원들이 마을교육공동체 활동으로 만나 뜻을 같이 하고 있다. 자세한 활동 모습은 진주미래교육지구 밴드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서나라 진주미래교육지구 운영위원은 "이번 배움터 활동이 한 아이를 키우기 위해 온 마을이 필요하다는 마을배움터 취지에 매우 잘 맞고,
진주시는 인사동 이마트에서 진주교 간 매설돼 있는 노후 배수본관 775m를 5월 중순부터 10월 말까지 총사업비 8억 원을 들여 교체한다고 밝혔다.중앙동, 장대동은 수도법에 따라 환경부에서 상수도관망 중점관리지역으로 지정 관리해오던 지역으로, 2020년을 시작으로 3년간 노후 배수지관을 대거 교체한 바 있다.하지만 1977년 매설한 배수본관이 노후되고 수도관 내 발생한 스케일이 통수단면을 크게 축소시켜 장대동 고지대 일부 지역에 수압이 저하되는 현상이 종종 발생했다.시는 이를 해소하기 위해 인사동 이마트 앞에서부터 진주교 사거리까지
경남도는 기업이 원하는 경쟁력 있는 산업입지를 적기에 공급하기위해 전국에서 처음으로 산업단지 조성 종합계획을 수립했다고 8일 밝혔다.제조업이 발달한 경남도는 산업단지가 209곳에 이른다. 전국에서 산업단지가 가장 많고, 전체 면적은 경기도와 전남에 이어 세 번째로 넓다.경남도는 18개 시군을 동북권, 서남권, 서북권 3개 권역으로 나눠 산업단지 발전전략을 짰다.동북권은 방위·원자력·수소·첨단의료·물류·나노 산업을 중심으로 부산·울산
산청군은 오는 11일 남사예담촌 내 기산국악당 야외공연장에서 제주성산한마음민속회의 ‘이어도사나’ 공연을 마련했다고 8일 밝혔다.이어도사나는 제주도에서 해녀들이 배를 타고 바다로 나갈 때 부르는 구전민요다.이별 없는 영원한 이상향에 대한 바다여인들의 염원을 담고 있다.또 이어도사나는 노 저을 때 내는 여음을 의미하며 장단이 느린 자진모리에 맞춰 부른다.‘이야홍타령’처럼 제주도에서 발생한 민요지만 경기민요와 같이 밝고 경쾌한 것이 특징이다.이날 공연을 담당하는 제주성산한마음민속회는 2009년 창립한 단체로 2016년 전국경창대회 장려상
서울시의회 민주당 박유진 의원은 최근 제323회 임시회 시정질문에서 소방관들의 희생과 헌신을 무시하는 시 행정을 다시 한 번 질책했다.박 의원은 지난해 서울시 감사위원회의 부적절한 감사로 혈액암 4기 진단을 받은 소방관이 스스로 목숨을 끊은 사례를 언급하며 공무원의 인권보호 강화를 촉구했다.대통령 표창까지 받았던 우수 소방관이 가족수당 부당 수령 의혹으로 세 번 이상 증빙서류 제출을 강요받자 수치심에 극단 선택을 하게 된 사례가 있다며 "감사위원회가 검찰도 아닌데 과도하게 증빙서류를 요구한 것
제주도와 제주테크노파크, 현대글로비스㈜는 14일 오후 제주도청 본관 2층 삼다홀에서 ‘전기차 사용후 배터리 산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은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중요한 자원인 전기차 사용후 배터리의 안정적인 관리체계 구축과 전주기 산업 활성화를 위한 상호 협력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제주테크노파크는 지역산업 발전을 목적으로 2010년에 설립된 지역혁신거점기관으로 강소기업 육성을 위한 기술개발 역량 제고와 성장동력 확보를 비전으로 삼고 있다.현대글로비스㈜는 2001년 설립된 글로벌 종합 물류 유통기업
장애인스포츠 꿈나무들의 축제인 제18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가 14일 오후 전라남도 목포시 목포실내체육관에서 개회식을 갖고 17일까지 4일간의 열전에 돌입했다. ‘우리들의 꿈, 피어나라 생명의 땅 전남에서!’ 주제공연을 시작으로 열린 이날 개회식에서 제주특별자치도선수단은 14번째로 입장했다. 제주선수단은 도민들의 ‘2025 APEC 제주 유치’ 염원을 알리는 퍼포먼스를 선보여 박수갈채를 받았다.제주선수단의 첫 메달은 육상에서 나왔다. 양두경은 이날 오전 목포종합경기장에서 열린 육상 남자초·중등부 T20 800m
지난 5~6일 지난해 집중호우를 연상되게 할 만큼 전국에 많은 비가 몰아쳤다. 그중에서도 가장 큰 피해를 본 곳은 전남이다. 전남 대부분 지역은 200mm 안팎에 많은 비가 내렸고, 특히 다가오는 여름, 이상 기후로 인해 국지성 호우 피해가 예상되고 있어 농업인들을 한 시름도 내려놓을 수 없는 상황이다.현재 전남도에 집계된 피해로는 지난 8일 기준 벼·보리·귀리 등 도내 농경지 1723ha에서 재산 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고, 도복 면적은 1370ha, 침수 면적은 349ha, 피해 금액은 약 17억 5000만원 상당으로
4시간전
영종하늘도시 우미린 1단지 주민들이 인근 아파트 공사로 인한 소음과 분진 공해를 호소하고 나섰다.이곳 아파트 주민 100여명은 12일 아파트 앞에서 문제 해결을 촉구하는 집회를 가졌다.공사 현장은 서희건설이 2022년 4월부터 영종A37블럭에 514세대 아파트를 신축하고 있는 곳이다. 공사현장과 우미린 아파트와는 도로 하나를 사이에 두고 있어 공사 소음와 분진 등이 그대로 아파트를 넘어오고 있다고 주민들은 호소하고 있다.주민들은 “새벽부터 쿵쿵거리는 소리에 매일 잠 설치면서 두통에 신경성 스트레스로 살까지 빠지고 있다”고 토로했다.
글로벌 IT 브랜드 벤큐는 32인치의 IPS 블랙 패널에 4K 해상도를 지원하는 프로 디자이너 모니터, PD3225U를 출시했다고 밝혔다.벤큐 PD3225U는 DCI-P3 색역과 썬더볼트3, 맥북 컬러 모드 등 맥 OS와 디바이스를 사용하는 프로 디자이너에게 최적화된 ‘맥 프렌들리’ 모니터이다. 32인치 4K UHD 해상도의 IPS 블랙 패널을 채용해 2000:1의 명암비를 지원한다. 맥 프렌들리를 표방하는 모니터답게 맥 사용자를 위한
4시간전
벨기에 친환경 마루 브랜드 퀵스텝은 ‘2024 Bring happiness home’ 캠페인을 진행한다. 퀵스텝 마루는 글로벌 기업 유니린의 대표적인 바닥재 제품이다. 유니린은 소비자들이 편안한 마음으로 건강한 일상을 누릴 수 있도록 친환경 생산 시스템을 통해 휘발성 유기 화합물의 배출을 최소화하며, 새집 증후군의 대표적인 원인 중 하나인 포름알데히드 방출량은 EU 표준 대비 매우 낮은 수준으로 극히 미미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바닥재 관련 제품의 휘발성 유기화합물 배출량을 평가하고 검증하는 인증인 Floor Score
국내 유명 배달업체가 스승의 날을 맞아 내놓은 판촉행사가 교사들의 분노를 사고 있다.배달업체 Y사는 스쿨프드란 이름으로 피자와 파스타 등을 세트메뉴로 내놓고 ‘스승의날 핑계로 최대 6500원 할인’ ‘스쿨푸드 사주면 스승이라 부를게’란 광고 문구를 달았다.실제 Y사의 이벤트 판촉물에는 피자와 파스타, 계란말이, 카네이션 등이 놓인 사진과 함께 이를 사주면 스승이라 부르겠다는 낯뜨거운 문구가 적혀 있다. 이 이벤트는 지난 13일부터 19일까지 진행되는 스승의날 맞이 한시 행사다.교사들은 스승의날 존중은 못해
5시간전
인천 서구의회 의원연구단체 「문화유산 정책연구회」가 지난 13일 남한산성을 방문했다.이번 현장 방문은 지난 4월 24일 11명의 자문위원을 위촉한 후 처음으로 실시한 국내 우수지역 벤치마킹으로, 2014년 6월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된 남한산성을 방문하여 문화유산 보전 및 활용실태를 조사하고자 진행됐다.현재 남한산성은 지형을 따라 둘레 11㎞가 넘는 성벽이 구축되어 있으며 면적은 2.12㎢으로 자연환경, 200여개의 문화재와 더불어 산성 내 구석구석 역사와 설화가 깃들어 있
5시간전
박천동 울산 북구청장은 14일 구청장실에서 금속노조 현대차지부 문용문 지부장 및 임원진과 만나 취약노동자와 퇴직자 지원, 일자리 창출 등 상호협력 교류 방안을 논의했다. 사진영상부 김경우 기자 [email protected]
인기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마법의 성’ 더 클래식, 30주년 부산 콘서트 개최
‘마법의 성’을 부른 김광진, 박용준의 더 클래식이 지난 3월 성공적으로 마친 30주년 단독 콘서트 ‘1994’의 앵콜 콘서트를 부산 해운대문화회관에서 오는 6월 22일 오후 6시에 가진다.서울 이대삼성홀에서 양일간 1400여 명의 관객과 함께 호흡한 콘서트를 통해 멀리서 오신 관객에게 미안함을 내비친 더 클래식은 수많은 앵콜 요청의 화답으로 부산에서 앵콜 콘서트를 개최한다.서울 콘서트에서 함께한 최정상급 스태프들과 화려한 밴드 멤버들이 그날의 감동에 더해 최고의 공연을 선사하기 위해 준비하고 있다.그
Generic placeholder image
광역철도 조기착공 염원 '제17회 홍천강변 걷기축제' 개최
홍천군은 오는 17일. 도시산림공원 토리숲 일대에서 '제17회 홍천강변 걷기축제'를 개최한다.특히 올해는 용문~홍천 광역철도의 예비타당성조사 착수에 따라 조기 착공 여부를 결정할 수 있는 중요한 시기이다. 이에 이번 걷기축제에서는 홍천군민의 염원을 담아 걸으며 철도 유치 분위기를 확산시키고자 한다.행사는 오후 6시 개회식을 시작으로 토리숲에서 출발해 홍천강변을 4km 걷고 돌아오는 코스로 진행된다.또 걷기 행사와 함께 건강생활실천 홍보부스, 고령친화용품 전시관, 인생네컷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도 준비되어 있다. 홍천군
Generic placeholder image
용인특례시, 3호선 연장·경기 남부 광역철도 최적 노선 결정 회의
용인특례시는 수원‧성남‧화성시와 공동 추진해 온 서울 지하철 3호선·경기 남부 광역철도 사업의 실현 가능성을 높이기 위한 최적 노선을 10일 4개 도시 시장들의 회의를 통해 결정할 계획이라고 8일 밝혔다.용인을 비롯한 4개 시가 지난해 7월 공동 발주한 ‘서울 3호선 연장·경기 남부 광역철도 기본구상 및 사전 타당성 조사 용역’ 결과 사업의 경제성과 타당성을 높일 수 있는 노선안을 검토하고 정하겠다는 것이다.이상일 용인특례시장과 이재준 수원특례시장, 신상진 성남시장, 정명근 화성시장은 오는 10일 오후 수원
Generic placeholder image
‘비계 삼겹살’ 후폭풍…제주 관광업계 이미지 쇄신 나선다
제주특별자치도관광협회가 ‘비계 삼겹살’ 후폭풍이 계속되자 이미지 쇄신을 위해 팔을 걷어붙였다. 제주도관광협회는 제주 관광과 관련한 부정적 이미지 개선에 나서기로 했다고 9일 밝혔다. ‘비계 삼겹살’ 논란을 비롯해 바가지 요금이나 불친절 등 제주관광을 둘러싼 부정적 이미지를 털어내겠다는 취지다.‘비계 삼겹살’ 논란은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연달아 사연이 올라오면서 확산됐다. 제주도 고깃집을 찾았던 손님들이 살코기보다 비계가 훨씬 많은 고기를 받았다면서 불만을 토로한 글이 화제가 된 것이다. 이와 관련해 호텔과 외식업, 렌터카업체, 여행
Generic placeholder image
[영상] 일할 사람이 없다는 학교 급식실&그럼 밥은 누가 어떻게 지을까
창원 온천초등학교에서 조리 실무사로 일하는 정성미 씨는 처음 학교 급식실에서 일했을 때가 여전히 선명하다. "일이 힘든데 돈은 최저임금 수준이었지요. 손가락 하나 정도 화상 당하는 거는 일상이었고요. 근골격계 질환이나 폐암처럼 평소에는 듣기 어려운 말도 그 안에서는 일상처럼 오
최신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창원대, ‘글로컬대학과 창원국가산단 미래 50년’ 포럼
국립창원대학교 산학협력단은 14일 글로컬대학 성공을 위한 ‘2024년 글로컬대학과 창원국가산단 미래 50년’ 포럼을 대학본부 2층 인송홀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포럼과 함께 창원대와 관내 유관기관 및 기업 협회·단체 등 10개 기관·기업이 함께 하는 업무 협약식을 열고, 창원대의 글로컬대학 성공에 협력하는 MOU를 체결했다. 창원대 공식 유튜브 채널 ’
Generic placeholder image
대구지법 “비의료인 눈썹문신 시술, 무면허 의료행위”…전국 최초 국민참여재판
대구지법이 전국 법원 최초로 눈썹문신 시술행위로 공중위생관리법 위반, 보건범죄 단속에 관한 특별조치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피부미용업자에 대해 국민참여재판을 진행했는데, 기존 대법원 판례와 같이 문신시술행위가 무면허 의료행위에 해당한다고 판단했다.대구지법 제
Generic placeholder image
대구지검 상주지청, 아버지 살해후 암매장 30대 무기징역 판결에 항소
아버지를 살해 암매장한 30대 남성이 무기징역을 선고받자 검찰이 항소했다. 형량이 낮다는 것이 이유다. 대구지방검찰청 상주지청은 14일 존속살해·사체은닉 등 혐의로 기소돼 지난 9일 1심에서 무기징역을 선고받은 A씨에 대해 양형 부당을 이유로 항소했다. A씨는 지난해
Generic placeholder image
'147명 사망' 브라질 남부 홍수로 대규모 '기후 이주' 우려
1시간전
남아메리카 브라질 남부에서 2주 넘게 지속된 폭우와 홍수로 적어도 147명이 사망한 가운데 기후 변화로 이 지역의 홍수가 점점 심해져 마을 전체를 옮겨야 한다는 분석까지 나온...
Generic placeholder image
"특수학급 발달장애 청소년 직업교육부터 취업까지"
광명지역신문=장성윤 기자> 광명시 발달장애인직업전환센터은 지난 13일 광명북고등학교와 특수학급 직업교육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을 통해 광명시 발달장애인직업전환센터와 광명북고등학교는 특수학급 발달장애 청소년들의 전문적인 직업교육을 강화하고 개별적인 훈련을 지원하여 추후 취업까지 연계할 계획이다.협약식은 광명북고등학교 특수학급 담당 교사와 재학생들이 참여했으며, 협약 내용을 공유하며 진로·직업 교육을 통한 발전을 약속했다. 광명시 발달장애인직업전환센터 박미정 센터장은 “광명북고등학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