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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 "총선 후 윤 정권 관계자들 비리·범죄 밝히고 처벌해야"

2개월전
조국혁신당 조국 대표는 10일 “하급심에서 유죄가 났다고 할지라도 상고하고 유무죄를 다툴 수 있는 헌법적 기본권이 있다”며 “그것이 보장 안 되면 민주공화국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조 대표는 이날 오후 김해 봉하마을 봉하연수원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징계 또는 사법 리스크를 안고 있는 인사 영입 논란에 대한 취재진 질문에 “저도, 황운하 의원도 정치인이기 이전에 대한민국 국민이고 헌법적 기본권을 갖는 국민”이라며 이같이 답했다.

이날 경남도당 창당대회 참석차 봉하마을을 찾은 그는 “일부 언론에서 비난하는 것을 봤는데, 몇몇 보수언론은...
고성군에 국내 첫 해상 활주로가 들어설 예정이다.고성군은 최근 주식회사 씨에이엠이 당항포관광지 앞바다에 신청한 수상 이착륙장 공유수면 점사용 허가를 승인했다고 22일 밝혔다.모든 허가를 끝내고 연내 취항한다면 국내 첫 해상 이착륙장이 된다.고성군이 허가한 수상 이착륙장은 회화면 봉동리 159-3 지선 일대에 15만3300㎡ 규모로 들어설 예정으로 국토교통부 시설 기준과 공유수면법에서 정한 점·사용 허가 등 기준을 충족했다.국토교통부 규정에 따르면 수상 착수대 설치는 연 평수위 수심이 1m 이상이고 유속 초
마산대학교 외식조리제빵과 학생들이 지난 17~19일 서울시 양재동 aT센터를 중심으로 열린 ‘2024 대한민국 국제요리&제과 경연대회’에서 대상과 우수상, 장려상을 수상했다.이창익, 정재혁, 김태용, 오종민, 강현욱, 김범준, 이동원, 이주함, 김성훈 학생 등이 단체요리 부문에서 대상인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상을 획득했다.또 강현욱, 이수호, 조경덕, 김성훈, 강혜빈 학생 등이 5인 라이브 요리 부문에서 우수상인 국회의원상을 받았다.이어 신지예, 김지우 학생 등이 2인 제과디저트 부문에서 장려상을 받았다.이와 함께 5인 라이브경연에서
경상남도 학교운영위원장 협의회는 20일 경상남도교육청 강당에서 시군 협의회장 18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기총회를 열었다.이날 총회에서 시군 협의회장들은 청렴하고 공정한 경남교육을 만드는 데 모범을 보일 것을 다짐하는 청렴 서약을 했다. 이어 2024년 경상남도 학교운영위원장 협의회를 이끌어갈 협의회장으로 조희지 진주 지역 협의회장을 선출했다.협의회는 도내 각 시군 학교운영위원장으로 구성된 지역협의회의 회장으로 구성된 협의체이다. 경남교육 발전과 학
“비슷한 또래의 친구들에게 수학의 원리와 이론을 설명할 수 있어 뿌듯함을 느꼈어요. 특히 야외에 마련된 여러가지 체험부스들은 더할나위 없이 재미있었고요.”“자칫 딱딱할 수 있는 수학이 이렇게까지 다양한 방법으로 다가올 줄 몰랐어요. 저희 체험부스 뿐 아니라 다른 학교에서 준비한 부스까지 꼼꼼히 챙겨보느라 시간가는 줄도 모르겠더라고요.”경남도교육청은 18일 경남일보와 공동으로 진주시 남강 야외무대에서 ‘역사 품은 남강, 수학으로 풀다’를 주제로 역사와 수학을
창원지역 문화기획사 예종은 오는 30일까지 성인 대상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 ‘퇴근 후 O.S.T’ 참가자를 모집한다.‘퇴근 후 O.S.T’는 참가자들의 일터와 일상 속 이야기를 주제로 직접 작사·작곡과 함께 녹음을 진행해 나만의 자작곡을 만들어 보는 교육 프로그램이다.지난해 지역 노동자들의 퇴근 후의 일상을 노래한 지난해 프로그램에 이어, 올해는 창원 국가산단 지정 50주년을 맞아 ‘Vol 2:퇴근 전 이야기’라는 부제로 일터와 일 경험 이야기에 보다 비중을 두고 진행한다.교육은 모두 20회차로, 6월 3일부터 10월 7일까지 매주
우주항공청 사천 개청이 오는 27일로 다가온 가운데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개청을 위한 사전 준비는 끝났다고 밝혔다. 임시청사 건물의 리모델링을 비롯해 개청 초기 근무인력 100여 명 확보는 물론, 편의시설 등 부대시설도 마무리돼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가는 데는 전혀 문제가 없다는 것이다.과기정통부는 지난 20일 오후 사천시청에서 현장취재 기자단 간담회를 갖고 지금까지의 추진현황에 대해 설명했다. 가장 시급한 문제인 임시청사의 경우 아론비행선막산업 사옥을 계약한 뒤 지난 4월 20일 리모델링 공사에 착수해 긴급 입찰 등을 통해 공사기간을
8시간전
고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15주기 공식 추도식이 23일 오후 2시 김해시 진영읍 봉하마을 대통령묘역과 생태문화공원 특설무대에서 엄수됐다. 추도식에는 권양숙 여사와 아들 건호씨를 비롯한 유족과 문재인 전 대통령 내외, 김진표 국회의장, 한덕수 국무총리가 참석했다.정당에서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황우여 국민의힘 비대위원장, 김준우 정의당 대표, 새로운미래 이석현 비대위원장, 윤희숙 진보당 상임대표,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와 22대 당선인들이 참석했다. 윤석열 대통령은 추모 화환과 홍철호 정무수석을 보내 애도를 표했다.광역지자
이 글은 거의 완성단계에 들어가 7월에 출간 예정인 필자 이원환의 책 중 일부분입니다. 인용하시는 분은 반드시 미디어피아 이원환 기자가 언제 쓴 기사임을 밝히시기 바랍니다.의 제자의 제자 무리들이 금과옥조처럼 떠 받드는 차이나 역사책. 의 . 지금으로부터 약 2100년 전인 기원전 100년 경 출간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안에 외계인이 우주선 타고 와서 차이나의 시조라는 등 70여인을 싣고 가버렸다는 기록이 있다. 가 거짓말인가? 그
8시간전
인천문화재단의 문학 분야 지원 사업이 지역의 일부 문인들만의 지원으로 형평성에 문제가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재단은 지난 2월 말 '2024 예술창작 지원사업 최종 선정 공고'를 발표했다.문학은 개인이 112건, 단체가 16건의 작품을 응모해 개인 25건, 단체 8건 작품을 지원 대상으로 선정했다. 분야별로는 평론 1건, 소설 5건, 수필 6건, 아동문학 5건, 시 7건, 희곡 1건이다.지원사업에 선정되면 단행본 발간을 위해 문인 개인에게는 최대 600만원을, 단체에는 최대 1,000만원을 지원한다.그런데 올해 선정된 개인 작품 25
산업통상자원부와 KOTRA는 이달 24일 중국 길림성 창춘에서 ‘한-중 차세대 모빌리티 협력 플라자’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울산시와 중국 창춘시 간의 자매결연 30주년을 계기로 차세대 모빌리티 분야에서 양국 간 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이번 행사는 제일기차그룹을 비롯해 중국 협력사 36개사가 참여한다. 한국에서는 케이알오토, 제이엠기어 등 울산 기업 5개사를 포함해 총 21개사가 참여해 전기차, 수소차 등 친환경차 부품의 신규 판로개척과
9시간전
전국에서 처음으로 다음달 1일부터 실시간 전력거래시장이 제주에서 시범 운영된다.전력거래소 제주본부는 하루 전 공급가격을 결정해 다음날 24시간 동안 전력을 거래하는 현행 전력거래시장을 내달부터 실시간 거래시장으로 전환한다고 23일 밝혔다.이 제도가 시행되면 재생에너지 발전사업자도 원전·LNG·석탄을 연료로 하는 공기업 발전회사와 마찬가지로 실시간 전력시장 입찰에 참여해 경쟁하게 된다.제주전력거래소는 2015년 7% 수준이었던 재생에너지 발전 비중이 현재 18%로 전국에서 가장 높은 가운데, 전력 과잉생
삼성전자의 브랜드 가치가 110조원에 육박하며 국내 기업 1위를 굳건하게 지켰다. 글로벌 브랜드 컨설팅 기업 인터브랜드 한국법인은 ‘베스트 코리아 브랜드 2024 ‘를 23일 발표했다.인터브랜드는 매년 글로벌 브랜드를 평가해 브랜드 가치를 기준으로 상위 100개 브랜드를 선정한 후 ‘
컴투스는 내달 3일 오전 10시까지 교육 프로그램 ‘QA 캠퍼스’ 6기 지원자를 모집한다고 23일 밝혔다.'QA 캠퍼스'는 나이, 성별, 경력, 학력 등과 관계없이 누구나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지원할 수 있다. 서류 심사 및 화상 면접 등을 거쳐 내달 21일 최종 합격자를 발표하고, 7월 1일부터 8월 23일까지 약 8주간에 걸쳐 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 프로그램은 QA 관련 공인 자격증인 ISTQB 기초 지식 습득에 도움을 주고, 포트폴리오 제작, 기업 탐방, QA 실무 체험 세션 등을 제공한다. 우수 수료자 대
4‧3의 아픔과 고통의 세월을 극복하고 오늘의 제주를 일궈내신 어르신 50명에게 4‧3어버이상이 수여된다.제주4‧3평화재단은 오는 25일 오전 10시 제주4‧3평화공원 내 4‧3평화교육센터에서 ‘2024 제주4‧3어버이상 시상식’을 개최한다.4·3평화재단은 지난달 4·3희생자유족회 등 관련 기관‧단체 추천을 받아 총 50명을 수상자로 선정했다. 수상자는 생존희생자 4명, 4‧3 희생자의 배우자 19명, 고령유족 27명이다.수상자에게는 표창패와 시상금 100만원이 수여된다. 특별히 이번 시상식에는 수상자와 가족들이 함
한국금융지주 자회사 한국투자증권은 인천 부평구 소재 ‘해피홈 보육원’에 '한국투자 꿈 도서관 5호'를 개관했다고 23일 밝혔다.꿈 도서관은 취약계층 아동들의 교육환경 개선을 위해 지역 복지시설 내 노후화된 도서관을 리모델링하는 한국투자증권의 주력 사회공헌사업이다. 지난 2022년 경기도 양평에 문을 연 1호 도서관을 시작으로 매 반기마다 안성, 전주, 음성 등 전국 각지에 아동들을 위한 독서 공간을 마련해 왔다.이번 도서관 개관식은 22일 오후 김성환 한국투자증
9시간전
우제석 박사. 접이식 간이 보정틀 사용법 교육 모습. 축산과학원에서 30여년 한우 번식, 육종을 연구해 온 우제석 박사가 정년 퇴임 후 경기 화성 향남면에 가축육종번식연구소를 열었다. 가축육종번식연구소는 한우 인공수정, 수정란이식, 난소결찰 등 번식관련 각종 기술 교육과 컨설팅을 진행하게 된다. 또한 현장애로기술 시험사업, 한우 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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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섭 前장관, ‘박정훈대령 항명’ 재판에 증인으로…“출석할것”
이종섭 전 국방부 장관이 해병대 채모 상병 순직 관련 항명사건 재판에 증인으로 채택됐다.17일 서울 용산구 중앙지역군사법원 대법정에서 열린 박정훈 전 해병대 수사단장의 항명 및 상관 명예훼손 혐의 4차 공판에서 재판부는 이 전 장관을 증인으로 채택해달라는 변호인 측 신청을 받아들였다.재판부는 “이종섭 증인은 상관 명예훼손 고소 사실의 피해자이고 해병대사령관의 이첩 보류 명령을 하게 된 이유 및 정황과 관련됐다”며 “당해 명령이 정당했는지에 대한 판단의 전제가 될 수 있으므로 변호인 측 증인 신청을 채택한다”고 밝혔다.군검찰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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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잊지 않겠습니다"…다부동 전적기념관 찾아
20일 오후 6월 호국의 달을 10여 일 앞두고 경북 칠곡 다부동 전적기념관을 찾은 시민들이 6.25 전쟁에 대한 설명 상황판을 살펴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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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화순의 아트&컬처] 다른 듯 닮은 남매 작가 윤석남 윤석구 첫 2인전 <뉴라이프 New Life>
한 가문에서 유명 작가가 여럿 나오기는 쉽지 않다. 국내 대표적인 여성주의 미술작가 윤석남과 조각가 윤석구는 한 뿌리에서 나고 자라난 남매 예술가다. 윤석남이 여성사를 발굴해 여성의 목소리를 되살리는 작업을 해왔다면, 윤석구는 물질만능주의와 자본주의를 성찰하고 생명에 애정을 보이는 작업을 해왔다. 서울 소격동 학고재에서 열리고 있는 윤석남 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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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 희망 2024 나눔 캠페인 우수 시군 수상... 목표 200% 달성
전북자치도 고창군이 고금리 등 삼중고의 어려운 경제 상황 속에서도 ‘기부’라는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고 있다. 이와 관련 지난 16일 고창군은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주관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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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진스 멤버 전원 ‘엄마’ 민희진 위해 법원에 탄원서 제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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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 정부기관·기업체, 울산 수소산업 배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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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는 수소산업 관련 대만 정부 기관과 기업체 관계자들이 울산의 산업 현황과 인프라를 살펴보고자 울산을 방문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방문은 대만 정부 기관과 기업체 측이 자국 수소산업 발전을 위해 협력을 요청함에 따라 성사됐다. 방문 인원은 정부 기관 14명, 기업체 5명 등 19명이다. 이들은 관련 기업들과 네트워크를 형성하고, 앞으로 관련 산업 수출도 도모한다는 계획이다. 이날 방문단은 세계 최초 친환경 에너지로 운항 실증을 마친 HLB 수소선박, 현대자동차 수소전기차 생산 기지와 전기차 공장 건설 현장, 수소연료전지로 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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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분옥 시조시인의 시조 美學과 절제](19)두꺼비 파리를 물고-작자 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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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꺼비 파리를 물고 두엄 위에 치달아 앉아건넛산 바라보니 백송골이 떠 있거늘 가슴이 끔쩍하여 풀떡 뛰어 내닫다가 두엄 아래에 자빠졌구나모쳐라 날랜 나이니 망정이지 어혈질 뻔했구나.실수 한번쯤 허세로 넘어가도 괜찮을듯두꺼비가 힘없는 파리를 괴롭히다가 넙죽 잡아 물고서는 자기보다 강한 흰 송골매를 보고 놀라 도망치는 두꺼비 이야기이다.김천택이 엮은 에 실려 전한다.두꺼비 자신이 날쌔지 않았다면 넘어져서 피멍이 들 뻔 했다는 두꺼비의 허장성세가 재미있다.울산 태화강 국가정원 100만 송이 함박꽃, 개양귀비 가운데 물빛 또한 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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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15주기, 여야 ‘노무현 정신’ 계승 한목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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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 등 여야는 23일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15주기를 맞아 ‘노무현 정신’ 계승을 다짐하는 논평을 내면서도 상대를 겨냥한 날선 공세를 펼쳤다. 국민의힘 김민전 수석대변인은 논평에서 “원칙과 상식이 통하는 세상을 만들고자 했고 국민을 위해 통합과 상생을 꿈꿨던 노 전 대통령을 기억한다”고 했다. 그는 이어 “노무현 정부 당시인 17대 국회부터 제1당이 국회의장, 제2당이 법사위원장을 맡으며 견제와 균형을 이뤘다. 지금 거대 야당은 다수당의 권력으로 민의를 왜곡하고 입법 독재를 반복하겠다는 선전포고로 국회를 혼란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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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일산초서 식중독 대응 모의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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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는 23일 동구 일산초등학교에서 ‘식중독 발생 현장 대응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훈련에는 울산시와 동구청, 울산교육청, 일산초등학교 등의 관계 기관들이 참여했다. 훈련은 초등학교 집단급식소에서 식중독이 발생한 상황을 가정해 진행됐다. 훈련은 △식중독 의심 환자 발생 △식중독 인지 및 관계 기관 전파 △유관 기관 출동 및 대응협의체 구성 △위생·감염부서의 원인·역학조사 실시 △식중독 사후 조치 및 대응협의체 회의 개최 등의 순으로 이어졌다. 울산시 관계자는 “식중독 발생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지속적인 관계 기관들과의 협업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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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북민은 먼저 온 통일…한국 정착 도와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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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멘토링 사업은 탈북민들의 대부·대모가 돼야 합니다.” 탈북민 석모씨는 최근 북한이탈주민을 주축으로 한 봉사단체를 설립했다. 정착한 한국 사회에 조금이나마 이바지하기 위해서다. 20여년 전 탈북한 석씨는 다사다난한 세월을 보냈다. 모든 친지를 북한에 남겨두고 떠나왔기에 어떠한 혈연·지연·학연도 없이 홀로 아들들과 버텨야 했다. 힘든 생활을 이어가던 중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에서 만난 최해상 울산지역회의 부의장과의 인연과 민주평통 멘토링 사업은 성공적인 정착의 동력이 됐다. 아이들의 학업, 돌잔치 등 경조사 문제는 물론 법률 문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