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이 7일 오전 10시 대국민담화를 통해 비상계엄에 대해 국민에게 사과했다.다음은 담화문 전문.존경하는 국민 여러분저는 12월 3일 밤 11시를 기해 비상계엄을 선포했습니다. 약 2시간 후 12월 4일 오전 1시경 국회의 계엄해제 결의에 따라 군의 철수를 ..
우원식 국회의장이 7일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 표결에 불참한 국민의힘 의원들의 참여를 호소하며 투표 종료선언을 미룬 채 본회의장에서 대기하고 있다.이날 탄핵소추안 표결에는 여야 재적의원 300명 가운데 194명이 참여하는 상황이다. 탄핵안 통과에는 재적의원 3분의 ..
나 홀로 사는 비중이 점차 높아지며 30년 뒤 도내 10가구 중 4가구는 1인 가구가 될 전망이다. 또한 급격한 고령화 추세로 30년 후에는 가구주가 65세 이상인 고령자 가구가 절반을 넘어설 것으로 관측된다.통계청이 12일 발표한 ‘장래가구추계 시도편: 2022~2052년’에 따르면 제주지역 전체 가구 중 1인 가구 비중은 2022년 33.1%에서 2052년 39.3%로 6.2%포인트 증가한다. 2022년과 2052년 모두 1인 가구 비중이 가장 높다.2022년 시도별 가장 주된 가구 유
김진경 경기도의회 의장이 12일 내란죄 피의자인 윤석열 대통령의 대국민 담화에 대해 “여전히 나라도, 국민도 존재하지 않는다”며 “오로지 자시만을 위한 변명과 궤변만이 가득할 뿐이다”고 했다.김 의장은 이날 윤 대통령의 대국민 담화 직후 자신의 SNS에 “윤석열의 담화를 보고 다시 한
경기 오산시가 삼성전자 기흥캠퍼스와 화성캠퍼스에 반도체 생산을 위한 하수처리수를 공급한다.오산시는 지난 11일 삼성전자 반도체 화성캠퍼스에서 환경부, 삼성전자, 경기도, 화성시, 한국수자원공사, 한국환경공단과 함께 '경기권역 반도체 사업장 1단계 물 재이용 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이번 협약은 2022년 체결된 '하수처리수 재이용 활성화 협약'에 따른 것이다.물 재이용시설과 유입·공급관로 등 설치를 위해 1단계로 국비 1920억 원 등 모두 3200억 원이 투입된다.오산공공하수처리시설에 처리된 하수
증여세 회피를 위해 계열사 주식을 저가에 팔도록 지시한 혐의로 기소된 허영인 SPC그룹 회장이 대법원에서 무죄를 확정받았다. 대법원 2부는 12일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법상 배임 혐의로 기소된 허 회장에게 무죄를 선고한 원심 판결을 확정했다.함께 재판에 넘겨진 조상호 전 SPC그룹 총괄사장, 황재복 SPC 대표이사도 모두 무죄 판단을 받았다.허 회장 측 변호인은 "오늘 대법원 판결로 밀다원 주식양도는 적법한 것이었고 부정한 목적이 전혀 없었으며, 오히려 회사 지배구조 개선을 위한 조치였
인천시교육청과 교직단체가 초등학교 특수교사 사망사건 진상조사위원회 구성에 합의했다.시교육청은 7개 교직단체와 진상조사위 구성과 운영 방안 등을 합의했다고 12일 밝혔다.진상조사위는 시교육청·교직단체 각 5명, 유족 측 2명 등 위원 12명이 참여하며 위원장은 시교육청과 교직단체 대표위원이 공동으로 수행한다.진상조사단은 진상조사위가 추천한 외부 인사 3명과 감사관실 직원으로 구성하며 공정성과 객관성을 확보하기 위해 외부 인사를 중심으로 조사를 진행할 예정이다.시교육청과 교직단체는 그동안 위원 구성 등을 두고 이견을 보였으나 지난 11
홍준표 대구시장인 8일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를 향해 "그러지 말고 너도 내려와라"리고 비판의 날을 세웠다.홍 시장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글을 올리며 "초보 대통령과 초보 당 대표 둘이서 반목하다가 이 지경까지 오게 된 것"이라며 "네가 어떻게 국민이 선출한 대통령을 직무 배제할 권한이 있나"라고 적었다.홍 시장은 "그건 탄핵 절차밖에 없다"며 "탄핵은 오락가락하면서 고작 8표를 미끼로 대통령을 협박하여 국정을 쥐겠다는 게 말이 되는 소리냐?"라고 목소리를 높였다.전날 국회 본회의에서 이뤄진 윤 대통령에
서울시가 생명 존엄의 가치를 확산하고 동물도 억울한 죽음을 맞지 않도록 하기 위해 전국 최초 동물 CSI ‘수의법의검사’를 운영한다. 시는 검사를 통해 학대 등이 의심되면 사건에 대한 조사가 이뤄질 수 있도록 관할 자치구와 경찰에 넘긴다는 방침이다.서울시보건환경연구원은 올해 9월부터 학대 피해 의심 동물에 대한 부검, 중독물질·감염병 검사 등 죽음의 원인을 파악하는 수의법의검사를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검사는 경찰로부터 학대 등이 의심되는 동물 폐사 사건을 의뢰받아 진행된다.연구원은 현재까지 동
대구 수필가 200여 명의 단체인 대구수필가협회 2024년 정기총회가 2024년 12월 6일 오후 6시 대구매일신문사 11층 매일가든에서 내빈 및 회원 9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정근식 사무국장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행사는 정임표 10대 회장의 인사말과 대구문인협회 안윤하 회장의 축사가 있었다. 조경숙 재무간사의 결산보고와 김황태 감사의 감사보고를 하고 승인을 하였다. 차기임원으로 11대 회장 서정길을, 감사로 김복건과 임춘희를, 11대 부회장단에 수석부회장 이미경 외 4명을 선임하여 인준하였다. 10대 회장이 11대 회장에
더불어민주당 박찬대 원내대표는 7일 오후로 예정된 국회의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 표결과 관련해 "만에 하나 국민의 작은 우려대로 국민의힘이 당론으로 부결을 이끌어낸다면 민주당은 즉각 탄핵을 재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박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 기자간담회에서 이같이 밝힌 뒤 "(부결된다
농협중앙회 제주본부와 재단법인 김만덕재단은 12일 제주농협 회의실에서 농업·농촌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상호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양 기관은 협약을 통해 △범국민 아침밥먹기 운동의 상호협력 추진 △건강한 식습관 형성 △쌀 소비문화 확대 위한 홍보활동 △ 김만덕의 나눔정신을 잇는 지역사회공헌 활동 지원에 함께 협업하기로 했다.제주농협은 쌀 인식 전환과 건강한 식문화 확산을 통한 쌀 소비 확대를 위해 사랑의 쌀 1200kg을 김만덕 재단에 전달했다. 윤재춘 본부장은 “따뜻한 나눔문화 확산과 행복농촌 구
충북 진천군 장애인복지관은 12일 포레스트 한울에서 자원봉사자·후원자·이용자·지역주민과 함께하는 ‘2024 사랑과 감사의 날 및 개관 10주년 기념 행사’를 개최했다. ‘함께한 10년, 앞으로 함께할 10년’을 주제로 열린 이날 행사에는 송기섭 진천군수, 이재명 진천군의회 의장, 황재연 한국지체장애인협회 중앙회장을 비롯해 지역 주민이 함께했다. 행사는 총 3부로 구성됐으며, 1부 기념식, 2부 문화공연, 3부 사랑의 점심 나누기로 진행됐다. 또한 한 해 동안 복지관을 위해 도움을 준 자원봉사자와 후원자, 복지관 강사,
국립한국교통대학교와 국가철도공단은 지난 11일 철도분야 미래철도 성장기반 마련을 위한 기술력 중심의 인재양성 산학협력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국가철도공단과 우리나라 철도의 발전과 미래 철도건설 인재의 효과적 육성 및 철도건설분야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산학협력에 관한 협약이다.철도산업 성장기반 마련을 위한 인력·학술 교류의 활성화, 연구과제 발굴 및 수행, 전문인재 육성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 개설 및 운영을 추진하며, 기타 사항에 대해서는 양 기관이 지속적인 논의를 통해 좋은 결과물이 산출되도록 노력하기로 약속했다.또
제22대 건국대학교 충주병원장에 소화기내과 정우진 교수가 취임했다.신임 정우진 병원장은 충남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서울아산병원에서 수련했다. 울산대학교 의과대학 소화기내과에 임용 후 미국 노스케롤라이나대학교 의과대학 교환교수, 강릉아산병원 소화기내과장, 소화기병센터장 등을 거쳐 2021년 건국대 충주병원 소화기내과 교수로 부임해 대외협력실장, 진료부원장을 역임했다.정우진 병원장은 “환자 중심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우수한 의료진 확보, 최신 의료기술 도입, 지역의료 네트워크를 강화해 건국대 충주병원이 지역사회에서 더욱 신뢰받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