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구가 오는 12월 10일 오후 2시 30분 영등포 아트홀에서 ‘영등포구 통합 신청사 건립 주민설명회’를 열고, 추진 경과와 설계안을 주민들에게 공유한다고 밝혔다.이번 설명회에서는 ▲경과보고 ▲설계안 설명 ▲질의응답 등이 진행되며, 향후 건립될 신청사에 대한 주민 의견을 듣는 소통의 장이 마련된다.영등포구청사는 1976년 준공돼 50여 년이 지난 노후 건축물로, 현재 서울시 25개 자치구 중 가장 늦게 신청사 건립을 추진 중이다. 앞서 구가 실시한 구민 설문조사에서도 응답자 71%가 ▲본관
대한택견회 국가대표 택견 시범단이 지난 21일 저녁 베트남 호찌민시 중심가 레로이 보행자 거리에서 열린 ‘2025 호찌민 국제 무술 페스티벌’에 참가, 성공적인 시범을 통해 택견의 매력을 선보였다.'국제적인 메가시티'로의 도약을 목표로 하는 호찌민시가 주최한 이번 페스티벌은 세계 각국의 무술과 문화가 교류하는 장이었다. 이날 행사에서는 베트남 전통 무술과 태권도, 아이키도 등 주요 무술들이 한자리에 모여 기량을 뽐냈으며, 택견 시범
인천 중구의회는 지난 25일 의회 청사 1층 소회의실에서 장애인식개선교육을 실시해 포용적 조직문화 조성을 위한 첫걸음을 내디뎠다.「장애인복지법」에 따라 실시된 이번 교육에는 의원 7명 전원이 참석했으며, 한국장애인개발원 등록 장애인식개선강사인 이미영 강사가 "질문하고 생각하고 발견하라"를 주제로 강의했다.교육은 장애의 개념변화와 패러다임 전환, 장애인 인권 관련 법 이해, 의정활동에서의 장애인 배려 방안 등으로 진행됐으며, 참석자들은 장애감수성 자가점검과 실천과제를 함께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다.이종호 의장은
국내 최초 법제화된 직접민주주의 방식의 기후정책 숙의공론 기구인 기후도민총회가 지난 5개월간의 숙의 과정 끝에 도출한 기후 정책 20건을 김동연 경기도지사에 공식 전달했다.경기도는 26일 수원시 고색뉴지엄에서 ‘기후도민총회 성과공유회’를 열고 기후기본권 보장을 위한 미래세대 비전문 발표와 함께 기후 정책 20건이 담긴 권고문 전달식을 가졌다.고색뉴지엄은 폐수처리장을 리모델링한 도시 재생형 친환경 전시관으로, 순환-재생-회복 구현의 상징을 담고 있어서 이번 행사 장소로 선정됐다.김동연 지사는 이날 “기후위기,
유정복 인천시장이 28일 인천지방검찰청에서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 기소된 것과 관련, 강력하게 반발했다. 이번 기소 대상에는 유 시장을 포함해 총 7명이 포함됐다. 유 시장은 SNS통해, 이번 사건이 정치적 의도를 가진 과잉 수사이며, 본인과 관련한 혐의는 근거가 없다고 주장했다.유 시장은 그동안 기초단체장, 국회의원, 대통령 선거 등 다수의 선거를 치르면서 언제나 공직선거법을 철저히 준수해왔다고 강조했다. 그는 “선거운동 과정에서 단 한 번도 문제가 된 적이 없으며, 불법을 생각하거나 행한 적도 없
26일 열린 ‘서해특정해역 조업보호협의회 임시회의’에서 덕적서방어장과 만도리어장의 금년도 조업기간을 각각 1개월 연장 하기로 결정했다.인천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번 결정은 최근 어획 여건과 어업현장의 요구를 반영하는 한편, 동절기 해상사고 위험 증가를 고려해 안전관리를 강화하는 조건부 연장으로 ‘서해특정해역 조업보호협의회 임시회의’에서 결정했다고 전했다,인천해양경찰서 양종타 서장은 “조업 연장은 어업인의 생계 안정과 지역경제 보호를 위한 조치인 만큼 사고 없는 안전한 조업환경 조성이 무
서울 용산구가 지난 29일 용산구가족센터에서 중장년 1인가구를 대상으로 ‘행복한 밥상, 특별한 맛 김장김치 담그기’ 행사를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용산구가족센터 주관으로 진행됐으며, 용산구에 거주하거나 생활권을 두고 있는 중장년 1인가구 40명이 참여해 함께 따뜻한 겨울나기를 준비했다.행사는 ▲김장김치 담그기 ▲공동 식사 ▲지역사회 나눔 순으로 진행됐다.참가자들은 함께 김치를 담그며 이야기를 나누고, 이어진 공동 식사 시간에는 직접 담근 김치와 보쌈을
비트코인이 8만6000달러대까지 하락하며 시장 전반에 변동성을 일으키고 있다.지난 1일 블록체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이번 하락은 일본은행의 금리 인상 가능성이 커지면서 글로벌 시장의 긴축 우려가 반영된 결과로 분석된다.비트코인은 24시간 동안 4.94% 급락하며 최근 최고가 대비 약 30% 하락했다. 이에 따라 파생상품 시장에서도 대규모 청산이 발생하며 6억4100만달러 규모의 롱·숏 포지션이 정리됐다. 특히 비트코인 롱 포지션에서만 1억8850만달러가 청산됐으며, 이더
강, 하천 등 수변을 중심으로 쾌적한 자연환경을 갖춘 ‘워터프론트’가 연말 분양시장의 핵심 키워드로 떠오르고 있다.주거 트렌드의 변화로 서울 한강과 수도권 수변공원 아파트의 최고가 거래가 늘어나고 있는 것은 물론, 지방에서도 높은 공급 희소성을 바탕으로 뚜렷한 집값 상승세를 이어가는 모습이다.최근 부동산 시장에서 자연의 중요성은 점점 커지는 추세다. 주택산업연구원 자료에 따르면 내 집 마련 수요자들은 주거 선택 요인으로 ‘주거환경의 쾌적성’을 가장 중요한 요소로 평가했다. 이는 ‘교통 편의성’(24%
한국생활개선영주시연합회는 지난 12월 1일 회원 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관내 독거노인을 대상으로 떡국떡 꾸러미 전달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생활개선회를 중심으로 지역 봉사활동, 효행 실천, 양성평등 교육 등 농촌 지역의 가족문제 해결과 지역 활력 증진을 목표로 추진하는 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생활개선회 회
서초문화원이 오는 크리스마스 이브 저녁, 지난 2022년 '대통령 표창'을 받은 명지휘자와 함께하는 송년음악회를 준비하고 있어 관심을 모은다.2일 서초구와 서초문화원에 따르면, 이번 '서초문화원 송년 음악회-오페라 갈라 콘서트'는 오는 24일 서초문화예술회관 아트홀에서 저녁
인천시는 최근 보건복지부가 주관한 전국 지자체 아동보호체계 평가에서 3년 연속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2일 밝혔다. 시는 보호가 필요한 아동 발생부터 보호 종료 후 자립 지원에 이르기까지 아동 보호 전 분야에 걸쳐 정책을 개발하고 지원을 확대해왔다. 특히 올해는 아동보호 전담요원 역할을
광명지역신문=장성윤 기자> 광명동에서 서울 강남까지 연결하는 광역버스 노선이 신설된다. 광명시는 광명돔경륜장~KTX광명역~사당역~고속터미널·논현역까지 연결하는 노선이 2026년 중 운행을 시작한다고 1일 밝혔다.이번 노선 신설은 시민들의 서울 출·퇴근길 불편을 줄이고 교통 수요를 분산하기 위해, 시가 지난 5월 ‘광역버스 준공영제’ 신규사업으로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에 건의해 추진한 결과다. 지난 26일 대광위 심의를 거쳐 신규 노선으로 선정됐다.기존에 광명시 일직동에서 출발하는
한비 김평일 한라야생화회 회장의 ‘제주의 들꽃’ 연재에 힘입어 꽃에 담긴 전설을 전하는 ‘전설을 품고 피어난 꽃들’을 두번째 새로운 기획으로 연재를 시작합니다. 꽃의 전설을 연구해 온 제주자생란연구소 제주오름 조윤하 선생은 제주 출신 교육자이자 생태작가로도 활동하는 야생화 사진작가입니다. 40여 년간 초등교육에 헌신하며 과학과 환경교육에 힘써 왔고, 지난 2012년 한라환경대상을 수상했습니다. 우리 곁에 있는 아름다운 꽃에 대한 전설은 앞으로 100회에 걸쳐 연재할 예정입니다. 45. 아름다움은 꾸밈이 아닌, 순결한 마음
빛나는 1승 1패! 여자 U-13, '9년 만의 승리' 기록하며 한일교류전 마무리한국 여자 13세 이하 축구 대표팀이 2025 한일교류전을 1승 1패의 성적으로 마무리하며 값진 경험을 쌓았다. 특히 이번 교류전에서는 해당 연령대에서 역대 최초 승리라는 기념비적인 기록을 달성해 한국 여자축구의 미래를 기대하게 만들었다.11월 24일부터 29일까지 목포국제축구센터에서 진행된 '2025 한일교류전'에서 여자 U-13 대표팀은 일본 여자 U-13 대표팀과 두 차례 경기를 치렀다.먼저 26일 열린 1차
서귀포시 동부보건소가 보건복지부에서 주관한 ‘2025년 ICT 기반 의료정책 유공자 포상’에서 의료취약지 원격협진 시범사업 우수기관 보건소로 선정되어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26일 밝혔다.이번 평가는 2025년 ICT 기반 의료정책 활성화 사업에 참여한 전국 시․도 보건소, 유관기관 등을 대상으로 올해 추진 실적을 종합적으로 심사해 이뤄졌으며, 동부보건소는 의료취약지 원격협진 시범사업 운영 성과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동부보건소는 보건진료소·지역 민간의료기관과 협력해 의료취약지 대상 맞춤형 원격협진 체계를 구축했다. 디지
국세청은 11월 14일에는 제부도해상케이블카 서해랑과, 11월 18일에는 단양관광공사와 세금포인트 사용처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올 상반기 서울 소재 박물관・아이스링크, 제주도 관광지・호텔 등에 이어 이번에는 아름다운 서해의 낙조를 감상할 수 있는 제부도와 자연이 빚어낸 신비로움과 역사적 전설이 어우러진 충북 단양으로 사용 범위를 넓혔다.국내 최장 해상케이블카 서해랑을 이용하면 화성 팔경 중 하나인 모세의 기적 제부도와 서해의 낙조를 아름다운 하늘길을 통
서귀포시청 본관 3층 셋마당에서 오는 11월 28일 오후 5시부터 8시까지 중국 현대문학을 주제로 한 문화 행사가 열린다. 서귀포 중국문화알기동호회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회원과 시민들이 함께 중국 사회와 문화의 흐름을 이해하고, 문학을 통해 공감대를 형성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이번 행사의 핵심은 중국 현대문학을 대표하는 세 작가, 위화, 모옌, 옌롄커의 작품을 중심으로 한 탐구다. 이들은 중국 사회의 격동과 변화를 문학적으로 담아내며 세계적으로도 주목받는 인물들이다.특히 모옌은 2012년
전통문화 테마파크 한국민속촌이 운영하는 공식 온라인몰 ‘한국민속촌 스토어’가 11월 25일부터 12월 31일까지 2025 연말 프로모션 ‘2025 연말 감사제’를 진행한다.이번 행사는 연중 최대 규모의 할인 및 혜택 이벤트로, 블랙프라이데이에 버금가는 구성으로 마련됐다. 한 해 동안 높은 인기를 끌었던 다양한 제품들을 무료 배송으로 만나볼 수 있는 절호의 기회다. 특히 평일 정오 이전 주문 건에 한해 일부 품목은 당일 출고 서비스도 제공된다.‘2025 연말 감사제’ 기간 △10만원 이상 구매 시 10% 할인 △매주 수요일
서울 동대문구는 내년도 ‘DDM 청년창업센터 유니콘’에 입주할 신규 청년 창업기업 13개사를 12월 9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DDM 청년창업센터 유니콘’은 2023년 5월 개관한 청년 창업 보육 시설로써 동대문구를 대표하는 청년 창업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또한 내년부터는 신규 시설 조성을 통한 2개소 연계운영으로 창업자 모집 범위 및 입주기업 수를 확대했다.모집대상은 19세~39세 청년으로 기존 시설에서는 예비창업자 및 창업 3년 미만 초기창업자를, 새로 조성된 시설에서는 창업
서울 성동구는 지난 11월 24일 구청 3층 대강당에서 ‘외로운 이웃이 없는 우리 동네’를 주제로 ‘2025년 성동구 고립예방협의체 성과 공유회’를 열었다.성동구 고립예방협의체는 민간·공공기관 30개소에서 33명의 위원이 참여해 사회적으로 고립된 주민을 조기에 발굴하고, 맞춤형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운영되고 있다.협의체는 올해 주거 여건이 취약한 지역을 중심으로 발굴 캠페인을 진행해 총 386가구에 각종 복지 자원을 연계했다. 또한 고립 위기에서 벗어났지만 다시 고립될 우려가 있는 3
동작구가 주민의 보행 안전과 원활한 차량 이동을 위해 추진 중인 ‘통행 불편 전신주 이설 사업’의 고삐를 바짝 죈다.구는 2023년 10본, 2024년 14본, 2025년 15본 등 지금까지 총 39본의 전신주를 정비했다.아울러 이달부터 추가 이설을 이어가며, 내년 상반기까지 민선 8기 목표량인 ‘50본 이상’을 달성한다는 방침이다.현재 구는 각 동주민센터와 협력해 관내 전신주 전수조사를 실시하고 있으며, 조사 결과를 토대로 내달 중 현장에서 통행 방해 여부를 본격적으로
서울특별시 강동구의회가 지난 11월 28일 올림픽파크포레온1단지경로당 개소식에 참석했다.이날 개소식은 ▲테이프 커팅식 ▲축사 ▲시설관람 ▲축하공연 등으로 진행됐으며, 대한노인회 강동구지회장, 경로당 회장 및 회원, 내빈 등 약 100여 명이 참석하여 새로운 경로당의 출발을 함께 축하했다.경로당은 지난 10월 31일 문을 열었으며, 할아버지방·할머니방을 비롯해 취미실, 거실 및 주방 등 다양한 공간을 갖추어 어르신들의 여가 활동, 친목 도모, 건강 증진 프로그램 운영이 가능하도록 조성됐다.심우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