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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영주차장 공간 되찾기···제주시. 방치차량 37대 폐차

제주시는 무료 공영주차장의 주차 환경 개선을 위해 임시 보관 중이던 방치차량 37대를 이달 차례로 강제 폐차했다고 27일 밝혔다.

시는 지난 7월10일 개정된 주차장법에 따라 공영주차장 내 1개월 이상 방치된 차량을 강제 견인할 수 있게 되면서 제도 시행 이후 총 240대를 견인하고 178대를 폐차 처리했다.

방치차량 강제 처리는 읍·면·동 현장 확인, 소유자 통보 30일, 견인 및 공시송달 14일, 강제처리 공고 30일 등 절차를 거쳐 약 3~4개월이 걸린다.

임병규 제주도 차량관리과장은 “장기 방치차량으로 인한 시민 불편이 이어져...
전남 신안군이 지난 25일 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린 행정안전부 주관 ‘2025년 규제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우수상을 받으며 규제혁신 선도 역할을 인정받았다.이번 경진대회는 전국에서 접수된 106건의 사례 중 1·2차 심사를 통과한 10건이 본선에서 경쟁했다. 신안군은 11.4GW 해상풍력 단지 조성 과정에서 규제를 과감히 혁파한 사례를 발표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기존에는 습지보호지역 내 가공전선 설치가 금지돼 대규모 전력 송전을 위해 고비용·장기간이 걸리는 해저송전선로만이 대안이었다. 신안군은 중앙부처, 한국전
금융당국이 코스닥시장 활성화 대책을 검토하고 있다는 소식에 코스닥에 모처럼 매수세가 쏠렸다.코스피 '2군'으로까지 불렸던 코스닥이 정책 기대감을 엎고 상승세를 지속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28일 코스닥은 전 거래일보다 3.71% 오른 912.67에 장을 마쳤다. 종가 기준 지난 12일 906.51 이후 가장 높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4885억원, 6016억원을 순매수하며 지수를 견인했다.특히 이날 코스피가 외국인의 순매도세에 4거래일 만에 반락해 3,920대로 밀려난 점을 고려하면 코스닥의 상승세가 더욱 두드러진다.코스닥의 강세에
홍콩에서 지난 26일 발생한 고층 아파트단지 화재 참사로 최소 55명이 숨지고 300명 가까이 아직 실종 상태다.당국은 과실치사 혐의로 건물 보수 공사 책임자 3명을 체포하고 홍콩 전역에서 대규모 보수공사 중인 아파트들의 안전상태를 점검했다.27일 로이터·AFP·AP통신과 홍콩 성도일보,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2시 52분께 홍콩 북부 타이포 구역의 31층짜리 주거용 고층 아파트단지인 '웡 푹 코트'에서 불이 났다.이날 오전까지 44명으로 파악됐
KB국민은행은 DHL코리아와 ‘금융·물류 시너지 창출을 위한 업무협약’을 했다고 28일 밝혔다.양사는 금융과 물류 분야의 전문성을 기반으로 수출입 기업 지원을 위한 협업을 추진한다. 수출입 업무에 익숙하지 않은 고객을 대상으로 물류 세미나와 금융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특화 서비스를 제공해 수출입 과정 전반의 편의성을 강화할 계획이다.협약을 기념해 오는 12월1일부터 내년 2월28일까지 DHL 이용 고객을 대상으로 환율 우대와 운임 할인 이벤트를 할 예정이다.KB국민은행 관계자는 “이번 협약으로 수출입 고객의 글로벌 경쟁력을 높일
YTN 최대주주를 유진그룹으로 변경하도록 승인한 방송통신위원회 처분을 취소하라고 1심 법원이 판결했다. '2인 체제' 방통위에서 이뤄진 의결이 절차적으로 위법하다는 이유에서다.서울행정법원 행정3부는 28일 YTN 우리사주조합이 방통위를 상대로 낸 최다액 출자자 변경 승인처분 취소소송에서 원고 승소로 판결했다. YTN 노조가 낸 소송은 원고 적격이 없다는 이유로 각하됐다.재판부는 "피고는 2인의 위원만 재적한 상태에서 의결하고, 그에 근거해 최다액 출자자 변경을 승인했으므로 이 사건
윤석열 전 대통령이 역대 대통령에 대한 공과 인식 여론조사에서 '잘못한 일이 많다'는 혹평을 가장 많이 받았다.한국갤럽이 지난 25∼27일 만 18세 이상 1000명을 대상으로 역대 대통령에 대해 공과 평가를 조사해 28일 공개한 결과 윤 전 대통령이 '잘못한 일이 많다'는 응답이 77%로 역대 대통령 중 가장 높았다.'잘한 일이 많다'는 응답은 12%에 불과했다.윤 전 대통령에 이어 전두환·박근혜·노태우 전 대통령 순으로 '잘못한 일이 많다'는 평가가 많았다.이명박·문재인·이승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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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시가 수험생과 대학생을 대상으로 ‘2026년 근력UP 튼튼캠퍼스’ 참가자를 모집한다. 이 프로그램은 수험생과 대학생의 체력 회복과 건강 습관 형성을 돕기 위한 근력 강화 교육으로 내년 1월 5일부터 2월 13일까지 주 2회 진행된다. 모집인원은 35명이며 선착순으로 마감된다. 신청은 1일부터 말일까지다.모든 참여자는 프로그램 전후 체성분과 체력 측정을 통해 개인별 변화 정도를 확인할 수 있다. 강의 내용은 밸런스 트레이닝과 코어 운동 케틀벨 운동, 폼롤러 마사지 등으로 구성돼 소도구를 활용한 그룹 방식으로 운영된다.수료자에게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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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남자 농구가 12년 만에 중국을 상대로 2연전을 모두 잡아내며 월드컵 예선 초반 주도권을 움켜쥐었다.남자 농구 대표팀은 1일 원주 DB프로미 아레나에서 열린 2027 국제농구연맹 월드컵 아시아 예선 1라운드 B조 2차전 홈 경기에서 중국을 90-76으로 꺾었다. 지난달 28일 베이징 원정에서 80-76으로 먼저 승리한 데 이어 연속 승리를 챙기며 조 선두권 경쟁에서 한발 앞섰다.이번 예선은 2027년 카타르 본선을 향한 첫 단계다. 총 16개국이 4개 조로 나뉘어 1라운드를 치르고, 각 조 상위 3개국이 2라운드로
1일 산림청은 지난 9월 3일 개장한 국립금산자연휴양림을 소개했다. 충남과 전북의 경계선인 금산군 남이면에 조성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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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청주 지역을 중심으로 활동하는 예술단체 비채울이 오는 7일까지 청주시한국공예관과 문화제조창 갤러리 2~4에서 ‘제7회 비채울 회원전’을 연다.  이번 전시는 단체에 소속된 청년작가부터 원로작가까지 다양한 분야의 예술 작품을 선보인다.  또 한국 수채화의 대가 전호 선생의 작품이 함께 전시된다.  비채울의 작가들이 세대의 경계를 넘어 전호 선생의 작품 세계를 가까이에서 마주하며 다양한 조형 언어로 소통할 예정이다.  비채울 관계자는 “장르와 볼거리가 남다른 작품들을 감상할 수 있는 기회로 미술의 사회적 역할과 가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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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권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의원은 지난달 28일 국회도서관에서 열린 제5회 대한민국 위민의정대상에서 행정·자치정책 분야 우수상과 국회 행정안전위원장상을 수상했다.지방자치연구소와 행정안전부 소관 민관소통위원회가 주최한 위민의정대상 시상은 4년마다 수여하는 상으로, 지방의회 우수 의정사례를 발굴하고 지역주민을 위한 풀뿌리 민주주의의 지도자를 선발해 수여하고 있다.한권 의원은 그동안 주권자 중심의 의정활동 수행을 목표로 4·3정담회, 경제현담회 등 정책토론회 시리즈를 브랜드화하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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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북부경찰서는 지난달 28일 포항시북부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치안 사각지대인 장애인들을 위해 선재봉사단 등 지역 봉사단체와 함께 ‘범죄예방 지원 활동’을 실시했다고 1일 밝혔다.이번 활동은 포북서 범죄예방대응과와 수사과가 협업해 연말을 앞두고 예방지원 범위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했다. 특
중부뉴스통신 = 울산남구도시관리공단은 12월 한 달 동안 장생포고래문화특구 전역에서 인공눈 조설기를 활용한 ‘화이트 크리스마스’ 연출 이벤트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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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과 경남개발공사가 웅동1지구 골프장 인수를 발판으로 지지부진했던 웅동1지구 개발 정상화를 추진한다.이를 위해 내년 12월
얼마전 아이들과 창원 대원레포츠공원 안에 있는 생태숲을 찾았다. 흙과 나무, 풀과 곤충, 새와 바람이 자연 교실의 선생 역할을 한다. 진지한 아이는 풀잎을 만지고, 호기심 가득한 아이는 곤충과 교감한다. 상상으로 무장한 아이는 나뭇가지로 흙 위에 쓱쓱 그림을 그리고, 개구쟁이 친구는
대구·경북지역 환경정책을 총괄할 새로운 수장이 부임했다. 대구지방환경청은 1일 정부대구지방합동청사에서 조은희 제38대 대구환경청장 취임식을 가졌다. 조 신임 청장은 경남 진주 삼현여고 및 서울대 식품공학과를 졸업하고, 서울대 환경계획학과 석사를 마친 뒤 제32회 기술고시로 공직에 입문했다. 그는 기후에너지환경부 환경보건정책과장, 화학물질과장, 국토환경정책과장, 화학안전기획단장, 화학물질안전원장 등 기후·환경·화학안전 분야에서 잇달아 핵심 보직을 맡아 온 실무형 전문가로 평가받는다. 조 신임 대구환경청장은 “지역 환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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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나는 1승 1패! 여자 U-13, '9년 만의 승리' 기록하며 한일교류전 마무리
빛나는 1승 1패! 여자 U-13, '9년 만의 승리' 기록하며 한일교류전 마무리한국 여자 13세 이하 축구 대표팀이 2025 한일교류전을 1승 1패의 성적으로 마무리하며 값진 경험을 쌓았다. 특히 이번 교류전에서는 해당 연령대에서 역대 최초 승리라는 기념비적인 기록을 달성해 한국 여자축구의 미래를 기대하게 만들었다.11월 24일부터 29일까지 목포국제축구센터에서 진행된 '2025 한일교류전'에서 여자 U-13 대표팀은 일본 여자 U-13 대표팀과 두 차례 경기를 치렀다.먼저 26일 열린 1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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