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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세미텍, '첨단 패키징장비 개발센터' 신설

한화세미텍이 차세대 반도체 장비 개발 역량 강화를 위해 조직 개편을 단행했다.

1일 한화세미텍은 '첨단 패키징장비 개발센터'를 신설하고 기술 인력을 대폭 확충했다고 밝혔다.

신설된 개발센터는 하이브리드본딩 등 차세대 반도체 장비 신기술 개발에 집중할 예정이다.

기술 인력 증원을 통해 연구개발 역량을 높이고, 장비 시장에서 경쟁력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둘 계획이다.

한화세미텍은 지난 3월 420억원 규모의 TC본더 양산에 성공하며 '엔비디아 공급 체인'에 합류하는 성과를 거뒀다.

TC본더는 반도체 패키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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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오프라인 간편결제 시장이 요동치고 있다. 네이버페이·카카오페이·토스로 대표되는 일명 ‘네카토’가 온라인을 넘어 오프라인으로 진격하면서 기존 강자 삼성페이와 일전을 벼르고 있다. 여기에 쿠팡페이도 오프라인 확장을 예고하고 있다. 20일 금융권에 따르면 최근 빅테크 페이사들이 오프라인 결제 단말기 경쟁에 본격적으로 뛰어들었다. 네이버페이와 토스는 기존 POS 교체 없이 추가 장착만으로 사용할 수 있는 범용 단말기를 앞세워 가맹점 진입장벽을 낮추고 있다. 시장에서는 삼성페이가 장악한 오프라인 간편결제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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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건설사 까뮤이앤씨는 12월 22일 공시를 통해 한국전력공사와 경기 용인·화성 지역의 전력구공사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 계약은 용인·화성지역 345kV 신기흥S/S 연결 전력구공사로, 계약금액은 446억1490만6910원이다. 계약 기간은 2026년 6월 1일부터 2028년 4월 20일까지다.공동사업으로 코오롱글로벌과 함께 수주했으며, 까뮤이앤씨의 지분율은 49%다. 계약금액 및 계약기간은 공사 진행 과정에서 변경될 수 있다.까뮤이앤씨의 주가는 12월 22일 오후 2시 10분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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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나무는 연말연시를 맞아 홈클리닝 플랫폼 청소연구소와 함께 청소비 지원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이번 이벤트는 연말연시를 맞아 지난 1년간의 일들을 정리하고, 보다 가볍고 쾌적한 환경에서 새로운 출발을 준비할 수 있도록 돕는다는 취지다. 이벤트 기간은 내년 1월 30일까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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