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이 불법적인 비상계엄을 선포한지 약 한달이 지난 가운데, 2025년 을사년에도 제주에서는 많은 도민들이 거리로 나서 조속한 윤 대통령의 체포와 구속, 탄핵을 촉구하고 나섰다.제주도내 시민사회 단체 등으로 구성된 윤석열정권퇴진.한국사회대전환 제주행동은 4일 오후 7시 제주시청 앞에서 윤석열 체포.구속 제주도민대회를 개최했다.이날 도민대회는 지난 12월 29일 무안국제공항에서 발생한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희생자를 기리는 의미를 담은 추모 집회로 진행됐다.행사장 한켠에는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하늘에서는 편안하시길
롯데관광개발은 1월부터 제주 드림타워 복합리조트 내 그랜드 하얏트 제주의 ‘그랜드 키친’ 디너 뷔페 가격을 9만9000만원으로 내렸다고 6일 밝혔다. 롯데관광개발은 “기존 퀄리티는 그대로 유지하되 가격은 상하이와 도쿄 마카오 등 주요 글로벌호텔과 카지노 복합리조트의 뷔페 금액 수준에 맞춰 기존 14만원에서 약 30% 할인된 금액으로 낮췄다”고 설명했다.다만, 조식과 점심은 기존대로 6만원과 6만8000원이다. 5세 이하는 무료이고, 6~12세 아동은 조식과 점심, 저녁 모두 성인요금의 절반이
제주양돈농협 청정배합사료공장은 2009년 청정배합사료공장 개장 이후 최초로 지난해 11만 톤의 사료판매 실적을 냈다고 6일 밝혔다.제주양돈농협 청정배합사료공장은 2020년부터 5년 연속 사료판매 10만 톤을 달성한데 이어 지난해 사업목표인 11만 톤을 초과한 11만2186톤의 판매고를 올리면서 매년 사료판매 신기록을 경신하고 있다.제주양돈농협은 돈가 하락으로 인한 농가 경영난을 위해 두 차례 선제적인 사료가격인하, 특별장려금 환원사업을 펼쳤다. 또 농가경영 안정을 위해 축산환경개선을 위한 액상미생물
제주특별자치도는 무안국제공항에서 발생한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와 관련해 희생자들을 추모하기 위한 합동분향소를 오는 9일까지 연장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지난해 12월 30일에 설치된 합동분향소는 당초 이달 4일 오후 10시까지 운영될 예정이었으나, 희생자들의 장례 절차 등이 진행 중인 데다 도민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아 운영기간을 연장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제주도는 조문객들의 편의를 위해 합동분향소에 공무원들을 지속적으로 배치해 분향과 헌화를 안내할 예정이다. 운영시간은 오전 8시부터 오후 8시까지다.합동분향소를 설치한 이후 4일 오후
기상청은 서쪽에서 다가오는 기압골의 영향을 받는 5일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곳곳에서 비 또는 눈이 내리겠다고 예보했다.늦은 새벽부터 서울.인천.경기북부에 비 또는 눈이 시작되어, 오전부터 경기남부와 강원내륙.산지, 충청권, 오후부터 전라권과 경북북부내륙.북동산지, 경북남서내륙, 경남서부내륙으로 확대되겠다.제주도는 아침부터 6일 새벽까지 가끔 비가 내리겠다. 예상 강수량은 5mm 내외, 산지에는 1~5cm의 눈이 쌓이겠다. 기온은 평년보다 조금
4일 이뤄진 제1153회 동행복권 로또 추첨결과 1등 당첨번호는 '1, 9, 10, 13, 35, 44'로 결정됐다.2등 보너스번호는 '5'한편 동행복권 로또 1등은 당첨번호 6개를 순서에 상관없이 모두 맞춰야 한다. 당첨금은 지급개시일로부터 1년 이내에 수령해야 한다.
강풍과 폭설 등 기상 악화로 차질을 빚었던 제주국제공항 항공기 운항이 10일 점차 정상화되고 있다.한국공항공사 제주공항에 따르면 이날 예정된 444편 중 전날 연결편 3편을 제외한 나머지는 정상적으로 운항중이다.지난 9일에는 예정된 항공편 395편 중 최종적으로 168편이 결항된 것으로 집계됐다.현재는 항공기 운항이 정상 운행중으로, 당초보다 49편을 증편해 제주공항 체류객을 수송중이다.그러나 제주를 비롯해 서해안을 중심으로 눈이 내렸다 그칠 것으로 예보되는 등 변수가 남아있다.제주공항과 제주지방항공청은 자체대책반을 가동해 체류객을
캐나다 목재산업의 정보 창구인 BC Wood가 1월22일부터 25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하우징브랜드페어에서 ‘캐나다 목재산업 전시관’을 운영한다. 이번 전시관에는 비씨우드를 필두로 캐나다를 대표하는 5개 목재 및 건축자재, 목조건축 전문 기업들이 참여해 첨단 기술과 고품질 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다.참가 기업으로는 △앤더슨 퍼시픽 포레스트 프로덕츠 △씨엔에이치 프로덕츠 △인터프로 엑스포트-다케린그룹(Inter
계정과 자격증명은 ‘왕국으로 가는 황금열쇠’다. 공격자가 계정과 크리덴셜을 확보하면 다른 공격도구 없이 쉽게 공격 목표인 시스템과 데이터에 접근할 수 있다. 버라이즌 조사에 따르면 데이터 침해의 81%가 도난된 자격증명과 관련있는 것이었다. 클라우드플레어의 ‘아태지역 사이버 보안 준비성 조사’ 보고서에서는 공격자의 타깃이 되는 중요한 자산은 개인 식별 정보, 고객 데이터, 사용자 액세스 자격 증명이었다.클라우드 환경에서는 이러한 위협이 훨씬 더 높아진다.
대구 한 이불솜 공장에서 원인이 밝혀지지 않은 화재가 발생했다. 10일 대구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지난 9일 오후 9시 12분께 달서구 월암동 한 이불솜 공장에서 불이 났다. 소방 당국은 차량 62대와 대원 165명을 투입해 화재 발생 7시간여 만인 다음날 오전 4시 7분께 진화했다.
대한축구협회 선거운영위원회는 그동안 관련 규정에 위배됨이 없이 중립적인 입장에서 선거 준비를 진행하였음에도 불구하고 지난 1월 7일 법원이 선거중단을 결정한 것에 대하여서는 아쉬움이 있지만 법원 결정 내용을 존중하며, 결과적으로 선거일정 진행에 차질을 초래한 것에 대하여 유감을 표명하는 바입니다.선거운영위원회는 지난 8일 다음과 같이 제55대 대한축구협회 회장선거 일정과 선거인 명부 작성에 관한 사항을 결정하였습니다.제55대 대한축구협회 회장선거는 오는 1월 23일 실시하기로 하였으며 세부 일정은 다음과 같습니다. 선거인 명부 작성
12·3 비상계엄에 반대표를 던진 데 이어 윤석열 대통령 탄핵에 공개 찬성표를 던진 이후 ‘친윤’ 측으로부터 십자포화를 맞고 있는 국민의힘 김상욱 의원의 정치 행보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더욱이 최근 권성동 원내지도부로부터 탈당 압박까지 받을 만큼 위기에 몰린 김 의원은 “아무런 잘못이 없는 내가 왜 당을 떠나야 하느냐”고 항변하면서 “절대 탈당하지 않겠다”고 못 박았다. 그렇다면 김 의원의 향후 정치 행보는 과연 어떻게 전개될까? ◇뉴스메이커 부상한 김상욱 ‘탄핵정국’에서 뉴스메이커로 급부상한 김 의원은
트럼프 2기 행정부는 출범 즉시 멕시코와 캐나다 수입제품에 대한 25% 고율 관세를 부과하고, 중국산 수입제품에 대해서는 기존 관세에 10% 추가 관세 부과 명령을 내릴 것을 예고했다. 또한, 품목과 관계없이 모든 국가 수입품을 대상으로 10~20% 수준의 보편관세(Universal
현대자동차그룹이 지난해 미국 시장에서 역대 가장 많은 자동차를 판매했다현대차그룹은 5일 현대차와 기아가 2024년 미국에서 170만8293대를 판매해 전년보다 판매 대수가 3.4% 증가했다고 밝혔다.제네시스를 포함해 현대차의 판매량이 90만대를 넘은 건 이번이 처음이다. 현대차는 제네시스를 포함해 한 해 전보다 4.8% 증가한 91만1805대를, 기아는 1.8% 늘어난 79만6488대를 팔았다. 제네시스는 전년 대비 8.4% 증가한 7만5003대를 판매했다.기아는 6개 차종이 연간 최다 판
개통한 지 한달도 채 안된 비수도권 최초 광역 철도인 '대경선' 구간에서 사망 사고가 발생했다.10일 경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전 11시 14분쯤 칠곡군 약목면 복성리 기차역 승강장에서 70대 남성 A씨가 구미발 동대구행 대경선 열차에 치였다는 신고가 접수됐다.소방당국이 신고를 받고 출동했지만 A씨는 숨을 거둔 상태였다.경찰 등에 따르면 무궁화 열차에 타고 있던 A씨는 열차가 역사에 도착, 출입문이 열리자 선로 방향으로 하차하면서 대경선 열차와 충돌한 것으로 알려졌다.한편 이번 사고 여파로 인해 열차운행이 20여분 정도 지연됐고
경북 성주의 한 자원순환시설에서 불이 나 화재 발생 3시간여 만에 꺼졌다.10일 경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후 1시 44분쯤 성주군 용암면의 한 자원순환시설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가 접수됐다.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인력과 장비를 동원해 진화작업을 펼쳤고, 불은 화재 발생 3시간여 만인 이날 오후 4시 38분 완전히 꺼졌다.이 불로 약 299평 규모의 철골조 공장동 1동이 반소됐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경동나비엔이 국민대학교 금속공예학과와 함께 '한번 더 콘덴싱 : 가치의 재발견'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수명이 다한 콘덴싱보일러의 부품과 자재를 학생들의 신선한 시각으로 재탄생시킨 다양한 작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날부터 오는 19일까지 인사동에 위치한 '갤러리 은'에서 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