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재경울산향우회에 따르면 지난 13일 서울 서초구 서초동 흰물결 아트센터에서 해당화 아코밴드단과 팝페라 가수 구환, 방은아, 기타리스트 백선혁, 오보에 강석찬, 요들가수 서용율 등이 사랑의 찬가, 라틴 뮤직 켄세라, 고향의 봄, 요들 아름다운 스위스 아가씨, 한번쯤, 넬라 판타지아 등을 열연했다.
이날 연주회는 본보를 비롯해 중앙악기 등이 후원했고, 재경향우회 박기준 회장을 비롯해 서울 서초구의회 고선재 의장 등 200여명 참석했다.
울산은 15일부터 당분간 최고체감온도가 31℃ 안팎으로 올라 무더운 날씨가 이어지겠다. 낮과 밤의 기온 차가 크지 않아 체감 무더위가 계속될 전망이다. 14일 기상청에 따르면 15일 오전부터 오후 사이 울산과 경남 일부 지역에는 가끔 비가 내리겠다. 예상 강수량은 5㎜ 미만으로 많지 않아 큰 영향을 주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이날 울산 아침 최저기온은 22℃, 낮 최고기온은 30℃로 평년보다 3~5℃ 높아 무더위를 느낄 전망이다. 오는 16일에는 울산과 부산, 경남 일부 지역에 소나기가 내릴 가능성이 있다. 예상 강수량은 5~40
“시간이 날아다닌다”라는 영어 표현이 있다. “Time flies.” “세월이 유수처럼 흐르듯 빨리도 가는구나” 정도로 해석하면 되겠다.주헝가리 대사를 마치고 울산시 국제관계대사로 부임한 때가 엊그제 같은데 벌써 2년 반이 흘렀다. 35년간의 외교부 생활을 마무리하고 울산대학교 강의를 맡은 지 벌써 3학기째다. “인생이 구운몽 같더라”는 넋두리를 하자는 건 아닌데 환갑을 지나고 보니 그 말뜻이 새삼 와닿는다.며칠 전 서랍을 정리하다가 초등학교 때 친구들과 함께 찍은 빛바랜 사진 한 장을 우연히 발견했다. 무심코 지나쳤던 지난번과는
울산해양경찰서는 지난 12일 태풍내습기 울산항 내 선박 충돌, 좌초 등 각종 해양사고 예방을 위해 울산항 해상교통관제센터를 방문했다고 14일 밝혔다.이번 방문은 가을철 태풍 및 돌풍 등 기상 악화가 예상되는 시기에 울산항을 출입하는 대형선박 및 고위험선박의 안전을 확보하고, 유선 및 낚시어선 등 다중이용선박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마련됐다.앞서 지난 5월20일 오전 1시께 울산항 내 투묘중이던 부선이 표류돼 주변 통항선박과의 충돌 등 대형해양사고 위험성을 즉시 인지하고 경비함정과 협업해 선제적으로 안전조
울산의 아파트값이 9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다. 남구는 한주새 0.10%나 올랐다. 한국부동산원은 14일 ‘2025년 9월 2주 주간 아파트가격 동향’을 발표했다. 울산의 아파트값은 일주일 새 0.03% 올라, 한 주 전보다 상승폭을 키웠다. 남구가 0.10% 올라 상승세가 가장 가팔랐다. 울산 남구는 5대 광역시 39개 기초지자체 가운데 오름폭이 가장 높았다. 울산은 이어 북구가 0.05%, 중구 0.04%, 울주군이 0.13% 상승했고, 동구는 0.18% 내렸다. 울산의 아파트 전셋값도 한 주 만에 0.07% 올라
한국폴리텍대학 울산캠퍼스가 중소벤처기업부 울산지방중소벤처기업청이 오는 14일까지 열리는 ‘2025년 9월 동행축제, 전통시장·소상공인 페스타’에 참여했다.울산폴리텍대학은 이번 행사에서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지역사회에서 대학의 역할을 알리고, 꿈드림공작소를 통해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지역사회와 소통하는 시간을 가진다.신동섭기자 [email protected]
금융위원회는 오는 22일 시작되는 ‘2차 민생회복 소비쿠폰’ 신청·지급 시기에 맞춰 정부·카드사·은행 등을 사칭한 스미싱 시도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며 국민들에게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14일 금융당국에 따르면, 1차 민생회복 소비쿠폰과 관련해 탐지·대응한 스미싱은 총 430건이었지만, 실제 피해로 이어진 사례는 없었다. 금융위가 유형을 분석한 결과 불법 도박사이트 광고나 접속 유도가 대부분이었지만, 개인정보 탈취형 악성 앱도 발견됐다.특히 해당 앱은 감염 시 주변인들에게 스미싱 문자를 재유포
SPC그룹이 장애 어린이 가족들을 제주도로 초청해 특별한 힐링 여행을 선물했다. 이번 행사는 SPC그룹 임직원들의 기부로 조성되는 ‘SPC행복한펀드’를 통해 마련됐다. 행복한펀드는 임직원들이 매월 급여에서 일정 금액을 기부하면 회사가 동일한 금액을 매칭해 장애 어린이 재활치료∙ 특기·적성 교육 등 다양한 지원 사업에 쓰인다. SPC
지역 출신 기업인의 고향사랑이 또다시 빛났다.경주시는 대승그룹 백승엽 회장이 불국동 각 자생단체에 발전기금 2500만 원과 물품 200만 원을 기탁하며 이웃사랑을 실천했다고 18일 밝혔다.전달식은 지난 15일 불국동 행정복지센터에서 간담회 형식으로 열렸다. 백 회장은 모친 엄정자 여사
민간단체가 제주도정의 기초자치단체 설치 내용이 담긴 홍보물을 배부하면서 사은품을 제공하면서 비판을 목소리가 들끓고 있다.이에 제주참여환경연대는 18일 논평을 통해 "정책 추진을 위해서는 도민을 수단화하는 도지사에게 무엇이 남을 것인가"라며 맹비난을 가했다.논평은 "도민 80%가 요구하던 제2공항에 대한 주민투표는 국토교통부장관에게 요구해도 소용없으니 요구하지 않겠다는 오영훈 도지사, 행정체계 개편에 대한 주민투표는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을 명예도민으로 띄워주며 애걸했다"며 "선택적인 오영훈 지사의 행태는 주민투표를 도민주권 실현을
제주특별자치도는 18일 제주시 한림읍 소재 우진축산에서 환경친화 축산농장 사후관리 우수농가 기념비 및 수목식재 기념행사를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농림축산식품부, 축산환경관리원, 한돈협회, 양돈농협 등 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환경친화 우수농가 지정 성과를 공유하고 제주형 지속가능 축산업의 미래 발전방향을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전국 27개 환경친화 축산농장을 대상으로 한 사후관리 평가에서 우수농가 5개소가 선정됐으며, 이 중 3개소가 제주지역 농가다. △축사 내외부 청결관리 △악취관리 △가축분뇨 적정처리 △가축사육
문경시는 지난 17일 문경녹색어머니연합회 주관으로 교통 관련 기관 및 단체 회원 50여 명과 함께 모전초등학교 앞에서 어린이 등굣길 교통안전 캠페인을 가졌다.이번 캠페인은 문경경찰서, 문경교육지원청, 도로교통공단 문경운전면허시험장과 한국교통장애인협회, 사랑실은 교통봉사대, 모범운전자회 등 기관⋅단체가 참여했고, 학생과 학부모에게 교통안전 관련 홍보용품을 배부하고, 어린이 안전보행 지도 등 교통안전 수칙을 알리는 활동을 했으며, 향후 교통안전 캠페인, 스쿨존 내 시설 점검 및 개선활동 등을 통해 어린이들
더불어민주당 3대특검 종합대응특별위원회가 18일 내란·김건희·순직해병 사건 등 이른바 ‘3대 특검’이 기소하는 사건을 신속히 처리하기 위한 전담재판부 설치법을 발의했다. 국회 추천 조항은 제외됐고, 유죄 판결 시 사면·감형을 제한하는 내용도 포함됐다.전현희 위원장과 이성윤 의원 등은 이날 국회에 ‘윤석열·김건희 등의 국정농단 사건 진상규명을 위한 전담재판부 설치에 관한 법률안’을 제출했다. 당 지도부는 특위 차원의 발의이며 당론은 아니라고 설명했다.법안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과 서울고등법원에 각각 3개의 전담재판부를 설치하고, 내란·
기업이 글로벌 확장, 클라우드 전환, AI 도입을 가속화하면서 다양한 보안·네트워크·개발 툴을 개별적으로 도입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이처럼 파편화된 인프라는 보안 사각지대, 가시성 저하, 사용자 경험 악화, 운영 비용 증가를 초래해 디지털 혁신의 속도를 늦추는 주요 원인이 된다. 실제로 대규모 기술 프로젝트의 70%가 예산, 일정, 범위 목표를 달성하지 못하고 있으며, 절반 이상은 복잡한 상호 의존성 때문이라는 분석이 나온다.클라우드플레어 커넥티비티 클라우드클라우드플레어의 ‘커넥티비티 클라우드(Connectivity
유망기업의 성장·발전을 돕기 위한 국내 최대 규모의 투자유치대회가 충남도 내에서 열렸다. 도는 18일 호서대 벤처산학협력관에서 한국산업은행, 호서대와 함께 ‘케이디비 넥스트라운드 인 충남’을 개최했다. 김태흠 지사와 신혜숙 한국산업은행 부행장, 김사남 벤처금융본부장, 강일구 호서대 총장, 벤처캐피탈, 스타트업 관계자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번 행사는 1부 충남 벤처 생태계 활성화 방안 소개, 2부 충남 기업 설명회 순으로 진행했다. 1부에서는 도의 벤처·스타트업 육성 전략을
“보수는 유능함과 책임감, 진정성으로 경쟁해야 합니다. 현실을 인정하고 국민에게 감동을 주는 혁신을 이뤄나갈 때 보수가 승리합니다.” 유정복 인천시장은 18일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에서 ‘수도권 이기는 보수, 어떻게 가능했나?’를 주제로 열린 토크콘서트에 연사로 참석해 “기득권을 내
넷마블은 18일 ‘킹 오브 파이터 AKF’에 새 캐릭터 테리 보가드를 선보였다.이번에 업데이트된 테리 보가드는 ‘더 킹 오브 파이터’ 시리즈 대표 캐릭터 중 하나다. 양부를 암살한 기스 하워드에게 복수하기 위해 동생과 함께 격투계에 투신한 파이터라는 설정을 보유했다. 이 캐릭터를 보다 쉽게 획득할 수 있는 참전 픽업 이벤트가 내달 1일까지 진행된다.이와 함께 처형 시너지 파이터 소환 이벤트, 썸머 페스티벌 이벤트 등 다양한 프로모션이 함께 진행된다.
새벽을 여는 커피 한 잔, 요즘 전 세계 곳곳에서 커피를 둘러싼 새로운 문화가 퍼지고 있다. 그것은 단순히 커피 한 잔을 마시는 것을 넘어 커피를 통해 스스로를 일깨우고, 몸을 흔들고, 관계를 나누는 새로운 방식. 그 이름은 ‘커피 레이브’다.커피 레이브란, 광란의 파티를 뜻하는 ‘레이브’를 ‘커피’와 결합한 신조어로, 이른 아침 카페나 실내 공간에서 커피를 마시며 음악에 맞춰 춤을 추는 행사다. 미국과 호주 등지에서 시작된 커피 레이브는, ‘취하지 않고도 즐길 수 있는 파티’라는 콘셉으로 Z세대와 밀레니얼
인천교통공사는 도시철도 역사 전자파 안심환경 조성을 위해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오늘 밝혔다.이번 협약은 역사 내 전자파 모니터링 시스템을 구축해 실시간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이동통신 기지국과 와이파이에서 발생하는 전자파에 대한 시민 불안을 해소하기 위해 추진됐다.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도시철도 역사내 전자파 안전진단 ▲근로자 대상 전자파 저감 컨설팅 ▲실시간 전자파 정보 제공 및 상시 모니터링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최정규 인천교통공사 사장은 “이번 협약이 도시
세포기반인공혈액기술개발사업단이 ‘세포기반 인공혈액 제조 및 실증플랫폼 기술개발사업’*의 제3차년도 성과보고회를 9월 11일 개최했다.* 이 사업은 저출생·고령화 및 감염병 발생 등으로 인한 혈액 공급난 대비를 위해 줄기세포로부터 적혈구, 혈소판을 생산하고 상용화를 위한 기초·원천기술 확보를 목표로 2023년도부터 본격 추진 중이다. 복지부·과기부·산업부·식약처·질병청이 공동으로 추진하는 사업이며, 총사업 규모는 약 481억원에 이른다.국내 연구진은 줄기세포를 활용해 적혈구와 혈소판을 대량 생산·저장할 수 있는 핵
연제구 연산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9월 9일 '싱싱애! 과일도시락 만들기' 사업을 실시했다.최근 급상승한 물가로 인해 평소 신선한 과일을 접하기 어려운 저소득 홀로 어르신 세대를 위해 협의체 위원이 직접 과일 도시락을 준비했다.무더위에 지친 어르들의 영양 불균형을 해소하고 건강을 챙길 수 있도록 샤인머스캣, 수박, 키위 등으로 꾸려진 과일 도시락을 총 50세대에게 전달됐다.안경숙 위원장은 "영양가 높은 다양한 제철 과일을 나눔으로써 조금이나마 어르신들의 균형잡힌 식사에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소외된 이
대구를 기반으로 활발히 활동 중인 민간 예술단체 ‘노보필하모닉오케스트라’가 오는 9월 23일 열리는 ‘2025 월드오케스트라페스티벌’ 무대에 오른다. 지역과 세계를 잇는 음악 축제로 자리잡은 이번 행사에 노보필하모닉오케스트라는 민간 예술단체로서 참여해, 대구 클래식의 다양성과 역량을 보여줄 예정이다. 노보필하모닉 오케스트라
오는 11월부터 김천시 평화남산동에 도시가스가 본격 공급된다. 시는 지난 17일 평화남산동 행정복지센터 2층 회의실에서 ‘평화남산동 도시가스 공급계획’ 설명회를 열고, 공급 일정과 절차를 주민들에게 안내했다.이번 사업은 도시가스 미공급 지역의 에너지 복지를 확충하기 위한 핵심 사업으로
인천시가 전통시장과 가을 여행을 한 번에 즐길 수 있는 모바일 스탬프투어를 시작한다.인천시와 인천관광공사는 전통시장의 매력을 알리고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매력으뜸 전통시장 육성사업'의 하나로 9월 18일부터 11월 30일까지 '2025년 제2차 인천 전통시장 모바일 스탬프투어'를 개최한다.앞서 지난 7월 18일부터 9월 30일까지 예정됐던 제1차 스탬프투어는 높은 호응으로 준비된 쿠폰이 조기 소진되며 약 한 달 만인 8월 16일 조기 종료됐다. 해당 행사에는 외국인을 포함한 8800여 명의
경산교육지원청이 지역 내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담배 판매 근절 캠페인을 강화하고 나섰다. 교육지원청은 청소년들의 담배 구매 접근성을 원천적으로 차단하고 흡연율을 낮추기 위해, 보건소 및 금연지도원 등 관계기관과 합동 홍보단을 구성해 연중 계도 활동을 벌이고 있다.특히, 지난