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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성군의회, 개원 33년 만에 ‘첫 여성 의장’

대구 달성군의회 개원 이후 33년 만에 첫 여성 의장이 나왔다.

30일 달성군의회에 따르면 지난 28일 군의회 9대 후반기를 이끌어갈 의장단 선거를 치러 만장일치로 국민의힘 김은영 의원을 의장으로 선출했다.

대구 달성군의회에서 여성 의장이 선출된 것은 지난 1991년 개원 이래 처음이다.

또 부의장에는 더불어민주당 김보경 의원이 만장일치로 뽑혔다.

김 부의장 역시 군의회 개원 이래 최초 민주당 소속 부의장 선출 사례로 기록됐다.

군의회는 개원 이래 처음으로 상임위원회를 설치, 3명의 상임위원장도 뽑았다.

운영위원장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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