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과학대학교 화학공학과 학생들이 ‘제3회 사용후 배터리를 활용한 글로벌 ESG 아이디어 경진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하며 2년 연속 최고 영예를 안았다. 대회는 지난 10일부터 12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케이 배터리 쇼 2025’ 부대행사로 진행됐다. 한국EV기술인협회가 주최한 대회에는 전국 대학생 팀들이 참여해 사용후 배터리의 활용 방안을 담은 창의적 아이디어를 겨뤘다. 울산과학대 화학공학과 ‘테라주울’ 팀은 RISE사업단의 지원을 받아 참가했
선린대학교 첨단융합계열 이차전지융합과는 지난 10일부터 12일까지 경기도 킨텍스에서 개최된 제3회 사용후 배터리를 활용한 글로벌 ESG 아이디어 경진대회에 참가해 장려상을 수상했다. 이 대회에 참가한 선린대 이차전지융합과 ‘RiCell’ 팀은 사용후 배터리를 활용한 전기오토바이 예열시스템 제품으로 도전했다. 이번 아이디어 경진대회는 선린대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 사업의 지원으로 이뤄졌다. 주제, 독창성, 출품작 등에 대해 심사위원과 관람객의 평가 점수를 합산한 결과로 높
광양시는 8월 29일 국무회의를 거친 2026년도 정부 예산안에 미래신성장산업, 첨단소재산업, 지역 숙원사업 등이 대거 반영됐다고 밝혔다.이번 정부 예산안에는 시가 8월 6일 기획재정부를 방문해 건의한 ▲공립 광양 소재전문 과학관 건립 ▲아트케이션 관광스테이 확충사업 ▲광양항 제품부두 전면항로 증심 준설 ▲전통시장 주차환경개선사업 ▲광양국가산단 노후 폐수관로 스마트관망 관리 등 주요 사업이 대부분 반영된 것으로 확인됐다.또한 ▲사용후 이차
구미시는 올해 7월 말까지 총 44건의 공모사업에 선정되며 주요 현안 사업 추진을 위한 동력을 확보했다. 총사업비는 3797억 원 규모로 전년 같은 기간보다 928억 원이 늘었으며 이 가운데 국·도비가 1398억 원을 차지해 시 재정 여건 개선에도 큰 보탬이 될 전망이다. 이번 성과는 대형 사업부터 생활 밀착형 사업까지 산업, 교육, 문화, 복지 등 시정 전 분야에서 고르게 나타났다. 대형 공모사업으로는 △문화선도산단 조성사업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242억 원) △AI 기반 사용후 배터리 재사용 지원
포항시는 11일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K-BATTERY SHOW 2025 혁신상 시상식’에서 지역 내 이차전지 소재 리사이클링 기업인 ㈜다원화학이 소재 부문 혁신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다원화학은 2020년 포항소재산업진흥원으로부터 이차전지 소재 리사이클링 기술을 이전받아 창업한 스타트업으로, 포항시의 적극적인 지원을 기반으로 꾸준한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 기존의 습식 회수 방식이 아닌 건식 기술을 활용해 사용후 배터리에서 리튬·니켈 등 유가금속을 추출하는 독자 기술을 보유하고 있으며, 추출된
한국교통안전공단은 어제 국회도서관 대강당에서 ‘사용후 배터리 산업 육성을 위한 안전관리 혁신 방안’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세미나는 급속히 성장하는 전기차 시장에서 향후 대량 발생이 예상되는 사용후 배터리의 안전관리 체계를 구축하고, 재제조 배터리 산업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문진석 의원, 권영진 의원이 공동 주최하고, TS가 주관한 이번 행사에는 국토교통부,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 국제자동차검사위원회 등이 후원으로 참여했다.세미나는 주제발표와 전문가 토론으
인기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줄기세포 기반 인공혈액 대량생산 핵심기술 확보, 글로벌 경쟁력 기반 마련
세포기반인공혈액기술개발사업단이 ‘세포기반 인공혈액 제조 및 실증플랫폼 기술개발사업’*의 제3차년도 성과보고회를 9월 11일 개최했다.* 이 사업은 저출생·고령화 및 감염병 발생 등으로 인한 혈액 공급난 대비를 위해 줄기세포로부터 적혈구, 혈소판을 생산하고 상용화를 위한 기초·원천기술 확보를 목표로 2023년도부터 본격 추진 중이다. 복지부·과기부·산업부·식약처·질병청이 공동으로 추진하는 사업이며, 총사업 규모는 약 481억원에 이른다.국내 연구진은 줄기세포를 활용해 적혈구와 혈소판을 대량 생산·저장할 수 있는 핵
Generic placeholder image
조미자 의원 "도민 누구나 생활권 안에서 문화 누리는 토대가 되길 바라"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조미자 부위원장이 대표발의한 '경기도 유휴공간을 활용한 지역문화공간 조성 및 활성화 지원 조례안'이 지난 10일 열린 경기도의회 제386회 임시회 제1차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심사를 통과했다.이번 조례안은 폐교, 폐산업시설, 군부대 이전부지 등의 유휴공간을 지역문화공간으로 재생하고, 서점·카페·공방 등 생활과 밀접한 민간의 공간까지 포괄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 제도적 근거를 마련한 것이 핵심이다.경기상상캠퍼스, 캠프그리브스 등 기존 유휴공간 문화재생 사례가 지역 청년과 예술가, 문화거점
Generic placeholder image
제주도 향군, 광복 80주년 기념 백두산, 만주 독립군 활동 지역 안보 견학
대한민국 광복 80주년을 맞아 민족의 뿌리와 얼이 서려 있는 영산 백두산 등정과 일제강점기 만주 전적지에서 선열들의 독립정신을 되새겼다.대한민국재향군인회 제주도회는 지난 8월22-26일 4박 5일간 회원 32명이 참가한 가운데 '백두산 등정 및 일제강점기 만주지역에서 독립운동을 펼쳤던 선열들이 발자취를 찾아서 참배와 안보견학'을 실시했다.입번 행사는 민족의 영산 백두산은 3대가 덕을 쌓아야 볼 수 있다고 하는 말이 있는데 천지를 조망하는 행운을 누리기도 했다.특히 우리 민족의 기
Generic placeholder image
인천교통공사, KCA와 도시철도 역사 전자파 안심환경 조성 업무협약
인천교통공사는 도시철도 역사 전자파 안심환경 조성을 위해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오늘 밝혔다.이번 협약은 역사 내 전자파 모니터링 시스템을 구축해 실시간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이동통신 기지국과 와이파이에서 발생하는 전자파에 대한 시민 불안을 해소하기 위해 추진됐다.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도시철도 역사내 전자파 안전진단 ▲근로자 대상 전자파 저감 컨설팅 ▲실시간 전자파 정보 제공 및 상시 모니터링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최정규 인천교통공사 사장은 “이번 협약이 도시
Generic placeholder image
“동료들아 반갑다..오늘 만큼은 업무 훌훌 털어버리고 흥겹게 놀아보자”
제주시 공직자들이 모처럼 업무에서 벗어나 동료들과 활기를 되찾으면서 동료 간 우애를 다졌다.제주시는 지난 13일 명도암유스호스텔에서 공직자 간 소통과 화합을 도모하고 가족과 함께 어울리며 즐기는 공직자 문화체육행사를 개최했다.제주시 공직자들은 어려운 근무 환경 여건 속에서도 제주시 본청과 읍면동 곳곳에서 모세혈관처럼 퍼져 시민 생활과 밀접한 업무에 종사하면서 시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아무도 알아주지 않는 현장 속에서 최선을 다하고 있다.제주시는 공직자를 보면 어느 정보기관인 ‘음지에서 일하고 양지를 지향한다’라는 원훈이 떠오른다.
최신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인천시, 아동복지시설 종사자 역량 강화 교육 성료
인천시는 아동복지시설 종사자 역량 강화 교육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17일 밝혔다.이번 교육은 시 공모를 통해 선정된 성산효대학원대학교 산학협력단이 맡았으며, 보육사와 기타 직군으로 나눠 총 7기에 걸쳐 진행됐다.아동양육시설과 공동생활가정, 일시보호시설 종사자 등 146명이 참여해 직종
Generic placeholder image
건보공단, 생계형 체납자 예금압류 유보한다더니... 여전히 소액 통장 압류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생계형 체납자의 소액 예금통장에 대해선 압류를 유보한다더니 저소득층의 생계를 위협하는 '생계형 통장'까지 무차별 압류하는 것으로 확인됐다.올해 초 민주당 박희승 국회의원의 대표발의로 건강보험료 생계형 체납자에 대한 압류를 금지하는 법안이 국회에 제출됐지만 건보공단의 관행은 바뀌지 않고 있는 걸로 나타났다.전북 군산에서 아이 둘을 키우고 있는 한부모 김아무개씨는 최근 지난해 데일리중앙의 '국민건강보험공단, 생계형 체납자의 소액예금통장까지 '무차별 압류'' 기사를 보고 제보한다
Generic placeholder image
이틀 연달아 학교 상대로 테러 협박한 중학생 붙잡혀
이틀 연속 초등학교와 중학교를 상대로 허위 협박을 일삼은 중학생이 경찰에 붙잡혔다. 경기 수원권선경찰서는 공중협박 혐의로 A군을 긴급체포해 조사하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A군은 이날 오전 9시 26분께 119에 "권선구 B중학교 보건실에 불을 지르겠다"는 내용의 문자메시지를 발송한 혐의를 받고 있다. A군은 전날 오전 11시 20분께도 1
Generic placeholder image
[책 읽는 시간] 살아 있는 한 우리는 반드시 노인이 되겠죠
다정함이야말로 김달님 작가를 잘 설명할 수 있는 단어다.〈나의 두 사람〉과 〈작별 인사는 아직이에요〉에서 보호, 사랑, 감사, 애정으로 시작된 그의 다정함은 〈우리는 비슷한 얼굴을 하고서〉, 〈우리는 조금씩 자란다〉를 지나며 누군가의 말, 누
Generic placeholder image
[경기언론인클럽 토론회] 기후재난 대응 '새 접근 방식' 제언
폭염, 산사태 등 잦아지는 기후재난으로 경기도민 삶이 위협받는 상황에서 기존 재난 대응체계를 넘어선 새로운 접근 방식이 필요하다는 제언이 나왔다.㈔경기언론인클럽은 17일 오후 2시 수원 경기문화재단 아트홀에서 '기후재난에 대한 새로운 접근, 경기기후플랫폼'을 주제로 토론회를 열고 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