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중교통 광역환승 교통비 절감을 위한 ‘대구권 광역환승제’가 기존 3곳에서 9곳 지자체로 서비스 지역이 대폭 늘어난다. 대구시는 ‘대구권 광역철도’가 개통하는 오는 14일에 맞춰 대중교통 환승 서비스 지역을 확대한다고 5일 밝혔다. 이에 따라 대구권 광역환승제를 적용받는 지자체는 현재 대구와 경북 경산·영천 3곳에서 김천, 구미, 칠곡, 성주, 고령, 청도 등 9곳으로 늘어나 352만명의 시·도민이 대중교통비 절감 혜택을 받는다. 대구시는 9개 지자체의 대중교통 및 대경선 요금을 표준요금으로 통일하고, 환승 기준도 하차 후 30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